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어른들도 놀랄만한 충격적인 제3세계 어린이 이야기
《왜 우리는 친구일까?》에는 지구촌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는 어린이들의 슬프고 가슴 아픈 이야기가 여러 편 실려 있다. 주술사의 근거 없는 헛소리 때문에 벌어지는 탄자니아의 알비노 어린이 사냥 이야기와 마약 갱단 때문에 암살자로 변한 멕시코 어린이 이야기, 열한 살에 결혼을 해 아이를 낳다가 죽은 예멘의 파지야 이야기 등은 이 책을 읽는 어린이에게 가슴 아픈 세상의 현실을 전해줄 것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국내 어린이 책 중에서 처음으로 소개되는 탄자니아 알비노 어린이 이야기와 멕시코의 암살자 어린이 이야기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이 책을 함께 읽는 부모들에게도 슬픔과 충격을 전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제3세계 어린이들의 실상을 알고 그 어린이들도 도울 수 있는 책
이 책 《왜 우리는 친구일까?》는 국제 NGO인 굿네이버스와 협약을 맺어 수익금의 일부가 제3세계 어린이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어린이들이 이 책을 사서 읽는 것만으로도 이 책에 등장하는 제3세계 어린이들과 같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친구들을 도울 수 있게 된다. 결국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제3세계 어린이들에 대한 이해와 그들을 보듬고 나눌 수 있는 고운 심성을 기를 수 있는 것도 또 다른 장점이다,
이 책을 읽으면 세상을 보는 눈과 시사 상식이 커진다
《왜 우리는 친구일까?》 를 읽으면 어린이들이 세상을 보는 눈과 상식도 크게 늘어난다. 실제 있었던 이야기를 바탕으로 이야기가 구성됐기 때문에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은 각 국의 현실을 깨닫고 시사상식도 늘릴 수 있다. 게다가 이야기마다 들어있는 심층 정보 페이지와 각 장 시작 부분에 있는 이야기가 펼쳐지는 나라의 정보와 지도는 아이 스스로 공부하고 깨우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작가의 말
4년 전 겨울 방학 때 캄보디아를 여행했습니다. 세계 7대 불가사의 가운데 하나인 앙코르와트 사원을 관광할 꿈에 부풀어 있었지요.
그런데 그 즐거움은 오래 가지 못했습니다. 마음이 점점 무거워졌기 때문입니다. 거리 곳곳에는 우리나라의 60년대를 연상시키는 초라한 집들과 붉은 흙먼지가 풀풀 날리는 도로, 가는 곳마다 ‘기브 미 원 달러’, ‘원 달러’를 외치며 구걸하는 소년 소녀들이 넘쳐났습니다.
세계에서 가난하기로 유명한 캄보디아이기에 어느 정도는 예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눈으로 마주치는 어린이들의 생활상은 그야말로 비참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여행을 하는 동안, 그리고 여행이 끝나고 나서도 나는 무거운 가슴을 주체할 수 없었습니다.
불쑥 불쑥 ‘원 달러’를 외치던 그 어린이들의 눈빛이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그 눈빛은 나에게 슬픔을, 아픔을 말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나는 이 책에 등장하는 실존 인물 ‘롱 프로스’에 대한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 소녀는 내가 캄보디아의 길거리에서 본 많은 어린이들 가운데 한 명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캄보디아에서 본 어린이들의 눈빛과 ‘롱 프로스’의 아픈 사연은 그 후 나의 삶을 많이 바꾸어 놓았습니다. 매년 해외로 여행을 하는 저는 그 다음부터 여행 다니는 곳의 어린이들 모습에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았습니다. 베트남, 필리핀, 태국, 중국, 미국, 터키 등 각국의 어린이들은 저마다 아픈 사연을 가지고 살아가는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나는 우리나라의 어린이들에게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다른 나라 친구들의 모습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그 친구들에 비하면 내가 행복한 걸’이라고 비교하라는 이유가 아닙니다. 전 세계적으로 이렇게 많은 여러분 또래의 친구들이 이렇게 아프게, 힘겹게 살아간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지구촌에서 아프게 살아가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사랑의 마음을 간직한 친구가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더 나아가 그들을 직접 도울 수 있도록 후원을 하고 손을 내밀면 더욱 좋겠습니다.
이 책에는 많은 친구들이 등장합니다. 그 친구들의 이야기는 실화를 바탕으로 해서 구성된 것입니다. 이름을 그대로 사용한 친구도 있고 다른 이름을 사용한 친구들도 있지만, 그들의 모습을 최대한 생생하게 들려주기 위해 실화를 중심으로 썼습니다.
