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다리는 우리 몸의 동맥처럼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기반 시설이지만 다리가 얼마나 소중한지 모르는 어린이들이 많습니다.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다리에 대한 호기심을 일깨워 주고, 순신이처럼 교량공학자를 꿈꾸는 어린이를 위한 멘토가 될 것입니다. - 김동수 대림산업(주) 사장
외롭고 자신감이 없는 땅꼬마 이순신이 찾은 꿈을 키우는 방법!
순신이는 베트남 엄마를 둔 다문화 가정의 아이이다. 얼굴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늘 친구들에게 ‘은따’를 당하다 보니 자신감이 없다. 거기다 자폐증을 가진 형을 돌보느라 바쁜 부모님과도 떨어져 살고 있어서 늘 외롭게 지낸다.
백 박사는 순신이의 할아버지 할머니가 운영하는 민박집에 장기 투숙객이다. 우연한 기회에 백 박사와 이야기를 나누게 된 순신이는 백 박사가 광양과 여수를 잇는 다리를 만드는 교량공학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여러 가지 다리 이야기를 들으면서 순신이는 교량공학자가 되고 싶다는 꿈을 키우지만 자신은 혼혈아라서 이룰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자 백 박사는 순신이에게 노력하면 누구든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을 준다.
며칠 후 백 박사가 민박집을 떠나고 그가 머무르던 방을 청소하던 순신이는 낡은 가방을 발견한다. 그리고 그 속에 있던 오래된 동전에서 튀어나온 토마스 할아버지 유령을 만난다. 그는 자신을 세계적인 공학자라고 소개하면서 교량공학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를 쉴 새 없이 들려준다.
그러던 어느 날, 순신이는 학교에서 백 박사를 다시 만난다. 백 박사는 다리에 대한 강연을 하면서 아이들에게 다리에 대한 퀴즈를 낸다. 그때 순신이가 토마스 할아버지 유령에게 배웠던 내용을 상기시키며 정답을 맞히자, 아이들이 순신이를 다시 보기 시작한다.
그날 저녁 순신이는 태풍이 온다는 일기예보를 듣는다. 토마스 할아버지 유령은 그 태풍이 왜적 유령들의 원혼이 모여 만든 태풍이라고 한다. 원혼들이 다리의 틈새로 들어가서 균열을 일으켜서 지금 짓고 있는 다리를 무너뜨릴 계획이라고 말이다. 밤이 되자 비바람이 몰아치기 시작하고 순신이는 걱정스러운 마음에 다리 공사장으로 가 본다. 그런데 정말로 왜적 유령들이 다리 틈 사이로 기어오르고 있었다. 순신이는 자신도 모르게 유령들에게 “다리에서 떨어져!” 하고 용감하게 고함을 지른다. 놀란 유령들이 머뭇대는 사이 거북선과 이순신 장군 유령이 나타나 왜적 유령들을 무찌른다.
이 이야기를 들은 백 박사는 다리의 이름을 이순신대교라 짓는다. 그리고 다리 완공식 날, 순신이와 같이 교량공학자를 꿈꾸는 친구들을 초대한다. 순신이는 이순신대교를 보며 자신의 꿈을 다시 한 번 되새긴다.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역사적인 다리부터 외롭고 소외된 친구들에게 꿈을 심어 주는 다리까지
너와 나를 잇고 세상과 세상을 잇는 꿈 많은 다리 이야기
이 책의 주인공 순신이는 늘 외롭다. 학교에서는 혼혈아라는 이유로 ‘은따’를 당하고, 집에서는 자폐증을 앓고 있는 형 때문에 부모님과 떨어져 산다. 그런 순신이 앞에 백 박사가 나타난다. 백 박사는 순신이네 민박집에 머무르고 있는 장기 투숙객이지만, 여수와 광양을 잇는 다리를 만드는 교량공학자이기도 하다. 백 박사와 대화를 하면서 마음을 연 순신이는 처음으로 자신의 꿈을 이야기한다. 부모님과 함께 지내기 위해 여수와 광양을 잇는 다리가 빨리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시작된 순신이의 꿈은 세상에 꼭 필요하고 멋진 다리를 만들겠다는 꿈으로 점점 커진다. 덩달아 자신감이 생긴 순신이는 친구들과도 친해지고 형을 이해하는 등 점점 세상과 소통하기 시작한다.
