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모두가 함께하는 진정한 축구의 맛을 느끼게 해 주는
유쾌ㆍ상쾌ㆍ통쾌한 이야기!
퉁! 퉁! 퉁!
오늘도 아침 몸 풀기로 하루를 시작하는
자칭 축구 천재, 김민철!
엄마의 반복되는 잔소리도, 누나의 뾰족한 신경질도
민철이의 발에서 축구공을 떼어 놓을 수 없다.
그러던 어느 날, 민철이에게
일생일대의 엄청난 사건이 벌어진다.
생일 선물로 받은 킥-3 축구공이
사라져 버린 것이다.
뻥, 하늘 높이 날아간 축구공은
도대체 어디로 사라진 걸까?
“주위 사람들을 주목하라! 범인은 가까이에 있다!”
축구공을 잃어버리고 시무룩해진 민철이.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합니다. 축구공이 날아간 방향으로 가면 공이 있어야 하는데 감쪽같이 사라져 버렸으니까요. 누군가 훔쳐간 걸까요? 정말 짝꿍 윤아의 말처럼 범인은 민철이가 아는 사람일까요?
《사라진 축구공》은 민철이가 축구공 범인을 추리하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집니다. 엄마와 누나를 비롯해 아랫집 할머니, 축구 라이벌 윤기태, 반 친구 준범이까지 범인으로 의심되는 사람들이 하나하나 민철이의 레이더망에 잡히지요. 이제 민철이는 탐정이 된 듯 그들의 말과 행동을 유심히 관찰합니다. 범인의 꼬리가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이야기는 범인에 대한 끊임없는 궁금증을 유발하며 큰 재미를 선사합니다.
“어, 다른 사람들의 마음이 보이네!”
원래 민철이는 축구밖에 모르는 아이입니다. 다른 사람의 기분이나 생각 따위엔 관심이 없지요. 그런 민철이가 주위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합니다. 바로 축구공을 훔쳐간 범인을 찾기 위해서죠. 그런데 이게 웬일일까요? 범인에 대한 증거는 안 나오고, 그동안 몰랐던 주변 사람들에 대한 새로운 사실만 알게 됩니다. 그리고 그 사실들이 민철이의 마음을 찌르르 아프게 합니다.
타인에 대한 이해의 폭이 깊어지면, 그 사람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도 달라집니다. 내 입장만 고집하는 게 아니라, 상대의 입장에서도 생각하게 되지요.
주위를 둘러보기 시작한 민철이는 비로소 깨닫게 됩니다. 누나가 얼마나 유리 인형을 소중히 여겼는지, 아랫집 할머니가 아픈 할아버지 때문에 얼마나 신경을 썼는지를요.
《사라진 축구공》은 자기만 알던 민철이가 축구공 사건을 통해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배려하는 법을 배우게 되는 과정을 유쾌하게 보여 주는 동화입니다. 자기만의 축구를 하던 잘난 척 쟁이 민철이가 친구들과 함께 축구 하는 법을 깨닫게 되지요.
민철이의 이야기는 우리 어린이들을 한 뼘 더 성장하게 해 줄 겁니다. 이 책을 다 읽고 났을 땐, 분명 타인을 대하는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될 테니까요.
진짜 축구의 의미를 깨닫게 해 주는 이야기!
민철이가 반 친구들과 함께 축구를 합니다. 이젠 혼자서만 차려고 애쓰지도, 재주를 부리지도 않습니다. 운동장은 아이들의 응원 소리, 이야기 소리, 웃음소리로 가득 찹니다.
“나 김민철, 이제부터 진짜 축구를 할 거다!”
과연 민철이가 얘기하는 진짜 축구는 뭘 의미하는 걸까요?
최은옥 작가는 축구 하는 아이들의 무리에 끼지 못하고 주위를 맴도는 한 아이를 보며 이 이야기를 쓰게 됐다고 합니다. 축구를 잘하는 아이들보다는 그 놀이에서 소외되는 아이들의 입장을 보여 주고 싶어 했지요. 그리고 이 책을 읽은 어린이 친구들이 축구를 잘하는 아이든 못하는 아이든, 다 함께 어울려 축구를 할 수 있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하는 축구는 잘하는 것보다 즐겁게 하는 게 더 중요합니다. 공을 찰 수 있는 기회를 나눠 가지며 누구나 뛰놀 수 있는 것이야말로 진짜 축구이지요. 우리 어린이들도 민철이와 같이 진짜 축구를 하길 바랍니다. 정말 신 나게 하는 축구야말로 우리 어린이들을 더 밝고 건강한 아이로 자라나게 해 줄 테니까요.
