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나는 없다. 예진이는 있다.
‘내가 남보다 무엇을 더 가지고 있나’ 가 신경 쓰이는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
은솔이의 꿈은 부자다. 갖고 싶은 것이 너무나 많은데, 지금은 그것들을 다 가질 수 없기 때문이다. 36색 수채화물감, 스마트폰, 오카리나, 인라인스케이트…… 꼭 필요한 건 아니지만, 있으면 더 편리하고 친구들에게 주목 받을 수 있는 것들이다. 나는 없는데, 내 친구들은 있다라는 상대적인 빈곤감은 더욱 집착하게 만든다. 은솔이의 새로운 짝, 형우는 제주도에서 전학을 왔다. 엄마가 계시지 않고 바쁜 아빠와 단둘이 사는 형우는 준비물을 챙겨 오는 것이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그러다 보니 반에서 형우는 외톨이 신세다. 쉬는 시간에는 전에 다니던 학교 친구들에게 편지를 썼지만 우표 살 돈이 없어 부치지 못한 편지에 우표를 그리는 일로 시간을 보낸다. 자신과 타인을 내면의 가치로 판단하기 보다는, 내가 남보다 무엇을 더 갖고 있는지 비교하고 평가하던 은솔이와 반면 자신은 괜찮지만 좋은 학용품을 가진 것이 중요한 가치관인 친구들의 잣대 때문에 힘든 형우는 돈이 아닌 하트로 계산하는 낯선 마을을 우연히 발견한다. 이 두 사람이 그곳에서 자신들의 문제를 현명하게 풀고 자신들의 꿈을 찾아 돌아오는 과정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일과 돈의 진정한 가치를 배운다
하트로 계산하는 마을
물건을 사고 팔 때, 혹은 일을 하고 대가를 받을 때 돈 대신 다른 수단이 쓰인다면 어떨까?
은솔이와 형우가 발견한 마을에서는 돈 대신 각자 가슴에 달린 홀로그램 하트로 물건을 산다. 하트가 있다고 해서 꼭 필요하지 않은 물건까지 모두 사서 형우보다 더욱 곤란하게 된 은솔이의 모습은 독자에게 올바른 소비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대목이다. 둘은 어떻게 하트의 구멍을 채울 수 있는지 고민한 끝에, 평소 우체부가 꿈이었던 형우는 우체국에서 힘든 줄 모르고 즐거운 마음으로 일을 돕는다. 은솔이는 자신이 아팠을 때 엄마와 간호사 언니가 따뜻하게 보살펴 주었던 기억을 떠올려 아픈 할머니를 진심으로 간호하고 위로한다. 하트의 구멍을 채우는 것에 급급해 길 가는 아주머니를 붙잡고 무작정 노래를 불렀을 때는 하트에 도장을 받지 못했지만, 두 사람이 대가를 바라지 않고 순수한 마음으로 누군가를 돕고 자신들 마음까지 행복지자 비로소 하트를 채울 수 있었다. 이 책은 하트로 계산하는 마을을 통해 어떤 일이든지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은 모두 이 사회를 움직이고, 누군가를 돕고, 행복하게 해 주는 가치 있는 일이라는 것을 말해 줌으로써 우리가 잊고 있던 일과 돈의 진정한 가치를 알려 주고 있다.
우리 모두는 이미 행복을 나누고 있어요!
우리가 만들어 나가는 하트마을
하트마을에 다녀온 후 은솔이에게는 작지만 큰 변화들이 생긴다. 예전에는 누가 무엇을 갖고 있는지로 친구를 판단했지만, 이제는 형우가 풀 이름을 많이 알고 있고 우체부라는 멋진 꿈을 가진 친구라는 것이 보인다. 은솔이 자신 역시 단순히 부자가 되고 싶다는 꿈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나는 아픈 사람을 보살피는 것이 행복하니깐 간호사가 되고 싶다는 장래희망을 갖게 되었다. 하트마을에서 아픈 할머니를 보살펴 드리고 느꼈던 행복이 부자가 되고 싶다던 은솔이의 꿈을 변하게 만든 것이다. 그렇다고 은솔이가 물질에 대한 욕심에서 완전히 벗어나 자유로워진 것은 아니다. 은솔이와 우리 아이들은 계속해서 그 문제에 부딪치고 고민하고 갈등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하트로 계산하는 마을을 통해 내 것을 남과 나누는 기쁨과 우리가 일을 했을 때 느낄 수 있는 보람을 알고 있다. 은솔이와 형우는 찰흙으로 자신들만의 하트를 만들어 서로에게 준비물을 빌려주고, 상대방을 즐겁게 해 주는 일로 보답해 주며 자신들만의 하트마을을 만들어 나간다. 이 둘의 모습은 우리 아이들에게 자신이 행복할 수 있는 일을 선택해서 제 역할을 해 나가면, 서로가 서로에게 행복을 나눠주는 우리만의 하트마을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말해 주고 있다.
