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연우 누나, 오늘 누나네 할머니가 복도에서 똥 쌌어!”
어른 중에서도 왕어른인 할머니가 갑자기 어린애가 되어 버렸어요.
새 옷을 입혀 주는 고모는 ‘꼬까이모’, 치매 약을 챙겨 주는 아빠는 ‘약삼춘’,
막내 손녀인 연우는 ‘내 친구 연우’라고 부르고요.
“연우야, 심심해. 나랑 노올자!” 할머니는 오늘도 연우에게 졸라요.
오늘은 할머니랑 무엇을 하며 놀까요?
♣ “엄마가 좋니, 아빠가 좋니?” “할머니가 좋아!”
가까운 사람이 원래와는 다른 인격을 가진 낯선 사람이 되어 버리는 것은 무심히 받아들이기엔 힘든 일일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치매’라는 병을 꺼립니다. 동네에 치매 노인 복지관이 들어선다고 하면 반대 운동을 벌이기도 하고요. 어쩌면 치매 보험 광고 같은 말일 수도 있지만, 치매는 우리 이웃의 일, 우리 가족의 일, 나 자신의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할머니’라는 존재는 현대 사회에서 ‘엄마’라는 존재를 대신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맞벌이가 보편화된 새로운 사회 형태에서 할머니들이 육아와 가사를 담당하고 있는 가정이 많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할머니는 아이들에게 어떤 의미에서는 엄마나 아빠보다도 더 가까운 존재입니다. 이런 할머니가 치매에 걸려 평소의 할머니 모습과 달라진다면 우리 아이들은 변해 버린 할머니의 모습을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할머니는 놀기 대장』의 주인공 연우는 치매로 어린애가 되어 버린 할머니를 자신의 친구 ‘박금순’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연우를 데리고 잠을 자고, 항상 같은 편이 되어 주고, 놀이 친구가 되어 주었던 할머니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 줍니다.
♠ “할머니, 이제 나랑 놀아!”
연우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달라며 조르는 할머니에게 무슨 이야기를 들려줄까 고민하다가, 예전에 할머니가 아파트 주차장에 고추를 널어 말리며 비둘기를 쫓던 모습을 떠올리고는 ‘고추 말리는 바보 할머니 이야기’를 지어 들려줍니다. 이 이야기 속에는 할머니와 연우, 그리고 가족 모두의 추억이 녹아 있지만, 치매에 걸린 할머니는 자신의 이야기인 줄도 모르고 그저 재미있는 이야기로만 생각하면서 매일매일 들려달라고 연우에게 조릅니다.
연우가 들려주는 고추 말리는 바보 할머니 이야기는 할머니가 우리에게 도란도란 해 주시던 옛날이야기를 떠올리게 합니다. 늘 우리를 보살펴 주고, 우리와 놀아 주고, 우리에게 이야기를 들려주시던 할머니, 이제는 우리가 놀기 대장 할머니랑 놀아 드릴 차례가 아닐까요?
▣ 작가 소개
글 : 이상권
산과 강이 있는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렸을 때는 참 부자였어요. 나만의 옹달샘을 가지고 있었고, 나만의 나무도 가지고 있었고, 나만의 비밀 동굴도 가지고 있었고, 나만의 보물 창고도 가지고 있었으며, 늘 상상하기를 좋아하는 아이였어요. 특히 동물들을 좋아해서 어렸을 때 본 늑대와 여우를 잊지 못하고 있으며, 한번은 호랑이 발자국을 따라가다가 길을 잃어 큰 소동이 일어나기도 했어요. 대학에서 문학을 공부했으며, 지금은 동화와 동시, 소설을 쓰고 있어요. 쓴 책으로는 『똥귀신』, 『똥이 어디로 갔을까?』, 『싸움소』, 『애벌레가 애벌레를 먹었어요』, 『겁쟁이』 등이 있으며, 청소년소설 『하늘로 날아간 집오리』, 『고양이가 기른 다람쥐』, 『성인식』, 『하늘을 달린다』 등이 있어요.
그림 : 정지윤
어렸을 때 백 미터 달리기와 그림 그리기를 무척 좋아했습니다. 달리기는 선수가 될 만큼 잘하지 못했지만, 그림은 선수를 해도 될 것 같아 지금까지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이 작품을 그리는 동안 돌아가신 외할머니를 다시금 만났습니다. 할머니의 함박웃음, 폭신한 가슴……. 그러니 금순이는 연우 할머니기도 하지만 내 할머니기도 하답니다.
그동안 『다 콩이야』, 『까만 달걀』, 『꼴찌도 상이 많아야 한다』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 주요 목차
지은이의 말-그 할머니가 주신 홍시 같은 선물
할머니는 놀기 대장
여시 같은 비둘기들
금순아, 나랑 놀자
나도 학교 갈 거야
모두 어디 갔지?
