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물 쓰듯이 펑펑 쓰다가는 물 전쟁 벌어진다!
우리 집에 숨은 물 도둑은 누구?
우리나라 사람 한 명이 하루에 얼마만큼의 물을 쓰고 있을까?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은 하루에 평균 400리터의 물을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독일 사람이 하루에 150리터의 물을 쓰는 것과 비교하면 무려 3배 이상의 물을 쓰고 있는 셈이다.
물론 우리나라는 아직까지는 물이 부족하진 않다. 또한 연간 강수량을 보면 전 세계 평균치보다 높은 편이다. 다만 강수량이 여름과 겨울에 집중되어 내리는 탓에 물을 제대로 저장하여 관리하지 못하고 떠내려 보내는 물 관리 부족 국가인 셈이다.
《우리 집 물 도둑을 잡아라》에서는 산업화가 진행될수록 물 사용이 많아지고, 현재도 전 세계적으로 80여 개국이 물 부족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미래에는 물 전쟁이 일어날 수도 있음을 경고하며, 물 자원을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함을 이야기한다.
단순히 물을 절약하자고 말하기에는 아직까지 우리의 수도꼭지는 틀면 펑펑 물이 쏟아져 나오고, 실제 수돗물 값도 매우 저렴한 편이라, 물 부족에 대한 위기를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책 속에서는 지구상 물의 양이 얼마나 되는지, 그중 사람이 사용할 수 있는 물은 불과 1%밖에 되지 않음을 알려 주며, 물이 부족하면 벌어질 일들, 우리가 무심코 사용한 세제 등이 물을 어떻게 오염시키는지, 오염된 물을 정화하려면 얼마나 많은 양의 물과 비용이 필요한지 등을 생활 속 에피소드를 통해 아이들 눈높이에서 친절하게 들려준다.
그리고 물 부족 시대에 작지만 우리가 꼭 해야만 하는 실천 방법을 제안한다. 합성 세제 대신 베이킹 소다나 구연산 등의 천연 세제를 사용할 것과 화장실 변기 수조에 물병을 하나 넣어 두면 변기 물 사용을 줄일 수 있다는 것과 빗물을 받아서 텃밭에 주거나 세차를 하는 방법, 수돗물과 생수와 정수기 물의 비교를 통해 어떤 물을 선택하는 것이 경제적으로나 안전성 면에서 효과적인지 등을 쉽게 설명하고, 세수나 양치질할 때 수도꼭지 잠그기를 통해 많은 양의 물을 절약할 수 있음을 알려 주는 등 어렵지 않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하여, 누구나 쉽게 동참할 수 있게 한다.
경비 할아버지의 물 절약 특급 비법이 가득!
물을 아끼자는 다소 뻔해 보일 수도 있는 이야기를 재미있는 스토리와 일러스트로 더할 나위 없이 유쾌하게 풀어냈다.
온갖 깔끔은 다 떠는 김숙자 여사와 딸 도해, 그리고 깔끔쟁이 모녀의 등쌀에 피곤함을 무릅쓰고 청결에 힘쓰는 도시남 씨와 아들 도구찬의 눈물겨운 눈치 보기는 시종 웃음을 유발하고, 여기에 평생을 수자원공사에서 일하며 물 자원의 소중함에 대해 설파하는 경비 할아버지와 김숙자 여사의 대립은 이야기를 더욱 긴장감 있게 이끈다.
경비 할아버지는 본인의 평생 경험을 통해 수돗물의 정화 과정부터, 도시의 하수 처리 방법, 바닷물의 담수화 방법, 전 세계 물 분포 및 실제 사용 가능한 물의 양, 생활 속 물 절약 수칙 등 알짜배기 정보를 조목조목 알려 준다.
만화와 동화 일러스트 형식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그림은 정보의 이해를 돕는 것은 물론 읽을거리 볼거리로서의 재미도 선사한다.
우리 집 곳곳에 숨은 물 도둑은 바로 누구?
도해네 가족은 깔끔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다. 도해는 하루에 물티슈 한 통씩 쓰는 것은 기본이고, 도해 엄마 김숙자 여사는 매일 청소기로 밀고, 쓸고, 닦기 바쁘다.
