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얘들아, 이제 우리도 행복을 얘기해 볼까?
행복의 개념을 세우는 지식책, 어린이 행복 수업 시리즈
한국 어린이들의 행복지수가 OECD 회원국들 중
‘꼴찌’라는 사실, 알고 있나요?
행복의 개념을 세우는 지식책, ‘어린이 행복 수업’
한국방정환재단과 연세대 사회발전연구소에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한국 어린이들의 행복지수가 OECD 회원국들의 평균보다 34점 낮다고 한다. 이 조사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사실은 어린이들이 느끼는 물질적 행복지수는 18개 OECD 회원국 중 4위로 비교적 높은 데 반해, 주관적 행복지수는 꼴찌를 도맡아하고 있다는 것이다.
왜 우리 아이들은 물질적인 환경이나 교육에 대해서는 높은 만족을 드러내면서 정작 자신의 삶이나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만족하지 못하는 걸까? 어쩌면 답은 간단하다. 물질적 만족이 곧 행복은 아니라는 사실!
이 시리즈는 돈이면 다 된다는 소비 풍조, 1등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교육, 보이는 것에 끝없이 연연하며 살아가는 현실 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는 과연 지금 어떤 행복을 이야기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 위에서 출발했다. 돈, 직업, 건강, 관계 등 아이들의 행복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주제들로 구성된 이 시리즈는, 각 권 주제에 얽힌 다양한 정보와 지식, 사회적 이슈들을 통해 ‘행복하게 살려면 어떤 가치를 추구하고, 또 어떤 선택들을 해 나가야 하는지’ 이야기하고 있다.
‘어떤 게 행복한 삶인가?’라는 질문에 쉽게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흔히 삶의 중요한 요소라고 여겨지는 돈, 꿈, 인간관계에 대한 생각이 건강하고 또렷한 사람일수록 행복 찾기는 수월해진다. 이 시리즈가 어린이들에게 ‘행복의 개념을 구체적으로 배우고 공부할 수 있는 첫 번째 장’이자, 나아가 ‘아이들 스스로 행복을 찾아 나서는 당찬 한 걸음’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스 어린이들은 어려서부터 행복해지는 방법을 배운다고 합니다. 독일이나 여러 나라에서도 아이들에게 행복을 구체적으로 가르치고 있고요. 우리는 어디에서 행복에 대해 배울 수 있을까요? 행복이야말로 우리가 꼭 배우고 익혀야 할 최고의 가치인데 말이죠. 행복한 아이가 자라 행복한 어른이 됩니다. 이 책이 우리 어린이들을 행복하게 하는 데, 나아가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 박원순 / 서울시장
생생한 지식에서 사회적 이슈까지……,
나의 행복에 한 걸음 다가서는 흥미로운 지적 탐험!
‘어린이 행복 수업’ 시리즈는 행복의 how-to가 잔뜩 실린 자기계발서도, 행복의 본질을 묻는 철학서도 아니다. 경제, 직업, 건강, 관계 등 자칫 개념적으로 흐를 수 있는 주제들을 옛이야기, 인물 이야기, 역사 속 다양한 일화와 이슈 등에서 길어 올린 흥미로운 에피소드와 풍부한 사례로 풀어 낸, ‘읽을거리가 많은 지식 교양서’이다.
