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답사 바로하기 역사 바로보기'' 시리즈의 12번째 책!
낙산에서 남산을 거쳐 인왕산과 북악산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련 속에서도 당당히 서울의 위상을 빛내 온
한양도성이 들려주는 역사와 역사 속 인물 이야기가 펼쳐진다.
낙산에서 남산을 거쳐 인왕산, 북악산까지 18.627km에 이르는 서울 한양도성을 친절한 설명과 함께 꼼꼼히 돌아본다. 도시 발전에 밀려 사람들의 마음에서 벌어졌던 한양도성은 201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준비하며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오랜 시련 속에서도 당당하게 그 자리에 버티고 있는 한양도성이 탄생하기까지의 역사, 돌 하나하나에 스며 있는 우리 선조의 숨결, 주변 문화재에 얽힌 아름답고 감동적인 사연 등 순성 코스의 모든 것을 생생한 사진과 함께 담았다. 성곽 길에서 만나는 작은 돌멩이 하나에도 의미를 두고자 한 필자의 세심한 눈길과 자상한 손길이 곳곳에서 느껴진다.
역사를 돌아보며 나도 돌아보는 성곽 답사길
낙산, 남산, 인왕산, 북악산 등 동서남북을 지켜 주는 네 개의 산을 따라 총 4개의 답사 코스로 나누어 그곳에 스며 있는 역사 이야기를 담았다. 한 번에 한 코스씩 탐방해도 되고 옛 사람들이 하던 순성놀이처럼 하루를 꼬박 걸어도 된다. 필자의 생생한 목소리가 담겨 있는 이 책은 순성 길에 빼놓을 수 없는 필수 품목이다. 미리 읽고 난 다음 답사를 하면 더욱 유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한 성곽 답사 출발 지점 및 종료 지점 정보도 수록되어 있어 본격 가이드북으로 손색이 없다.
성곽 길 주변 명소에 얽힌 감동적인 이야기와 역사 인물
성곽 길을 따라 줄곧 앞만 보며 걷는다면 성곽 돌 하나하나에 담긴 사연과 성곽 주변 역사적 장소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놓칠 수 있다. 성곽 돌들 사이에서 불현듯 제 자신을 드러내는 글자들, 성곽 주변 곳곳에 숨은 우리 역사 속 인물들의 아름답고 감동적인 이야기, 근대화 과정에서 사라지거나 힘겹게 남아 있는 성벽과 성곽 길에 관한 안타까운 사연과 복원 과정에 얽힌 이야기도 꼭 책을 통해 확인하자. 현장에 갔을 때 더욱 생생하게 살아나는 글이 역사 탐방에 감칠맛을 더하지만, 현장에 가지 않더라도 서울 성곽의 최근 모습을 담은 생생한 사진과 현장에 가 있는 듯 친절하고 자상한 글이 간접 체험의 역할을 도맡는다.
미리 알고 가면 더 재미난 성곽 길 답사
답사지에 있는 안내판 설명은 대부분 전문 용어이거나 어려운 한자말로 되어 있다. 따라서 이 책에 나와 있는 성곽에 대한 용어나 의미를 미리 알고 가면 훨씬 더 충실한 답사가 될 수 있다. 또 한양도성을 보완해 주는 홍지문과 탕춘대성, 한양을 바깥에서 막아 주는 아차산, 관악산, 덕양산, 북한산 산성에 관한 정보도 부록으로 함께 실려 있다. 주말을 이용한 가족 단위 서울 한양도성 답사를 위해 더없이 유익하고 충실한 책이다.
▣ 작가 소개
글 : 정선영
1958년 충남 온양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하였다. 위례역사문화연구회에서 우리 역사와 자랑스러운 문화재를 사람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해오는 한편, 역사체험학교에서 유서 깊은 현장을 발로 찾아다니며 어린이들이 역사와 가까워질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이와 더불어 역사체험을 보다 신나고 재미있게 하기 위한 여러 책과 교재를 집필했다. 삼성당에서 출간하는 ‘답사 바로 하기 역사 바로 보기’ 시리즈에 글작가로 참여하면서 한반도의 한가운데를 흐르면서 우리 민족의 자양분이 되어 준 한강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우리 아이 첫 한강 여행』, 『우리 아이 첫 남한강 여행』을 시작으로 어린이와 부모를 위한 역사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책을 통해 아이들과 우리 선조들을 만나게 해주는 일을 언제나 신바람 나게 하고 있다.
사진 : 최진연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1979년부터 수원화성 사진작업을 시작으로 서서히 스러져 가고 있는 우리의 성곽, 봉수 등 옛것을 찾아 발품을 팔고 다녔다. 대한민국사진대전 대상(1987), 한국사진문화상(2003)을 수상하고, 성곽, 봉수대, 옛 다리 등을 주제로 한 사진전을 십여 차례 열었으며, 이를 통해 우리 옛것을 보호하고 알리는 데 큰 몫을 해왔다. 또한 2000년 6월 여군들의 병영생활을 다룬 「한국여군 24시」사진전을 일본 동경 코닥포토살롱에서 세계 최초로 개최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코리아라이프를 거쳐 지금은 데일리안 기자로 일하는 한편, 대한사진예술가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그 동안 펴낸 책으로는 『여군 24시』(2000), 『한국의 성곽』(2002), 『한국의 봉수』(2003), 『옛 다리, 내마음속의 풍경』(2004), 『마음이 머무는 풍경』(2006) 등이 있다. 특히 『한국의 성곽』과 『옛 다리 내마음속의 풍경』은 문화관광부 우수 학술도서로 선정됐다.
