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청소년 권장도서
『세계사를 보다』가 못 다룬 세계사의 심층!
법칙이 지배하는 ‘깊은’ 세계사를 만나다!
사실들을 나열한 역사 교과서나 교양서는 역사 공부를 하는 청소년을 지치게 만들었다. 연결 고리가 없는 사실들을 무작정 외워야 했기 때문이다. 시간이 지나면 머릿속에 남는 것은 거의 없고, 가까스로 사실들이 머릿속에 남는다고 해도 청소년이 지적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역사는 더 이상 의미 없는 사실로 남으면 안 된다. 역사는 비판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를 키우는 장이 되어야 한다. 인간을 변화시켜야 살아 있는, 의미 있는 역사다.
『세계사 7대 사건을 보다』는 역사서가 아니라 ‘역사 논술서’다. 인류 역사를 종교사, 문명사, 민족사, 철학사, 의학사, 전쟁사로 분야를 나누어 각 분야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사건을 하나씩 선정했다. 결정적 사건 뒤에는 어떤 역사의 ‘법칙’이 있었는지도 살폈다. 콘스탄티누스 1세는 밀라노 칙령으로 그리스도교를 공인하고, 니케아 공의회에서 삼위일체를 중심으로 교리를 체계화했다. 이 사건은 인류의 종교와 삶을 지금까지도 제약하고 있다. 콘스탄티누스가 다른 선택을 했다면 어땠을까? 다양한 신을 인정하는 다신교가 인류의 삶을 더 풍요롭게 해 주지 않았을까? 인류는 종교 전쟁과 중세 암흑기를 피해 갔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콘스탄티누스 1세는 자신의 입장에 따른 선택을 했다. 역사는 이처럼 ‘선택의 법칙’에 의해 돌아간다. 청소년은 법칙의 프리즘으로 역사를 조명한 이 책을 읽고 보면서 비판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를 키울 수 있을 것이다.
『세계사 7대 사건을 보다』에는 결정적인 사건이 일어나기 전후에 분야사가 어떻게 흘러왔는지 인과 관계의 사슬이 촘촘히 이어져 있다. 청소년은 이 책을 통해 인류사의 흐름을 체화하고 세상을 보는 눈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역사의 흐름을 살피는 데 시각 자료만큼 좋은 것은 없다. 다양한 이미지와 친절한 해설로 역사가 흘러가는 모습을 즐겁게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독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세계사를 보다』의 스핀오프(spin-off)로, 혹은 심화 버전으로 보아도 좋다. 『세계사 7대 사건을 보다』는 청소년들에게 수준 있는 역사책을 제공하기 위해 집필된 책이지만 역사에 관심이 있는 성인이 읽기에도 손색이 없다.
『세계사 7대 사건을 보다』의 3대 특장점
1. 통사가 아니라 ‘분야사’다
이 책에서는 시기별로 가장 중요한 사건을 언급하는 것은 피했다. 그렇게 선정된 사건들을 따라가다 보면 선후 관계를 잃고 역사라는 거대한 광장에서 길을 잃기 쉽다. 이를 경계하고자 역사를 종교사, 문명사, 민족사, 철학사, 의학사, 전쟁사로 나누어, 분야에서 가장 결정적인 사건에 대해 분석했다.
2. 인류사를 ‘해석’했다
선택?우연?필연의 법칙 등으로 인류사를 비판적으로 해석했다. 어떤 사건이든 맥락을 가지고 있고, 인간은 그 맥락 속에서 자신만의 법칙을 찾아낸다. 법칙이 곧 세상을 보는 눈이다. ‘7대 법칙’은 세상을 보는 관점 중 하나다. 이 책은 청소년이 자신만의 관점을 가질 수 있도록 이정표가 되어 줄 것이다.
3. 화보와 그림으로 인류사의 흐름을 ‘보여 준다’
본문에 실린 다양한 사진, 이미지, 지도 등은 역사의 심층으로 들어가는 다소 지난한 여행길에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 준다. 이미지에 달린 설명에는 본문에서 미처 다루지 못했던 역사의 곁가지들이 친절하게 소개되어 있어, 역사 구석구석을 탐험하는 즐거움을 누리게 될 것이다.