이 책을 통해 글 작가는 어린이들에게 다리의 의미를 새롭게 던져 준다. 단순히 섬과 섬, 육지와 섬을 잇는 다리뿐만 아니라, 순신이처럼 외롭고 소외된 친구와 세상을 이어 주는 다리, 이순신과 이순신 장군을 만나게 해 주는 현재와 과거를 잇는 다리 등 수많은 소통의 매개체로 이야기하고 있다. 이렇게 우리의 꿈을 이어 주는 다리를 보면서 어린이들은 세상을 향한 좀 더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긴 다리는? 방화대교와 인천대교의 모양은 어떻게 다르지?
융합 기술의 집합체인 교량공학으로 어린이 스스로 융합적 사고력을 기르자!
다리 하나를 완성하려면 여러 분야의 공학이 필요하다. 교량공학은 구조공학, 지반공학, 환경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공학이 융합된 학문이기 때문에 ‘융합’이 화두인 요즘 가장 적합한 분야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평소에 우리가 다리에 대해 쉽게 떠올리던 질문에서부터 출발하여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세상에서 가장 긴 다리는 무엇일까?’로 시작한 다리에 대한 호기심은 옛날에는 어떤 다리를 만들었고 세계적으로 뛰어난 다리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더 나아가 다리는 어떻게 만드는지 다리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를 알려 준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다리를 만드는 직업인 교량공학자를 소개하면서 직업의 시야를 확장시켜 준다.
《반가워요, 공학자》 시리즈 소개(총 10권 예정)
통상자원부 지원, 한국공학한림원 추천 도서 《반가워요, 공학자》 시리즈!
주목받는 미래 직업인 ‘공학자’를 꿈꾸는 어린이를 위한 ‘최초’의 공학자 시리즈!
반도체와 스마트폰을 만드는 전자공학 기술, 세계 토목학계의 교과서인 ‘이순신대교’를 건설한 교량공학 기술 등 우리나라의 공학 기술은 여러 방면에서 뛰어난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공학에 관심을 갖고, 공학도를 미래의 직업으로 꿈꾸는 아이들이 많지 않다. 우리나라가 국제 사회의 리더의 자리를 굳히기 위해서는 좀 더 많은 과학 인재들을 길러 내야 한다. 이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좀 더 공학에 쉽게 다가가고, 나아가 직업으로서 공학자를 꿈꾸도록 도와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1. 뛰어난 스토리텔러와 세계 최고의 공학자가 만나다!
이 시리즈는 어린이들에게 공학과 공학자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한다. 듣기만 해도 딱딱한 공학을 어린이들에게 친근하게 보여 주기 위해 아동 작가와 공학자가 함께 머리를 모았다. 각 공학 분야에서 저명한 공학자들과 베스트셀러 아동 작가들이 모여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과학 상식과 공학 정보를 뽑고,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스토리를 창작해 냈다.
2. 공학자가 직접 들려주는 재미있는 공학의 세계!