양념감자
진짜 어린애라면 좋겠다
내 친구 연우야
“연우 누나, 오늘 누나네 할머니가 복도에서 똥 쌌어!”
어른 중에서도 왕어른인 할머니가 갑자기 어린애가 되어 버렸어요.
새 옷을 입혀 주는 고모는 ‘꼬까이모’, 치매 약을 챙겨 주는 아빠는 ‘약삼춘’,
막내 손녀인 연우는 ‘내 친구 연우’라고 부르고요.
“연우야, 심심해. 나랑 노올자!” 할머니는 오늘도 연우에게 졸라요.
오늘은 할머니랑 무엇을 하며 놀까요?
♣ “엄마가 좋니, 아빠가 좋니?” “할머니가 좋아!”
가까운 사람이 원래와는 다른 인격을 가진 낯선 사람이 되어 버리는 것은 무심히 받아들이기엔 힘든 일일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치매’라는 병을 꺼립니다. 동네에 치매 노인 복지관이 들어선다고 하면 반대 운동을 벌이기도 하고요. 어쩌면 치매 보험 광고 같은 말일 수도 있지만, 치매는 우리 이웃의 일, 우리 가족의 일, 나 자신의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할머니’라는 존재는 현대 사회에서 ‘엄마’라는 존재를 대신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맞벌이가 보편화된 새로운 사회 형태에서 할머니들이 육아와 가사를 담당하고 있는 가정이 많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할머니는 아이들에게 어떤 의미에서는 엄마나 아빠보다도 더 가까운 존재입니다. 이런 할머니가 치매에 걸려 평소의 할머니 모습과 달라진다면 우리 아이들은 변해 버린 할머니의 모습을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할머니는 놀기 대장』의 주인공 연우는 치매로 어린애가 되어 버린 할머니를 자신의 친구 ‘박금순’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연우를 데리고 잠을 자고, 항상 같은 편이 되어 주고, 놀이 친구가 되어 주었던 할머니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 줍니다.
♠ “할머니, 이제 나랑 놀아!”
연우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달라며 조르는 할머니에게 무슨 이야기를 들려줄까 고민하다가, 예전에 할머니가 아파트 주차장에 고추를 널어 말리며 비둘기를 쫓던 모습을 떠올리고는 ‘고추 말리는 바보 할머니 이야기’를 지어 들려줍니다. 이 이야기 속에는 할머니와 연우, 그리고 가족 모두의 추억이 녹아 있지만, 치매에 걸린 할머니는 자신의 이야기인 줄도 모르고 그저 재미있는 이야기로만 생각하면서 매일매일 들려달라고 연우에게 조릅니다.
연우가 들려주는 고추 말리는 바보 할머니 이야기는 할머니가 우리에게 도란도란 해 주시던 옛날이야기를 떠올리게 합니다. 늘 우리를 보살펴 주고, 우리와 놀아 주고, 우리에게 이야기를 들려주시던 할머니, 이제는 우리가 놀기 대장 할머니랑 놀아 드릴 차례가 아닐까요?
▣ 작가 소개
글 : 이상권
산과 강이 있는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렸을 때는 참 부자였어요. 나만의 옹달샘을 가지고 있었고, 나만의 나무도 가지고 있었고, 나만의 비밀 동굴도 가지고 있었고, 나만의 보물 창고도 가지고 있었으며, 늘 상상하기를 좋아하는 아이였어요. 특히 동물들을 좋아해서 어렸을 때 본 늑대와 여우를 잊지 못하고 있으며, 한번은 호랑이 발자국을 따라가다가 길을 잃어 큰 소동이 일어나기도 했어요. 대학에서 문학을 공부했으며, 지금은 동화와 동시, 소설을 쓰고 있어요. 쓴 책으로는 『똥귀신』, 『똥이 어디로 갔을까?』, 『싸움소』, 『애벌레가 애벌레를 먹었어요』, 『겁쟁이』 등이 있으며, 청소년소설 『하늘로 날아간 집오리』, 『고양이가 기른 다람쥐』, 『성인식』, 『하늘을 달린다』 등이 있어요.
그림 : 정지윤
어렸을 때 백 미터 달리기와 그림 그리기를 무척 좋아했습니다. 달리기는 선수가 될 만큼 잘하지 못했지만, 그림은 선수를 해도 될 것 같아 지금까지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이 작품을 그리는 동안 돌아가신 외할머니를 다시금 만났습니다. 할머니의 함박웃음, 폭신한 가슴……. 그러니 금순이는 연우 할머니기도 하지만 내 할머니기도 하답니다.
그동안 『다 콩이야』, 『까만 달걀』, 『꼴찌도 상이 많아야 한다』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 주요 목차
지은이의 말-그 할머니가 주신 홍시 같은 선물
할머니는 놀기 대장
여시 같은 비둘기들
금순아, 나랑 놀자
나도 학교 갈 거야
모두 어디 갔지?
양념감자
진짜 어린애라면 좋겠다
내 친구 연우야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