1권 [돈이 많으면 행복할까?]에서는 돈의 유래에서부터 소비와 경제 원리를 설명하며 돈과 나와 세상의 관계를 통해 ‘현명한 소비란 무엇인가?’를 이야기하고, 2권 [어떡하지, 난 꿈이 없는데]에서는 ‘왜 일을 해야 하나?’에서 시작해, 세상의 다양한 직업을 살피고, 나에게 꼭 맞는 직업 찾기로 나아간다. 3권 [왜 맛있는 건 다 나쁠까?]에서는 고기와 설탕, 인스턴트 음식 등에 숨어 있는 먹거리의 진실과 함께 정신 건강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4권 [왜 사이좋게 지내야 해?]에서는 진짜 행복은 사람과 사람, 그 ‘사이’에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특히, 이 시리즈에서 어린 독자들은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회 현상의 본질과 맞닥뜨린다. 소비를 부추기는 광고의 진실(1권, [광고를 하는 데 드는 돈은 누가 낼까?])과 인기 애니메이션에 숨어 있는 광고 전략(1권, 62쪽)이라든지, 다이어트에 따르는 부작용(3권, [유경이는 다이어트 중]), 게임 중독의 폐단(3권, [나도 모르게 나를 변화시키는 게임]) 등 각 주제와 관련된 사회적 문제와 이슈들을 비판적으로 풀어내어, 어린 독자들이 세상을 보는 눈을 키우고 똑똑하게 자기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행복은 앎과 깨달음 위에서 싹 트는 것이다. 이 시리즈는 각 분야별 교양서에 견주어도 손색없는 풍부한 지식과 정보로, 어린 독자들이 흥미로운 지식 탐험을 통해 행복에 한 걸음 다가서게 해 줄 것이다.
“착한 행복이 진짜 행복이다!”
더불어 행복을 꿈꾸는 어린이 가치 교과서!
지금의 어른들은 대놓고 좋은 대학 가서, 성공을 해서, 돈을 많이 버는 꿈을 꾸어 왔다. 어릴 때는 ‘공부 잘해서 1등 해야지’를, 좀 더 자라서는 ‘공부 잘해서 좋은 대학 가야지’, 좀 더 나이 들어서는 ‘열심히 일해서 성공해야지’를 듣고 살았다. ‘나의 성공’이 곧 ‘나의 행복’인 줄 알고 자란 어른들은 현재 ‘자기 찾기’가 한창이다. 힐링 방송을 보고, 심리학 책을 보며 내면의 행복을 찾기 위해 분주하다.
이 시리즈는 모든 주제를 아울러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꿈꾸라고 말하고 있다. 나 혼자만의 성공과 행복보다는 관계 속에서 어우러진 행복을 꿈꿀 때 우리 아이들은 ‘진짜 행복’, ‘참된 행복’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을 거라고 믿는 것이다. 1권 경제 편에서는 나눔을 통해 행복을 실현할 수 있음을 이야기하고, 3권 건강 편에서는 세계의 안타까운 건강 불평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모두가 건강한 세상을 만들 방법을 찾는다. 4권 관계 편에서는 전쟁 없이 평화로운 세계, 지구의 에너지를 아끼는 ‘지구를 위한 한 시간’ 등의 이야기를 통해 지구 마을이 다 같이 행복을 꿈꿀 수 있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행복은 나누면 배가 된다는 말이 있다. 내가 꿈꾸는 행복이 보다 가치 있고, 참된 것이라는 확신이 있을 때 행복은 훨씬 더 커질 것이다. 이 시리즈는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고 가치 있는 행복, 그리고 지속가능한 행복을 꿈꿀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철학적이고 엉뚱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그림, 다채로운 구성으로
생각의 힘을 키우는 책!
이 시리즈는 각 권별 6장 구성을 통해 하나의 주제를 입체적으로 들여다보며, 각 주제별 행복론을 완성해 간다. 각 장 서두에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체험 동화 코너가 있어 각 주제들이 아이들의 일상과 어떤 연관이 있고, 또 어떤 생각할 거리가 있는지를 생생히 보여주어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짧지만 주제 의식이 돋보이는 글·아이 같은 발상으로 그려 낸 철학적인 그림으로 초등학생 아이들이 편하게 읽고, 오래 생각할 수 있는 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작가 소개
글 : 김민화
소아정신과 임상심리전문가이자 보육학과 교수로 한북대학교에서 대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어요.[경복궁에서의 왕의 하루],[나이살이]등을 썼으며, [나에게 힘을 주는 이야기],[열세 살, 내 마음이 왜 이러지?]등의 책과 칼럼에서 어린이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있어요.
