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교과서를 펼치기 전에 읽어야 하는 ‘딱 한 권의 한국사’
꼬마 역사학자가 되어 시간 탐험을 떠나요!
요리조리 살피고 꼬치꼬치 질문하며
우리 역사를 탐험하다 보면
어느새 역사가 쉽고 흥미롭게 다가올 거예요.
한 권 안에 인물, 사건, 주제를 모두 담은 한국사 통사
2013년 8월에 발표된 대입 간소화 정책에 따라, 한국사는 2017년도부터 수능 필수 과목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중고등 과정에서뿐 아니라 초등 과정에서도 역사 교육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점차 높아지고 있지요. 하지만 교과서로 역사를 처음 접하면, 역사가 마치 사람 이름이나 연도를 달달 외워야 하는 딱딱하고 지루한 과목으로 여겨지기 쉽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한 어린이 역사책이 많이 출간되었지만, 대부분이 시리즈로 구성되어 역사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가 읽기에는 정보량이 만만치가 않지요. 이 책은 대개의 어린이 역사책들과 달리, 우리 역사 속의 주요한 인물, 사건, 주제를 ‘딱 한 권’ 안에 충실하게 담아냈습니다. 어린이가 학교에서 역사를 교과목으로 만나기 전, 이 책은 역사가 친근하고 재미있으며 우리의 삶에 도움이 되는 지혜를 전해주는 분야라는 걸 스스로 느낄 수 있게 도와줄 것입니다.
요리조리 살피고 꼬치꼬치 질문하는 ‘탐험하는 한국사’
꼬마 역사학자의 한국사 탐험의 가장 큰 특징은 ‘탐험하듯이 역사를 배워 나가는’ 서술 방식입니다. 어린이가 직접 꼬마 역사학자가 되어 유물과 유적을 요리조리 살피는가 하면, 옛 사람들이 남긴 다양한 글을 읽으며 역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지요. 귀족 집의 노비 고달파가 보낸 편지와 무용총의 벽화를 보면서 삼국 시대 노비들의 삶이 어땠는지 알게 되고, 4·19 현장에 있었던 초등학생이 남긴 시를 읽으며 당시의 참혹한 상황을 실감합니다. 세종대왕의 하루 생활계획표를 보면서, 조선 시대 양반들이 남긴 일기를 훔쳐보면서, 때로는 과거에 살았던 ‘사람’을 탐험하기도 하지요. 이성계와 최영, 이방원과 정도전 등 역사의 라이벌들을 만나 인터뷰하고, 신사임당을 만나 조선 시대에 살았던 여성의 삶을 취재하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어린이는 보다 균형 있고 생생한 역사 지식을 얻게 되지요.
이 책을 읽는 어린이는 꼬치꼬치 질문하며 역사를 배우게 됩니다. 삼국의 왕들은 왜 모두 알에서 태어났는지, 고려 시대 불상은 왜 머리가 큰지, 고려를 강타했던 몽골 스타일은 어떠했는지, 정몽주와 소현 세자와 같은 걸출한 인물들이 왜 갑자기 죽었는지 등 역사 속의 흥미로운 주제를 탐정이 사건의 비밀을 추적해 가듯 그 답을 서서히 풀어갑니다. E.H 카가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대화이다.”라고 말한 것처럼 저자는 시간 탐험으로 독자를 안내하며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지요. 임신서기석에 새긴 신라 화랑들의 맹세를 보며 친구와의 우정을 떠올리게 하고, 발해와 독도의 역사를 되짚으며 현재진행형의 역사 문제에 대해 생각하게 합니다. 민주주의를 쟁취해 온 과거의 시간을 통해 ‘자유’를 지키기 위해 지금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게 되지요. 말랑말랑한 느낌의 삽화와 조곤조곤하게 이야기를 건네듯 써내려 간 문체는 시간 탐험의 의미와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현직 교사가 쓴 어린이 눈높이의 ‘이야기 한국사’
이 책의 저자는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역사를 가르치고, 초등학교 5학년 사회 교과서 집필에 참가한 현직 교사입니다. 경험을 통해 얻은 역사 교육에 대한 문제의식으로 소년조선일보에 초등 저학년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역사 이야기인 ‘윤샘이 들려주는 한국사’를 연재해 독자들의 호평을 받았지요. 역사를 ‘아는 것’에서 넘어 ‘생각하는 법’을 알려주기 위해 저자가 택한 것은 스토리텔링입니다. 아빠가 아이에게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듯 역사 속 인물이 사건을 풀어가는 과정을 그리고, 당시에 그 인물이 느꼈을 감정이나 생각까지도 섬세하게 짚어 냅니다. 어린이가 어떻게 하면 한국사에 더 흥미를 느끼고, 제대로 된 역사 지식을 배울 수 있을까 끊임없이 고민한 결과로 탄생한 책이, 바로 꼬마 역사학자의 한국사 탐험입니다.