여러분들이 이 책을 읽고 난 후 같은 또래의 이 친구들을 위해 눈물을 한 방울 흘려 줄 수 있다면, 또한 기도를 한 번 해 줄 수 있다면, 그리고 작은 후원의 손길을 내밀 수 있다면, 어린이 여러분은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사람,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 어린이 여러분의 친구 박성철
▣ 작가 소개
글 : 박성철
생생한 교육 현장 노하우를 가진 현직 교사이자 명강사로서 부산교육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어교육 석사학위를 받았고 미국 Azusa Pacific University의 gate teacher training program을 수료하였다. 부산시 창작영재 담임 강사와 창의인성교육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선생님은 현재 부산 동래초등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선생님은 학교에서 ‘독서귀신’이라는 별명으로 통한다. 선생님 반 학생들은 모두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로 변화한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별명이다. 또한 아이들의 교육 문제로 고민과 좌절에 빠진 엄마들이 그와 상담하면 자녀교육에 대한 희망과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해결 방법을 얻게 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뛰어난 자녀교육 강사이기도 한 그는 교보문고, 한솔교육, 홈플러스 등의 기업체와 강연장에서 500차례 이상의 강연회를 통해 초등학교 학부모들에게 자녀교육의 해법을 들려주고 있다. ‘독서교육’, ‘영재교육’, ‘어린이 리더십 기르기’, ‘초등학생 입학사정관제 대비’ 등 전방위적인 그의 강의는 이론과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자녀교육법을 제시하는 명강의라는 평을 받고 있고 학부모들의 질문 공세에 대해 명쾌한 답을 해주는 것으로 정평나 있다.
한편, 초등학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작가이기도 한 그는 4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비타민동화(2004년 어린이책 판매 1위)』,『천재를 뛰어넘은 연습벌레들(2007년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오바마 아저씨의 꿈의 힘』,『똥봉투 들고 학교 가던 날』 등의 작품을 썼다. 이 책들은 대만, 중국, 태국 등 여러 나라의 언어로 번역되어 그 나라의 초등학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외에도 『어린이를 위한 365일 매일 읽는 긍정의 한줄』,『떴다 방구차』,『아빠의 파이팅 편지』, 『관심』등 80여 권의 저서가 있다.
그림 : 강현아
서울시립대 환경조각학과를 졸업하고 일러스트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 주요 목차
1. 미신의 희생양 마리암
2. 어린 나이에 밥벌이를 하는 네팔의 아니
3. 사막화로 삶의 터전을 뺏긴 몽골의 나르
4. 집시소녀 루마니아의 치오아바
5. 소년병이 된 소말리아의 샤리프
6. 열한 살 신부 파지야
7. 카스트제도에 눈물짓는 달리트 로샨 세오
8. 위기에 처한 그린란드의 이레이 그루크
9. 살인병기가 된 멕시코의 지메네즈
10. 여자라서 차별당한 마날 알 샤리프
11. 아마존 개발로 생존을 위협받는 파르판
12. 노예가 된 캄보디아의 롱 프로스
어른들도 놀랄만한 충격적인 제3세계 어린이 이야기
《왜 우리는 친구일까?》에는 지구촌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는 어린이들의 슬프고 가슴 아픈 이야기가 여러 편 실려 있다. 주술사의 근거 없는 헛소리 때문에 벌어지는 탄자니아의 알비노 어린이 사냥 이야기와 마약 갱단 때문에 암살자로 변한 멕시코 어린이 이야기, 열한 살에 결혼을 해 아이를 낳다가 죽은 예멘의 파지야 이야기 등은 이 책을 읽는 어린이에게 가슴 아픈 세상의 현실을 전해줄 것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국내 어린이 책 중에서 처음으로 소개되는 탄자니아 알비노 어린이 이야기와 멕시코의 암살자 어린이 이야기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이 책을 함께 읽는 부모들에게도 슬픔과 충격을 전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제3세계 어린이들의 실상을 알고 그 어린이들도 도울 수 있는 책
이 책 《왜 우리는 친구일까?》는 국제 NGO인 굿네이버스와 협약을 맺어 수익금의 일부가 제3세계 어린이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어린이들이 이 책을 사서 읽는 것만으로도 이 책에 등장하는 제3세계 어린이들과 같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친구들을 도울 수 있게 된다. 결국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제3세계 어린이들에 대한 이해와 그들을 보듬고 나눌 수 있는 고운 심성을 기를 수 있는 것도 또 다른 장점이다,
이 책을 읽으면 세상을 보는 눈과 시사 상식이 커진다
《왜 우리는 친구일까?》 를 읽으면 어린이들이 세상을 보는 눈과 상식도 크게 늘어난다. 실제 있었던 이야기를 바탕으로 이야기가 구성됐기 때문에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은 각 국의 현실을 깨닫고 시사상식도 늘릴 수 있다. 게다가 이야기마다 들어있는 심층 정보 페이지와 각 장 시작 부분에 있는 이야기가 펼쳐지는 나라의 정보와 지도는 아이 스스로 공부하고 깨우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작가의 말
4년 전 겨울 방학 때 캄보디아를 여행했습니다. 세계 7대 불가사의 가운데 하나인 앙코르와트 사원을 관광할 꿈에 부풀어 있었지요.
그런데 그 즐거움은 오래 가지 못했습니다. 마음이 점점 무거워졌기 때문입니다. 거리 곳곳에는 우리나라의 60년대를 연상시키는 초라한 집들과 붉은 흙먼지가 풀풀 날리는 도로, 가는 곳마다 ‘기브 미 원 달러’, ‘원 달러’를 외치며 구걸하는 소년 소녀들이 넘쳐났습니다.
