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동물들과 왁자지껄 인터뷰
호랑이, 코끼리, 기린, 곰, 캥거루, 사자, 부엉이 , 얼룩말, 낙타, 하마, 하이에나,
토끼, 판다, 뱀, 코뿔소, 타조, 물범, 육지거북, 앵무새, 악어, 펭귄
수의사인 글쓴이가 자신도 잘 몰랐던 동물들의 특성들과 독특한 생김새 등에 ‘왜’라는 의문을 갖고 질문 형식으로 동물 사전을 만들었어요. 21가지 동물들에게 궁금한 것을 물어봤지요. 그동안 동물원을 구경하며 각 동물에게 궁금했었던 점이나 잘 몰랐던 특징들을 알게 될 거예요. 이 책을 읽고 난 후 동물원에 가서 눈으로 확인해 보는 것도 재미있겠죠? 그럼 21가지 동물들을 만나러 책 속으로 들어가 봐요.
저자인 수의사가 동물원에서 동물들을 보면서 궁금했었던 점이나 각각의 특징들에 대해서 여러 가지 자료를 찾아보고 그 내용들을 동물들을 관찰하며 확인했다. 캥거루처럼 엄마 배에 있는 주머니에서 자라는 동물을 유대류라고 하는데 이런 동물들은 포유류지만 엄마와 탯줄로 연결되어 있지 않아서 배꼽이 없다는 점, 부엉이는 작은 빛을 모으는 ‘반사판’이라는 조직이 있어서 달빛이나 별빛 아래에서도 사냥을 잘 할 수 있고, 낙타의 혹에는 물이 아니라 의외로 지방이 가득 차 있다는 점 등 우리가 잘 몰랐던 동물들의 특징을 동물들과 대화하는 방식으로 친근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코끼리에도 아프리카코끼리가 있고 인도코끼리가 있는 것처럼 같은 동물이라도 여러 종으로 나뉜다는 점과 이들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설명해주고 각 동물의 특징들을 사진을 통해서도 자세히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산업의 발달과 인간의 이기심으로 멸종 위기에 놓인 동물들도 알려주어 자연 보호와 동물들의 생태계 보호에도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있다.
▣ 작가 소개
저 : 최종욱
수의학을 전공하고 전남대학교에서 야생동물학을 강의하면서 전남 광주에 있는 우치동물원 수의사로 일하고 있다. 지금까지 집필한 좋은 어린이 책으로는「세상에서 가장 불량한 동물원 이야기」(2005) 「우리 동물원에 놀러오세요」(2007) 이 있다. 이외에도 어린이동산, 과학향기 등 여러 매체에도 투고하고 있다.
우유공장, 젖소목장, 동물병원, 연구실, 공무원 등을 두루 전전하다가 어느날 동물원이 있는 자치단체의 수의사 모집공고를 보게 되었다. 최고 동물원 수의사가 되겠다는 욕심으로 1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동물원 수의사가 되었다. 언젠가 황우석 박사에게 인사 면접을 본 적이 있는데, 그때 들은 말이, “당신은 수의사로서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다 해본 것 같네요.” 그러나 그 연구소에는 이 잡다한 경력 때문에 떨어졌다. 잘된 일이었다. 수의사들 사이에는 수의학의 꽃은 임상이며 그 임상의 절정은 야생동물 진료라고 한다. 이제 그는 그 절정에 서 있다. 하지만 항상 정상은 외롭고, 춥고, 배고프다. 눈 덮인 산의 한 마리 표범을 동경하며, 오늘도 한 발짝 한 발짝 족적
을 남기며 무던히 그 길을 밟아 나가고 있다.
그림 : 김효주
동덕여자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 그린 책으로는 『가을까지 산 꼬마눈사람』, 『노란방의 비밀』, 『구멍이 뽕뽕! 디자이너, 한송이』, 『세상 밖으로』 등 어린이들을 위한 많은 동화책에 그림을 그렸다. 지금도 홍대에 있는 작업실에서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 주요 목차
호랑이야, 사자랑 싸우면 누가 이기니?
코끼리야, 넌 왜 그렇게 코가 기니?
기린아, 목이 길어서 불편하지 않니?
곰아, 털옷을 입고도 왜 겨울잠을 자니?
캥거루야, 포유동물인데 왜 배꼽이 없니?
사자야, 왜 수컷에게만 갈기가 있니?
부엉이야, 어두운 밤에 어떻게 사냥을 하니?
얼룩말아, 검은색 줄무늬는 멋내기용이니?
낙타야, 볼록한 혹에 뭘 넣고 다니니?
하마야, 왜 물속에서 새끼를 낳고, 키우니?
하이에나야, 죽은 동물을 먹어도 배탈이 나지 않니?
토끼야, 너희들 귀는 왜 그렇게 크니?
판다야, 정말로 대나무만 먹고 사니?
뱀아, 허물을 벗는 이유가 뭐니?
코뿔소야, 왜 머리가 아니라 코에 뿔이 있니?
타조야, 날지도 못 하는데 날개는 왜 있니?
물범아, 왜 육지와 바다를 왔다 갔다 하니?
거북아, 유명 장수 동물인데 몇 살까지 사니?
앵무새야, 왜 일부러 진흙을 찾아 먹는 거니?
악어야, 먹이를 먹을 때 왜 눈물을 흘리니?
펭귄아, 남극의 추위를 어떻게 이기니?
