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우리들도 때로는 학교를 빠지고 쉬고 싶은 날이 있다고요.
늦잠도 자고 싶고, 게임도 하고 싶은데 학교는 왜 맨날 가야 하나요?
누구 나 대신 학교에 가 줄 사람 없을까요?
초등학교, 뭐가 어렵다고 가기가 싫은 거니?
유치원을 다니다가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이들은 처음 학교생활에 가졌던 기대감과는 달리 시간이 지날수록 어려움을 느낀다. 특히 2학년 이상이 되면 갑자기 늘어난 학습량과 더불어 예체능 수업, 친구들과 선생님과의 관계 등 혼자 해결하기에는 벅찬 일들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그래서 이런 때일수록 아이들은 충분한 휴식과 놀이로 학교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시 학생으로서의 본분에 충실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초등학생들은 여가 시간에 할 수 있는 것은 단순한 TV시청, 게임, 만화책 읽기뿐이다. 결론적으로 이것은 올바른 해결책이 되지 못하기에 아이들은 회사에 다니는 어른들만큼이나 늘 휴식이 필요하고 의무보다는 도피로써 시간을 떼우고 싶어 한다.
피할 수 없다면 즐기게 만들기
아이들이 가정 외에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학교는 단순한 의무 교육을 받기만을 위한 장소는 아니다. 아이들은 이곳에서 친구 사귀기, 어른 대하기, 성과로 인한 성취감 느끼기 등의 연습을 할 수 있다. 만약 이 모든 것이 힘들다고 어리광을 부리며 상황을 회피하기만 한다면, 이것은 나이가 들어서도 사회생활에 부적응하는 어른이 되게 만드는 지름길인 것이다. 그렇다면 아이들에게 ‘학교’라는 사회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학교에서 친구들과 보내는 시간이 그 시간에 할 수 있는 다른 어떤 활동보다는 의미 있고 재미있으며 보람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다.
누군가 나 대신 학교에 가 준다면 어떨까?
이 책은 평소 “엄마, 나 오늘만 학교에 안 가면 안 될까?”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기원이로부터 시작한다. 기원이는 학교에서 공부하기도 싫고, 친구를 사귀는 것에도 소극적, 선생님은 무서운 존재로만 느끼는 바로 ‘내 아이’와 같은 모습을 지닌 주인공이다. 언제나 학교가 가기 싫은 기원이 앞에 기원이 대신 학교에 가 줄 인물이 나타나고, 그 덕분에 혼자 보낼 시간을 가지게 된 기원이가 어떤 모습일지를 보며 아이들은 대리 만족하거나 혹은 자신의 생각에 대해 돌아볼 기회를 얻게 된다.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이 책을 읽은 아이들에게 더는 학교가 어렵고 피하고만 싶은 공간이 아니라, 친구와 선생님이 있고, 또 자신이 성취해야 할 목표가 있는 긍정적인 장소로 인식될 것이라는 점이다.
▣ 작가 소개
글 : 김리하
2011년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같은 해에 MBC창작동화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혼자 키득거리며 상상에 빠져들 때가 가장 좋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동화책 읽고 쓰기가 좋습니다. 때때로 어린이들의 세상 속으로 훌쩍 뛰어 들어가 볼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좋아하는 일을 즐겁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이 기쁘고도 감사합니다. 지은 책으로는 ≪발차기만 백만 번≫, ≪내가 바로 그 개예요≫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정경아
10년 동안 애니메이션 작업을 하다가 이야기책에 그림을 그리고 싶어서 그림책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림을 통해 이야기에 생명을 불어넣고 싶습니다.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줄 수 있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 지금도 열심히 공부 중입니다.
▣ 주요 목차
내가 또 있었으면 좋겠어
네가 정말 손오공이야?
학교로 간 손오공
이상한 손오공
둘 다 학교로
네 정체가 뭐야?
안녕, 친구!
우리들도 때로는 학교를 빠지고 쉬고 싶은 날이 있다고요.
늦잠도 자고 싶고, 게임도 하고 싶은데 학교는 왜 맨날 가야 하나요?
누구 나 대신 학교에 가 줄 사람 없을까요?
초등학교, 뭐가 어렵다고 가기가 싫은 거니?
유치원을 다니다가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이들은 처음 학교생활에 가졌던 기대감과는 달리 시간이 지날수록 어려움을 느낀다. 특히 2학년 이상이 되면 갑자기 늘어난 학습량과 더불어 예체능 수업, 친구들과 선생님과의 관계 등 혼자 해결하기에는 벅찬 일들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그래서 이런 때일수록 아이들은 충분한 휴식과 놀이로 학교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시 학생으로서의 본분에 충실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초등학생들은 여가 시간에 할 수 있는 것은 단순한 TV시청, 게임, 만화책 읽기뿐이다. 결론적으로 이것은 올바른 해결책이 되지 못하기에 아이들은 회사에 다니는 어른들만큼이나 늘 휴식이 필요하고 의무보다는 도피로써 시간을 떼우고 싶어 한다.
피할 수 없다면 즐기게 만들기
아이들이 가정 외에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학교는 단순한 의무 교육을 받기만을 위한 장소는 아니다. 아이들은 이곳에서 친구 사귀기, 어른 대하기, 성과로 인한 성취감 느끼기 등의 연습을 할 수 있다. 만약 이 모든 것이 힘들다고 어리광을 부리며 상황을 회피하기만 한다면, 이것은 나이가 들어서도 사회생활에 부적응하는 어른이 되게 만드는 지름길인 것이다. 그렇다면 아이들에게 ‘학교’라는 사회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학교에서 친구들과 보내는 시간이 그 시간에 할 수 있는 다른 어떤 활동보다는 의미 있고 재미있으며 보람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다.
누군가 나 대신 학교에 가 준다면 어떨까?
이 책은 평소 “엄마, 나 오늘만 학교에 안 가면 안 될까?”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기원이로부터 시작한다. 기원이는 학교에서 공부하기도 싫고, 친구를 사귀는 것에도 소극적, 선생님은 무서운 존재로만 느끼는 바로 ‘내 아이’와 같은 모습을 지닌 주인공이다. 언제나 학교가 가기 싫은 기원이 앞에 기원이 대신 학교에 가 줄 인물이 나타나고, 그 덕분에 혼자 보낼 시간을 가지게 된 기원이가 어떤 모습일지를 보며 아이들은 대리 만족하거나 혹은 자신의 생각에 대해 돌아볼 기회를 얻게 된다.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이 책을 읽은 아이들에게 더는 학교가 어렵고 피하고만 싶은 공간이 아니라, 친구와 선생님이 있고, 또 자신이 성취해야 할 목표가 있는 긍정적인 장소로 인식될 것이라는 점이다.
▣ 작가 소개
글 : 김리하
2011년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같은 해에 MBC창작동화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혼자 키득거리며 상상에 빠져들 때가 가장 좋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동화책 읽고 쓰기가 좋습니다. 때때로 어린이들의 세상 속으로 훌쩍 뛰어 들어가 볼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좋아하는 일을 즐겁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이 기쁘고도 감사합니다. 지은 책으로는 ≪발차기만 백만 번≫, ≪내가 바로 그 개예요≫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정경아
10년 동안 애니메이션 작업을 하다가 이야기책에 그림을 그리고 싶어서 그림책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림을 통해 이야기에 생명을 불어넣고 싶습니다.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줄 수 있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 지금도 열심히 공부 중입니다.
▣ 주요 목차
내가 또 있었으면 좋겠어
네가 정말 손오공이야?
학교로 간 손오공
이상한 손오공
둘 다 학교로
네 정체가 뭐야?
안녕,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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