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민속신앙을 통해 우리 조상들의 가치관과 세계관을 엿보다!
신현득 시인이 들려주는 우리 조상들의
작은 소망이 담긴 민속신앙 이야기!
우리 조상들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삶은 물론 가족들의 안녕과 더 나아가 마을의 평화가 유지될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조상들의 이러한 바람은 소박한 소원을 비는 데서 시작했습니다. 수렵시절에는 사냥이 잘 되기 위해 산신에게 소원을 빌었고, 농경시절에는 많은 곡식을 거두기 위해 하늘에 제사를 지냈습니다. 그리고 집을 지켜 주는 가신, 마을을 지켜 주는 동신을 모시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민속신앙은 우리 조상들의 가치관과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전통문화입니다.
이 책은 1959년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동시와 동화를 써 온 신현득 시인이 민속신앙의 소중함을 쉽고 재미있게 들려주고 있습니다.
민속신앙을 통해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발견하다
민속신앙은 우리가 알고 있는 종교와는 다릅니다. 창시자나 정기적인 모임이 형성되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민속신앙은 아주 오래전부터 우리 민족이 소박한 마음으로 믿어 왔던 것입니다. 가신의 우두머리인 성주신은 집안의 모든 운수를 다스렸으며 어느 집에서나 모시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사를 갈 때 성주 걸이와 성주 단지를 모시고 가면 다른 가신들은 따라온다고 생각했습니다. 새집을 지을 때는 성주 고사를 지내는 상량식을 치렀고, 성주신에게 복을 비는 성주풀이를 부르기도 했습니다. 성주제는 새집을 지을 때 뿐만 아니라 새해를 맞는 음력 정월이나 곡식을 거두는 음력 10월에도 지냈습니다. 성주제를 지내는 달이 되면 제사를 올리게 될 사람은 나쁜 것을 보지 않았고, 짐승을 잡는 데도 가지 않았으며 집안을 깨끗이 하고 정성껏 성주제를 준비했습니다.
이밖에도 부엌을 지켜 주는 조왕신, 아기를 점지하는 삼신할머니, 집터를 지켜 주는 터줏대감과 같은 가신이 있었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이처럼 집안 어느 곳도 소홀히 하지 않았고, 정성을 다했습니다.
가신과 함께 전통사회의 중심이 된 민간신앙으로 동신이 있습니다. 산신, 서낭신, 도당신과 같은 다양한 이름을 가진 마을 공동체의 수호신을 모셨습니다. 마을의 풍요를 지켜 준다고 믿으며 마을굿을 올렸고, 이러한 민속신앙은 다양한 민속놀이와 함께 발전해 마을의 공동체 의식을 더욱 높였습니다.
민속신앙은 우리 조상들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전승되어온 전통문화입니다. 『집과 마을을 지켜 주는 민속신앙 이야기』를 통해 우리 조상들의 작고 소박한 마음을 들여다보고,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작가 소개
저 : 신현득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문구멍」이 입선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년한국일보에서 취재부장을 지낸 뒤, 대학에서 아동문학을 강의하며 어린이를 위한 동시, 동화를 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동시집『아기 눈』 『고구려의 아이』, 동화집 『연필과 지우개 싹이 텄대요』 『바리공주』 등이 있으며 세종아동문학상, 대한민국아동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
그림 : 도대체
서울에서 출생하여 인터넷 신문 기자, 웹 에디터, 만화가 등 다양한 직업을 거쳐 왔습니다. 현재는 어린이의 시선으로 재미있는 삽화를 그리면서 꿈과 희망의 메세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도대체의 다락방』, 『뭐해? 널 사랑해!』가 있고 그린 책으로 월간 『첫』, 『영문법 비밀과외』 등이 있습니다.
▣ 주요 목차
머리말
1장 집안을 보살피는 가신
집을 지켜 주는 우두머리 성주신
부엌을 지켜 주는 조왕신
재미난 조왕신 이야기
아기를 점지하는 삼신할머니
집터를 지켜 주는 터줏대감
바람과 비의 신 영등할머니
2장 마을을 지켜 주는 동신
마을을 지켜 주는 서낭신
풍년을 기원하는 솟대
마을의 이정표 장승
물이 마르지 않게 해 주는 우물신
찾아보기
민속신앙을 통해 우리 조상들의 가치관과 세계관을 엿보다!
