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하느님, 저 서머 홀리 러브는 제 강아지를 꼭 키워 보고 싶어요. 제발, 제 소원을 들어주세요. 아멘!
서머는 유명한 연예인이 되기 위해 친구와 연예인 클럽을 만들어 준비를 하고 있어요. 하지만 연예인이 되는 것보다 더 큰 소원이 생겼지요. 바로 친구네 개 미트볼이 낳은 새끼 강아지 허니를 키우는 거예요.
엄마를 조르고 졸라 마침내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강아지 허니를 키워도 된다는 부모님의 승낙을 얻어서 날아갈 듯이 기뻤어요. 하지만 기쁨도 잠시, 서머의 언니 에이프릴이 동물 병원 수의사에게 홀딱 반해 허니를 자기 강아지인 것처럼 굴며 심술궂게 굴기 시작했어요. 서머는 과연 언니에게서 사랑스러운 강아지 허니를 지켜낼 수 있을까요?
허니는 서머의 강아지예요. 서머가 엄마에게 허락을 받고 친구의 집에서 얻어 온 아주 귀여운 강아지죠. 그런데 세상에서 자기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언니 에이프릴이 동물병원에도 데려가 주고, 허니를 위한 쇼핑도 도와줘요. 언니에게는 다른 꿍꿍이가 있었던 거예요. 바로 동물 병원 수의사 선생님에게 홀딱 반해 허니를 이용해 만나려고 한 거죠.
서머는 언니에게서 허니를 지켜내기 위해 노력하지만 언니를 이겨낼 수 없었어요. 결국 친구 몰리의 도움을 받아 아주 확실한 방법을 사용하지요. 결국 서머는 허니를 되찾고, 언니를 사랑을 얻게 돼요.
사랑하는 강아지를 사수하기 위한 서머의 힘겨운 고군분투와 사랑을 얻기 위한 에이프릴 언니의 귀여운 대작전이 유쾌하고 발랄하게 펼쳐진답니다.
▣ 작가 소개
글 : 애나 윌슨
애나 윌슨은 원래 개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어요. 작가 자신이 고양이 과에 속한 사람이었죠. 그래서 잉크와 제트라는 검정고양이 두 마리를 키우면서, 자신의 삶에 애완동물은 이 둘뿐일 거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애나 윌슨의 남편 데이비드는 강아지 과에 속했죠. 고양이는 충분히 키워봤으니 이제는 자신의 방식대로 삶을 바꿀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어요. 게다가 두 사람의 아이들인 루시와 토마스 역시 개를 키우는 것도 좋은 생각이라며 아빠의 의견에 찬성했어요. 그래서 애나 윌슨은 깊은 한숨을 한 번 쉬고, 아무래도 개를 키우자는 의견에 동의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죠.
그렇게 해서 윤기가 흐르는 부드러운 검은 털의 사랑스럽고 장난기 많은 래브라도 강아지 케나가 애나 윌슨의 삶에 들어와, 모든 것을 뒤죽박죽, 엉망진창으로 만들었어요. 그 결과, 놀랍게도 이제 애나 윌슨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고양이와 개를 모두 좋아하는 사람이 되었어요.
그림 : 모리아 먼로
모리아 먼로는 안타깝게도 털이 복슬복슬한 동물에 알레르기가 있어요. 쓰다듬을 수 있는 애완동물을 키울 수 없다니, 그건 정말 끔찍한 비극이에요. 다행인 건, 모이라 먼로에게는 클로에라는 딸이 한 명이 있는데, 래브라도 강아지마냥 엄마 품에 파고들기를 좋아해요. 강아지보다 아이들 돌보기가 더 쉬워요. 아기들에게는 기저귀를 채울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몇 년 후면, 아이들은 자라서 자기 일은 스스로 할 수 있으니까요. 모리아 먼로는 54쪽의 서머와 몰리의 목록을 작성하면서 딸 클로에에게 1.99 파운드를 빚졌는데, 아직도 갚지 않았대요.
역자 : 이근애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영번역과를 졸업하고 출판번역가로 활동 중이에요. 옮긴 책으로는 『인체 쇼핑』, 『테크니칼러 판타지 여행』, 『보통사람들의 부자되기 90일』, 『카스트로 유전자』, 『두 번째 기회의 나라에서』, 『신이 죽었다』, 『미술품 위조 사건』, 『엄마에게 말 걸기』, 『여자친구에게 말 걸기』, 『반가워 듀크』, 『반가워 루퍼스』, 『반가워 해리』, 『반가워 릴리』 등이 있어요.
▣ 주요 목차
제1장 끈질기게
제2장 부모님의 승낙 얻기
제3장 엄마를 어떻게 설득하지?
제4장 강아지를 맞을 준비를 해야지
제5장 알아서 척척
제6장 허니가 오는 날
제7장 동물 병원 가는 날
제8장 강아지 파티
제9장 한 발 앞서 나가기
제10장 고양이와 개 싸움
제11장 민감한 강아지 길들이기
제12장 정나미가 뚝 떨어지게
제13장 풋사랑 찾아 주기
부록 - 강아지를 처음 입양했을 때
하느님, 저 서머 홀리 러브는 제 강아지를 꼭 키워 보고 싶어요. 제발, 제 소원을 들어주세요. 아멘!
