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좋은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는
어린이의 잘못된 습관과 버릇을 재미있는 동화 안에서 일깨워 주도록 기획된 시리즈이다.
《난 꿈이 없는걸》은 ‘좋은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시리즈의 스무 번째 책으로, 뭐든지 귀찮아하고 꿈이 없는 은찬이가 의욕적인 아이로 변신하는 과정을 통해 우이 아이들이 꿈을 갖고 키우는 법을 알려 준다.
아이 스스로 꿈을 키우도록 도와주는 이야기
아이의 무력감을 키우는 것은 무엇일까?
부모들이 아이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고 헌신하는 것과 반대로 ‘무기력한 아이’가 늘고 있다. 무엇이든 귀찮아하고 ‘하기 싫어’ ‘몰라’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며, 하고 싶은 게 하나도 없다는 아이들. 부모가 시키는 대로 따라가는 것만으로 벅차 꿈을 찾을 수 없는 아이들. 이 책 《난 꿈이 없는걸》의 주인공 은찬이가 바로 그런 아이이다.
주인공 은찬이는 뭐든지 하기 싫어하고 귀찮아한다. 심지어 컴퓨터 게임도,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도 귀찮다. 학교에서 자신의 꿈을 발표할 때도 ‘되고 싶은 게 없다’라고 이야기한 유일한 아이가 바로 은찬이다. 친구들은 꼼짝 않는 은찬이에게 점점 같이 놀자거나, 함께 밥을 먹자고 하지 않는다. 은찬이도 처음에는 귀찮게 하지 않아 편하다며 좋아하지만 혼자 밥을 먹으니 밥맛이 없고 친구들이 자기와 짝이 되는 걸 피하니 점점 외계인이 된 기분이 든다. 그렇다고 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생기는 건 아니다.
이런 은찬이를 바라보는 부모의 마음은 까맣게 타들어 간다. 어떻게든 은찬이를 활기차고 의욕적인 아이로 만들고자 태권도 학원에도 보내고, 새벽마다 자전거도 타게 하고, 아침마다 큰 소리로 구호를 외치게 해 보지만 그럴수록 은찬이는 기운이 더 빠질 뿐이다. 그러면 부모는 다시 다그치게 되고, 이렇게 악순환이 반복된다.
하지만 은찬이에게도 할 말이 있다. 매일 학교가 파한 후 영어, 수학, 피아노 등등 몇 군데의 학원에 가고 집에 와서는 학습지에, 숙제까지 하느라 도무지 쉴 틈이 없다. 은찬이는 자기를 가만 내버려 두지 않는 엄마 아빠가 원망스럽기만 하다. 그렇다고 은찬이를 이대로 놔둘 수는 없다. 은찬이를 변하게 할 방법은 과연 없는 걸까?
꿈은 남이 아닌 내 스스로 찾는 것
엄마 아빠의 다그침에 지친 은찬이에게 수호천사가 나타났다. 바로 시골에 살고 계신 할머니! 할머니는 은찬이를 보자마자 비쩍 말랐다고 걱정하며 은찬이 엄마를 나무라고는 은찬이를 데리고 시골로 내려간다. 학원에서 해방된 은찬이에게 시골 할머니 집은 천국과 같았다. 뒹굴뒹굴하며 텔레비전을 보고 할머니와 밭일도 하고, 개울에서 물놀이를 하는 등 하루 종일 놀아도 할머니는 잔소리를 하지 않았다. 그런데 이상하다. 아무도 잔소리를 하지 않으니 신기하게 스스로 방학 숙제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게다가 누가 깨우지 않아도 아침 일찍 눈을 뜨게 됐다. 자신의 변화가 낯설면서도 신기한 은찬이는 스스로 ‘요리사’라는 꿈을 찾기에 이른다.
누군가의 지시가 아니라 스스로 꿈을 찾은 은찬이는 금방 활기찬 아이로 변했다. 꿈을 이루기 위해 할 일이 생각 나 부지런해지고 학교생활도 즐거워졌다. 은찬이를 피하던 친구들도 다시 은찬이에게 다가와 함께 어울리게 되었다. 바로 여기에 해답이 있다. 무기력한 아이를 활기차게 만드는 비밀은 부모의 다그침이 아니라 아이의 결정권을 존중하는 것이다. 학원 다니기에 바쁜 요즘 아이들은 모든 일에 심드렁한 은찬이의 마음에 공감하며 은찬이가 변하는 과정을 통쾌하게 받아들일 것이다. 반대로 아이의 생각은 무시한 채 아이의 일상을 세세하게 계획하고 지시하는 부모는 가슴이 뜨끔하지 않을까? 이 책의 부록에서는 무기력 지수를 테스트하고 활기찬 아이로 거듭나는 방법을 알려준다. 아이 스스로 자기를 돌아보는 것은 물론 다양한 직업을 살펴봄으로써 꿈의 영역을 넓게 만들어 줄 것이다.