과학과 공학은 어떻게 다를까? 과학은 자연의 원리와 법칙을 발견하고 연구하는 학문이고, 공학은 과학적 원리와 법칙을 활용해 인간에게 유용한 것을 만들어 내는 실용 학문이다. 다시 말해, 공학은 스마트폰과 자동차, 컴퓨터 등과 같은 것을 개발하고 연구해 우리 삶을 좀 더 편하고 유익하게 만드는 학문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시리즈는 공학의 기본 의미를 충실하게 전하고자 노력했다. 어린이가 좋아하는 스마트폰을 누가 최초로 만들었고, 세계에서 가장 긴 다리는 어디에 있는지 등 각 공학 분야의 기본 상식을 담았다. 어린이들은 재미있는 동화를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공학에 대한 흥미를 느낄 뿐만 아니라, 각 장마다 공학자가 직접 들려주는 과학 상식이나 공학 분야의 역사를 통해 좀 더 쉽게 공학에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3. 직업인으로서 공학자를 소개하고, 공학자가 되는 실질적인 방법을 담다!
이 시리즈는 공학자를 다룬 최초이자 유일한 시리즈이다. 의사, 선생님, 연예인 등의 직업에만 관심이 있는 어린이들에게 공학자라는 직업을 ‘반가운’ 마음으로 소개한다. 이 시리즈에서 공학자는 더 이상 다가가기 어려운 존재가 아니다. 권마다 공학자들이 직접 ‘공학 멘토’로 나서서 주인공의 문제를 해결하고, 재미있는 캐릭터로 변신해 읽는 재미를 더한다. 더불어 공학자들이 직접 전문 분야의 공학을 소개하고, 공학자가 되는 방법을 알려 줘서 공학자에 대해 더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 시리즈 도서 소개
1권 꽥 박사의 4차원 스마트폰
서지원 글 | 김성희 그림 | 이종호(서울대 전기공학부 교수) 멘토 | 148쪽 | 10,000원 | 2013년 2월 4일 출간
우연히 4차원 스마트폰을 줍게 된 도담이! 2027년에서 온 ‘디지털 멘토’인 꽥 박사는 도담이의 미래 직업 찾기를 도와주기로 한다. 꿈을 찾는 앱을 통해 평소 도담이가 스마트폰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된 꽥 박사는‘통신공학자’라는 직업을 소개하는데……. 스마트폰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통신공학자가 되는 방법이 재미있는 동화 속에 담겨 있다.
● 추천의 말
건축공학, 우주공학, 통신공학, 전자공학 등 많은 공학이 있지만, 어린이들은 아직도 공학을 늘 어렵고 생소하게만 느낍니다. 《반가워요, 공학자》 시리즈는 어린이들에게 공학을 친근하면서도 재미있게 소개하고, 미래 공학자를 기르는 데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 송정희 KT 부사장
이제 세계에도 전자제품 한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반도체, 휴대폰, 텔레비전 등 첨단 산업만큼은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지요. 저는 이 책을 읽는 여러분이야말로 앞으로 우리나라의 첨단 산업을 이끌어 나갈 최고의 인재들이라고 생각합니다. - 김문겸 연세대학교 부총장
우리나라가 국제 사회의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훌륭한 과학기술과 인재를 키워야 합니다. 《반가워요, 공학자》시리즈는 미래의 공학자를 꿈꾸는 어린이를 위한 첫 번째 책이 될 것입니다. - 문길주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원장
▣ 작가 소개
글 : 서지원
어린이책에 꼭 필요한 지혜와 교양을 유쾌한 입담과 기발한 상상력과 즐거운 엉뚱함으로 재미있게 엮어 들려주는 이야기꾼. 한양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89년 「문학과 비평」에 소설로 등단했다. 신문사 기자, 벤처 기업 대표, 출판사 편집자를 거쳐 현재 동화 작가로 활발히 글을 쓰고 있다. 신문사에서 이상한 사람과 놀라운 사건을 취재하다가, 출판사에서 요란한 어린이책을 만들었으며, 지금은 어린 시절 꿈인 동화 작가가 되어 하루도 빠짐없이 글을 쓰고 있다. 어린이들과 쓸데없이 떠드는 걸 좋아하며, 특히 말썽꾸러기들을 좋아한다. 재미없는 글을 쓰는 건 죄라고 생각하며, 날마다 재미있는 상상에 빠져 산다.
