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커다란 일을 하고 싶어요.
어느 날 아침, 아빠와 아침밥을 먹다 말고 앙리는 커다랗고 멋진 일을 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아직 어려서 할 수 없고, 그래서 화가 난다고 말합니다. 앙리가 화가 난 이유는 무엇일까요? 어린아이를 둘러싼 세계는 가족과 친구와 학교입니다. 이 세계에서 아이들이 하는 일은 건강하게 자라고, 공부하고, 즐겁게 노는 정도입니다. 하지만 어느 날 앙리의 머릿속에 ‘어떤 일을 해야겠다’는 고민이 들어왔고, 갑자기 고민이 생각난 앙리는 어쩌면 빵에 잼을 바르는 ‘일상의 일’을 하는 자신이 갑자기 한심하게 여겨졌는지도 모릅니다.
커다란 일은 어떤 일인가요?
아빠는 앙리에게 하고 싶다는 커다란 일이 어떤 일인지, 얼마나 커다란 일인지를 묻습니다. 앙리는 아빠의 물음에 산만큼 커다란 일이 아니고, 코끼리만큼 커다란 일이 아니며, 탑이나 집만큼 커다란 일도 아니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커다란 일이 어떤 일인지는 구체적으로 말하지 못하고 ‘홀로 우뚝 서서 밤바다를 환히 비춰 주는 등대같이 커다란 일’이라고만 말합니다. 아빠는 앙리의 머릿속에 그려진 ‘커다란 일’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를 하지 못합니다.
꼬마인 나도 커다란 일을 할 수 있어요.
아빠가 앙리의 ‘커다란 일’을 이해하지 못하는 이유는 각자 머릿속에 그리고 있는 ‘커다란 일’에 대한 그림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앙리의 ‘커다란 일’이 너무나 고집스러운 기준을 가지고 있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아빠와 앙리는 바닷가로 산책을 나가 ‘커다란 일’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 갑니다.
생각의 차이가 좁혀지지 않는다고 생각했을 때, 아빠와 앙리 사이의 거리가 가까워지는 일이 생깁니다. 바위틈에 갇힌 물고기를 앙리가 구해 준 것입니다. 아빠는 물고기를 구해 주는 일도 ‘커다란 일’이라고 말해 줍니다. 앙리는 ‘작지만 커다란 일’이라는 말을 이해하게 되고, 아빠가 자신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생각했던 서운한 감정을 풀게 됩니다. ‘작지만 커다란 일’을 이해한 앙리는 앞으로 소소해 보이지만 숭고한 일들을 하며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 작가 소개
글 : 실버 니만
1963년 스위스 로잔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했다. 두 딸이 태어난 후 점차 어린이책만 전문적으 로 쓰는 작가가 되었다. 첫 소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Rien n’est arrive′)』로 2002년 ‘Bibliothe?eue pour tous(모두를 위한 도서관) 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꿀벌에게 말해야 해(Il faut le dire aux abeilles)』『도서관에서 보낸 수요일(Mercredi a ?a librairie)』『커다란 일을 하고 싶어요』 등이 있다.
그림 : 잉그리드 고돈
20년 넘게 어린이를 위한 책에 그림을 그려 왔다.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에서 여러 차례 주목을 받았으 며, 2001년 ‘벨기에 최우수그림상’을 받았다. 『뱃사람을 기다리며(Warten auf Seemann)』『언제나 둘이서 (P’epin et flocon)』『커다란 일을 하고 싶어요』등 많은 책에 그림을 그렸다.
역 : 이주영
숙명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과를 졸업했다. 현재 출판번역가의 모임인 바른번역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르몽드 세계사』, 『여성의 우월성에 관하여』, 『엔돌핀 경영』, 『행복을 부르는 기쁨의 힘』 등의 도서,『자연의 신비 속으로 떠나는 구멍여행』, 『카디숑 이야기』, 『말더듬이 자크』, 『꼬마 뱀파이어』, 『Larousse 동물백과』, 『늑대 잡는 토끼』 『커다란 일을 하고 싶어요』등의 프랑스 아동서 및 청소년 도서가 있다. 『반 에이크의 자화상』, 『아틀리에의 비밀』, 『화가들의 천국 물랭루주』 등의 예술 도서를 번역했으며, 개인적으로 유럽 미술과 자포니즘에 관심이 많고 취미로 연필화, 목탄화, 색연필화, 파스텔화를 배우고 있다.