모든 일을 귀찮아하는 나은찬 바꾸기 대작전
뭐든지 하기 싫어하고 귀찮아하는 은찬이. 은찬이는 친구와 노는 것도 귀찮고 나중에 딱히 되고 싶은 것도 없다. 학교에서 꿈을 ‘주차비 받는 사람’으로 적어 낼 정도이다. 엄마 아빠는 이런 은찬이를 걱정해서 태권도 학원도 보내고, 아침 운동도 시키는 등 은찬이가 의욕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지만 효과가 없다. 그런데 방학 동안 할머니와 함께 시골로 간 은찬이가 귀찬이에서 힘찬이로 바뀌어 돌아왔다. 그 동안 은찬이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 ‘요리사’란 꿈도 갖게 되고 활기찬 아이로 변신한 은찬이의 비밀이 밝혀진다.
▣ 작가 소개
글 : 오미경
1965년 충청북도 청원에서 태어났으며, 충북대학교 지리교육과를 졸업했다. 1998년 ‘어린이동산’에 중편동화 《신발귀신나무》가 당선되어 어린이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 어린 시절 시골에서 자연과 함께 자란 경험이 동화의 밑거름이 되었다고 한다. 키 작은 풀, 꽃, 돌멩이, 나무, 아이들과 눈 맞춤하며 동화를 쓰는 일이 참 행복하고, 좋은 동화를 쓰고 싶은 욕심이 아주아주 많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신발귀신나무》 《교환 일기》 《금자를 찾아서》 《선녀에게 날개옷을 돌려줘》 《일기똥 싼 날》 《사춘기 가족》 《나도 책이 좋아》 《뚱뚱해서 싫어?》 등이 있다.
그림 : 이효실
중앙대학교에서 한국화를 전공하고, 영국 킹스턴대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어린이들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그림을 그리고 싶어서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그린 책으로는 《지구 영웅 페트병의 달인》 《맨날 내만 갖고 그런다》 《내 친구는 외계인》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학원 가기 싫어
내 꿈은 주차비 받는 사람
태풍주의보
나은찬이 아니라 나귀찬
나은찬 바꾸기 대작전
할머니는 은찬이의 수호천사
힘찬이로 변신
[부록] 느림보 은찬이, 활기찬 토끼 되다
1. 나의 무기력 지수 테스트
2. 활기찬 아이로 거듭나는 10가지 습관
3. 10년 후에는 어떤 직업이 유망할까?
‘좋은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는
어린이의 잘못된 습관과 버릇을 재미있는 동화 안에서 일깨워 주도록 기획된 시리즈이다.
《난 꿈이 없는걸》은 ‘좋은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시리즈의 스무 번째 책으로, 뭐든지 귀찮아하고 꿈이 없는 은찬이가 의욕적인 아이로 변신하는 과정을 통해 우이 아이들이 꿈을 갖고 키우는 법을 알려 준다.
아이 스스로 꿈을 키우도록 도와주는 이야기
아이의 무력감을 키우는 것은 무엇일까?
부모들이 아이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고 헌신하는 것과 반대로 ‘무기력한 아이’가 늘고 있다. 무엇이든 귀찮아하고 ‘하기 싫어’ ‘몰라’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며, 하고 싶은 게 하나도 없다는 아이들. 부모가 시키는 대로 따라가는 것만으로 벅차 꿈을 찾을 수 없는 아이들. 이 책 《난 꿈이 없는걸》의 주인공 은찬이가 바로 그런 아이이다.
주인공 은찬이는 뭐든지 하기 싫어하고 귀찮아한다. 심지어 컴퓨터 게임도,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도 귀찮다. 학교에서 자신의 꿈을 발표할 때도 ‘되고 싶은 게 없다’라고 이야기한 유일한 아이가 바로 은찬이다. 친구들은 꼼짝 않는 은찬이에게 점점 같이 놀자거나, 함께 밥을 먹자고 하지 않는다. 은찬이도 처음에는 귀찮게 하지 않아 편하다며 좋아하지만 혼자 밥을 먹으니 밥맛이 없고 친구들이 자기와 짝이 되는 걸 피하니 점점 외계인이 된 기분이 든다. 그렇다고 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생기는 건 아니다.
이런 은찬이를 바라보는 부모의 마음은 까맣게 타들어 간다. 어떻게든 은찬이를 활기차고 의욕적인 아이로 만들고자 태권도 학원에도 보내고, 새벽마다 자전거도 타게 하고, 아침마다 큰 소리로 구호를 외치게 해 보지만 그럴수록 은찬이는 기운이 더 빠질 뿐이다. 그러면 부모는 다시 다그치게 되고, 이렇게 악순환이 반복된다.