덕분에 아파트에 새로 오신 경비 할아버지에게 물 낭비가 심하다며 잔소리를 듣지만 그저 별걸 다 간섭한다고만 생각할 뿐이다. 그러다 도해네 반에 꽃미남 고수남이 전학 오고, 수남이네 집에 놀러간 도해는 빗물을 받아서 쓰고, 손발 씻은 물은 모았다가 텃밭에 주고, 베이킹 소다로 설거지를 하는 친환경 생활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그러던 차 도해네 아파트가 단수가 되고, 여행을 다녀오느라 물을 받아 두지 못한 도해네 가족은 생수를 사서 샤워와 설거지, 청소를 하게 되는데……. 평소 물을 펑펑 쓰던 도해네 가족은 생수를 쓰다 보니 물 값이 만만치 않음을 깨닫게 되고, 비로소 자신들이 물을 얼마나 많이 낭비하고 있었는지도 깨닫게 된다.
물 부족 시대에 우리가 물을 잘 활용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도해네 가족과 경비 할아버지에게 배울 수 있다.
▣ 작가 소개
글 : 최형미
누구를 만나든 밤을 꼴딱 새며 수다 떠는 걸 좋아한다. 슬픈 이야기도 좋아한다. 엉엉 울고 나서 코를 팽 풀고 나면 다시 마음이 뜨끈뜨끈해지는 것 같기 때문이다. 이야기를 좋아하면 가난하게 산다는데 아직은 잘 모르겠다. 마음에 차곡차곡 쌓인 이야기를 동화로 쓰기 시작해서 마음의 부자기 때문이다. 지금은 모두를 두근거리게 할 만한 선물 같은 이야기를 쓰고 싶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어린이들과 글쓰기 수업도 하고, 학습지도 만들고, 가끔 인터넷 강의도 하면서 오늘도 조곤조곤 수다를 떨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 이야기 속에서 주인공의 마음이 한 뼘씩 자랄 때마다 동화 쓰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을 한다.『누가 우모강을 죽였을까?』라는 작품으로 작가가 되었고 지은 책으로는 『스티커 전쟁』, 『선생님 미워!』,『잔소리 없는 엄마를 찾아 주세요』,『뻥쟁이 선생님』,『아바타 아이』『거짓말』,『내 잘못 아니야』등이 있다.
그림 : 소복이
대학교에서 역사를 공부했다. 지금은 만화가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자유롭고 독특한 구도와 톡톡 튀는 발랄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가의 그림은 여러 작품과 매체를 통해 발표되며 주목을 받고 있다. 호기심이 많고 생각하는 것을 좋아해, 궁금한 것이 있으면 길거리를 걸으며 깊이 생각에 빠진다. 어린이 잡지 《고래가 그랬어》에 ‘우리집은 너무 커’를 연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우주의 정신과 삶의 의미』, 『시간이 좀 걸리는 두 번째 비법』이 있고, 그린 책으로 『내가 만일 대통령이라면』, 『딱한번인.생』, 『아빠, 게임할 땐 왜 시간이 빨리 가?』, 『사랑을 만드는 온도 37.2˚』,『김황용 박사가 들려주는 벌레의 비밀』,『한봉지 작가가 들려주는 소 방귀의 비밀』,『불량 아빠 만세』『우리 따의 생명이 들려주는 이야기』등이 있다.
▣ 주요 목차
1. 깔끔 모녀 나가신다!
- 수돗물이 우리 집에 오기까지
- 수돗물보다 정수기 물이 더 안전한 걸까?
2. 경비 할아버지 VS 김숙자 여사
- 지구 표면의 70%가 물인데도 부족한 이유
- 바닷물은 마실 수 없을까?
3. 꽃미남 전학 오다
- 물티슈에 숨겨진 엄청난 비밀
- 샴푸가 물고기를 죽인다고?
4. 매일 빨래를 해야 해!
- 똑똑하게 빨래하는 법
5. 비데 없이는 못 살아!
- 하루 물 사용량의 절반을 화장실에서
6. 수남이네 에코하우스
- 빗물의 순환
- 생활 속 효과적인 물 활용법
7. 경비 할아버지의 비밀
- 라면 국물 한 컵을 정화하는 데 필요한 물은?
- 내가 버린 물은 어떻게 처리되나?
- 나만의 친환경 세제 만들기
8. 물이 안 나온다고?
- 물탱크 청소를 하는 이유
- 생수의 불편한 진실
9. 긴급 상황! 도해네 물 부족 사태
- 우리 집 물 절약 수칙
- 전 세계적으로 뮬이 부족해요!
