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착한 쓰레기가 지구를 살려요
제7의 대륙, 플라스틱 아일랜드
사람들이 살아가다 보면 쓰레기는 끊임없이 나오게 된다. 그런데 매일 버려지는 양이 어마어마하여 산업화 시대 이전처럼 땅에 묻거나 소각시켜 버리는 데 한계가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쓰레기들은 모두 어디로 간 것일까? 지구를 크게 5대양 6대륙으로 나누는데, 유라시아, 아프리카,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오스트레일리아, 남극 등의 6대륙 크기에 육박하는 새로운 섬이 태평양 한가운데 생겼다. 바로 쓰레기가 모여 만들어진 쓰레기 섬, 일명 ‘플라스틱 아일랜드’이다. 사람들이 끊임없이 무언가를 소비하고 버린 쓰레기가 모여 어느새 대륙만 한 크기가 된 것이다. 그리고 이 쓰레기 섬은 지금도 계속 커지고 있고, 그 크기가 10년마다 10배씩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 집 쓰레기통 좀 말려 줘》에서는 이런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변사또네 가족을 중심으로 재미있는 동화와 일러스트에 담아 어린이들에게 한층 가깝게 다가갈 수 있게 구성하였다.
우리가 꼭 해야만 하는 아주 쉬운 일들!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방법에는 뭐가 있을까? 《우리 집 쓰레기통 좀 말려 줘》에는 기본적인 쓰레기 줄이기부터, 쓰레기 분리수거 및 재활용법, 재생 종이 만들기, 일회용품 사용의 심각성, 비닐봉지와 바다 동물과의 관계, 함께 쓰고 나눠 쓰는 공유 경제 등 다양한 정보를 통해 우리가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만 하는 이유와 방법에 대해 들려준다.
쓰레기를 줄이려면 우선 덜 쓰는 것이 중요하다. 사용한 종이는 이면지로 활용하고, 한 번 쓰고 버려지는 일회용품 대신 개인 컵이나 수저를 사용하고, 고지서 등은 되도록 전자우편으로 받고, 쓸데없는 광고 우편물은 반송함에 받지 않겠다는 말과 함께 보내는 등 작지만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실속 있는 실천 방법을 제시한다.
또 휴대전화와 게임기 등에 사용되는 콜탄이라는 광물을 캐기 위해 고릴라들의 서식처가 줄어들고 있음을 이야기하고, 무조건 최신형으로 바꾸기보다는 업그레이드하여 사용하기를 권유한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만 한 해 150억 장 이상 사용하고 버리는 비닐봉지가 바로 석유로 만들어짐을 알려주고, 비닐봉지 1장에 사용되는 석유면 자동차가 100미터를 달릴 수 있다는 점을 비교하며, 되도록 일회용 비닐봉지보다는 장바구니나 에코백을 챙겨 다니기를 권하는 등 작지만 우리가 꼭 해야만 하는 일들을 제안하고 있다. 이처럼 함께 쓰고 나눠 쓰는 공유 경제를 실천함으로써 비용도 절감하고, 쓰레기도 줄일 수 있다는 점 등을 재미있게 들려주고 있어서 누구나 쉽게 실천해 볼 수 있다.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환경 정보가 쏙쏙!
환경이라는 주제에서부터 지루하고 재미없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재미있는 스토리와 일러스트로 더할 나위 없이 유쾌하게 풀어냈다. 평소 변두리 지식을 뽐내며 여러 가지 일에 나서기 좋아는 아빠 변두리 씨와 착하지만 단순한 아들 변사또, 그리고 알뜰살뜰 장보기의 대가 엄마 사리라 여사까지, 개성 강한 변사또네 세 가족이 펼쳐내는 이야기가 매 페이지 웃음이 터져 나오게 한다. 여기에 지구를 열세 바퀴 쯤 떠돈 정체불명의 쓰레기통 ‘미스터 통’이 가세하고, 사또가 한눈에 반한 옆 반 여자아이 보나까지 등장하여 시종일관 유쾌하게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그리고 만화와 동화 일러스트 형식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그림은 정보는 물론 읽을거리 볼거리로서의 재미도 선사한다.
▣ 작가 소개
글 : 태미라
「뽀뽀뽀」, 「섹션TV연예통신」 등 다양한 텔레비전 프로그램의 방송 작가로 일하다 지금은 어린이책을 쓰고 있어요. 제1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수상한 바 있답니다. 지은 책으로는 『김홍도, 무동을 그리다』, 『얼뚱브라더스 딱 걸렸어!』, 『얼뚱브라더스 파란만장 부자되기』, 『엄마 아빠는 방송 중』, 『마법의 지도야, 세상을 다 보여줘!』, 『채널고정! 시끌벅적 PD 삼총사가 떴다!』 『우리 집 쓰레기통 좀 말려 줘』등이 있어요.
