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뭐? 학교에선 글자도 가르쳐 주고 먹을 것도 공짜로 준다고?”
기역 자도 모르는 너구리, 인간들이 다니는 초등학교에 입학하다 「초등학생 이너구」
학교가 낯설고 힘들다고요? 공부가 따분하다고요? 수업 시간에 얌전히 앉아 있으면 왠지 배가 살살 아픈 것 같고, 처음 배우는 덧셈뺄셈은 머릿속에 잘 들어오지 않지요. 그런데요, 공부는 재미있다고 외치는 요상한 녀석이 학교에 나타났습니다. 이름은 이너구. 전학 첫날부터 지각을 하고, 시험지에 이름을 쓰라고 하자 옆 짝꿍 이름을 커닝해 적습니다. 수업 중에 꼬박꼬박 토를 달아 선생님을 쩔쩔매게 하고, 나머지 공부를 하자는 말에 좋아서 팔짤팔짝 뛰기까지 합니다. 그런데 정말 이상한 것은 따로 있습니다. 엉덩이 뒤에서 살랑살랑 흔들리는, 오동통하고 복슬복슬한 꼬리! 대체 요 녀석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녀석은 사실, 사람으로 둔갑한 너구리예요. 현수막에 걸린 제 얼굴과 글자를 보고, 무슨 뜻인지 궁금해 글자를 배우기로 결심했지요. 한데 둔갑술사 여우 아줌마가 알려 준 엉터리 비법 때문에 꼬리는 그대로 남고 말았습니다. 꼬리를 바지 속에 감추고 학교생활을 시작한 너구리. 조심조심하지만 더우면 저도 모르게 꼬리로 부채질을 하고 급식으로 나온 고깃국 앞에서는 절로 꼬리가 들썩여집니다. 자칫하면 기역 자도 배우기 전에 들통이 날지도 모르는 상황. 한 번만 더 소란을 피우면 교실에서 쫓아낸다고 했는데. 이너구는 글자도 배우고 공짜로 먹을 것도 주는 신 나는 학교생활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요? 현수막에 쓰인 내용이 무엇인지 알아낼 수 있을까요?
“완벽하게! 완벽하게!”
뭐든 “완벽하게!”를 외치는 도둑 아저씨의 완벽한 변신 「완벽한 도둑 아저씨」
완벽하게, 완벽하게, 무엇이든 완벽하게를 외치는 도둑 아저씨의 소원은 수영장이 딸린 집에서 보석을 주렁주렁 달고 맛있는 음식을 한 상 가득 차려 날마다 친구들과 파티를 하는 거였어요. 다만 소원을 이룰 돈이 없었어요. 아저씨는 돈을 구하기 위해 도둑답게 은행을 털기로 했지요. 그건 어려운 일이 아니었어요. 변장을 잘했으니까요. 곰이면 곰, 호랑이면 호랑이, 신데렐라면 신데렐라, 얼마나 변장을 잘하는지 모두가 깜빡 속아 넘어갔죠. 억울한 곰만 범인으로 잡히고 말았으니까요. 하지만 웬걸요, “완벽하게!”를 외치는 아저씨네 집으로 경찰이 들이닥칩니다. 아저씨답지 않게 뭔가 실수를 한 걸까요? 엎친 데 덮쳐 땅속 깊이 묻어 둔 보물도 감쪽같이 사라지고 맙니다. 그때부터 도둑 아저씨의 더, 더 완벽한 마지막 변신이 시작됩니다. 보물은 잃어버렸지만 더 값진 보물을 얻기 위한 완벽한 변신, 그리고 완벽한 계획! 아저씨는 소원을 이룰 수 있을까요?
“안장이 엉덩이에 붙지 않게 조심해!”
자전거를 잃어버린 날, 하늘에서 내려온 불꽃 자전거 「자전거가 너무해!」
상수는 몇 날 며칠 자전거를 찾아 헤맸습니다. 아무리 찾아봐도 잃어버린 자전거는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지요. 애타는 상수의 마음을 하늘이 알아준 건지, 불꽃 문양이 그려진 멋진 자전거가 마술처럼 눈앞에 나타납니다. 주인이 있나 싶어, 나무 뒤에 숨어 1부터 50까지 세며 기다려 봐도 지나가는 사람이 없습니다. 이건 바로 하늘의 뜻! 신기하게도 상수 엉덩이가 안장에 닿자마자 자전거는 상수를 태우고 쌩 굴러갑니다. 바람을 가르고 힘차게 나아가던 자전거는 우연처럼 상수 집 앞에서 딱 멈춥니다. 마치 자전거의 주인은 상수라는 듯이요. 하늘에서 자전거를 내려 준 게 틀림없습니다. 그런데 왜 상수는 사람들이 자전거에 대해 물을 때마다 거짓말을 하게 되는 걸까요? 왜 사람들의 시선이 상수의 심장 어딘가를 콕콕 쑤시는 것 같을까요?