▣ 작가 소개
저 : 박찬영
Park Chan-Young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하고 중앙일보 기자,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한국판의 편집부장을 지냈다. 현재 (주)리베르스쿨과 리베르의 대표 이사로 있다. 역사, 지리, 문학, 언어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쉽게 한눈에 들어오는 지식을 생산하는 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간행물윤리위원회의 우수 저작물에 당선된 『한국사를 보다』는 5년에 걸친 한국 문화유산 답사의 결정체이자, 이야기 한국사의 완결판이다.『세계지리를 보다』와『세계사를 보다』에서는 여러 해에 걸친 두 차례의 세계 답사 여행에서 확인한 지리와 역사의 현장을 글과 사진으로 생생하게 담았다. 필요한 사진은 직접 찍은 수만 컷의 사진 중에서 가려 뽑아 다양하고 충실하게 수록했다.
저 : 정호일
연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다. 저서로 『단군왕검 1, 2』, 『광개토호태왕 1, 2, 3』,『대륙의 아들』, 『꽃을 피우는 싹은 뿌리에 있다』, 『청소년을 위한 날아다니는 철학』, 『겨레의 눈 1, 2, 3, 4』 등이 있고, 공저로『한국사를 보다』(전 5권,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저작 당선작)가 있다. 현재 역사와 철학 등 다방면에 걸쳐 연구와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 주요 목차
제1장 콘스탄티누스 1세의 ‘선택’
- 니케아 신조가 종교 전쟁과 중세 암흑기의 뿌리가 되다
· 선택을 얕보면 큰일
· 그리스도교가 선택의 폭을 좁혔다?
· 니케아 신조의 배경이 되는 밀라노 칙령
· 콘스탄티누스 1세의 선택
· 니케아 신조에 담긴 의미
· 니케아 신조가 미친 파장
제2장 ‘필연’을 이끌어 낸 나이팅게일
- 헌신과 봉사, 친절이 의학의 기본 정신이 되다
· 의학에 숨어 있는 필연의 법칙 찾기
· 나이팅게일, 오뚝이처럼 일어서다
· 크림 전쟁은 어떻게 일어났을까
· 램프를 든 백의의 천사
· 크림 전쟁 승리의 일등 공신
· 의학의 기본 정신을 만들다
제3장 ‘우연’이 만들어 낸 제1차 세계 대전
- 한 잔의 차가 제1차 세계 대전의 발단이 되다
· 전쟁은 필연? 우연?
· 철혈 재상 비스마르크, 독일을 우뚝 세우다
· 차 한 잔이 불러온 비극
· 사라예보 사건, 제1차 세계 대전으로 확산되다
· 여전히 우연에 의해 움직이는 세계
제4장 인류사의 ‘흐름’에 큰 획을 그은 단군 조선
- 유구한 인류사의 흐름에 따라 단군 조선이 건국되다
· 현생 인류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 ‘뜨거운 감자’ 랴오허 문명
· 랴오허가 말하길, 단군 조선은 거기 있었다
· 청동기 시대에 등장한 단군 조선
· 인류 문화의 또 다른 시작
제5장 살라미스 해전이 차지한 ‘위치’
- 살라미스 해전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 왜 살라미스 해전을 꼽았을까
· 그리스와 페르시아 간에 전쟁이 일어나기까지
· 전쟁의 향방이 정해진 ‘결정적’ 승리
· 살라미스 해전, 그 뒷이야기
제6장 ‘인과’로 형성된 유럽 지도
- 중앙아시아 유목 민족의 이동이 유럽 지도를 그리다
· 훈 족의 뿌리를 찾아서
· 훈 족의 이동이 몰고 온 대변혁
· 팍스 로마나가 지고 게르만 족이 떠오르다
· 중세의 서유럽 형성을 촉발한 ‘인과의 법칙’
제7장 ‘종합’으로 이루어진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
-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이 또다시 철학의 출발점이 되다
· 그리스 철학은 어떻게 전개되었을까
· 소피스트와 소크라테스, 플라톤으로 이어지다
· 종합적 체계로 스승을 뛰어넘다
· 산책에서 나온 종합의 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청소년 권장도서
『세계사를 보다』가 못 다룬 세계사의 심층!