쓴 책으로는 『우리 옷에 숨은 비밀』, 『우리 음식의 숨은 맛을 찾아라』, 『어느 날 우리 반에 공룡이 전학왔다』, 『훈민정음 구출 작전』, 『원더랜드 전쟁과 법의 심판』, 『세상 모든 철학자의 철학 이야기』, 『레 미제라블』, 『원리를 잡아라! 수학왕이 보인다』, 『개념교과서』, 『토종 민물고기 이야기』, 『귀신들의 지리공부』, 『무대 위의 별 뮤지컬 배우』 『어린이를 위한 리더십』『규칙이 왜 필요할까요?』 『초등 스토리 경제원리』등이 있다.
그림 : 권송이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림으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연구할 때가 가장 즐겁다고 한다. 그린 책으로는 『어린이를 위한 도전』, 『떴다! 지식탐험대』, 『초록깃발』, 『12개의 황금열쇠』, 『밥상에 우리말이 가득하네』, 『마더 테레사 아줌마네 동물 병원』, 『나도 학교에 가요』, 『지렁이를 먹겠다고?』, 『삐순이의 일기』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1장
땅꼬마 이순신과 102호 아저씨
ㆍ 다리는 왜 만들어요? /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다리를 알고 싶어요! / 세계적으로 유명한 다리에는 무엇이 있나요?
2장
수다쟁이 토마스 할아버지
ㆍ 옛날 우리나라에는 어떤 다리를 놓았나요? / 토마스 텔퍼드는 누구인가요?
3장
102호 아저씨가 돌아왔다!
ㆍ 다리는 어떤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요? / 다리의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 다리는 어떻게 만들어요?
4장
이순신, 이순신을 만나다!
ㆍ 이순신대교가 궁금해요! / 교량공학은 어떤 학문이에요? / 교량공학자가 되려면 어떤 공부를 해야 할까요? / 미래에는 어떤 다리를 놓을까요?
다리는 우리 몸의 동맥처럼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기반 시설이지만 다리가 얼마나 소중한지 모르는 어린이들이 많습니다.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다리에 대한 호기심을 일깨워 주고, 순신이처럼 교량공학자를 꿈꾸는 어린이를 위한 멘토가 될 것입니다. - 김동수 대림산업(주) 사장
외롭고 자신감이 없는 땅꼬마 이순신이 찾은 꿈을 키우는 방법!
순신이는 베트남 엄마를 둔 다문화 가정의 아이이다. 얼굴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늘 친구들에게 ‘은따’를 당하다 보니 자신감이 없다. 거기다 자폐증을 가진 형을 돌보느라 바쁜 부모님과도 떨어져 살고 있어서 늘 외롭게 지낸다.
백 박사는 순신이의 할아버지 할머니가 운영하는 민박집에 장기 투숙객이다. 우연한 기회에 백 박사와 이야기를 나누게 된 순신이는 백 박사가 광양과 여수를 잇는 다리를 만드는 교량공학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여러 가지 다리 이야기를 들으면서 순신이는 교량공학자가 되고 싶다는 꿈을 키우지만 자신은 혼혈아라서 이룰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자 백 박사는 순신이에게 노력하면 누구든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을 준다.
며칠 후 백 박사가 민박집을 떠나고 그가 머무르던 방을 청소하던 순신이는 낡은 가방을 발견한다. 그리고 그 속에 있던 오래된 동전에서 튀어나온 토마스 할아버지 유령을 만난다. 그는 자신을 세계적인 공학자라고 소개하면서 교량공학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를 쉴 새 없이 들려준다.
그러던 어느 날, 순신이는 학교에서 백 박사를 다시 만난다. 백 박사는 다리에 대한 강연을 하면서 아이들에게 다리에 대한 퀴즈를 낸다. 그때 순신이가 토마스 할아버지 유령에게 배웠던 내용을 상기시키며 정답을 맞히자, 아이들이 순신이를 다시 보기 시작한다.
