옛날옛날에 다리 따라 흘러흘러

고객평점
저자최정이
출판사항파란자전거, 발행일:2013/03/10
형태사항p.151 B5판:25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4258546 [소득공제]
판매가격 9,800원   8,82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441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 출판사서평

다리, 마을과 마을, 사람과 사람, 마음과 마음을 이어 주고
조상들의 땀과 삶과 지혜를 고스란히 우리에게 전달해 주는
아름답고 소중한 문화유산입니다.

옛날옛날에 고집쟁이 아들이 살았는데~

누구나 한 번쯤은 할머니나 엄마 아빠가 들려주는 옛날이야기를 들어 본 적이 있을 거예요. 이야기 중에는 유명한 우리 동화도 있고, 우화도 있고, 세계명작동화도 있고, 물론 위인전도 있겠지요. 그러나 지금부터 말할 옛날이야기란 글로 써서 전해진 것이 아니라, 우리 엄마의 엄마의 엄마의 엄마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는 이야기입니다. 바로 설화이지요.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곳곳에는 이렇게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들이 많아요. 특히 설화에는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삶과 생각, 문화와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기 때문에 많은 학자들이 이런 설화를 통해 고대 인류의 생각과 생활을 연구하기도 한답니다.

[설화 속 우리 역사] 시리즈는 우리 민족의 삶과 생활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설화를 발굴하여 널리 알리고, 산성, 다리, 종과 탑, 장승 등 조상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문화유산에 전해 내려오는 설화를 통해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과 그 속에 담긴 아래로부터의 역사를 쉽고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옛날옛날에 산성 따라 굽이굽이]에 이어 두 번째 책인 [옛날옛날에 다리 따라 흘러흘러]는 마을과 마을, 사람과 사람, 마음과 마음까지 이어 주었던 다리를 통해 과거와 현재가 연결되고 옛사람, 옛것에 대한 의문과 관심을 갖게 될 것입니다.

이 다리 저 다리 건너건너 조상들의 삶이 흐른다

10가지의 다리 설화 속 주인공들은 왠지 허점이 많고 나약해 보입니다. 대책 없이 지키지도 못할 약속을 해 버리는 효자 큰쇠, 죽으러 가는 길인 줄 알면서도 스스로 나서는 임금의 죽마고우 차사, 궁궐보다 다리 아래의 움막이 더 좋다는 거지, 일껏 힘든 일을 하고도 돈 몇 푼을 훔쳐서 제 공을 무너뜨린 청년 한돌 등 현실에서는 받아들여지기 어려운 인물들이 등장하지요. 그러나 이 주인공들은 우리가 옳다고 믿었던 기존의 것들을 속 시원하게 뒤집습니다. 권위만 앞세웠던 아버지가 먼저 아들에게 사과하고, 스님은 노동과 배려로 율법이나 운명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이며, 도둑은 ‘우리’라는 공동체가 가지고 있는 이기심을 알려 주고, 양반은 끔찍이 여기는 조상 제사에 제 스스로 조롱을 당하고, 거지들은 없는 삶의 자유를 보여 주지요. 그런 저마다의 삶의 방식과 문화가 다리를 짓는 힘이 되고, 그 다리는 사람과 사람들의 삶이 만나는 곳이 됩니다. 그 시대 사람들의 정서와 역사를 담아 오랜 세월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 설화가 바탕이 된 이 책이 여러분을 옛사람들의 삶이 깃든 다리로 이끄는 안내자가 될 것이고, 나아가 힘의 역사에 가려진 뿌리 깊은 민생의 역사에 주목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옛이야기로 배우는 조상들의 삶과 아름다운 문화유산

[설화 속 우리 역사]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인 [옛날옛날에 다리 따라 흘러흘러]는 잘 알려지지 않은 다리에 얽힌 설화를 찾아내어 역사 속 민중의 삶을 재조명하고자 합니다. 우리나라는 지역을 나눌 때도 강이나 개천을 경계로 지역을 구분할 정도로 곳곳에 크게는 강, 작게는 개울이 많아요. 물이 많다는 것은 좋지만 이러한 강이나 개천은 지역과 지역, 사람과 사람의 소통을 단절시키는 원인이기도 했지요. 이러한 소통을 돕기 위해, 그리고 생활의 편의를 위해 만들어진 것이 바로 다리입니다. 물론 전쟁에서 적을 따돌리기 위해, 임금의 권위를 나타내기 위해 짓는 다리로 있지만 대부분은 이렇게 실질적인 필요에 의해 지어진 경우가 대부분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다리에는 서민들의 땀과 삶이 고스란히 배어 있습니다. 이 책은 이러한 다리 10여 개에 얽힌 설화를 소개하고(옛이야기)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다리의 역할과, 다리의 종류에 어떤 것이 있고 다리를 둘러싼 조상들의 과학적 지식과 지혜를 정보면에 소개하지요. 그리고 각 장의 마지막에는 설화가 전해 내려오는 다리들을 생생한 사진으로 소개해 직접 현장을 둘러보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소박하지만 진실된 설화처럼, 이 책이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모두 쉽게 찾아가 역사의 현장을 몸소 느끼며 역사와 조상들을 되새겨 볼 수 있는 살아 있는 교육 현장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 작가 소개

그림 : 이영림
대구 출생하여 국민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했다. 현재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 『게으른 게 좋아』, 『선생님이랑 결혼할래』, 『선생님은 나만 미워해』, 『컴퓨터 속 아이콘 나라』, 『삐뚤빼뚤 그래도 완벽해』, 『콜라 마시는 북극곰』, 『약속』『아기가 된 할아버지 』, 『수선된 아이』, 『이상한 나라 앨리스』등이 있다.

글 : 최정이
건국대학교 대학원에서 아동문학을 공부했고, [거짓말 포인트가 적립 됐습니다]로 MBC창작동화상을 받았다. 기획팀 ‘아해와 이야기꾼’에서 [어린이가 닮고 싶은 조선의 고집쟁이들] [옛날옛날에 산성 따라 굽이굽이]를 함께 썼다.

▣ 주요 목차

글쓴이의 말
누가, 왜, 다리를 지었을까요?

01 화살 맞은 다리 [살곶이다리 이야기]
이런 얘기 저런 얘기ㅡㅡ두 사람의 이별을 지켜본 다리 이야기
다리도감ㅡㅡ영도교와 살곶이다리

02 진짜 도둑 [미내다리 이야기]
이런 얘기 저런 얘기ㅡㅡ처자와 스님의 쌍다리 이야기
다리도감ㅡㅡ미내다리와 처자다리

03 아들이 지은 공덕 [뗏목다리 이야기]
이런 얘기 저런 얘기ㅡㅡ귀신에 얽힌 다리 이야기
다리도감ㅡㅡ뗏목다리와 벌교 홍교

04 거지에게 복 받은 임금 [수표교 이야기]
이런 얘기 저런 얘기_복이 깃든 다리 이야기
다리도감ㅡㅡ수표교와 배진강 홍교

05 큰쇠와 심술쟁이 김 대감 [조석다리 이야기]
이런 얘기 저런 얘기ㅡㅡ효성에 얽힌 다리 이야기
다리도감ㅡㅡ고막석교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