커다란 일을 하고 싶어요.
어느 날 아침, 아빠와 아침밥을 먹다 말고 앙리는 커다랗고 멋진 일을 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아직 어려서 할 수 없고, 그래서 화가 난다고 말합니다. 앙리가 화가 난 이유는 무엇일까요? 어린아이를 둘러싼 세계는 가족과 친구와 학교입니다. 이 세계에서 아이들이 하는 일은 건강하게 자라고, 공부하고, 즐겁게 노는 정도입니다. 하지만 어느 날 앙리의 머릿속에 ‘어떤 일을 해야겠다’는 고민이 들어왔고, 갑자기 고민이 생각난 앙리는 어쩌면 빵에 잼을 바르는 ‘일상의 일’을 하는 자신이 갑자기 한심하게 여겨졌는지도 모릅니다.
커다란 일은 어떤 일인가요?
아빠는 앙리에게 하고 싶다는 커다란 일이 어떤 일인지, 얼마나 커다란 일인지를 묻습니다. 앙리는 아빠의 물음에 산만큼 커다란 일이 아니고, 코끼리만큼 커다란 일이 아니며, 탑이나 집만큼 커다란 일도 아니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커다란 일이 어떤 일인지는 구체적으로 말하지 못하고 ‘홀로 우뚝 서서 밤바다를 환히 비춰 주는 등대같이 커다란 일’이라고만 말합니다. 아빠는 앙리의 머릿속에 그려진 ‘커다란 일’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를 하지 못합니다.
꼬마인 나도 커다란 일을 할 수 있어요.
아빠가 앙리의 ‘커다란 일’을 이해하지 못하는 이유는 각자 머릿속에 그리고 있는 ‘커다란 일’에 대한 그림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앙리의 ‘커다란 일’이 너무나 고집스러운 기준을 가지고 있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아빠와 앙리는 바닷가로 산책을 나가 ‘커다란 일’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 갑니다.
생각의 차이가 좁혀지지 않는다고 생각했을 때, 아빠와 앙리 사이의 거리가 가까워지는 일이 생깁니다. 바위틈에 갇힌 물고기를 앙리가 구해 준 것입니다. 아빠는 물고기를 구해 주는 일도 ‘커다란 일’이라고 말해 줍니다. 앙리는 ‘작지만 커다란 일’이라는 말을 이해하게 되고, 아빠가 자신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생각했던 서운한 감정을 풀게 됩니다. ‘작지만 커다란 일’을 이해한 앙리는 앞으로 소소해 보이지만 숭고한 일들을 하며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 작가 소개
글 : 실버 니만
1963년 스위스 로잔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했다. 두 딸이 태어난 후 점차 어린이책만 전문적으 로 쓰는 작가가 되었다. 첫 소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Rien n’est arrive′)』로 2002년 ‘Bibliothe?eue pour tous(모두를 위한 도서관) 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꿀벌에게 말해야 해(Il faut le dire aux abeilles)』『도서관에서 보낸 수요일(Mercredi a ?a librairie)』『커다란 일을 하고 싶어요』 등이 있다.
그림 : 잉그리드 고돈
20년 넘게 어린이를 위한 책에 그림을 그려 왔다.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에서 여러 차례 주목을 받았으 며, 2001년 ‘벨기에 최우수그림상’을 받았다. 『뱃사람을 기다리며(Warten auf Seemann)』『언제나 둘이서 (P’epin et flocon)』『커다란 일을 하고 싶어요』등 많은 책에 그림을 그렸다.
역 : 이주영
숙명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과를 졸업했다. 현재 출판번역가의 모임인 바른번역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르몽드 세계사』, 『여성의 우월성에 관하여』, 『엔돌핀 경영』, 『행복을 부르는 기쁨의 힘』 등의 도서,『자연의 신비 속으로 떠나는 구멍여행』, 『카디숑 이야기』, 『말더듬이 자크』, 『꼬마 뱀파이어』, 『Larousse 동물백과』, 『늑대 잡는 토끼』 『커다란 일을 하고 싶어요』등의 프랑스 아동서 및 청소년 도서가 있다. 『반 에이크의 자화상』, 『아틀리에의 비밀』, 『화가들의 천국 물랭루주』 등의 예술 도서를 번역했으며, 개인적으로 유럽 미술과 자포니즘에 관심이 많고 취미로 연필화, 목탄화, 색연필화, 파스텔화를 배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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