그날 저녁 순신이는 태풍이 온다는 일기예보를 듣는다. 토마스 할아버지 유령은 그 태풍이 왜적 유령들의 원혼이 모여 만든 태풍이라고 한다. 원혼들이 다리의 틈새로 들어가서 균열을 일으켜서 지금 짓고 있는 다리를 무너뜨릴 계획이라고 말이다. 밤이 되자 비바람이 몰아치기 시작하고 순신이는 걱정스러운 마음에 다리 공사장으로 가 본다. 그런데 정말로 왜적 유령들이 다리 틈 사이로 기어오르고 있었다. 순신이는 자신도 모르게 유령들에게 “다리에서 떨어져!” 하고 용감하게 고함을 지른다. 놀란 유령들이 머뭇대는 사이 거북선과 이순신 장군 유령이 나타나 왜적 유령들을 무찌른다.
이 이야기를 들은 백 박사는 다리의 이름을 이순신대교라 짓는다. 그리고 다리 완공식 날, 순신이와 같이 교량공학자를 꿈꾸는 친구들을 초대한다. 순신이는 이순신대교를 보며 자신의 꿈을 다시 한 번 되새긴다.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역사적인 다리부터 외롭고 소외된 친구들에게 꿈을 심어 주는 다리까지
너와 나를 잇고 세상과 세상을 잇는 꿈 많은 다리 이야기
이 책의 주인공 순신이는 늘 외롭다. 학교에서는 혼혈아라는 이유로 ‘은따’를 당하고, 집에서는 자폐증을 앓고 있는 형 때문에 부모님과 떨어져 산다. 그런 순신이 앞에 백 박사가 나타난다. 백 박사는 순신이네 민박집에 머무르고 있는 장기 투숙객이지만, 여수와 광양을 잇는 다리를 만드는 교량공학자이기도 하다. 백 박사와 대화를 하면서 마음을 연 순신이는 처음으로 자신의 꿈을 이야기한다. 부모님과 함께 지내기 위해 여수와 광양을 잇는 다리가 빨리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시작된 순신이의 꿈은 세상에 꼭 필요하고 멋진 다리를 만들겠다는 꿈으로 점점 커진다. 덩달아 자신감이 생긴 순신이는 친구들과도 친해지고 형을 이해하는 등 점점 세상과 소통하기 시작한다.
이 책을 통해 글 작가는 어린이들에게 다리의 의미를 새롭게 던져 준다. 단순히 섬과 섬, 육지와 섬을 잇는 다리뿐만 아니라, 순신이처럼 외롭고 소외된 친구와 세상을 이어 주는 다리, 이순신과 이순신 장군을 만나게 해 주는 현재와 과거를 잇는 다리 등 수많은 소통의 매개체로 이야기하고 있다. 이렇게 우리의 꿈을 이어 주는 다리를 보면서 어린이들은 세상을 향한 좀 더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긴 다리는? 방화대교와 인천대교의 모양은 어떻게 다르지?
융합 기술의 집합체인 교량공학으로 어린이 스스로 융합적 사고력을 기르자!
다리 하나를 완성하려면 여러 분야의 공학이 필요하다. 교량공학은 구조공학, 지반공학, 환경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공학이 융합된 학문이기 때문에 ‘융합’이 화두인 요즘 가장 적합한 분야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평소에 우리가 다리에 대해 쉽게 떠올리던 질문에서부터 출발하여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세상에서 가장 긴 다리는 무엇일까?’로 시작한 다리에 대한 호기심은 옛날에는 어떤 다리를 만들었고 세계적으로 뛰어난 다리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더 나아가 다리는 어떻게 만드는지 다리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를 알려 준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다리를 만드는 직업인 교량공학자를 소개하면서 직업의 시야를 확장시켜 준다.
