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중국 작가협회 우수아동문학상 수상 작가 창신강의
신랄하고 유쾌한 풍자 우화소설
지식에 눈뜬 생쥐 미라이, 먹고 자는 것만 아는 시궁쥐 세계를 발칵 뒤집다!
집주인의 서재를 몰래 드나들며 인간의 언어와 문화를 익힌 생쥐 미라이. 지식에 눈뜬 미라이는 먹고 자는 것만 아는 생쥐들 사이에서 별종으로 통한다. 그러나 미라이의 지식 덕분에 생쥐들은 가까스로 죽음을 모면하게 되고, 쥐들의 세계도 서서히 바뀌기 시작하는데…….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미라이와 그의 계획을 방해하는 또 다른 무리의 생쥐들, 그 사이에서 벌어지는 암투와 대결, 투쟁과 모순이 마지막 장까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 생쥐 한 마리가 세상을 바꾸는 법 : 땅속 세상에서 땅 위 세상으로
보림문학선의 아홉 번째 책 《파란 수염 생쥐 미라이》는 인간의 언어와 지식을 익힌 생쥐 미라이가 폐쇄된 생쥐 세계를 변화시켜 나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중국 작가협회 우수아동문학상 수상 작가이자, 《열혈 수탉 분투기》 《나는 개입니까》 등의 작품으로 국내에서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창신강(常新港)의 또 다른 기대작이다.
생쥐 미라이는 집주인의 서재를 몰래 드나들며 인간의 언어와 지식을 독학으로 익힌 생쥐이다. 그는 다른 생쥐들에게는 없는 파란색 수염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기상천외한 생각과 행동으로 다른 생쥐들을 불편하게 하고 그들의 기존 생활방식까지 뒤흔들어 놓는다. 결국 미라이는 집안에서 별종으로 통하고 따돌림을 당한다.
그러나 미라이는 생쥐 형제들이 훔쳐온 ‘색깔 사탕’ 병이 사실은 먹으면 죽는 ‘쥐약’이라고 경고해 주어 생쥐들의 목숨을 구하게 되고, 집주인 즈루이와도 인간의 언어로 대화를 나누며 둘도 없는 친구가 된다. 이로 인해 적대적인 관계였던 또 다른 생쥐 집안인 ‘또우’씨 집안은 미라이 가족과 우호적인 관계를 맺기 시작한다.
미라이 덕분에 먹고 자고 놀기만 하던 생쥐들은 서서히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뜨게 되고, 그 가운데 인간의 언어를 배우려는 또 다른 생쥐가 등장하면서 생쥐들의 세계에도 변화가 찾아온다. 마침내 미라이는 두 생쥐 집안과 집주인 가족을 한자리에 불러 한밤의 무도회를 열고 생쥐와 인간 세계의 화합을 이끌어낸다.
작가가 심혈을 기울여 만들어낸 생쥐들의 캐릭터는 타성에 젖은 인간의 모습을 신랄하고 유쾌하게 풍자하고 있으며, 책장을 넘길수록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 이야기 전개는 독자의 호기심을 이끌어내기 충분하다.
■ 풍자는 진화한다 : 인간 세상의 모순을 유쾌하게 비틀기
집안의 가장인 아빠가 세상을 뜨자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온갖 술수와 모략을 꾸미는 셋째 형 미자자, 힘은 세지만 아둔한 머리에 오로지 먹고 자는 것만 생각하는 미후, 양복을 입고 넥타이를 매는 등 겉핥기식으로 인간 행세를 하며 허영에 사로잡힌 라오얼, 혼란한 틈을 타 영토를 확장하려는 음모를 꾸미는 ‘또우’씨 집안 생쥐들…….
이 책은 주인공 생쥐 미라이의 시각으로 주변 생쥐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인간 내면에 숨어 있는 시기와 질투, 오만과 허영, 어리석음과 나약함 등을 신랄하고 능청스럽게 보여 준다.
또한 가장 가까운 가족과 대화가 단절된 집주인 즈루이가 집 안에 숨어 사는 시궁쥐와 마음을 통하게 된다는 이야기는 외로움과 소통 불능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현대인의 병폐를 경고해 준다.