그림 : 이고은
한동대학교와 런던 세인트마틴 학교에서 디자인과 그림을 공부했습니다. 평소엔 느릿느릿 걷기를 좋아하지만, 빨라진 교통과 통신 덕분에 멀리 여행도 가고, 친구들에게 소식을 전할 수 있어 좋다는 생각을 합니다. 어린이 잡지 [고래가 그랬어]와 [파라다이스], [멋지기 때문에 놀러왔지], [미디어 이야기], [하얀 얼굴] 등의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 주요 목차
1장. 나는 내가 좋아
우리들의 이야기 - 어느 쪽이 진짜 준영이일까?
누구나 여러 가지 모습이 있어 / 나 자신을 칭찬하자 / 잘못을 인정하는 용기가 필요해 / 편 가르기는 곤란해
2장. 가족은 언제나 행복할까?
우리들의 이야기 - 우리 가족의 우아한 저녁 식사
집안일은 누가 해야 할까? / 부모가 숙제를 한다고? / 대화를 잘 나누려면? / 가족의 모습이 달라도 괜찮아
3장. 친구 관계는 너무 어려워
우리들의 이야기 - 운이 나쁜 날
친구들이 주장에 반대하기 힘든 이유가 뭘까? / 친구끼리 서로 비슷한 이유가 뭘까? / 친한 친구가 더 얄밉다고? / 인기 있는 친구의 비결
4장. 남자와 여자, 짝 맞춰 신는 신발과 같아
우리들의 이야기 - 꽃 그림 티셔츠를 지키자
남자와 여자의 차이는 왜 생길까? / 이성에게 관심은 자연스러운 일 / 남자와 여자가 평등한 사회
5장. 손잡으면 더 행복한 사람들
우리들의 이야기 - 할아버지, 정말 멋져요!
노인은 아프고 힘없기만 한 사람일까? / 피부색이 다르다고 마음까지 다르지 않아 / 조금 불편할 뿐이야 / 끼니를 거르는 친구들
6장. 지구촌 온누리를 행복하게 만들자
우리들의 이야기 - 갓난아기들을 살리는 털모자
세계는 지구촌 한 마을 / 모두가 협력해서 해결해야 하는 문제들 / 싸움을 멈추고 꽃을 들자 / 무지개떡 같은 어울림이 필요해
얘들아, 이제 우리도 행복을 얘기해 볼까?
행복의 개념을 세우는 지식책, 어린이 행복 수업 시리즈
한국 어린이들의 행복지수가 OECD 회원국들 중
‘꼴찌’라는 사실, 알고 있나요?
행복의 개념을 세우는 지식책, ‘어린이 행복 수업’
한국방정환재단과 연세대 사회발전연구소에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한국 어린이들의 행복지수가 OECD 회원국들의 평균보다 34점 낮다고 한다. 이 조사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사실은 어린이들이 느끼는 물질적 행복지수는 18개 OECD 회원국 중 4위로 비교적 높은 데 반해, 주관적 행복지수는 꼴찌를 도맡아하고 있다는 것이다.
왜 우리 아이들은 물질적인 환경이나 교육에 대해서는 높은 만족을 드러내면서 정작 자신의 삶이나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만족하지 못하는 걸까? 어쩌면 답은 간단하다. 물질적 만족이 곧 행복은 아니라는 사실!
이 시리즈는 돈이면 다 된다는 소비 풍조, 1등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교육, 보이는 것에 끝없이 연연하며 살아가는 현실 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는 과연 지금 어떤 행복을 이야기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 위에서 출발했다. 돈, 직업, 건강, 관계 등 아이들의 행복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주제들로 구성된 이 시리즈는, 각 권 주제에 얽힌 다양한 정보와 지식, 사회적 이슈들을 통해 ‘행복하게 살려면 어떤 가치를 추구하고, 또 어떤 선택들을 해 나가야 하는지’ 이야기하고 있다.