세계에서 가난하기로 유명한 캄보디아이기에 어느 정도는 예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눈으로 마주치는 어린이들의 생활상은 그야말로 비참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여행을 하는 동안, 그리고 여행이 끝나고 나서도 나는 무거운 가슴을 주체할 수 없었습니다.
불쑥 불쑥 ‘원 달러’를 외치던 그 어린이들의 눈빛이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그 눈빛은 나에게 슬픔을, 아픔을 말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나는 이 책에 등장하는 실존 인물 ‘롱 프로스’에 대한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 소녀는 내가 캄보디아의 길거리에서 본 많은 어린이들 가운데 한 명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캄보디아에서 본 어린이들의 눈빛과 ‘롱 프로스’의 아픈 사연은 그 후 나의 삶을 많이 바꾸어 놓았습니다. 매년 해외로 여행을 하는 저는 그 다음부터 여행 다니는 곳의 어린이들 모습에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았습니다. 베트남, 필리핀, 태국, 중국, 미국, 터키 등 각국의 어린이들은 저마다 아픈 사연을 가지고 살아가는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나는 우리나라의 어린이들에게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다른 나라 친구들의 모습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그 친구들에 비하면 내가 행복한 걸’이라고 비교하라는 이유가 아닙니다. 전 세계적으로 이렇게 많은 여러분 또래의 친구들이 이렇게 아프게, 힘겹게 살아간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지구촌에서 아프게 살아가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사랑의 마음을 간직한 친구가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더 나아가 그들을 직접 도울 수 있도록 후원을 하고 손을 내밀면 더욱 좋겠습니다.
이 책에는 많은 친구들이 등장합니다. 그 친구들의 이야기는 실화를 바탕으로 해서 구성된 것입니다. 이름을 그대로 사용한 친구도 있고 다른 이름을 사용한 친구들도 있지만, 그들의 모습을 최대한 생생하게 들려주기 위해 실화를 중심으로 썼습니다.
여러분들이 이 책을 읽고 난 후 같은 또래의 이 친구들을 위해 눈물을 한 방울 흘려 줄 수 있다면, 또한 기도를 한 번 해 줄 수 있다면, 그리고 작은 후원의 손길을 내밀 수 있다면, 어린이 여러분은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사람,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 어린이 여러분의 친구 박성철
▣ 작가 소개
글 : 박성철
생생한 교육 현장 노하우를 가진 현직 교사이자 명강사로서 부산교육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어교육 석사학위를 받았고 미국 Azusa Pacific University의 gate teacher training program을 수료하였다. 부산시 창작영재 담임 강사와 창의인성교육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선생님은 현재 부산 동래초등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선생님은 학교에서 ‘독서귀신’이라는 별명으로 통한다. 선생님 반 학생들은 모두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로 변화한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별명이다. 또한 아이들의 교육 문제로 고민과 좌절에 빠진 엄마들이 그와 상담하면 자녀교육에 대한 희망과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해결 방법을 얻게 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뛰어난 자녀교육 강사이기도 한 그는 교보문고, 한솔교육, 홈플러스 등의 기업체와 강연장에서 500차례 이상의 강연회를 통해 초등학교 학부모들에게 자녀교육의 해법을 들려주고 있다. ‘독서교육’, ‘영재교육’, ‘어린이 리더십 기르기’, ‘초등학생 입학사정관제 대비’ 등 전방위적인 그의 강의는 이론과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자녀교육법을 제시하는 명강의라는 평을 받고 있고 학부모들의 질문 공세에 대해 명쾌한 답을 해주는 것으로 정평나 있다.
한편, 초등학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작가이기도 한 그는 4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비타민동화(2004년 어린이책 판매 1위)』,『천재를 뛰어넘은 연습벌레들(2007년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오바마 아저씨의 꿈의 힘』,『똥봉투 들고 학교 가던 날』 등의 작품을 썼다. 이 책들은 대만, 중국, 태국 등 여러 나라의 언어로 번역되어 그 나라의 초등학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외에도 『어린이를 위한 365일 매일 읽는 긍정의 한줄』,『떴다 방구차』,『아빠의 파이팅 편지』, 『관심』등 80여 권의 저서가 있다.
그림 : 강현아
서울시립대 환경조각학과를 졸업하고 일러스트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 주요 목차
1. 미신의 희생양 마리암
2. 어린 나이에 밥벌이를 하는 네팔의 아니
3. 사막화로 삶의 터전을 뺏긴 몽골의 나르
4. 집시소녀 루마니아의 치오아바
5. 소년병이 된 소말리아의 샤리프
6. 열한 살 신부 파지야
7. 카스트제도에 눈물짓는 달리트 로샨 세오
8. 위기에 처한 그린란드의 이레이 그루크
9. 살인병기가 된 멕시코의 지메네즈
10. 여자라서 차별당한 마날 알 샤리프
11. 아마존 개발로 생존을 위협받는 파르판
12. 노예가 된 캄보디아의 롱 프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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