《반가워요, 공학자》 시리즈 소개(총 10권 예정)
통상자원부 지원, 한국공학한림원 추천 도서 《반가워요, 공학자》 시리즈!
주목받는 미래 직업인 ‘공학자’를 꿈꾸는 어린이를 위한 ‘최초’의 공학자 시리즈!
반도체와 스마트폰을 만드는 전자공학 기술, 세계 토목학계의 교과서인 ‘이순신대교’를 건설한 교량공학 기술 등 우리나라의 공학 기술은 여러 방면에서 뛰어난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공학에 관심을 갖고, 공학도를 미래의 직업으로 꿈꾸는 아이들이 많지 않다. 우리나라가 국제 사회의 리더의 자리를 굳히기 위해서는 좀 더 많은 과학 인재들을 길러 내야 한다. 이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좀 더 공학에 쉽게 다가가고, 나아가 직업으로서 공학자를 꿈꾸도록 도와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1. 뛰어난 스토리텔러와 세계 최고의 공학자가 만나다!
이 시리즈는 어린이들에게 공학과 공학자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한다. 듣기만 해도 딱딱한 공학을 어린이들에게 친근하게 보여 주기 위해 아동 작가와 공학자가 함께 머리를 모았다. 각 공학 분야에서 저명한 공학자들과 베스트셀러 아동 작가들이 모여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과학 상식과 공학 정보를 뽑고,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스토리를 창작해 냈다.
2. 공학자가 직접 들려주는 재미있는 공학의 세계!
과학과 공학은 어떻게 다를까? 과학은 자연의 원리와 법칙을 발견하고 연구하는 학문이고, 공학은 과학적 원리와 법칙을 활용해 인간에게 유용한 것을 만들어 내는 실용 학문이다. 다시 말해, 공학은 스마트폰과 자동차, 컴퓨터 등과 같은 것을 개발하고 연구해 우리 삶을 좀 더 편하고 유익하게 만드는 학문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시리즈는 공학의 기본 의미를 충실하게 전하고자 노력했다. 어린이가 좋아하는 스마트폰을 누가 최초로 만들었고, 세계에서 가장 긴 다리는 어디에 있는지 등 각 공학 분야의 기본 상식을 담았다. 어린이들은 재미있는 동화를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공학에 대한 흥미를 느낄 뿐만 아니라, 각 장마다 공학자가 직접 들려주는 과학 상식이나 공학 분야의 역사를 통해 좀 더 쉽게 공학에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3. 직업인으로서 공학자를 소개하고, 공학자가 되는 실질적인 방법을 담다!
이 시리즈는 공학자를 다룬 최초이자 유일한 시리즈이다. 의사, 선생님, 연예인 등의 직업에만 관심이 있는 어린이들에게 공학자라는 직업을 ‘반가운’ 마음으로 소개한다. 이 시리즈에서 공학자는 더 이상 다가가기 어려운 존재가 아니다. 권마다 공학자들이 직접 ‘공학 멘토’로 나서서 주인공의 문제를 해결하고, 재미있는 캐릭터로 변신해 읽는 재미를 더한다. 더불어 공학자들이 직접 전문 분야의 공학을 소개하고, 공학자가 되는 방법을 알려 줘서 공학자에 대해 더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 시리즈 도서 소개
1권 꽥 박사의 4차원 스마트폰
서지원 글 | 김성희 그림 | 이종호(서울대 전기공학부 교수) 멘토 | 148쪽 | 10,000원 | 2013년 2월 4일 출간
우연히 4차원 스마트폰을 줍게 된 도담이! 2027년에서 온 ‘디지털 멘토’인 꽥 박사는 도담이의 미래 직업 찾기를 도와주기로 한다. 꿈을 찾는 앱을 통해 평소 도담이가 스마트폰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된 꽥 박사는‘통신공학자’라는 직업을 소개하는데……. 스마트폰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통신공학자가 되는 방법이 재미있는 동화 속에 담겨 있다.