▣ 주요 목차
책머리에 : 수도 서울의 위상을 담고 있는 서울 한양도성
들어가며 : 2천 년의 역사를 가진 도시 서울
Ⅰ. 낙산 코스 (혜화문 ~ 광희문)
북문 역할을 충실히 해 온 혜화문
서울의 몽마르트 언덕 낙산공원
단종을 그리워하며 바라보던 동망봉
집 안에서도 우산이 필요한 비우당
청룡이 보호하는 동쪽의 낙산
최초의 여성병원이 있던 동대문성곽공원
한양도성의 동쪽 대문 흥인지문
도성 안 생활하수를 내보내던 오간수교
동대문지역의 역사를 간직한 동대문역사문화공원
Ⅱ. 남산 코스 (광희문 ~ 숭례문)
시신을 내보내던 광희문
한양의 남쪽을 지켜 주는 남산
성곽 길의 쉼터 우수조망소
팔각정과 국사당 터
남산을 대표하는 N서울타워
전국 봉화의 종점이던 남산 봉수대
멋진 전망을 보여 주는 잠두봉 포토아일랜드
Ⅲ. 인왕산 코스 (숭례문 ~ 창의문)
한양도성의 정문인 숭례문
소덕문이라고 했던 소의문
걷고 싶은 역사의 현장 정동길
서울 한양도성의 서쪽 대문 돈의문
백범 김구 선생의 집무실 경교장
민족의 아픔을 노래한 홍난파가옥
행복한 집 딜큐샤
호랑이가 살았다는 인왕산
Ⅳ. 북안산 코스 (창의문 ~ 혜화문)
한양의 북쪽을 보호해 주는 북악산
북쪽을 지키는 작은 문 창의문
북악산 꼭대기 백악마루
총탄을 품고 있는 1.21사태 소나무
두 눈 부릅뜨고 지키는 곡장
엄숙하게 북쪽을 지키고 있는 숙정문
부록
한양도성 전체 지도
한양도성을 보완해 주는 홍지문과 탕춘대성
한양을 바깥에서 지켜주고 있는 외사산 이야기
성곽의 종류와 시설
답사 바로하기 역사 바로보기'' 시리즈의 12번째 책!
낙산에서 남산을 거쳐 인왕산과 북악산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련 속에서도 당당히 서울의 위상을 빛내 온
한양도성이 들려주는 역사와 역사 속 인물 이야기가 펼쳐진다.
낙산에서 남산을 거쳐 인왕산, 북악산까지 18.627km에 이르는 서울 한양도성을 친절한 설명과 함께 꼼꼼히 돌아본다. 도시 발전에 밀려 사람들의 마음에서 벌어졌던 한양도성은 201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준비하며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오랜 시련 속에서도 당당하게 그 자리에 버티고 있는 한양도성이 탄생하기까지의 역사, 돌 하나하나에 스며 있는 우리 선조의 숨결, 주변 문화재에 얽힌 아름답고 감동적인 사연 등 순성 코스의 모든 것을 생생한 사진과 함께 담았다. 성곽 길에서 만나는 작은 돌멩이 하나에도 의미를 두고자 한 필자의 세심한 눈길과 자상한 손길이 곳곳에서 느껴진다.
역사를 돌아보며 나도 돌아보는 성곽 답사길
낙산, 남산, 인왕산, 북악산 등 동서남북을 지켜 주는 네 개의 산을 따라 총 4개의 답사 코스로 나누어 그곳에 스며 있는 역사 이야기를 담았다. 한 번에 한 코스씩 탐방해도 되고 옛 사람들이 하던 순성놀이처럼 하루를 꼬박 걸어도 된다. 필자의 생생한 목소리가 담겨 있는 이 책은 순성 길에 빼놓을 수 없는 필수 품목이다. 미리 읽고 난 다음 답사를 하면 더욱 유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한 성곽 답사 출발 지점 및 종료 지점 정보도 수록되어 있어 본격 가이드북으로 손색이 없다.
성곽 길 주변 명소에 얽힌 감동적인 이야기와 역사 인물
성곽 길을 따라 줄곧 앞만 보며 걷는다면 성곽 돌 하나하나에 담긴 사연과 성곽 주변 역사적 장소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놓칠 수 있다. 성곽 돌들 사이에서 불현듯 제 자신을 드러내는 글자들, 성곽 주변 곳곳에 숨은 우리 역사 속 인물들의 아름답고 감동적인 이야기, 근대화 과정에서 사라지거나 힘겹게 남아 있는 성벽과 성곽 길에 관한 안타까운 사연과 복원 과정에 얽힌 이야기도 꼭 책을 통해 확인하자. 현장에 갔을 때 더욱 생생하게 살아나는 글이 역사 탐방에 감칠맛을 더하지만, 현장에 가지 않더라도 서울 성곽의 최근 모습을 담은 생생한 사진과 현장에 가 있는 듯 친절하고 자상한 글이 간접 체험의 역할을 도맡는다.