책장을 넘길 때마다 쌓이는 건강한 웃음과 성장
마음을 탁 트이게 하는 청량제 같은 이야기
전경남 작가는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수상작인 『신통방통 왕집중』으로 익살스러운 상상력을 발휘하면서 목숨과 제도의 본질에 대한 탐구를 놓치지 않고 있다는 평을 받으며 주목을 받은 작가입니다. 이 동화집에는 작가 특유의 개성이 한껏 묻어난 세 편의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학교에 다니고 싶은 너구리가 인간의 학교로 들어가 좌충우돌하는 「초등학생 이너구」, 변신의 귀재인 도둑 아저씨의 진짜 값지고 근사한 변신을 담은 「완벽한 도둑 아저씨」, 주인 없는 자전거를 갖고 싶은 욕심과 양심 사이에서 갈등하는 아이의 하루를 그린 「자전거가 너무해!」입니다. 기지와 재치가 흠뻑 녹아 있어 단숨에 쭉 읽힙니다. 마음을 간질이는 감동은 건강합니다. 과정이나 결말은 뻔하지 않고 무엇보다 등장인물들이 엉뚱한 개성을 가졌으면서도 공감을 이끌어 냅니다.
초등학생이 된 이너구는 처음 학교에 입학하거나 아직 학교라는 공간에 서툰 아이들의 모습을 닮았습니다. 마냥 신 난다를 외치던 이너구가 학교 수업을 마치고 내뱉는 ‘힘들어’ 이 한마디는 아이들에게 용기를 줍니다. 자기와 같다는 생각에 안도하고 자신감을 얻기도 합니다. 저마다 학교생활을 돌아보며, 또 다른 재미를 찾아낼 수도 있겠지요. 혹시 교실에 요상한 녀석이 나타났다면 유심히 살펴보세요. 아마 너구리나 여우가 사람으로 변해 다니고 있는 건지도 모르니까요.
상수가 겪은 하루 동안의 자전거 여행은,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봄 직한 일입니다. 자전거를 갖고 싶은 상수의 마음이 자전거를 움직인 것인지 아니면 자전거가 상수 마음을 알아채고 잠깐 동안 상수를 태워 준 것인지는 독자들의 해석에 따라 달라집니다. 하지만 주인 없는 물건을 가지고 싶어 하는 마음과 옳지 않다고 여기는 마음 사이에서 줄다리기하는 상수의 입장은 공감이 갑니다. 자전거와 신 나는 여행을 하면서도 내내 상수의 마음이 울렁울렁했던 건 상수도 어렴풋이 알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자전거를 잃어버린 주인이 어디선가 저처럼 애타게 자전거를 찾고 있을 거라는 걸 말이에요.
입으론 “완벽하게!”를 외치지만 알고 보면 겁 많고 허술하고 귀엽기 짝이 없는 도둑 아저씨가 그리는 시끌벅적한 소동은 재미가 무엇인지 알려주는 동화입니다. 힘들이지 않고 소원을 이루려던 아저씨가 자신의 재능을 발휘해 참다운 변신을 하는 모습은, 한바탕 웃음 뒤에 교훈도 품고 있습니다. 도둑 아저씨의 활약에 몰입해 읽는 사이 아이들은 도둑 아저씨의 소원을 응원하며, 노력과 진정한 성취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될 테니까요.
김재희 화가는 머리카락 한 올, 털 하나하나까지도 펜으로 그려 덩어리를 완성할 만큼 정성을 쏟았습니다. 사랑스러운 캐릭터, 기발하고 창의 있는 해석, 이야기에 자신의 이야기를 덤으로 얹은 그림이 수시로 펼쳐보며 책을 읽고 싶게 만드는 마력이 있습니다.
▣ 작가 소개
글 : 전경남
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한 뒤 방송 작가와 카피라이터로 일했다. 아이에게 책을 읽어 주면서 동화의 매력에 빠져 글을 쓰게 되었고, ‘이야기 창작 연구회’에서 옛이야기와 신화를 공부했다. 전복적 상상력과 생명에 대한 탐구가 빛나는 『신통방통 왕집중』으로 제4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 받았다. 그동안 낸 책으로 『누나면 다야? 그럼 너도 누나 해!』 『내가 보여?』 『불량 누나 제인』 『영호 엄마, 학교에 뜨다! 』 등이 있다.
그림 : 김재희
성균관대학교 생활과학대 의상학과를 졸업한 뒤 ‘힐스’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그동안 『천 원은 너무해』와 『누구에게나 이야기는 있다』, 어린이잡지 『개똥이네 놀이터』에 그림을 그렸다.