신현득 시인이 들려주는 우리 조상들의
작은 소망이 담긴 민속신앙 이야기!
우리 조상들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삶은 물론 가족들의 안녕과 더 나아가 마을의 평화가 유지될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조상들의 이러한 바람은 소박한 소원을 비는 데서 시작했습니다. 수렵시절에는 사냥이 잘 되기 위해 산신에게 소원을 빌었고, 농경시절에는 많은 곡식을 거두기 위해 하늘에 제사를 지냈습니다. 그리고 집을 지켜 주는 가신, 마을을 지켜 주는 동신을 모시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민속신앙은 우리 조상들의 가치관과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전통문화입니다.
이 책은 1959년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동시와 동화를 써 온 신현득 시인이 민속신앙의 소중함을 쉽고 재미있게 들려주고 있습니다.
민속신앙을 통해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발견하다
민속신앙은 우리가 알고 있는 종교와는 다릅니다. 창시자나 정기적인 모임이 형성되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민속신앙은 아주 오래전부터 우리 민족이 소박한 마음으로 믿어 왔던 것입니다. 가신의 우두머리인 성주신은 집안의 모든 운수를 다스렸으며 어느 집에서나 모시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사를 갈 때 성주 걸이와 성주 단지를 모시고 가면 다른 가신들은 따라온다고 생각했습니다. 새집을 지을 때는 성주 고사를 지내는 상량식을 치렀고, 성주신에게 복을 비는 성주풀이를 부르기도 했습니다. 성주제는 새집을 지을 때 뿐만 아니라 새해를 맞는 음력 정월이나 곡식을 거두는 음력 10월에도 지냈습니다. 성주제를 지내는 달이 되면 제사를 올리게 될 사람은 나쁜 것을 보지 않았고, 짐승을 잡는 데도 가지 않았으며 집안을 깨끗이 하고 정성껏 성주제를 준비했습니다.
이밖에도 부엌을 지켜 주는 조왕신, 아기를 점지하는 삼신할머니, 집터를 지켜 주는 터줏대감과 같은 가신이 있었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이처럼 집안 어느 곳도 소홀히 하지 않았고, 정성을 다했습니다.
가신과 함께 전통사회의 중심이 된 민간신앙으로 동신이 있습니다. 산신, 서낭신, 도당신과 같은 다양한 이름을 가진 마을 공동체의 수호신을 모셨습니다. 마을의 풍요를 지켜 준다고 믿으며 마을굿을 올렸고, 이러한 민속신앙은 다양한 민속놀이와 함께 발전해 마을의 공동체 의식을 더욱 높였습니다.
민속신앙은 우리 조상들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전승되어온 전통문화입니다. 『집과 마을을 지켜 주는 민속신앙 이야기』를 통해 우리 조상들의 작고 소박한 마음을 들여다보고,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작가 소개
저 : 신현득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문구멍」이 입선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년한국일보에서 취재부장을 지낸 뒤, 대학에서 아동문학을 강의하며 어린이를 위한 동시, 동화를 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동시집『아기 눈』 『고구려의 아이』, 동화집 『연필과 지우개 싹이 텄대요』 『바리공주』 등이 있으며 세종아동문학상, 대한민국아동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
그림 : 도대체
서울에서 출생하여 인터넷 신문 기자, 웹 에디터, 만화가 등 다양한 직업을 거쳐 왔습니다. 현재는 어린이의 시선으로 재미있는 삽화를 그리면서 꿈과 희망의 메세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도대체의 다락방』, 『뭐해? 널 사랑해!』가 있고 그린 책으로 월간 『첫』, 『영문법 비밀과외』 등이 있습니다.
▣ 주요 목차
머리말
1장 집안을 보살피는 가신
집을 지켜 주는 우두머리 성주신
부엌을 지켜 주는 조왕신
재미난 조왕신 이야기
아기를 점지하는 삼신할머니
집터를 지켜 주는 터줏대감
바람과 비의 신 영등할머니
2장 마을을 지켜 주는 동신
마을을 지켜 주는 서낭신
풍년을 기원하는 솟대
마을의 이정표 장승
물이 마르지 않게 해 주는 우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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