제9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수상한 최은옥 작가 신작!
《방귀스티커》로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받으며 아동 문학계에 등단한 최은옥 작가는 《사라진 축구공》을 통해 다시 한 번 타고난 이야기꾼임을 보여 주었습니다. 축구공을 둘러싼 주변 사람들의 신경전과 친구들 간의 갈등, 축구공을 찾는 과정이 속도감 있게 그려지고 있지요. 또한 민철이의 속마음을 그대로 드러내 주는, 생동감 넘치는 그림은 이야기의 재미를 더해 줍니다. 흡입력 있는 이야기와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재미난 그림이 만나 어린이들을 위한 멋진 책으로 탄생했습니다.
▣ 작가 소개
글 : 최은옥
서울에서 태어나고, 여주의 산과 들로 뛰어다니며 자랐어요. 대학에서 중문학을 서울시민대학과 어린이책 작가교실에서 동화를 공부했어요. 아이들 마음을 홀딱 빼앗을 이야기를 쓰고 싶어서 오늘도 열심히 노력 중이랍니다.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받았고, 《방귀 스티커》라는 책을 썼어요.
그림 : 유설화
《사라진 축구공》에 그림을 그리면서 많이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이야기가 무척 흥미롭고 재미있었거든요. 좋은 책에 그림을 그릴 수 있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런데 슬픈 일도 하나 있었습니다. 나의 고양이 친구 ‘길몽이’가 하늘나라로 떠난 일이지요. 길 고양이라서 많이 힘들게 살았을 나의 친구 길몽이가 부디 좋은 곳으로 갔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길 고양이들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소망합니다. 그동안 그림을 그린 책으로는 《출똥 오장군》《기똥찬, 공부왕 되다》《너 때문에 못살아!》 등이 있습니다.
▣ 주요 목차
우리 아빠
축구 시합
아랫집 할머니
날아간 축구공
범인을 찾아라
수상한 사람들
검은 봉지
의심스러운 쪽지
나타난 축구공
형우의 비밀
괜찮아! 괜찮아!
작가의 말
모두가 함께하는 진정한 축구의 맛을 느끼게 해 주는
유쾌ㆍ상쾌ㆍ통쾌한 이야기!
퉁! 퉁! 퉁!
오늘도 아침 몸 풀기로 하루를 시작하는
자칭 축구 천재, 김민철!
엄마의 반복되는 잔소리도, 누나의 뾰족한 신경질도
민철이의 발에서 축구공을 떼어 놓을 수 없다.
그러던 어느 날, 민철이에게
일생일대의 엄청난 사건이 벌어진다.
생일 선물로 받은 킥-3 축구공이
사라져 버린 것이다.
뻥, 하늘 높이 날아간 축구공은
도대체 어디로 사라진 걸까?
“주위 사람들을 주목하라! 범인은 가까이에 있다!”
축구공을 잃어버리고 시무룩해진 민철이.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합니다. 축구공이 날아간 방향으로 가면 공이 있어야 하는데 감쪽같이 사라져 버렸으니까요. 누군가 훔쳐간 걸까요? 정말 짝꿍 윤아의 말처럼 범인은 민철이가 아는 사람일까요?
《사라진 축구공》은 민철이가 축구공 범인을 추리하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집니다. 엄마와 누나를 비롯해 아랫집 할머니, 축구 라이벌 윤기태, 반 친구 준범이까지 범인으로 의심되는 사람들이 하나하나 민철이의 레이더망에 잡히지요. 이제 민철이는 탐정이 된 듯 그들의 말과 행동을 유심히 관찰합니다. 범인의 꼬리가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이야기는 범인에 대한 끊임없는 궁금증을 유발하며 큰 재미를 선사합니다.
“어, 다른 사람들의 마음이 보이네!”
원래 민철이는 축구밖에 모르는 아이입니다. 다른 사람의 기분이나 생각 따위엔 관심이 없지요. 그런 민철이가 주위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합니다. 바로 축구공을 훔쳐간 범인을 찾기 위해서죠. 그런데 이게 웬일일까요? 범인에 대한 증거는 안 나오고, 그동안 몰랐던 주변 사람들에 대한 새로운 사실만 알게 됩니다. 그리고 그 사실들이 민철이의 마음을 찌르르 아프게 합니다.
