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역사가 된 우리 이웃들의 삶 이야기
아이들에게 국가나 민족 중심의 역사가 아닌 생활사를 가르쳐야 한다는 것은 역사 교육을 하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입을 모아 하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정작 아이들에게 우리나라 역사를 생활사 중심으로 잘 보여 주는 책은 여전히 부족합니다. 이번에 출간된 『큰 그림으로 보는 우리 역사』는 그림으로 보는 우리나라 역사이되, 백제의 기와공, 팔만대장경을 만드는 스님, 조선 시대의 양반 집 가족, 한강 나루터의 상인, 민주화 운동을 하는 시민 등 평범하지만 우리 역사의 속살을 만들어 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아이들은 자신과 별로 다를 것 없는 옛사람들의 삶을 경험하면서 자신도 먼 훗날에는 역사의 한 부분이 될 것이며, 긴 역사 속에 자신이 놓여 있다는 사실을 자연스레 배울 수 있습니다.
구석기 시대부터 현대까지 그림으로 보는 우리 역사
『큰 그림으로 보는 우리 역사』는 아이들에게 그 시대 역사에 대한 종합적인 풍경을 보여 주는 본격 역사 그림책입니다. 구석기 시대부터 현대에 걸쳐 우리나라의 역사를 가장 잘 드러내는 중요한 장면 22컷을 골라 조감도 형식의 그림으로 그렸습니다. 그림은 20만 년 전 구석기인들의 매머드 사냥터에서부터 1987년 민주화 운동이 한창인 서울광장까지 전 시기에 걸친 역사적 현장을 보여 줍니다.
더 큰 역사적 상상력을 위해
아이들에게 역사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책이라면 글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시각자료가 풍부해야 합니다. 아이들은 그림이나 사진을 보면서 많은 정보를 받아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역사책에 등장하는 시각자료는 대부분 빗살무늬토기, 고려청자 같은 개별 유물이나 서희의 외교 담판 같은 부분적인 상황 그림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구석기 시대 하면 고작 주먹도끼를 떠올리고, 고려 시대 하면 청자나 팔만대장경을 떠올릴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이렇듯 그 시대의 종합적인 이미지를 경험해 보지 않은 상태에서 아이들이 머릿속에 그려 볼 수 있는 역사적 풍경은 매우 제한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제는 빗살무늬토기에서 신석기 시대 마을로, 고려 청자에서 청자를 일상 용품으로 쓰는 귀족의 저택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넓혀야 할 때입니다.
작가의 철저한 취재와 학자들의 고증
한 시대의 역사를 집약하여 한 장의 그림으로 보여 주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작가들은 관련 자료를 철저히 조사하고 수집하는 것은 물론이고, 열심히 유적지와 박물관을 돌아다니며 취재를 했습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스케치는 다시 각 시대별 전문 역사학자와 의·식·주 전문학자에게 감수를 받았습니다. 그렇게 수없이 그림을 고치고 또 고치면서 한 장 한 장 우리 역사를 정성스럽게 담아 냈습니다.
『한국생활사박물관』 시리즈 총 편집인 강응천이 쓴 어린이 역사 교양서
역사 교양서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킨 『한국생활사박물관』(전 12권) 시리즈는 아주 많은 시간과 노력이 투입된 책이었습니다. 6년간에 걸친 이 작업을 총 지휘한 저자 강응천은 『한국생활사박물관』을 만들면서 얻은 역사 교양서에 대한 노하우를 이번 『큰 그림으로 보는 우리 역사』에 꼭꼭 눌러 담았습니다. 저자의 글은 역사의 흐름을 짚어 주면서도 그림의 시대적 배경을 친절하게 전달해 주어 역사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습니다.
▣ 작가 소개
글 : 강응천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졸업. 세계의 역사와 문화를 우리 시각에서 풀어주고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세계적, 보편적 시각에서 자리매김하는 책을 쓰고 만들어왔다. 쓴 책으로 『문명 속으로 뛰어든 그리스 신들』『세계사 신문』『역사가 흐르는 강 한강』『청소년을 위한 라이벌 세계사』등이 있고, 만든 책으로 『한국생활사박물관』『한국사탐험대』『즐거운 역사체험 어린이박물관』『국사시간에 세계사 공부하기』등이 있다. 현재 출판기획 문사철 대표로 있다.