▣ 작가 소개
저 : 윤준기
조상들이 살아온 발자취를 따라가며 ‘왜 그랬을까?’를 고민하다 역사에 빠져 버린 선생님. 경인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초등사회과교육을 전공하고, 현재 중국 천진한국국제학교에서 초등학생에게 역사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5학년 사회 교과서(역사) 집필에 참여하였고, 국사편찬위원회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출제 위원으로 활동했습니다. ‘독도의 날’ 경기도 대표 수업과 소년조선일보에 ‘윤샘이 들려주는 한국사 이야기’와 ‘윤샘의 근현대사 이야기’를 연재했습니다.
그림 : 조명자
대학에서 목공예를 배웠지만 그림을 그리고 싶은 꿈을 이루고 싶어서 지금은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손으로 그리고 다듬고 색칠하고 오리는 작업은 그림 속에 꿈과 기쁨, 희망이 담기는 행복한 일입니다. 마음을 어루만져 줄 수 있는 따뜻한 그림을 그리고 싶어요. 그린 책으로는 《긍정습관》, 《손에 잡히는 사회 교과서 14》, 《나를 만든 착한 꿈》, 《하루 한 편 읽는 365일 맛있는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감수 : 강선주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아나 대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경인교육대학교 사회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2007년에 개정된 초등학교 사회(역사 포함)와 고등학교 세계사 교육과정 개정 연구진으로 참여했다. 주된 관심 분야는 역사교육이며, 최근에는 역사교육에서 젠더 문제를 어떻게 다룰 것인가에 대해 관심이 많다. 또한 세계사 교육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다. 그 동안 『이슬람 세계의 확대』(교원)를 썼으며, 『역사교육과 역사인식』(책과함께), 『역사교육의 내용과 방법』(책과함께)을 함께 썼다.
교과서를 펼치기 전에 읽어야 하는 ‘딱 한 권의 한국사’
꼬마 역사학자가 되어 시간 탐험을 떠나요!
요리조리 살피고 꼬치꼬치 질문하며
우리 역사를 탐험하다 보면
어느새 역사가 쉽고 흥미롭게 다가올 거예요.
한 권 안에 인물, 사건, 주제를 모두 담은 한국사 통사
2013년 8월에 발표된 대입 간소화 정책에 따라, 한국사는 2017년도부터 수능 필수 과목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중고등 과정에서뿐 아니라 초등 과정에서도 역사 교육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점차 높아지고 있지요. 하지만 교과서로 역사를 처음 접하면, 역사가 마치 사람 이름이나 연도를 달달 외워야 하는 딱딱하고 지루한 과목으로 여겨지기 쉽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한 어린이 역사책이 많이 출간되었지만, 대부분이 시리즈로 구성되어 역사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가 읽기에는 정보량이 만만치가 않지요. 이 책은 대개의 어린이 역사책들과 달리, 우리 역사 속의 주요한 인물, 사건, 주제를 ‘딱 한 권’ 안에 충실하게 담아냈습니다. 어린이가 학교에서 역사를 교과목으로 만나기 전, 이 책은 역사가 친근하고 재미있으며 우리의 삶에 도움이 되는 지혜를 전해주는 분야라는 걸 스스로 느낄 수 있게 도와줄 것입니다.
요리조리 살피고 꼬치꼬치 질문하는 ‘탐험하는 한국사’
꼬마 역사학자의 한국사 탐험의 가장 큰 특징은 ‘탐험하듯이 역사를 배워 나가는’ 서술 방식입니다. 어린이가 직접 꼬마 역사학자가 되어 유물과 유적을 요리조리 살피는가 하면, 옛 사람들이 남긴 다양한 글을 읽으며 역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지요. 귀족 집의 노비 고달파가 보낸 편지와 무용총의 벽화를 보면서 삼국 시대 노비들의 삶이 어땠는지 알게 되고, 4·19 현장에 있었던 초등학생이 남긴 시를 읽으며 당시의 참혹한 상황을 실감합니다. 세종대왕의 하루 생활계획표를 보면서, 조선 시대 양반들이 남긴 일기를 훔쳐보면서, 때로는 과거에 살았던 ‘사람’을 탐험하기도 하지요. 이성계와 최영, 이방원과 정도전 등 역사의 라이벌들을 만나 인터뷰하고, 신사임당을 만나 조선 시대에 살았던 여성의 삶을 취재하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어린이는 보다 균형 있고 생생한 역사 지식을 얻게 되지요.