미리 알고 가면 더 재미난 성곽 길 답사
답사지에 있는 안내판 설명은 대부분 전문 용어이거나 어려운 한자말로 되어 있다. 따라서 이 책에 나와 있는 성곽에 대한 용어나 의미를 미리 알고 가면 훨씬 더 충실한 답사가 될 수 있다. 또 한양도성을 보완해 주는 홍지문과 탕춘대성, 한양을 바깥에서 막아 주는 아차산, 관악산, 덕양산, 북한산 산성에 관한 정보도 부록으로 함께 실려 있다. 주말을 이용한 가족 단위 서울 한양도성 답사를 위해 더없이 유익하고 충실한 책이다.
▣ 작가 소개
글 : 정선영
1958년 충남 온양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하였다. 위례역사문화연구회에서 우리 역사와 자랑스러운 문화재를 사람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해오는 한편, 역사체험학교에서 유서 깊은 현장을 발로 찾아다니며 어린이들이 역사와 가까워질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이와 더불어 역사체험을 보다 신나고 재미있게 하기 위한 여러 책과 교재를 집필했다. 삼성당에서 출간하는 ‘답사 바로 하기 역사 바로 보기’ 시리즈에 글작가로 참여하면서 한반도의 한가운데를 흐르면서 우리 민족의 자양분이 되어 준 한강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우리 아이 첫 한강 여행』, 『우리 아이 첫 남한강 여행』을 시작으로 어린이와 부모를 위한 역사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책을 통해 아이들과 우리 선조들을 만나게 해주는 일을 언제나 신바람 나게 하고 있다.
사진 : 최진연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1979년부터 수원화성 사진작업을 시작으로 서서히 스러져 가고 있는 우리의 성곽, 봉수 등 옛것을 찾아 발품을 팔고 다녔다. 대한민국사진대전 대상(1987), 한국사진문화상(2003)을 수상하고, 성곽, 봉수대, 옛 다리 등을 주제로 한 사진전을 십여 차례 열었으며, 이를 통해 우리 옛것을 보호하고 알리는 데 큰 몫을 해왔다. 또한 2000년 6월 여군들의 병영생활을 다룬 「한국여군 24시」사진전을 일본 동경 코닥포토살롱에서 세계 최초로 개최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코리아라이프를 거쳐 지금은 데일리안 기자로 일하는 한편, 대한사진예술가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그 동안 펴낸 책으로는 『여군 24시』(2000), 『한국의 성곽』(2002), 『한국의 봉수』(2003), 『옛 다리, 내마음속의 풍경』(2004), 『마음이 머무는 풍경』(2006) 등이 있다. 특히 『한국의 성곽』과 『옛 다리 내마음속의 풍경』은 문화관광부 우수 학술도서로 선정됐다.
▣ 주요 목차
책머리에 : 수도 서울의 위상을 담고 있는 서울 한양도성
들어가며 : 2천 년의 역사를 가진 도시 서울
Ⅰ. 낙산 코스 (혜화문 ~ 광희문)
북문 역할을 충실히 해 온 혜화문
서울의 몽마르트 언덕 낙산공원
단종을 그리워하며 바라보던 동망봉
집 안에서도 우산이 필요한 비우당
청룡이 보호하는 동쪽의 낙산
최초의 여성병원이 있던 동대문성곽공원
한양도성의 동쪽 대문 흥인지문
도성 안 생활하수를 내보내던 오간수교
동대문지역의 역사를 간직한 동대문역사문화공원
Ⅱ. 남산 코스 (광희문 ~ 숭례문)
시신을 내보내던 광희문
한양의 남쪽을 지켜 주는 남산
성곽 길의 쉼터 우수조망소
팔각정과 국사당 터
남산을 대표하는 N서울타워
전국 봉화의 종점이던 남산 봉수대
멋진 전망을 보여 주는 잠두봉 포토아일랜드
Ⅲ. 인왕산 코스 (숭례문 ~ 창의문)
한양도성의 정문인 숭례문
소덕문이라고 했던 소의문
걷고 싶은 역사의 현장 정동길
서울 한양도성의 서쪽 대문 돈의문
백범 김구 선생의 집무실 경교장
민족의 아픔을 노래한 홍난파가옥
행복한 집 딜큐샤
호랑이가 살았다는 인왕산
Ⅳ. 북안산 코스 (창의문 ~ 혜화문)
한양의 북쪽을 보호해 주는 북악산
북쪽을 지키는 작은 문 창의문
북악산 꼭대기 백악마루
총탄을 품고 있는 1.21사태 소나무
두 눈 부릅뜨고 지키는 곡장
엄숙하게 북쪽을 지키고 있는 숙정문
부록
한양도성 전체 지도
한양도성을 보완해 주는 홍지문과 탕춘대성
한양을 바깥에서 지켜주고 있는 외사산 이야기
성곽의 종류와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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