“뭐? 학교에선 글자도 가르쳐 주고 먹을 것도 공짜로 준다고?”
기역 자도 모르는 너구리, 인간들이 다니는 초등학교에 입학하다 「초등학생 이너구」
학교가 낯설고 힘들다고요? 공부가 따분하다고요? 수업 시간에 얌전히 앉아 있으면 왠지 배가 살살 아픈 것 같고, 처음 배우는 덧셈뺄셈은 머릿속에 잘 들어오지 않지요. 그런데요, 공부는 재미있다고 외치는 요상한 녀석이 학교에 나타났습니다. 이름은 이너구. 전학 첫날부터 지각을 하고, 시험지에 이름을 쓰라고 하자 옆 짝꿍 이름을 커닝해 적습니다. 수업 중에 꼬박꼬박 토를 달아 선생님을 쩔쩔매게 하고, 나머지 공부를 하자는 말에 좋아서 팔짤팔짝 뛰기까지 합니다. 그런데 정말 이상한 것은 따로 있습니다. 엉덩이 뒤에서 살랑살랑 흔들리는, 오동통하고 복슬복슬한 꼬리! 대체 요 녀석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녀석은 사실, 사람으로 둔갑한 너구리예요. 현수막에 걸린 제 얼굴과 글자를 보고, 무슨 뜻인지 궁금해 글자를 배우기로 결심했지요. 한데 둔갑술사 여우 아줌마가 알려 준 엉터리 비법 때문에 꼬리는 그대로 남고 말았습니다. 꼬리를 바지 속에 감추고 학교생활을 시작한 너구리. 조심조심하지만 더우면 저도 모르게 꼬리로 부채질을 하고 급식으로 나온 고깃국 앞에서는 절로 꼬리가 들썩여집니다. 자칫하면 기역 자도 배우기 전에 들통이 날지도 모르는 상황. 한 번만 더 소란을 피우면 교실에서 쫓아낸다고 했는데. 이너구는 글자도 배우고 공짜로 먹을 것도 주는 신 나는 학교생활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요? 현수막에 쓰인 내용이 무엇인지 알아낼 수 있을까요?
“완벽하게! 완벽하게!”
뭐든 “완벽하게!”를 외치는 도둑 아저씨의 완벽한 변신 「완벽한 도둑 아저씨」
완벽하게, 완벽하게, 무엇이든 완벽하게를 외치는 도둑 아저씨의 소원은 수영장이 딸린 집에서 보석을 주렁주렁 달고 맛있는 음식을 한 상 가득 차려 날마다 친구들과 파티를 하는 거였어요. 다만 소원을 이룰 돈이 없었어요. 아저씨는 돈을 구하기 위해 도둑답게 은행을 털기로 했지요. 그건 어려운 일이 아니었어요. 변장을 잘했으니까요. 곰이면 곰, 호랑이면 호랑이, 신데렐라면 신데렐라, 얼마나 변장을 잘하는지 모두가 깜빡 속아 넘어갔죠. 억울한 곰만 범인으로 잡히고 말았으니까요. 하지만 웬걸요, “완벽하게!”를 외치는 아저씨네 집으로 경찰이 들이닥칩니다. 아저씨답지 않게 뭔가 실수를 한 걸까요? 엎친 데 덮쳐 땅속 깊이 묻어 둔 보물도 감쪽같이 사라지고 맙니다. 그때부터 도둑 아저씨의 더, 더 완벽한 마지막 변신이 시작됩니다. 보물은 잃어버렸지만 더 값진 보물을 얻기 위한 완벽한 변신, 그리고 완벽한 계획! 아저씨는 소원을 이룰 수 있을까요?
“안장이 엉덩이에 붙지 않게 조심해!”
자전거를 잃어버린 날, 하늘에서 내려온 불꽃 자전거 「자전거가 너무해!」
상수는 몇 날 며칠 자전거를 찾아 헤맸습니다. 아무리 찾아봐도 잃어버린 자전거는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지요. 애타는 상수의 마음을 하늘이 알아준 건지, 불꽃 문양이 그려진 멋진 자전거가 마술처럼 눈앞에 나타납니다. 주인이 있나 싶어, 나무 뒤에 숨어 1부터 50까지 세며 기다려 봐도 지나가는 사람이 없습니다. 이건 바로 하늘의 뜻! 신기하게도 상수 엉덩이가 안장에 닿자마자 자전거는 상수를 태우고 쌩 굴러갑니다. 바람을 가르고 힘차게 나아가던 자전거는 우연처럼 상수 집 앞에서 딱 멈춥니다. 마치 자전거의 주인은 상수라는 듯이요. 하늘에서 자전거를 내려 준 게 틀림없습니다. 그런데 왜 상수는 사람들이 자전거에 대해 물을 때마다 거짓말을 하게 되는 걸까요? 왜 사람들의 시선이 상수의 심장 어딘가를 콕콕 쑤시는 것 같을까요?