▣ 작가 소개
그림 : 최현묵
1974년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시각 디자인을 공부했고, 한국 일러스트레이션 학교에서 그림책을 공부한 뒤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재미있고 다양한 그림책으로 어린이들을 만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고, 지금까지 이 일을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 그림책 모임 ‘미루나무’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그동안 『기적의 동물 마음 상담소』, 『괴물과 나』, 『나무 도령 밤손이』, 『귀신 단단이의 동지 팥죽』, 『얼쑤 좋다, 단오 가세!』, 『국경일은 어떤 날일까요?』 등에 그림을 그렸다.
글 : 박현진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다. 1994년 어린이 뮤지컬 ‘신밧드의 모험’ 조연출, 2003년 장편상업영화 ‘아카시아’ 조감독으로 일했다. SBS 보도국 정치부, YTN 사이언스 북클럽, 열려라, 맛있는 비밀 구성작가로도 글을 써 왔다. 2007년 서울창덕초등학교 사서교사로 있으면서 어린이들과 친구가 되었다. 그동안 펴낸 책으로는 누가 월화수목금토일을 만들었을까?, 외계인 바이러스가 있다.
▣ 주요 목차
작가의 말
연두색 나뭇잎을 그릴 수 있고, 보라색 무지개를 칠할 수 있는 물감
우리 반 두 번째 말썽꾸러기
돌잡이에서 뭘 잡았어?
내 삼각자를 빌려 주라고?
지름길
홀로그램 하트마을
즐거운 준비물 준비
하트마을에서 돌아오는 방법
찌그러진 하트에 도장 받기
위풍당당! 나의 꿈
성공! 하트마을 탈출
사라진 하트마을
소원을 들어주는 하트
온 세상에 하트를!
나는 없다. 예진이는 있다.
‘내가 남보다 무엇을 더 가지고 있나’ 가 신경 쓰이는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
은솔이의 꿈은 부자다. 갖고 싶은 것이 너무나 많은데, 지금은 그것들을 다 가질 수 없기 때문이다. 36색 수채화물감, 스마트폰, 오카리나, 인라인스케이트…… 꼭 필요한 건 아니지만, 있으면 더 편리하고 친구들에게 주목 받을 수 있는 것들이다. 나는 없는데, 내 친구들은 있다라는 상대적인 빈곤감은 더욱 집착하게 만든다. 은솔이의 새로운 짝, 형우는 제주도에서 전학을 왔다. 엄마가 계시지 않고 바쁜 아빠와 단둘이 사는 형우는 준비물을 챙겨 오는 것이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그러다 보니 반에서 형우는 외톨이 신세다. 쉬는 시간에는 전에 다니던 학교 친구들에게 편지를 썼지만 우표 살 돈이 없어 부치지 못한 편지에 우표를 그리는 일로 시간을 보낸다. 자신과 타인을 내면의 가치로 판단하기 보다는, 내가 남보다 무엇을 더 갖고 있는지 비교하고 평가하던 은솔이와 반면 자신은 괜찮지만 좋은 학용품을 가진 것이 중요한 가치관인 친구들의 잣대 때문에 힘든 형우는 돈이 아닌 하트로 계산하는 낯선 마을을 우연히 발견한다. 이 두 사람이 그곳에서 자신들의 문제를 현명하게 풀고 자신들의 꿈을 찾아 돌아오는 과정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일과 돈의 진정한 가치를 배운다
하트로 계산하는 마을
물건을 사고 팔 때, 혹은 일을 하고 대가를 받을 때 돈 대신 다른 수단이 쓰인다면 어떨까?