- 물은 지구 최고의 선물
물 쓰듯이 펑펑 쓰다가는 물 전쟁 벌어진다!
우리 집에 숨은 물 도둑은 누구?
우리나라 사람 한 명이 하루에 얼마만큼의 물을 쓰고 있을까?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은 하루에 평균 400리터의 물을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독일 사람이 하루에 150리터의 물을 쓰는 것과 비교하면 무려 3배 이상의 물을 쓰고 있는 셈이다.
물론 우리나라는 아직까지는 물이 부족하진 않다. 또한 연간 강수량을 보면 전 세계 평균치보다 높은 편이다. 다만 강수량이 여름과 겨울에 집중되어 내리는 탓에 물을 제대로 저장하여 관리하지 못하고 떠내려 보내는 물 관리 부족 국가인 셈이다.
《우리 집 물 도둑을 잡아라》에서는 산업화가 진행될수록 물 사용이 많아지고, 현재도 전 세계적으로 80여 개국이 물 부족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미래에는 물 전쟁이 일어날 수도 있음을 경고하며, 물 자원을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함을 이야기한다.
단순히 물을 절약하자고 말하기에는 아직까지 우리의 수도꼭지는 틀면 펑펑 물이 쏟아져 나오고, 실제 수돗물 값도 매우 저렴한 편이라, 물 부족에 대한 위기를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책 속에서는 지구상 물의 양이 얼마나 되는지, 그중 사람이 사용할 수 있는 물은 불과 1%밖에 되지 않음을 알려 주며, 물이 부족하면 벌어질 일들, 우리가 무심코 사용한 세제 등이 물을 어떻게 오염시키는지, 오염된 물을 정화하려면 얼마나 많은 양의 물과 비용이 필요한지 등을 생활 속 에피소드를 통해 아이들 눈높이에서 친절하게 들려준다.
그리고 물 부족 시대에 작지만 우리가 꼭 해야만 하는 실천 방법을 제안한다. 합성 세제 대신 베이킹 소다나 구연산 등의 천연 세제를 사용할 것과 화장실 변기 수조에 물병을 하나 넣어 두면 변기 물 사용을 줄일 수 있다는 것과 빗물을 받아서 텃밭에 주거나 세차를 하는 방법, 수돗물과 생수와 정수기 물의 비교를 통해 어떤 물을 선택하는 것이 경제적으로나 안전성 면에서 효과적인지 등을 쉽게 설명하고, 세수나 양치질할 때 수도꼭지 잠그기를 통해 많은 양의 물을 절약할 수 있음을 알려 주는 등 어렵지 않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하여, 누구나 쉽게 동참할 수 있게 한다.
경비 할아버지의 물 절약 특급 비법이 가득!
물을 아끼자는 다소 뻔해 보일 수도 있는 이야기를 재미있는 스토리와 일러스트로 더할 나위 없이 유쾌하게 풀어냈다.
온갖 깔끔은 다 떠는 김숙자 여사와 딸 도해, 그리고 깔끔쟁이 모녀의 등쌀에 피곤함을 무릅쓰고 청결에 힘쓰는 도시남 씨와 아들 도구찬의 눈물겨운 눈치 보기는 시종 웃음을 유발하고, 여기에 평생을 수자원공사에서 일하며 물 자원의 소중함에 대해 설파하는 경비 할아버지와 김숙자 여사의 대립은 이야기를 더욱 긴장감 있게 이끈다.
경비 할아버지는 본인의 평생 경험을 통해 수돗물의 정화 과정부터, 도시의 하수 처리 방법, 바닷물의 담수화 방법, 전 세계 물 분포 및 실제 사용 가능한 물의 양, 생활 속 물 절약 수칙 등 알짜배기 정보를 조목조목 알려 준다.
만화와 동화 일러스트 형식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그림은 정보의 이해를 돕는 것은 물론 읽을거리 볼거리로서의 재미도 선사한다.
우리 집 곳곳에 숨은 물 도둑은 바로 누구?
도해네 가족은 깔끔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다. 도해는 하루에 물티슈 한 통씩 쓰는 것은 기본이고, 도해 엄마 김숙자 여사는 매일 청소기로 밀고, 쓸고, 닦기 바쁘다.