그림 : 강경수
독특하면서도 위트 넘치는 그림을 그리는 화가이다. 만화에 빠져 10년 간 만화를 그렸지만 지금은 어린이 책 일러스트의 매력을 알고 그림책 작가로 활동 중이다. 『어린이 경제사전』, 『글쓰기 걱정, 뚝!』, 『다리미야 세상을 주름잡아라』, 『반가워요, 길버트』, 『반가워요! 다윈』, 『우물쭈물하지 말고 똑똑하게 말해요』『우리 집 쓰레기통 좀 말려줘』 등 여러 책에 그림을 그렸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거짓말 같은 이야기』가 있으며, 이 작품으로 2011년 볼로냐아동도서전 논픽션 부분 라가치상 우수상을 받았다.
▣ 주요 목차
1. 변사또, 왔노라! 보았노라! 주웠노라!
지도에도 없는 섬, 플라스틱 아일랜드
2. 인생 최대의 미스터리 사건
세계 최초의 쓰레기통
착한 쓰레기가 지구를 살려요
3. 사리라 여사의 치맛바람
바다 동물들은 비닐봉지가 무섭대
비닐봉지를 줄이기 위한 각국의 노력
4. 화장지 도둑은 바로 너!
새하얀 화장지 속 새까만 비밀
5. 종이 한 장 차이
필요 없는 광고 우편물 처리법
4월 4일은 종이 안 쓰는 날
나만의 특별한 재생 종이 만들기
6. 하루살이가 부럽다고?
나무젓가락이 모래바람을 몰고 온다?
우리나라 사람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일회용품
7. 고릴라야 미안해
휴대전화, 게임기는 고릴라를 화나게 해
전자 폐기물 법을 만든 11살 소년
전자 폐기물 법이란?
8. 세 남자의 기막힌 하루
코끼리 똥 전기를 아시나요?
9. 뭉치면 잘살고, 흩어지면 돈 들고
공유 경제, 그만 사자! 함께 쓰자!
국내외 공유 기업 및 사이트
착한 쓰레기가 지구를 살려요
제7의 대륙, 플라스틱 아일랜드
사람들이 살아가다 보면 쓰레기는 끊임없이 나오게 된다. 그런데 매일 버려지는 양이 어마어마하여 산업화 시대 이전처럼 땅에 묻거나 소각시켜 버리는 데 한계가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쓰레기들은 모두 어디로 간 것일까? 지구를 크게 5대양 6대륙으로 나누는데, 유라시아, 아프리카,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오스트레일리아, 남극 등의 6대륙 크기에 육박하는 새로운 섬이 태평양 한가운데 생겼다. 바로 쓰레기가 모여 만들어진 쓰레기 섬, 일명 ‘플라스틱 아일랜드’이다. 사람들이 끊임없이 무언가를 소비하고 버린 쓰레기가 모여 어느새 대륙만 한 크기가 된 것이다. 그리고 이 쓰레기 섬은 지금도 계속 커지고 있고, 그 크기가 10년마다 10배씩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 집 쓰레기통 좀 말려 줘》에서는 이런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변사또네 가족을 중심으로 재미있는 동화와 일러스트에 담아 어린이들에게 한층 가깝게 다가갈 수 있게 구성하였다.
우리가 꼭 해야만 하는 아주 쉬운 일들!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방법에는 뭐가 있을까? 《우리 집 쓰레기통 좀 말려 줘》에는 기본적인 쓰레기 줄이기부터, 쓰레기 분리수거 및 재활용법, 재생 종이 만들기, 일회용품 사용의 심각성, 비닐봉지와 바다 동물과의 관계, 함께 쓰고 나눠 쓰는 공유 경제 등 다양한 정보를 통해 우리가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만 하는 이유와 방법에 대해 들려준다.
쓰레기를 줄이려면 우선 덜 쓰는 것이 중요하다. 사용한 종이는 이면지로 활용하고, 한 번 쓰고 버려지는 일회용품 대신 개인 컵이나 수저를 사용하고, 고지서 등은 되도록 전자우편으로 받고, 쓸데없는 광고 우편물은 반송함에 받지 않겠다는 말과 함께 보내는 등 작지만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실속 있는 실천 방법을 제시한다.