법칙이 지배하는 ‘깊은’ 세계사를 만나다!
사실들을 나열한 역사 교과서나 교양서는 역사 공부를 하는 청소년을 지치게 만들었다. 연결 고리가 없는 사실들을 무작정 외워야 했기 때문이다. 시간이 지나면 머릿속에 남는 것은 거의 없고, 가까스로 사실들이 머릿속에 남는다고 해도 청소년이 지적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역사는 더 이상 의미 없는 사실로 남으면 안 된다. 역사는 비판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를 키우는 장이 되어야 한다. 인간을 변화시켜야 살아 있는, 의미 있는 역사다.
『세계사 7대 사건을 보다』는 역사서가 아니라 ‘역사 논술서’다. 인류 역사를 종교사, 문명사, 민족사, 철학사, 의학사, 전쟁사로 분야를 나누어 각 분야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사건을 하나씩 선정했다. 결정적 사건 뒤에는 어떤 역사의 ‘법칙’이 있었는지도 살폈다. 콘스탄티누스 1세는 밀라노 칙령으로 그리스도교를 공인하고, 니케아 공의회에서 삼위일체를 중심으로 교리를 체계화했다. 이 사건은 인류의 종교와 삶을 지금까지도 제약하고 있다. 콘스탄티누스가 다른 선택을 했다면 어땠을까? 다양한 신을 인정하는 다신교가 인류의 삶을 더 풍요롭게 해 주지 않았을까? 인류는 종교 전쟁과 중세 암흑기를 피해 갔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콘스탄티누스 1세는 자신의 입장에 따른 선택을 했다. 역사는 이처럼 ‘선택의 법칙’에 의해 돌아간다. 청소년은 법칙의 프리즘으로 역사를 조명한 이 책을 읽고 보면서 비판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를 키울 수 있을 것이다.
『세계사 7대 사건을 보다』에는 결정적인 사건이 일어나기 전후에 분야사가 어떻게 흘러왔는지 인과 관계의 사슬이 촘촘히 이어져 있다. 청소년은 이 책을 통해 인류사의 흐름을 체화하고 세상을 보는 눈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역사의 흐름을 살피는 데 시각 자료만큼 좋은 것은 없다. 다양한 이미지와 친절한 해설로 역사가 흘러가는 모습을 즐겁게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독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세계사를 보다』의 스핀오프(spin-off)로, 혹은 심화 버전으로 보아도 좋다. 『세계사 7대 사건을 보다』는 청소년들에게 수준 있는 역사책을 제공하기 위해 집필된 책이지만 역사에 관심이 있는 성인이 읽기에도 손색이 없다.
『세계사 7대 사건을 보다』의 3대 특장점
1. 통사가 아니라 ‘분야사’다
이 책에서는 시기별로 가장 중요한 사건을 언급하는 것은 피했다. 그렇게 선정된 사건들을 따라가다 보면 선후 관계를 잃고 역사라는 거대한 광장에서 길을 잃기 쉽다. 이를 경계하고자 역사를 종교사, 문명사, 민족사, 철학사, 의학사, 전쟁사로 나누어, 분야에서 가장 결정적인 사건에 대해 분석했다.
2. 인류사를 ‘해석’했다
선택?우연?필연의 법칙 등으로 인류사를 비판적으로 해석했다. 어떤 사건이든 맥락을 가지고 있고, 인간은 그 맥락 속에서 자신만의 법칙을 찾아낸다. 법칙이 곧 세상을 보는 눈이다. ‘7대 법칙’은 세상을 보는 관점 중 하나다. 이 책은 청소년이 자신만의 관점을 가질 수 있도록 이정표가 되어 줄 것이다.
3. 화보와 그림으로 인류사의 흐름을 ‘보여 준다’
본문에 실린 다양한 사진, 이미지, 지도 등은 역사의 심층으로 들어가는 다소 지난한 여행길에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 준다. 이미지에 달린 설명에는 본문에서 미처 다루지 못했던 역사의 곁가지들이 친절하게 소개되어 있어, 역사 구석구석을 탐험하는 즐거움을 누리게 될 것이다.