‘어떤 게 행복한 삶인가?’라는 질문에 쉽게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흔히 삶의 중요한 요소라고 여겨지는 돈, 꿈, 인간관계에 대한 생각이 건강하고 또렷한 사람일수록 행복 찾기는 수월해진다. 이 시리즈가 어린이들에게 ‘행복의 개념을 구체적으로 배우고 공부할 수 있는 첫 번째 장’이자, 나아가 ‘아이들 스스로 행복을 찾아 나서는 당찬 한 걸음’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스 어린이들은 어려서부터 행복해지는 방법을 배운다고 합니다. 독일이나 여러 나라에서도 아이들에게 행복을 구체적으로 가르치고 있고요. 우리는 어디에서 행복에 대해 배울 수 있을까요? 행복이야말로 우리가 꼭 배우고 익혀야 할 최고의 가치인데 말이죠. 행복한 아이가 자라 행복한 어른이 됩니다. 이 책이 우리 어린이들을 행복하게 하는 데, 나아가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 박원순 / 서울시장
생생한 지식에서 사회적 이슈까지……,
나의 행복에 한 걸음 다가서는 흥미로운 지적 탐험!
‘어린이 행복 수업’ 시리즈는 행복의 how-to가 잔뜩 실린 자기계발서도, 행복의 본질을 묻는 철학서도 아니다. 경제, 직업, 건강, 관계 등 자칫 개념적으로 흐를 수 있는 주제들을 옛이야기, 인물 이야기, 역사 속 다양한 일화와 이슈 등에서 길어 올린 흥미로운 에피소드와 풍부한 사례로 풀어 낸, ‘읽을거리가 많은 지식 교양서’이다.
1권 [돈이 많으면 행복할까?]에서는 돈의 유래에서부터 소비와 경제 원리를 설명하며 돈과 나와 세상의 관계를 통해 ‘현명한 소비란 무엇인가?’를 이야기하고, 2권 [어떡하지, 난 꿈이 없는데]에서는 ‘왜 일을 해야 하나?’에서 시작해, 세상의 다양한 직업을 살피고, 나에게 꼭 맞는 직업 찾기로 나아간다. 3권 [왜 맛있는 건 다 나쁠까?]에서는 고기와 설탕, 인스턴트 음식 등에 숨어 있는 먹거리의 진실과 함께 정신 건강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4권 [왜 사이좋게 지내야 해?]에서는 진짜 행복은 사람과 사람, 그 ‘사이’에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특히, 이 시리즈에서 어린 독자들은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회 현상의 본질과 맞닥뜨린다. 소비를 부추기는 광고의 진실(1권, [광고를 하는 데 드는 돈은 누가 낼까?])과 인기 애니메이션에 숨어 있는 광고 전략(1권, 62쪽)이라든지, 다이어트에 따르는 부작용(3권, [유경이는 다이어트 중]), 게임 중독의 폐단(3권, [나도 모르게 나를 변화시키는 게임]) 등 각 주제와 관련된 사회적 문제와 이슈들을 비판적으로 풀어내어, 어린 독자들이 세상을 보는 눈을 키우고 똑똑하게 자기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행복은 앎과 깨달음 위에서 싹 트는 것이다. 이 시리즈는 각 분야별 교양서에 견주어도 손색없는 풍부한 지식과 정보로, 어린 독자들이 흥미로운 지식 탐험을 통해 행복에 한 걸음 다가서게 해 줄 것이다.
“착한 행복이 진짜 행복이다!”
더불어 행복을 꿈꾸는 어린이 가치 교과서!
지금의 어른들은 대놓고 좋은 대학 가서, 성공을 해서, 돈을 많이 버는 꿈을 꾸어 왔다. 어릴 때는 ‘공부 잘해서 1등 해야지’를, 좀 더 자라서는 ‘공부 잘해서 좋은 대학 가야지’, 좀 더 나이 들어서는 ‘열심히 일해서 성공해야지’를 듣고 살았다. ‘나의 성공’이 곧 ‘나의 행복’인 줄 알고 자란 어른들은 현재 ‘자기 찾기’가 한창이다. 힐링 방송을 보고, 심리학 책을 보며 내면의 행복을 찾기 위해 분주하다.