또 휴대전화와 게임기 등에 사용되는 콜탄이라는 광물을 캐기 위해 고릴라들의 서식처가 줄어들고 있음을 이야기하고, 무조건 최신형으로 바꾸기보다는 업그레이드하여 사용하기를 권유한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만 한 해 150억 장 이상 사용하고 버리는 비닐봉지가 바로 석유로 만들어짐을 알려주고, 비닐봉지 1장에 사용되는 석유면 자동차가 100미터를 달릴 수 있다는 점을 비교하며, 되도록 일회용 비닐봉지보다는 장바구니나 에코백을 챙겨 다니기를 권하는 등 작지만 우리가 꼭 해야만 하는 일들을 제안하고 있다. 이처럼 함께 쓰고 나눠 쓰는 공유 경제를 실천함으로써 비용도 절감하고, 쓰레기도 줄일 수 있다는 점 등을 재미있게 들려주고 있어서 누구나 쉽게 실천해 볼 수 있다.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환경 정보가 쏙쏙!
환경이라는 주제에서부터 지루하고 재미없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재미있는 스토리와 일러스트로 더할 나위 없이 유쾌하게 풀어냈다. 평소 변두리 지식을 뽐내며 여러 가지 일에 나서기 좋아는 아빠 변두리 씨와 착하지만 단순한 아들 변사또, 그리고 알뜰살뜰 장보기의 대가 엄마 사리라 여사까지, 개성 강한 변사또네 세 가족이 펼쳐내는 이야기가 매 페이지 웃음이 터져 나오게 한다. 여기에 지구를 열세 바퀴 쯤 떠돈 정체불명의 쓰레기통 ‘미스터 통’이 가세하고, 사또가 한눈에 반한 옆 반 여자아이 보나까지 등장하여 시종일관 유쾌하게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그리고 만화와 동화 일러스트 형식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그림은 정보는 물론 읽을거리 볼거리로서의 재미도 선사한다.
▣ 작가 소개
글 : 태미라
「뽀뽀뽀」, 「섹션TV연예통신」 등 다양한 텔레비전 프로그램의 방송 작가로 일하다 지금은 어린이책을 쓰고 있어요. 제1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수상한 바 있답니다. 지은 책으로는 『김홍도, 무동을 그리다』, 『얼뚱브라더스 딱 걸렸어!』, 『얼뚱브라더스 파란만장 부자되기』, 『엄마 아빠는 방송 중』, 『마법의 지도야, 세상을 다 보여줘!』, 『채널고정! 시끌벅적 PD 삼총사가 떴다!』 『우리 집 쓰레기통 좀 말려 줘』등이 있어요.
그림 : 강경수
독특하면서도 위트 넘치는 그림을 그리는 화가이다. 만화에 빠져 10년 간 만화를 그렸지만 지금은 어린이 책 일러스트의 매력을 알고 그림책 작가로 활동 중이다. 『어린이 경제사전』, 『글쓰기 걱정, 뚝!』, 『다리미야 세상을 주름잡아라』, 『반가워요, 길버트』, 『반가워요! 다윈』, 『우물쭈물하지 말고 똑똑하게 말해요』『우리 집 쓰레기통 좀 말려줘』 등 여러 책에 그림을 그렸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거짓말 같은 이야기』가 있으며, 이 작품으로 2011년 볼로냐아동도서전 논픽션 부분 라가치상 우수상을 받았다.
▣ 주요 목차
1. 변사또, 왔노라! 보았노라! 주웠노라!
지도에도 없는 섬, 플라스틱 아일랜드
2. 인생 최대의 미스터리 사건
세계 최초의 쓰레기통
착한 쓰레기가 지구를 살려요
3. 사리라 여사의 치맛바람
바다 동물들은 비닐봉지가 무섭대
비닐봉지를 줄이기 위한 각국의 노력
4. 화장지 도둑은 바로 너!
새하얀 화장지 속 새까만 비밀
5. 종이 한 장 차이
필요 없는 광고 우편물 처리법
4월 4일은 종이 안 쓰는 날
나만의 특별한 재생 종이 만들기
6. 하루살이가 부럽다고?
나무젓가락이 모래바람을 몰고 온다?
우리나라 사람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일회용품
7. 고릴라야 미안해
휴대전화, 게임기는 고릴라를 화나게 해
전자 폐기물 법을 만든 11살 소년
전자 폐기물 법이란?
8. 세 남자의 기막힌 하루
코끼리 똥 전기를 아시나요?
9. 뭉치면 잘살고, 흩어지면 돈 들고
공유 경제, 그만 사자! 함께 쓰자!
국내외 공유 기업 및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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