그림 : 이상규
1970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어릴 적 꿈은 만화가였습니다. 다섯 살때 아버지께서 문방구를 하셨는데 팔려고 내놓은 만화 잡지를 빠뜨리지 않고 보면서 그림을 베껴 그리곤 했습니다. 지금은 주로 역사책과 동화책에 그림을 그리는 재미에 푹 빠져 있지만 나중에는 꼭 역사만화를 그릴 계획입니다. 저서로는 『돌도끼에서 우리별 3호까지』『네버랜드 미아』『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숲자연학교에 가자!』『새우젓 사려』를 비롯해 많은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감 수 소 개
고구려 : 전호태(울산대학교 역사문화학과 교수)
고려3 : 서성호(국립진주박물관 학예연구사)
조선1 : 문중양(서울대학교 국사학과 교수)
조선3 : 박재광(전쟁기념관 학예연구사)
일제 강점기 : 전우용(서울대학교병원 병원역사문화센터 교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1 : 김용남(전쟁기념관 학예연구사)
▣ 주요 목차
구석기 시대 : 매머드 사냥꾼들의 함성
신석기 시대 : 함께 일하고 함께 나누는 움집 마을 사람들
청동기 시대 : 고인돌은 족장님의 무덤
고구려 : 임금님의 사냥 행차
백제 : 명품 절을 짓는 기술의 달인들
신라 : 서라벌 부인들의 길쌈 내기
발해 : 격구를 즐기는 해동성국의 청년들
통일 신라 : 청해진에서 통일 신라의 수출 역군이 되자
고려 시대1 : 팔관회 축제를 맞은 귀족 집
고려 시대2 : 팔만대장경을 만드는 고려의 스님들
고려 시대3 : 개경 시장에 나타난 원나라 관리
조선 시대1 : 세종 대왕, 조선의 하늘을 관측하다
조선 시대2 : 회혼례 잔치를 벌이는 양반 댁
조선 시대3 : 조선의 운명이 걸린 한판 승부
조선 시대4 : 조선 선비와 서양 선교사의 만남
조선 시대5 : 한강 나루터의 경강상인
대한제국 : 경성의 전차와 짚신 장수
일제 강점기 : 힘을 모으는 민족 지도자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1 : 총을 들고 맞선 남북의 형제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2 : 천리마 트랙터를 만드는 사람들
대한민국1 : 쇳물이 솟구치는 포항제철
대한민국2 : 온 국민이 외치는 민주의 함성
역사가 된 우리 이웃들의 삶 이야기
아이들에게 국가나 민족 중심의 역사가 아닌 생활사를 가르쳐야 한다는 것은 역사 교육을 하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입을 모아 하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정작 아이들에게 우리나라 역사를 생활사 중심으로 잘 보여 주는 책은 여전히 부족합니다. 이번에 출간된 『큰 그림으로 보는 우리 역사』는 그림으로 보는 우리나라 역사이되, 백제의 기와공, 팔만대장경을 만드는 스님, 조선 시대의 양반 집 가족, 한강 나루터의 상인, 민주화 운동을 하는 시민 등 평범하지만 우리 역사의 속살을 만들어 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아이들은 자신과 별로 다를 것 없는 옛사람들의 삶을 경험하면서 자신도 먼 훗날에는 역사의 한 부분이 될 것이며, 긴 역사 속에 자신이 놓여 있다는 사실을 자연스레 배울 수 있습니다.
구석기 시대부터 현대까지 그림으로 보는 우리 역사
『큰 그림으로 보는 우리 역사』는 아이들에게 그 시대 역사에 대한 종합적인 풍경을 보여 주는 본격 역사 그림책입니다. 구석기 시대부터 현대에 걸쳐 우리나라의 역사를 가장 잘 드러내는 중요한 장면 22컷을 골라 조감도 형식의 그림으로 그렸습니다. 그림은 20만 년 전 구석기인들의 매머드 사냥터에서부터 1987년 민주화 운동이 한창인 서울광장까지 전 시기에 걸친 역사적 현장을 보여 줍니다.
더 큰 역사적 상상력을 위해
아이들에게 역사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책이라면 글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시각자료가 풍부해야 합니다. 아이들은 그림이나 사진을 보면서 많은 정보를 받아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역사책에 등장하는 시각자료는 대부분 빗살무늬토기, 고려청자 같은 개별 유물이나 서희의 외교 담판 같은 부분적인 상황 그림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구석기 시대 하면 고작 주먹도끼를 떠올리고, 고려 시대 하면 청자나 팔만대장경을 떠올릴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이렇듯 그 시대의 종합적인 이미지를 경험해 보지 않은 상태에서 아이들이 머릿속에 그려 볼 수 있는 역사적 풍경은 매우 제한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제는 빗살무늬토기에서 신석기 시대 마을로, 고려 청자에서 청자를 일상 용품으로 쓰는 귀족의 저택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넓혀야 할 때입니다.