이 시리즈는 모든 주제를 아울러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꿈꾸라고 말하고 있다. 나 혼자만의 성공과 행복보다는 관계 속에서 어우러진 행복을 꿈꿀 때 우리 아이들은 ‘진짜 행복’, ‘참된 행복’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을 거라고 믿는 것이다. 1권 경제 편에서는 나눔을 통해 행복을 실현할 수 있음을 이야기하고, 3권 건강 편에서는 세계의 안타까운 건강 불평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모두가 건강한 세상을 만들 방법을 찾는다. 4권 관계 편에서는 전쟁 없이 평화로운 세계, 지구의 에너지를 아끼는 ‘지구를 위한 한 시간’ 등의 이야기를 통해 지구 마을이 다 같이 행복을 꿈꿀 수 있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행복은 나누면 배가 된다는 말이 있다. 내가 꿈꾸는 행복이 보다 가치 있고, 참된 것이라는 확신이 있을 때 행복은 훨씬 더 커질 것이다. 이 시리즈는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고 가치 있는 행복, 그리고 지속가능한 행복을 꿈꿀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철학적이고 엉뚱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그림, 다채로운 구성으로
생각의 힘을 키우는 책!
이 시리즈는 각 권별 6장 구성을 통해 하나의 주제를 입체적으로 들여다보며, 각 주제별 행복론을 완성해 간다. 각 장 서두에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체험 동화 코너가 있어 각 주제들이 아이들의 일상과 어떤 연관이 있고, 또 어떤 생각할 거리가 있는지를 생생히 보여주어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짧지만 주제 의식이 돋보이는 글·아이 같은 발상으로 그려 낸 철학적인 그림으로 초등학생 아이들이 편하게 읽고, 오래 생각할 수 있는 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작가 소개
글 : 김민화
소아정신과 임상심리전문가이자 보육학과 교수로 한북대학교에서 대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어요.[경복궁에서의 왕의 하루],[나이살이]등을 썼으며, [나에게 힘을 주는 이야기],[열세 살, 내 마음이 왜 이러지?]등의 책과 칼럼에서 어린이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있어요.
그림 : 이고은
한동대학교와 런던 세인트마틴 학교에서 디자인과 그림을 공부했습니다. 평소엔 느릿느릿 걷기를 좋아하지만, 빨라진 교통과 통신 덕분에 멀리 여행도 가고, 친구들에게 소식을 전할 수 있어 좋다는 생각을 합니다. 어린이 잡지 [고래가 그랬어]와 [파라다이스], [멋지기 때문에 놀러왔지], [미디어 이야기], [하얀 얼굴] 등의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 주요 목차
1장. 나는 내가 좋아
우리들의 이야기 - 어느 쪽이 진짜 준영이일까?
누구나 여러 가지 모습이 있어 / 나 자신을 칭찬하자 / 잘못을 인정하는 용기가 필요해 / 편 가르기는 곤란해
2장. 가족은 언제나 행복할까?
우리들의 이야기 - 우리 가족의 우아한 저녁 식사
집안일은 누가 해야 할까? / 부모가 숙제를 한다고? / 대화를 잘 나누려면? / 가족의 모습이 달라도 괜찮아
3장. 친구 관계는 너무 어려워
우리들의 이야기 - 운이 나쁜 날
친구들이 주장에 반대하기 힘든 이유가 뭘까? / 친구끼리 서로 비슷한 이유가 뭘까? / 친한 친구가 더 얄밉다고? / 인기 있는 친구의 비결
4장. 남자와 여자, 짝 맞춰 신는 신발과 같아
우리들의 이야기 - 꽃 그림 티셔츠를 지키자
남자와 여자의 차이는 왜 생길까? / 이성에게 관심은 자연스러운 일 / 남자와 여자가 평등한 사회
5장. 손잡으면 더 행복한 사람들
우리들의 이야기 - 할아버지, 정말 멋져요!
노인은 아프고 힘없기만 한 사람일까? / 피부색이 다르다고 마음까지 다르지 않아 / 조금 불편할 뿐이야 / 끼니를 거르는 친구들
6장. 지구촌 온누리를 행복하게 만들자
우리들의 이야기 - 갓난아기들을 살리는 털모자
세계는 지구촌 한 마을 / 모두가 협력해서 해결해야 하는 문제들 / 싸움을 멈추고 꽃을 들자 / 무지개떡 같은 어울림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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