은솔이와 형우가 발견한 마을에서는 돈 대신 각자 가슴에 달린 홀로그램 하트로 물건을 산다. 하트가 있다고 해서 꼭 필요하지 않은 물건까지 모두 사서 형우보다 더욱 곤란하게 된 은솔이의 모습은 독자에게 올바른 소비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대목이다. 둘은 어떻게 하트의 구멍을 채울 수 있는지 고민한 끝에, 평소 우체부가 꿈이었던 형우는 우체국에서 힘든 줄 모르고 즐거운 마음으로 일을 돕는다. 은솔이는 자신이 아팠을 때 엄마와 간호사 언니가 따뜻하게 보살펴 주었던 기억을 떠올려 아픈 할머니를 진심으로 간호하고 위로한다. 하트의 구멍을 채우는 것에 급급해 길 가는 아주머니를 붙잡고 무작정 노래를 불렀을 때는 하트에 도장을 받지 못했지만, 두 사람이 대가를 바라지 않고 순수한 마음으로 누군가를 돕고 자신들 마음까지 행복지자 비로소 하트를 채울 수 있었다. 이 책은 하트로 계산하는 마을을 통해 어떤 일이든지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은 모두 이 사회를 움직이고, 누군가를 돕고, 행복하게 해 주는 가치 있는 일이라는 것을 말해 줌으로써 우리가 잊고 있던 일과 돈의 진정한 가치를 알려 주고 있다.
우리 모두는 이미 행복을 나누고 있어요!
우리가 만들어 나가는 하트마을
하트마을에 다녀온 후 은솔이에게는 작지만 큰 변화들이 생긴다. 예전에는 누가 무엇을 갖고 있는지로 친구를 판단했지만, 이제는 형우가 풀 이름을 많이 알고 있고 우체부라는 멋진 꿈을 가진 친구라는 것이 보인다. 은솔이 자신 역시 단순히 부자가 되고 싶다는 꿈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나는 아픈 사람을 보살피는 것이 행복하니깐 간호사가 되고 싶다는 장래희망을 갖게 되었다. 하트마을에서 아픈 할머니를 보살펴 드리고 느꼈던 행복이 부자가 되고 싶다던 은솔이의 꿈을 변하게 만든 것이다. 그렇다고 은솔이가 물질에 대한 욕심에서 완전히 벗어나 자유로워진 것은 아니다. 은솔이와 우리 아이들은 계속해서 그 문제에 부딪치고 고민하고 갈등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하트로 계산하는 마을을 통해 내 것을 남과 나누는 기쁨과 우리가 일을 했을 때 느낄 수 있는 보람을 알고 있다. 은솔이와 형우는 찰흙으로 자신들만의 하트를 만들어 서로에게 준비물을 빌려주고, 상대방을 즐겁게 해 주는 일로 보답해 주며 자신들만의 하트마을을 만들어 나간다. 이 둘의 모습은 우리 아이들에게 자신이 행복할 수 있는 일을 선택해서 제 역할을 해 나가면, 서로가 서로에게 행복을 나눠주는 우리만의 하트마을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말해 주고 있다.
▣ 작가 소개
그림 : 최현묵
1974년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시각 디자인을 공부했고, 한국 일러스트레이션 학교에서 그림책을 공부한 뒤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재미있고 다양한 그림책으로 어린이들을 만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고, 지금까지 이 일을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 그림책 모임 ‘미루나무’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그동안 『기적의 동물 마음 상담소』, 『괴물과 나』, 『나무 도령 밤손이』, 『귀신 단단이의 동지 팥죽』, 『얼쑤 좋다, 단오 가세!』, 『국경일은 어떤 날일까요?』 등에 그림을 그렸다.
글 : 박현진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다. 1994년 어린이 뮤지컬 ‘신밧드의 모험’ 조연출, 2003년 장편상업영화 ‘아카시아’ 조감독으로 일했다. SBS 보도국 정치부, YTN 사이언스 북클럽, 열려라, 맛있는 비밀 구성작가로도 글을 써 왔다. 2007년 서울창덕초등학교 사서교사로 있으면서 어린이들과 친구가 되었다. 그동안 펴낸 책으로는 누가 월화수목금토일을 만들었을까?, 외계인 바이러스가 있다.
▣ 주요 목차
작가의 말
연두색 나뭇잎을 그릴 수 있고, 보라색 무지개를 칠할 수 있는 물감
우리 반 두 번째 말썽꾸러기
돌잡이에서 뭘 잡았어?
내 삼각자를 빌려 주라고?
지름길
홀로그램 하트마을
즐거운 준비물 준비
하트마을에서 돌아오는 방법
찌그러진 하트에 도장 받기
위풍당당! 나의 꿈
성공! 하트마을 탈출
사라진 하트마을
소원을 들어주는 하트
온 세상에 하트를!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