▣ 작가 소개
저 : 박찬영
Park Chan-Young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하고 중앙일보 기자,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한국판의 편집부장을 지냈다. 현재 (주)리베르스쿨과 리베르의 대표 이사로 있다. 역사, 지리, 문학, 언어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쉽게 한눈에 들어오는 지식을 생산하는 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간행물윤리위원회의 우수 저작물에 당선된 『한국사를 보다』는 5년에 걸친 한국 문화유산 답사의 결정체이자, 이야기 한국사의 완결판이다.『세계지리를 보다』와『세계사를 보다』에서는 여러 해에 걸친 두 차례의 세계 답사 여행에서 확인한 지리와 역사의 현장을 글과 사진으로 생생하게 담았다. 필요한 사진은 직접 찍은 수만 컷의 사진 중에서 가려 뽑아 다양하고 충실하게 수록했다.
저 : 정호일
연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다. 저서로 『단군왕검 1, 2』, 『광개토호태왕 1, 2, 3』,『대륙의 아들』, 『꽃을 피우는 싹은 뿌리에 있다』, 『청소년을 위한 날아다니는 철학』, 『겨레의 눈 1, 2, 3, 4』 등이 있고, 공저로『한국사를 보다』(전 5권,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저작 당선작)가 있다. 현재 역사와 철학 등 다방면에 걸쳐 연구와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 주요 목차
제1장 콘스탄티누스 1세의 ‘선택’
- 니케아 신조가 종교 전쟁과 중세 암흑기의 뿌리가 되다
· 선택을 얕보면 큰일
· 그리스도교가 선택의 폭을 좁혔다?
· 니케아 신조의 배경이 되는 밀라노 칙령
· 콘스탄티누스 1세의 선택
· 니케아 신조에 담긴 의미
· 니케아 신조가 미친 파장
제2장 ‘필연’을 이끌어 낸 나이팅게일
- 헌신과 봉사, 친절이 의학의 기본 정신이 되다
· 의학에 숨어 있는 필연의 법칙 찾기
· 나이팅게일, 오뚝이처럼 일어서다
· 크림 전쟁은 어떻게 일어났을까
· 램프를 든 백의의 천사
· 크림 전쟁 승리의 일등 공신
· 의학의 기본 정신을 만들다
제3장 ‘우연’이 만들어 낸 제1차 세계 대전
- 한 잔의 차가 제1차 세계 대전의 발단이 되다
· 전쟁은 필연? 우연?
· 철혈 재상 비스마르크, 독일을 우뚝 세우다
· 차 한 잔이 불러온 비극
· 사라예보 사건, 제1차 세계 대전으로 확산되다
· 여전히 우연에 의해 움직이는 세계
제4장 인류사의 ‘흐름’에 큰 획을 그은 단군 조선
- 유구한 인류사의 흐름에 따라 단군 조선이 건국되다
· 현생 인류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 ‘뜨거운 감자’ 랴오허 문명
· 랴오허가 말하길, 단군 조선은 거기 있었다
· 청동기 시대에 등장한 단군 조선
· 인류 문화의 또 다른 시작
제5장 살라미스 해전이 차지한 ‘위치’
- 살라미스 해전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 왜 살라미스 해전을 꼽았을까
· 그리스와 페르시아 간에 전쟁이 일어나기까지
· 전쟁의 향방이 정해진 ‘결정적’ 승리
· 살라미스 해전, 그 뒷이야기
제6장 ‘인과’로 형성된 유럽 지도
- 중앙아시아 유목 민족의 이동이 유럽 지도를 그리다
· 훈 족의 뿌리를 찾아서
· 훈 족의 이동이 몰고 온 대변혁
· 팍스 로마나가 지고 게르만 족이 떠오르다
· 중세의 서유럽 형성을 촉발한 ‘인과의 법칙’
제7장 ‘종합’으로 이루어진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
-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이 또다시 철학의 출발점이 되다
· 그리스 철학은 어떻게 전개되었을까
· 소피스트와 소크라테스, 플라톤으로 이어지다
· 종합적 체계로 스승을 뛰어넘다
· 산책에서 나온 종합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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