하지만 은찬이에게도 할 말이 있다. 매일 학교가 파한 후 영어, 수학, 피아노 등등 몇 군데의 학원에 가고 집에 와서는 학습지에, 숙제까지 하느라 도무지 쉴 틈이 없다. 은찬이는 자기를 가만 내버려 두지 않는 엄마 아빠가 원망스럽기만 하다. 그렇다고 은찬이를 이대로 놔둘 수는 없다. 은찬이를 변하게 할 방법은 과연 없는 걸까?
꿈은 남이 아닌 내 스스로 찾는 것
엄마 아빠의 다그침에 지친 은찬이에게 수호천사가 나타났다. 바로 시골에 살고 계신 할머니! 할머니는 은찬이를 보자마자 비쩍 말랐다고 걱정하며 은찬이 엄마를 나무라고는 은찬이를 데리고 시골로 내려간다. 학원에서 해방된 은찬이에게 시골 할머니 집은 천국과 같았다. 뒹굴뒹굴하며 텔레비전을 보고 할머니와 밭일도 하고, 개울에서 물놀이를 하는 등 하루 종일 놀아도 할머니는 잔소리를 하지 않았다. 그런데 이상하다. 아무도 잔소리를 하지 않으니 신기하게 스스로 방학 숙제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게다가 누가 깨우지 않아도 아침 일찍 눈을 뜨게 됐다. 자신의 변화가 낯설면서도 신기한 은찬이는 스스로 ‘요리사’라는 꿈을 찾기에 이른다.
누군가의 지시가 아니라 스스로 꿈을 찾은 은찬이는 금방 활기찬 아이로 변했다. 꿈을 이루기 위해 할 일이 생각 나 부지런해지고 학교생활도 즐거워졌다. 은찬이를 피하던 친구들도 다시 은찬이에게 다가와 함께 어울리게 되었다. 바로 여기에 해답이 있다. 무기력한 아이를 활기차게 만드는 비밀은 부모의 다그침이 아니라 아이의 결정권을 존중하는 것이다. 학원 다니기에 바쁜 요즘 아이들은 모든 일에 심드렁한 은찬이의 마음에 공감하며 은찬이가 변하는 과정을 통쾌하게 받아들일 것이다. 반대로 아이의 생각은 무시한 채 아이의 일상을 세세하게 계획하고 지시하는 부모는 가슴이 뜨끔하지 않을까? 이 책의 부록에서는 무기력 지수를 테스트하고 활기찬 아이로 거듭나는 방법을 알려준다. 아이 스스로 자기를 돌아보는 것은 물론 다양한 직업을 살펴봄으로써 꿈의 영역을 넓게 만들어 줄 것이다.
모든 일을 귀찮아하는 나은찬 바꾸기 대작전
뭐든지 하기 싫어하고 귀찮아하는 은찬이. 은찬이는 친구와 노는 것도 귀찮고 나중에 딱히 되고 싶은 것도 없다. 학교에서 꿈을 ‘주차비 받는 사람’으로 적어 낼 정도이다. 엄마 아빠는 이런 은찬이를 걱정해서 태권도 학원도 보내고, 아침 운동도 시키는 등 은찬이가 의욕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지만 효과가 없다. 그런데 방학 동안 할머니와 함께 시골로 간 은찬이가 귀찬이에서 힘찬이로 바뀌어 돌아왔다. 그 동안 은찬이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 ‘요리사’란 꿈도 갖게 되고 활기찬 아이로 변신한 은찬이의 비밀이 밝혀진다.
▣ 작가 소개
글 : 오미경
1965년 충청북도 청원에서 태어났으며, 충북대학교 지리교육과를 졸업했다. 1998년 ‘어린이동산’에 중편동화 《신발귀신나무》가 당선되어 어린이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 어린 시절 시골에서 자연과 함께 자란 경험이 동화의 밑거름이 되었다고 한다. 키 작은 풀, 꽃, 돌멩이, 나무, 아이들과 눈 맞춤하며 동화를 쓰는 일이 참 행복하고, 좋은 동화를 쓰고 싶은 욕심이 아주아주 많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신발귀신나무》 《교환 일기》 《금자를 찾아서》 《선녀에게 날개옷을 돌려줘》 《일기똥 싼 날》 《사춘기 가족》 《나도 책이 좋아》 《뚱뚱해서 싫어?》 등이 있다.
그림 : 이효실
중앙대학교에서 한국화를 전공하고, 영국 킹스턴대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어린이들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그림을 그리고 싶어서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그린 책으로는 《지구 영웅 페트병의 달인》 《맨날 내만 갖고 그런다》 《내 친구는 외계인》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학원 가기 싫어
내 꿈은 주차비 받는 사람
태풍주의보
나은찬이 아니라 나귀찬
나은찬 바꾸기 대작전
할머니는 은찬이의 수호천사
힘찬이로 변신
[부록] 느림보 은찬이, 활기찬 토끼 되다
1. 나의 무기력 지수 테스트
2. 활기찬 아이로 거듭나는 10가지 습관
3. 10년 후에는 어떤 직업이 유망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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