덕분에 아파트에 새로 오신 경비 할아버지에게 물 낭비가 심하다며 잔소리를 듣지만 그저 별걸 다 간섭한다고만 생각할 뿐이다. 그러다 도해네 반에 꽃미남 고수남이 전학 오고, 수남이네 집에 놀러간 도해는 빗물을 받아서 쓰고, 손발 씻은 물은 모았다가 텃밭에 주고, 베이킹 소다로 설거지를 하는 친환경 생활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그러던 차 도해네 아파트가 단수가 되고, 여행을 다녀오느라 물을 받아 두지 못한 도해네 가족은 생수를 사서 샤워와 설거지, 청소를 하게 되는데……. 평소 물을 펑펑 쓰던 도해네 가족은 생수를 쓰다 보니 물 값이 만만치 않음을 깨닫게 되고, 비로소 자신들이 물을 얼마나 많이 낭비하고 있었는지도 깨닫게 된다.
물 부족 시대에 우리가 물을 잘 활용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도해네 가족과 경비 할아버지에게 배울 수 있다.
▣ 작가 소개
글 : 최형미
누구를 만나든 밤을 꼴딱 새며 수다 떠는 걸 좋아한다. 슬픈 이야기도 좋아한다. 엉엉 울고 나서 코를 팽 풀고 나면 다시 마음이 뜨끈뜨끈해지는 것 같기 때문이다. 이야기를 좋아하면 가난하게 산다는데 아직은 잘 모르겠다. 마음에 차곡차곡 쌓인 이야기를 동화로 쓰기 시작해서 마음의 부자기 때문이다. 지금은 모두를 두근거리게 할 만한 선물 같은 이야기를 쓰고 싶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어린이들과 글쓰기 수업도 하고, 학습지도 만들고, 가끔 인터넷 강의도 하면서 오늘도 조곤조곤 수다를 떨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 이야기 속에서 주인공의 마음이 한 뼘씩 자랄 때마다 동화 쓰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을 한다.『누가 우모강을 죽였을까?』라는 작품으로 작가가 되었고 지은 책으로는 『스티커 전쟁』, 『선생님 미워!』,『잔소리 없는 엄마를 찾아 주세요』,『뻥쟁이 선생님』,『아바타 아이』『거짓말』,『내 잘못 아니야』등이 있다.
그림 : 소복이
대학교에서 역사를 공부했다. 지금은 만화가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자유롭고 독특한 구도와 톡톡 튀는 발랄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가의 그림은 여러 작품과 매체를 통해 발표되며 주목을 받고 있다. 호기심이 많고 생각하는 것을 좋아해, 궁금한 것이 있으면 길거리를 걸으며 깊이 생각에 빠진다. 어린이 잡지 《고래가 그랬어》에 ‘우리집은 너무 커’를 연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우주의 정신과 삶의 의미』, 『시간이 좀 걸리는 두 번째 비법』이 있고, 그린 책으로 『내가 만일 대통령이라면』, 『딱한번인.생』, 『아빠, 게임할 땐 왜 시간이 빨리 가?』, 『사랑을 만드는 온도 37.2˚』,『김황용 박사가 들려주는 벌레의 비밀』,『한봉지 작가가 들려주는 소 방귀의 비밀』,『불량 아빠 만세』『우리 따의 생명이 들려주는 이야기』등이 있다.
▣ 주요 목차
1. 깔끔 모녀 나가신다!
- 수돗물이 우리 집에 오기까지
- 수돗물보다 정수기 물이 더 안전한 걸까?
2. 경비 할아버지 VS 김숙자 여사
- 지구 표면의 70%가 물인데도 부족한 이유
- 바닷물은 마실 수 없을까?
3. 꽃미남 전학 오다
- 물티슈에 숨겨진 엄청난 비밀
- 샴푸가 물고기를 죽인다고?
4. 매일 빨래를 해야 해!
- 똑똑하게 빨래하는 법
5. 비데 없이는 못 살아!
- 하루 물 사용량의 절반을 화장실에서
6. 수남이네 에코하우스
- 빗물의 순환
- 생활 속 효과적인 물 활용법
7. 경비 할아버지의 비밀
- 라면 국물 한 컵을 정화하는 데 필요한 물은?
- 내가 버린 물은 어떻게 처리되나?
- 나만의 친환경 세제 만들기
8. 물이 안 나온다고?
- 물탱크 청소를 하는 이유
- 생수의 불편한 진실
9. 긴급 상황! 도해네 물 부족 사태
- 우리 집 물 절약 수칙
- 전 세계적으로 뮬이 부족해요!
- 물은 지구 최고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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