● 추천의 말
건축공학, 우주공학, 통신공학, 전자공학 등 많은 공학이 있지만, 어린이들은 아직도 공학을 늘 어렵고 생소하게만 느낍니다. 《반가워요, 공학자》 시리즈는 어린이들에게 공학을 친근하면서도 재미있게 소개하고, 미래 공학자를 기르는 데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 송정희 KT 부사장
이제 세계에도 전자제품 한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반도체, 휴대폰, 텔레비전 등 첨단 산업만큼은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지요. 저는 이 책을 읽는 여러분이야말로 앞으로 우리나라의 첨단 산업을 이끌어 나갈 최고의 인재들이라고 생각합니다. - 김문겸 연세대학교 부총장
우리나라가 국제 사회의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훌륭한 과학기술과 인재를 키워야 합니다. 《반가워요, 공학자》시리즈는 미래의 공학자를 꿈꾸는 어린이를 위한 첫 번째 책이 될 것입니다. - 문길주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원장
▣ 작가 소개
글 : 서지원
어린이책에 꼭 필요한 지혜와 교양을 유쾌한 입담과 기발한 상상력과 즐거운 엉뚱함으로 재미있게 엮어 들려주는 이야기꾼. 한양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89년 「문학과 비평」에 소설로 등단했다. 신문사 기자, 벤처 기업 대표, 출판사 편집자를 거쳐 현재 동화 작가로 활발히 글을 쓰고 있다. 신문사에서 이상한 사람과 놀라운 사건을 취재하다가, 출판사에서 요란한 어린이책을 만들었으며, 지금은 어린 시절 꿈인 동화 작가가 되어 하루도 빠짐없이 글을 쓰고 있다. 어린이들과 쓸데없이 떠드는 걸 좋아하며, 특히 말썽꾸러기들을 좋아한다. 재미없는 글을 쓰는 건 죄라고 생각하며, 날마다 재미있는 상상에 빠져 산다.
쓴 책으로는 『우리 옷에 숨은 비밀』, 『우리 음식의 숨은 맛을 찾아라』, 『어느 날 우리 반에 공룡이 전학왔다』, 『훈민정음 구출 작전』, 『원더랜드 전쟁과 법의 심판』, 『세상 모든 철학자의 철학 이야기』, 『레 미제라블』, 『원리를 잡아라! 수학왕이 보인다』, 『개념교과서』, 『토종 민물고기 이야기』, 『귀신들의 지리공부』, 『무대 위의 별 뮤지컬 배우』 『어린이를 위한 리더십』『규칙이 왜 필요할까요?』 『초등 스토리 경제원리』등이 있다.
그림 : 권송이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림으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연구할 때가 가장 즐겁다고 한다. 그린 책으로는 『어린이를 위한 도전』, 『떴다! 지식탐험대』, 『초록깃발』, 『12개의 황금열쇠』, 『밥상에 우리말이 가득하네』, 『마더 테레사 아줌마네 동물 병원』, 『나도 학교에 가요』, 『지렁이를 먹겠다고?』, 『삐순이의 일기』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1장
땅꼬마 이순신과 102호 아저씨
ㆍ 다리는 왜 만들어요? /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다리를 알고 싶어요! / 세계적으로 유명한 다리에는 무엇이 있나요?
2장
수다쟁이 토마스 할아버지
ㆍ 옛날 우리나라에는 어떤 다리를 놓았나요? / 토마스 텔퍼드는 누구인가요?
3장
102호 아저씨가 돌아왔다!
ㆍ 다리는 어떤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요? / 다리의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 다리는 어떻게 만들어요?
4장
이순신, 이순신을 만나다!
ㆍ 이순신대교가 궁금해요! / 교량공학은 어떤 학문이에요? / 교량공학자가 되려면 어떤 공부를 해야 할까요? / 미래에는 어떤 다리를 놓을까요?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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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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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