작가의 철저한 취재와 학자들의 고증
한 시대의 역사를 집약하여 한 장의 그림으로 보여 주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작가들은 관련 자료를 철저히 조사하고 수집하는 것은 물론이고, 열심히 유적지와 박물관을 돌아다니며 취재를 했습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스케치는 다시 각 시대별 전문 역사학자와 의·식·주 전문학자에게 감수를 받았습니다. 그렇게 수없이 그림을 고치고 또 고치면서 한 장 한 장 우리 역사를 정성스럽게 담아 냈습니다.
『한국생활사박물관』 시리즈 총 편집인 강응천이 쓴 어린이 역사 교양서
역사 교양서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킨 『한국생활사박물관』(전 12권) 시리즈는 아주 많은 시간과 노력이 투입된 책이었습니다. 6년간에 걸친 이 작업을 총 지휘한 저자 강응천은 『한국생활사박물관』을 만들면서 얻은 역사 교양서에 대한 노하우를 이번 『큰 그림으로 보는 우리 역사』에 꼭꼭 눌러 담았습니다. 저자의 글은 역사의 흐름을 짚어 주면서도 그림의 시대적 배경을 친절하게 전달해 주어 역사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습니다.
▣ 작가 소개
글 : 강응천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졸업. 세계의 역사와 문화를 우리 시각에서 풀어주고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세계적, 보편적 시각에서 자리매김하는 책을 쓰고 만들어왔다. 쓴 책으로 『문명 속으로 뛰어든 그리스 신들』『세계사 신문』『역사가 흐르는 강 한강』『청소년을 위한 라이벌 세계사』등이 있고, 만든 책으로 『한국생활사박물관』『한국사탐험대』『즐거운 역사체험 어린이박물관』『국사시간에 세계사 공부하기』등이 있다. 현재 출판기획 문사철 대표로 있다.
그림 : 이상규
1970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어릴 적 꿈은 만화가였습니다. 다섯 살때 아버지께서 문방구를 하셨는데 팔려고 내놓은 만화 잡지를 빠뜨리지 않고 보면서 그림을 베껴 그리곤 했습니다. 지금은 주로 역사책과 동화책에 그림을 그리는 재미에 푹 빠져 있지만 나중에는 꼭 역사만화를 그릴 계획입니다. 저서로는 『돌도끼에서 우리별 3호까지』『네버랜드 미아』『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숲자연학교에 가자!』『새우젓 사려』를 비롯해 많은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감 수 소 개
고구려 : 전호태(울산대학교 역사문화학과 교수)
고려3 : 서성호(국립진주박물관 학예연구사)
조선1 : 문중양(서울대학교 국사학과 교수)
조선3 : 박재광(전쟁기념관 학예연구사)
일제 강점기 : 전우용(서울대학교병원 병원역사문화센터 교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1 : 김용남(전쟁기념관 학예연구사)
▣ 주요 목차
구석기 시대 : 매머드 사냥꾼들의 함성
신석기 시대 : 함께 일하고 함께 나누는 움집 마을 사람들
청동기 시대 : 고인돌은 족장님의 무덤
고구려 : 임금님의 사냥 행차
백제 : 명품 절을 짓는 기술의 달인들
신라 : 서라벌 부인들의 길쌈 내기
발해 : 격구를 즐기는 해동성국의 청년들
통일 신라 : 청해진에서 통일 신라의 수출 역군이 되자
고려 시대1 : 팔관회 축제를 맞은 귀족 집
고려 시대2 : 팔만대장경을 만드는 고려의 스님들
고려 시대3 : 개경 시장에 나타난 원나라 관리
조선 시대1 : 세종 대왕, 조선의 하늘을 관측하다
조선 시대2 : 회혼례 잔치를 벌이는 양반 댁
조선 시대3 : 조선의 운명이 걸린 한판 승부
조선 시대4 : 조선 선비와 서양 선교사의 만남
조선 시대5 : 한강 나루터의 경강상인
대한제국 : 경성의 전차와 짚신 장수
일제 강점기 : 힘을 모으는 민족 지도자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1 : 총을 들고 맞선 남북의 형제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2 : 천리마 트랙터를 만드는 사람들
대한민국1 : 쇳물이 솟구치는 포항제철
대한민국2 : 온 국민이 외치는 민주의 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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