동물들과 왁자지껄 인터뷰
호랑이, 코끼리, 기린, 곰, 캥거루, 사자, 부엉이 , 얼룩말, 낙타, 하마, 하이에나,
토끼, 판다, 뱀, 코뿔소, 타조, 물범, 육지거북, 앵무새, 악어, 펭귄
수의사인 글쓴이가 자신도 잘 몰랐던 동물들의 특성들과 독특한 생김새 등에 ‘왜’라는 의문을 갖고 질문 형식으로 동물 사전을 만들었어요. 21가지 동물들에게 궁금한 것을 물어봤지요. 그동안 동물원을 구경하며 각 동물에게 궁금했었던 점이나 잘 몰랐던 특징들을 알게 될 거예요. 이 책을 읽고 난 후 동물원에 가서 눈으로 확인해 보는 것도 재미있겠죠? 그럼 21가지 동물들을 만나러 책 속으로 들어가 봐요.
저자인 수의사가 동물원에서 동물들을 보면서 궁금했었던 점이나 각각의 특징들에 대해서 여러 가지 자료를 찾아보고 그 내용들을 동물들을 관찰하며 확인했다. 캥거루처럼 엄마 배에 있는 주머니에서 자라는 동물을 유대류라고 하는데 이런 동물들은 포유류지만 엄마와 탯줄로 연결되어 있지 않아서 배꼽이 없다는 점, 부엉이는 작은 빛을 모으는 ‘반사판’이라는 조직이 있어서 달빛이나 별빛 아래에서도 사냥을 잘 할 수 있고, 낙타의 혹에는 물이 아니라 의외로 지방이 가득 차 있다는 점 등 우리가 잘 몰랐던 동물들의 특징을 동물들과 대화하는 방식으로 친근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코끼리에도 아프리카코끼리가 있고 인도코끼리가 있는 것처럼 같은 동물이라도 여러 종으로 나뉜다는 점과 이들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설명해주고 각 동물의 특징들을 사진을 통해서도 자세히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산업의 발달과 인간의 이기심으로 멸종 위기에 놓인 동물들도 알려주어 자연 보호와 동물들의 생태계 보호에도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있다.
▣ 작가 소개
저 : 최종욱
수의학을 전공하고 전남대학교에서 야생동물학을 강의하면서 전남 광주에 있는 우치동물원 수의사로 일하고 있다. 지금까지 집필한 좋은 어린이 책으로는「세상에서 가장 불량한 동물원 이야기」(2005) 「우리 동물원에 놀러오세요」(2007) 이 있다. 이외에도 어린이동산, 과학향기 등 여러 매체에도 투고하고 있다.
우유공장, 젖소목장, 동물병원, 연구실, 공무원 등을 두루 전전하다가 어느날 동물원이 있는 자치단체의 수의사 모집공고를 보게 되었다. 최고 동물원 수의사가 되겠다는 욕심으로 1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동물원 수의사가 되었다. 언젠가 황우석 박사에게 인사 면접을 본 적이 있는데, 그때 들은 말이, “당신은 수의사로서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다 해본 것 같네요.” 그러나 그 연구소에는 이 잡다한 경력 때문에 떨어졌다. 잘된 일이었다. 수의사들 사이에는 수의학의 꽃은 임상이며 그 임상의 절정은 야생동물 진료라고 한다. 이제 그는 그 절정에 서 있다. 하지만 항상 정상은 외롭고, 춥고, 배고프다. 눈 덮인 산의 한 마리 표범을 동경하며, 오늘도 한 발짝 한 발짝 족적
을 남기며 무던히 그 길을 밟아 나가고 있다.
그림 : 김효주
동덕여자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 그린 책으로는 『가을까지 산 꼬마눈사람』, 『노란방의 비밀』, 『구멍이 뽕뽕! 디자이너, 한송이』, 『세상 밖으로』 등 어린이들을 위한 많은 동화책에 그림을 그렸다. 지금도 홍대에 있는 작업실에서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 주요 목차
호랑이야, 사자랑 싸우면 누가 이기니?
코끼리야, 넌 왜 그렇게 코가 기니?
기린아, 목이 길어서 불편하지 않니?
곰아, 털옷을 입고도 왜 겨울잠을 자니?
캥거루야, 포유동물인데 왜 배꼽이 없니?
사자야, 왜 수컷에게만 갈기가 있니?
부엉이야, 어두운 밤에 어떻게 사냥을 하니?
얼룩말아, 검은색 줄무늬는 멋내기용이니?
낙타야, 볼록한 혹에 뭘 넣고 다니니?
하마야, 왜 물속에서 새끼를 낳고, 키우니?
하이에나야, 죽은 동물을 먹어도 배탈이 나지 않니?
토끼야, 너희들 귀는 왜 그렇게 크니?
판다야, 정말로 대나무만 먹고 사니?
뱀아, 허물을 벗는 이유가 뭐니?
코뿔소야, 왜 머리가 아니라 코에 뿔이 있니?
타조야, 날지도 못 하는데 날개는 왜 있니?
물범아, 왜 육지와 바다를 왔다 갔다 하니?
거북아, 유명 장수 동물인데 몇 살까지 사니?
앵무새야, 왜 일부러 진흙을 찾아 먹는 거니?
악어야, 먹이를 먹을 때 왜 눈물을 흘리니?
펭귄아, 남극의 추위를 어떻게 이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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