타인에 대한 이해의 폭이 깊어지면, 그 사람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도 달라집니다. 내 입장만 고집하는 게 아니라, 상대의 입장에서도 생각하게 되지요.
주위를 둘러보기 시작한 민철이는 비로소 깨닫게 됩니다. 누나가 얼마나 유리 인형을 소중히 여겼는지, 아랫집 할머니가 아픈 할아버지 때문에 얼마나 신경을 썼는지를요.
《사라진 축구공》은 자기만 알던 민철이가 축구공 사건을 통해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배려하는 법을 배우게 되는 과정을 유쾌하게 보여 주는 동화입니다. 자기만의 축구를 하던 잘난 척 쟁이 민철이가 친구들과 함께 축구 하는 법을 깨닫게 되지요.
민철이의 이야기는 우리 어린이들을 한 뼘 더 성장하게 해 줄 겁니다. 이 책을 다 읽고 났을 땐, 분명 타인을 대하는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될 테니까요.
진짜 축구의 의미를 깨닫게 해 주는 이야기!
민철이가 반 친구들과 함께 축구를 합니다. 이젠 혼자서만 차려고 애쓰지도, 재주를 부리지도 않습니다. 운동장은 아이들의 응원 소리, 이야기 소리, 웃음소리로 가득 찹니다.
“나 김민철, 이제부터 진짜 축구를 할 거다!”
과연 민철이가 얘기하는 진짜 축구는 뭘 의미하는 걸까요?
최은옥 작가는 축구 하는 아이들의 무리에 끼지 못하고 주위를 맴도는 한 아이를 보며 이 이야기를 쓰게 됐다고 합니다. 축구를 잘하는 아이들보다는 그 놀이에서 소외되는 아이들의 입장을 보여 주고 싶어 했지요. 그리고 이 책을 읽은 어린이 친구들이 축구를 잘하는 아이든 못하는 아이든, 다 함께 어울려 축구를 할 수 있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하는 축구는 잘하는 것보다 즐겁게 하는 게 더 중요합니다. 공을 찰 수 있는 기회를 나눠 가지며 누구나 뛰놀 수 있는 것이야말로 진짜 축구이지요. 우리 어린이들도 민철이와 같이 진짜 축구를 하길 바랍니다. 정말 신 나게 하는 축구야말로 우리 어린이들을 더 밝고 건강한 아이로 자라나게 해 줄 테니까요.
제9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수상한 최은옥 작가 신작!
《방귀스티커》로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받으며 아동 문학계에 등단한 최은옥 작가는 《사라진 축구공》을 통해 다시 한 번 타고난 이야기꾼임을 보여 주었습니다. 축구공을 둘러싼 주변 사람들의 신경전과 친구들 간의 갈등, 축구공을 찾는 과정이 속도감 있게 그려지고 있지요. 또한 민철이의 속마음을 그대로 드러내 주는, 생동감 넘치는 그림은 이야기의 재미를 더해 줍니다. 흡입력 있는 이야기와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재미난 그림이 만나 어린이들을 위한 멋진 책으로 탄생했습니다.
▣ 작가 소개
글 : 최은옥
서울에서 태어나고, 여주의 산과 들로 뛰어다니며 자랐어요. 대학에서 중문학을 서울시민대학과 어린이책 작가교실에서 동화를 공부했어요. 아이들 마음을 홀딱 빼앗을 이야기를 쓰고 싶어서 오늘도 열심히 노력 중이랍니다.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받았고, 《방귀 스티커》라는 책을 썼어요.
그림 : 유설화
《사라진 축구공》에 그림을 그리면서 많이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이야기가 무척 흥미롭고 재미있었거든요. 좋은 책에 그림을 그릴 수 있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런데 슬픈 일도 하나 있었습니다. 나의 고양이 친구 ‘길몽이’가 하늘나라로 떠난 일이지요. 길 고양이라서 많이 힘들게 살았을 나의 친구 길몽이가 부디 좋은 곳으로 갔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길 고양이들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소망합니다. 그동안 그림을 그린 책으로는 《출똥 오장군》《기똥찬, 공부왕 되다》《너 때문에 못살아!》 등이 있습니다.
▣ 주요 목차
우리 아빠
축구 시합
아랫집 할머니
날아간 축구공
범인을 찾아라
수상한 사람들
검은 봉지
의심스러운 쪽지
나타난 축구공
형우의 비밀
괜찮아! 괜찮아!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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