책장을 넘길 때마다 쌓이는 건강한 웃음과 성장
마음을 탁 트이게 하는 청량제 같은 이야기
전경남 작가는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수상작인 『신통방통 왕집중』으로 익살스러운 상상력을 발휘하면서 목숨과 제도의 본질에 대한 탐구를 놓치지 않고 있다는 평을 받으며 주목을 받은 작가입니다. 이 동화집에는 작가 특유의 개성이 한껏 묻어난 세 편의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학교에 다니고 싶은 너구리가 인간의 학교로 들어가 좌충우돌하는 「초등학생 이너구」, 변신의 귀재인 도둑 아저씨의 진짜 값지고 근사한 변신을 담은 「완벽한 도둑 아저씨」, 주인 없는 자전거를 갖고 싶은 욕심과 양심 사이에서 갈등하는 아이의 하루를 그린 「자전거가 너무해!」입니다. 기지와 재치가 흠뻑 녹아 있어 단숨에 쭉 읽힙니다. 마음을 간질이는 감동은 건강합니다. 과정이나 결말은 뻔하지 않고 무엇보다 등장인물들이 엉뚱한 개성을 가졌으면서도 공감을 이끌어 냅니다.
초등학생이 된 이너구는 처음 학교에 입학하거나 아직 학교라는 공간에 서툰 아이들의 모습을 닮았습니다. 마냥 신 난다를 외치던 이너구가 학교 수업을 마치고 내뱉는 ‘힘들어’ 이 한마디는 아이들에게 용기를 줍니다. 자기와 같다는 생각에 안도하고 자신감을 얻기도 합니다. 저마다 학교생활을 돌아보며, 또 다른 재미를 찾아낼 수도 있겠지요. 혹시 교실에 요상한 녀석이 나타났다면 유심히 살펴보세요. 아마 너구리나 여우가 사람으로 변해 다니고 있는 건지도 모르니까요.
상수가 겪은 하루 동안의 자전거 여행은,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봄 직한 일입니다. 자전거를 갖고 싶은 상수의 마음이 자전거를 움직인 것인지 아니면 자전거가 상수 마음을 알아채고 잠깐 동안 상수를 태워 준 것인지는 독자들의 해석에 따라 달라집니다. 하지만 주인 없는 물건을 가지고 싶어 하는 마음과 옳지 않다고 여기는 마음 사이에서 줄다리기하는 상수의 입장은 공감이 갑니다. 자전거와 신 나는 여행을 하면서도 내내 상수의 마음이 울렁울렁했던 건 상수도 어렴풋이 알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자전거를 잃어버린 주인이 어디선가 저처럼 애타게 자전거를 찾고 있을 거라는 걸 말이에요.
입으론 “완벽하게!”를 외치지만 알고 보면 겁 많고 허술하고 귀엽기 짝이 없는 도둑 아저씨가 그리는 시끌벅적한 소동은 재미가 무엇인지 알려주는 동화입니다. 힘들이지 않고 소원을 이루려던 아저씨가 자신의 재능을 발휘해 참다운 변신을 하는 모습은, 한바탕 웃음 뒤에 교훈도 품고 있습니다. 도둑 아저씨의 활약에 몰입해 읽는 사이 아이들은 도둑 아저씨의 소원을 응원하며, 노력과 진정한 성취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될 테니까요.
김재희 화가는 머리카락 한 올, 털 하나하나까지도 펜으로 그려 덩어리를 완성할 만큼 정성을 쏟았습니다. 사랑스러운 캐릭터, 기발하고 창의 있는 해석, 이야기에 자신의 이야기를 덤으로 얹은 그림이 수시로 펼쳐보며 책을 읽고 싶게 만드는 마력이 있습니다.
▣ 작가 소개
글 : 전경남
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한 뒤 방송 작가와 카피라이터로 일했다. 아이에게 책을 읽어 주면서 동화의 매력에 빠져 글을 쓰게 되었고, ‘이야기 창작 연구회’에서 옛이야기와 신화를 공부했다. 전복적 상상력과 생명에 대한 탐구가 빛나는 『신통방통 왕집중』으로 제4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 받았다. 그동안 낸 책으로 『누나면 다야? 그럼 너도 누나 해!』 『내가 보여?』 『불량 누나 제인』 『영호 엄마, 학교에 뜨다! 』 등이 있다.
그림 : 김재희
성균관대학교 생활과학대 의상학과를 졸업한 뒤 ‘힐스’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그동안 『천 원은 너무해』와 『누구에게나 이야기는 있다』, 어린이잡지 『개똥이네 놀이터』에 그림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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