이 책을 읽는 어린이는 꼬치꼬치 질문하며 역사를 배우게 됩니다. 삼국의 왕들은 왜 모두 알에서 태어났는지, 고려 시대 불상은 왜 머리가 큰지, 고려를 강타했던 몽골 스타일은 어떠했는지, 정몽주와 소현 세자와 같은 걸출한 인물들이 왜 갑자기 죽었는지 등 역사 속의 흥미로운 주제를 탐정이 사건의 비밀을 추적해 가듯 그 답을 서서히 풀어갑니다. E.H 카가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대화이다.”라고 말한 것처럼 저자는 시간 탐험으로 독자를 안내하며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지요. 임신서기석에 새긴 신라 화랑들의 맹세를 보며 친구와의 우정을 떠올리게 하고, 발해와 독도의 역사를 되짚으며 현재진행형의 역사 문제에 대해 생각하게 합니다. 민주주의를 쟁취해 온 과거의 시간을 통해 ‘자유’를 지키기 위해 지금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게 되지요. 말랑말랑한 느낌의 삽화와 조곤조곤하게 이야기를 건네듯 써내려 간 문체는 시간 탐험의 의미와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현직 교사가 쓴 어린이 눈높이의 ‘이야기 한국사’
이 책의 저자는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역사를 가르치고, 초등학교 5학년 사회 교과서 집필에 참가한 현직 교사입니다. 경험을 통해 얻은 역사 교육에 대한 문제의식으로 소년조선일보에 초등 저학년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역사 이야기인 ‘윤샘이 들려주는 한국사’를 연재해 독자들의 호평을 받았지요. 역사를 ‘아는 것’에서 넘어 ‘생각하는 법’을 알려주기 위해 저자가 택한 것은 스토리텔링입니다. 아빠가 아이에게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듯 역사 속 인물이 사건을 풀어가는 과정을 그리고, 당시에 그 인물이 느꼈을 감정이나 생각까지도 섬세하게 짚어 냅니다. 어린이가 어떻게 하면 한국사에 더 흥미를 느끼고, 제대로 된 역사 지식을 배울 수 있을까 끊임없이 고민한 결과로 탄생한 책이, 바로 꼬마 역사학자의 한국사 탐험입니다.
▣ 작가 소개
저 : 윤준기
조상들이 살아온 발자취를 따라가며 ‘왜 그랬을까?’를 고민하다 역사에 빠져 버린 선생님. 경인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초등사회과교육을 전공하고, 현재 중국 천진한국국제학교에서 초등학생에게 역사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5학년 사회 교과서(역사) 집필에 참여하였고, 국사편찬위원회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출제 위원으로 활동했습니다. ‘독도의 날’ 경기도 대표 수업과 소년조선일보에 ‘윤샘이 들려주는 한국사 이야기’와 ‘윤샘의 근현대사 이야기’를 연재했습니다.
그림 : 조명자
대학에서 목공예를 배웠지만 그림을 그리고 싶은 꿈을 이루고 싶어서 지금은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손으로 그리고 다듬고 색칠하고 오리는 작업은 그림 속에 꿈과 기쁨, 희망이 담기는 행복한 일입니다. 마음을 어루만져 줄 수 있는 따뜻한 그림을 그리고 싶어요. 그린 책으로는 《긍정습관》, 《손에 잡히는 사회 교과서 14》, 《나를 만든 착한 꿈》, 《하루 한 편 읽는 365일 맛있는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감수 : 강선주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아나 대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경인교육대학교 사회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2007년에 개정된 초등학교 사회(역사 포함)와 고등학교 세계사 교육과정 개정 연구진으로 참여했다. 주된 관심 분야는 역사교육이며, 최근에는 역사교육에서 젠더 문제를 어떻게 다룰 것인가에 대해 관심이 많다. 또한 세계사 교육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다. 그 동안 『이슬람 세계의 확대』(교원)를 썼으며, 『역사교육과 역사인식』(책과함께), 『역사교육의 내용과 방법』(책과함께)을 함께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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