서머는 유명한 연예인이 되기 위해 친구와 연예인 클럽을 만들어 준비를 하고 있어요. 하지만 연예인이 되는 것보다 더 큰 소원이 생겼지요. 바로 친구네 개 미트볼이 낳은 새끼 강아지 허니를 키우는 거예요.
엄마를 조르고 졸라 마침내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강아지 허니를 키워도 된다는 부모님의 승낙을 얻어서 날아갈 듯이 기뻤어요. 하지만 기쁨도 잠시, 서머의 언니 에이프릴이 동물 병원 수의사에게 홀딱 반해 허니를 자기 강아지인 것처럼 굴며 심술궂게 굴기 시작했어요. 서머는 과연 언니에게서 사랑스러운 강아지 허니를 지켜낼 수 있을까요?
허니는 서머의 강아지예요. 서머가 엄마에게 허락을 받고 친구의 집에서 얻어 온 아주 귀여운 강아지죠. 그런데 세상에서 자기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언니 에이프릴이 동물병원에도 데려가 주고, 허니를 위한 쇼핑도 도와줘요. 언니에게는 다른 꿍꿍이가 있었던 거예요. 바로 동물 병원 수의사 선생님에게 홀딱 반해 허니를 이용해 만나려고 한 거죠.
서머는 언니에게서 허니를 지켜내기 위해 노력하지만 언니를 이겨낼 수 없었어요. 결국 친구 몰리의 도움을 받아 아주 확실한 방법을 사용하지요. 결국 서머는 허니를 되찾고, 언니를 사랑을 얻게 돼요.
사랑하는 강아지를 사수하기 위한 서머의 힘겨운 고군분투와 사랑을 얻기 위한 에이프릴 언니의 귀여운 대작전이 유쾌하고 발랄하게 펼쳐진답니다.
▣ 작가 소개
글 : 애나 윌슨
애나 윌슨은 원래 개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어요. 작가 자신이 고양이 과에 속한 사람이었죠. 그래서 잉크와 제트라는 검정고양이 두 마리를 키우면서, 자신의 삶에 애완동물은 이 둘뿐일 거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애나 윌슨의 남편 데이비드는 강아지 과에 속했죠. 고양이는 충분히 키워봤으니 이제는 자신의 방식대로 삶을 바꿀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어요. 게다가 두 사람의 아이들인 루시와 토마스 역시 개를 키우는 것도 좋은 생각이라며 아빠의 의견에 찬성했어요. 그래서 애나 윌슨은 깊은 한숨을 한 번 쉬고, 아무래도 개를 키우자는 의견에 동의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죠.
그렇게 해서 윤기가 흐르는 부드러운 검은 털의 사랑스럽고 장난기 많은 래브라도 강아지 케나가 애나 윌슨의 삶에 들어와, 모든 것을 뒤죽박죽, 엉망진창으로 만들었어요. 그 결과, 놀랍게도 이제 애나 윌슨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고양이와 개를 모두 좋아하는 사람이 되었어요.
그림 : 모리아 먼로
모리아 먼로는 안타깝게도 털이 복슬복슬한 동물에 알레르기가 있어요. 쓰다듬을 수 있는 애완동물을 키울 수 없다니, 그건 정말 끔찍한 비극이에요. 다행인 건, 모이라 먼로에게는 클로에라는 딸이 한 명이 있는데, 래브라도 강아지마냥 엄마 품에 파고들기를 좋아해요. 강아지보다 아이들 돌보기가 더 쉬워요. 아기들에게는 기저귀를 채울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몇 년 후면, 아이들은 자라서 자기 일은 스스로 할 수 있으니까요. 모리아 먼로는 54쪽의 서머와 몰리의 목록을 작성하면서 딸 클로에에게 1.99 파운드를 빚졌는데, 아직도 갚지 않았대요.
역자 : 이근애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영번역과를 졸업하고 출판번역가로 활동 중이에요. 옮긴 책으로는 『인체 쇼핑』, 『테크니칼러 판타지 여행』, 『보통사람들의 부자되기 90일』, 『카스트로 유전자』, 『두 번째 기회의 나라에서』, 『신이 죽었다』, 『미술품 위조 사건』, 『엄마에게 말 걸기』, 『여자친구에게 말 걸기』, 『반가워 듀크』, 『반가워 루퍼스』, 『반가워 해리』, 『반가워 릴리』 등이 있어요.
▣ 주요 목차
제1장 끈질기게
제2장 부모님의 승낙 얻기
제3장 엄마를 어떻게 설득하지?
제4장 강아지를 맞을 준비를 해야지
제5장 알아서 척척
제6장 허니가 오는 날
제7장 동물 병원 가는 날
제8장 강아지 파티
제9장 한 발 앞서 나가기
제10장 고양이와 개 싸움
제11장 민감한 강아지 길들이기
제12장 정나미가 뚝 떨어지게
제13장 풋사랑 찾아 주기
부록 - 강아지를 처음 입양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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