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룩처럼 통통

고객평점
저자대안학교 어린이들
출판사항단비, 발행일:2013/05/10
형태사항p.183 국판:22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6798798 [소득공제]
판매가격 9,000원   8,1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405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 출판사서평

서울과 경기 지역의 11개 대안학교를 다니는 어린이들이 쓰고 그린 시집이 도서출판 단비에서 출간되었다. 지금껏 수많은 동시집이 출간되었지만, 초등 대안학교 아이들의 글을 모아 시집으로 엮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안교육 우리말 글 교사 연수 모임과 맑은샘학교 교사회에서 엮고, 한국어린이문학협의회 회장인 이주영 선생님이 감수한 이번 책은 이오덕 선생님의 ‘삶을 가꾸는 글쓰기 교육’을 기조로 참된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애쓰는 선생님들이 지도한 아이들 시를 모았다.

대안학교 아이들의 삶
제도권 교육 안에 있는 아이들이나 대안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이나, 아이들의 모습은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다. 허나 아이들의 삶을 가두고 있는 규칙이나 삶의 모양새는 사뭇 다르게 느껴진다. 대안학교 아이들에게는 시험과 성적이 없고, 왕따와 폭력이 없다. 경쟁보다는 동무와 형·동생들과 협동, 협력해서 공부한다. 선생님과 어린이들이 함께 놀고 배우는 생활을 중요하게 여기므로 자연에서 놀고 일하며 배우는 활동, 여행과 체험이 많다. 학교 이름도 맑은샘, 무지개, 자유, 재미난, 산어린이, 온뜻, 성미산, 열음, 꿈틀, 벼리, 볍씨처럼 참 다양하다.

이 책에 실린 아이들의 시는 아름답게 꾸미거나 지어낸 동시가 아닌, 삶에서 우러나온 ‘살아있는’ 글이기 때문에 시를 읽다보면 아이들의 삶이 오롯이 보인다. 아무 데나 굴러다니는 돌을 보고 “내가 추운데 / 돌은 / 얼마나 추울까?” 걱정을 하는 아이, 길거리에 넘어진 자전거를 보고 “일하다가 / 차가운 땅바닥에 / 누워서 주무신다.”고 말하는 아이, “호미를 / 옆으로 눕혀 / 도록도록” 풀을 긁다가 풀이 가느다란 뿌리 한 가닥으로 버티는 모습을 본 아이, “학교 가는 날에는 / 일어나면 무조건 피곤하다. / 그런데 / 학교 안 가는 날에는 / 무조건 일찍 일어”나는 아이, 내일이 방학이라 생각만 해도 기분이 두근거리는데 숙제를 생각하면 앞날이 깜깜하여 “제발 / 방학 숙제가 조금만 있기를” 기도하는 아이……. 『벼룩처럼 통통』을 읽으며 대안 아이들의 감수성을 가까이 들여다보는 것도 즐거운 기회가 될 것이다.

아이들의 삶을 가꾸는 글쓰기 교육
놀고 일하고 배움이 하나인 대안학교 어린이들의 글은 둘레 환경, 곤충과 동물, 텃밭처럼 자연을 담은 시가 많고. 학교, 동무와 놀이, 생활 이야기들이 골고루 담겨 있다. 산과 들에서, 텃밭에서, 놀이를 하며, 가정에서 저마다 느낌과 마음을 담아 깨달음과 감동을 주는 시들이다. 이오덕 선생님 말씀처럼 시를 쓰는 것은 사람이 사람답게 되는 가장 확실한 길이기에 삶을 가꾸는 시 쓰기는 아주 중요한 교육 활동이자 어린이 삶을 가꾸는 글쓰기 교육이다. 어린이들에게 억지로 꾸며낸 거짓 이야기를 쓰도록 강요하고 있지는 않은지, 요란스런 문장을 꾸미는 기술을 글쓰기니 문예 지도니 하여 가르치고 있지는 않은지 『벼룩처럼 통통』을 읽으며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으면 좋겠다. 우리 어린이들에게 자기만의 이야기와 쓰고 싶은 것들을 쓰게 하자.

아이들이 쓰고, 아이들이 그리다
『벼룩처럼 통통』은 아이들이 쓰고, 아이들이 그린 아이들의 책이다. 대안교육 우리말 글 교사 연수 모임과 맑은샘학교 교사회에서 각 학교의 시를 모아 1차로 추린 것을, 이주영 선생님이 감수하여 150여편으로 압축하여 선별하였고, 이 시 모음에 산어린이학교 김지후, 김단 어린이가 일러스트 작업을 도와주었다. 지후와 단이는 거의 모든 시에 마음 가는 대로 손 가는 대로 자유롭게 그림을 그렸다. 책 표지와 본문에 실린 모든 그림은 지후와 단이가 2012년 겨울방학동안 스케치북에 찬찬히 그려놓은 그림들이다. 일반 일러스트레이터의 작업만큼 세련되거나 화려하지는 않을지라도, 아이들 마음을 아이들이 그려내어 소박하면서도 재치 있고, 위트 넘치는 아이들‘다움’으로 꽉 찬 어린이 시집이 완성된 것이다. 아이들 시를 읽는 재미에 더해 지후와 단이의 그림을 감상하는 즐거움도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다.

▣ 작가 소개

글 : 대안교육 우리말 글 교사 연수 모임
2008년 서울과 경기 지역 대안학교 선생님들이 교보생명교육문화재단의 도움으로 대안교육 우리말 글 연수 및 교육 연구 모임을 시작한 이래,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해마다 계획을 세워 달마다 우리말 글 공부를 하고, 여름 방학 때마다 삶을 가꾸는 듣기, 말하기, 글쓰기, 책 읽기를 주제로 연수를 했습니다. 일찍부터 어린이 시를 보는 눈을 알려 주시고 선생의 삶을 가르쳐 주신 이오덕 선생님과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첫 어린이 시 모음 『벼룩처럼 통통』을 펴내게 됐습니다.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