작가는 생쥐 세계의 비틀린 모습을 우화(寓話) 형식으로 전하며 읽은 이로 하여금 한 걸음 물러나 자신을 되돌아보게 한다. 또한 동물에 빗대어 인간 세계를 풍자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동물과 인간의 화합까지 다루며 풍자 우화소설의 새 지평을 연다.
■ 문을 걸어 잠글 것인가, 열고 나갈 것인가 : 진실에 다가가기
이 책은 생쥐 세계의 변화를 꿈꾸는 미라이와 그의 계획을 방해하고 기존 권력을 더욱 공고히 하려는 미자자의 모습을 극명하게 대비시켜 보여준다. 또한, 미라이가 언어와 지식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접하며 느끼는 환희, 다른 생쥐들과 교류하지 못하는 고독감과 절망, 그럼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강인한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고 나면 우리는 다음과 같이 자문할 수 있다. “나는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미라이인가, 아니면 기존의 세상에 안주하려는 나머지 생쥐들인가?”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살아남기에 바빠서 타성에 젖는 것이 불가피한 현대인의 일상과, 불평불만을 늘어놓으면서도 끝내 자신을 바꾸지 못하는 나약한 인간의 삶을 되돌아보게 될 것이다.
■ 작가의 말
한국의 독자 여러분에게
어린 시절을 농촌에서 자란 저는 천성적으로 동물을 좋아합니다. 그 시절에는 집에 개, 고양이, 양 같은 동물들과 온종일 꼬꼬꼬 꽉꽉꽉 거리는 닭, 오리, 거위까지 있었습니다. 그 동물들은 농가에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 구성원이었지요.
여러 동물과 날마다 같이 살면서 저는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아름다운 세월을 보냈습니다. 그 시절 저는 정말로 동물이 되어 집에 있는 동물들과 서로 보살피며 다정하게 살고 싶었습니다.
저는 인간과 동물이 이 세상 안에서 서로 더불어 살며 큰 가정을 만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 인간은 때로 동물만도 못할 때가 있습니다. 동물은 우리의 스승이 되어 주기도 하는데 말이지요.
어른이 되어 동물에 관한 이야기를 글로 쓰면서 저는 동물을 인간이라고 생각하며 쓰곤 합니다. 우리의 운명과 미래를 생각하면서 그들이 슬플 때 눈물을 흘렸고, 그들이 행복할 때는 미소를 지었습니다.
지금 저는 한국의 독자 여러분을 향해 활짝 문을 열고 미라이라는 생쥐를 소개하려 합니다. 미라이의 가족에게 일어났던 슬픔과 기쁨, 이별과 만남 등 온갖 세상살이에 관한 이야기 말입니다. 여러분이 이 신기한 생쥐 이야기를 읽으며 아주 특별한 독서 경험을 하게 되길 바랍니다.
봄눈이 쏟아지는 중국 하얼빈에서
여러분의 키다리 친구 창신강
▣ 작가 소개
글 : 창신강
1957년 중국 톈진에서 태어났다. 풍자 우화를 통해 인간 사회를 날카롭게 비판하는 작가로 정평이 나 있으며, 작가 특유의 해학과 유머로 엮어진 작품들은 많은 독자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중국작가협회 우수아동문학상을 비롯하여 장중문 문학상, 쑹칭링 문학상 등 중국의 권위 있는 문학상을 수상하면서 탁월한 문학성을 인정받았다. 국내에 소개된 작품으로는 《열혈 수탁 분투기》 《나는 개입니까》 《탁구왕 룽산》 《모기 물리던 여름날》들이 있다.
역자 : 전수정
중국 문학 번역가. 고려대학교 중국현대문학 박사를 수료하고, 현재 고려대학교 중국어 강사이자 ‘글샘 중국문학 기획번역 팀’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차오원쉬엔(曹文軒)의 작품을 한국에 처음 소개하였으며, 번역서로 차오원쉬엔의 《빨간 기와》 《빨간 대문》 《청동해바라기》 《안녕 싱싱》 《늙은 어부》, 장자화의 《내 사랑, 파란나무숲》 《하라바라 괴물의 날》, 쑤퉁의 《홍분》이 있다. 창신강의 작품은 《열혈 수탉 분투기》와 《나는 개입니까》를 번역했다.
▣ 주요 목차
작가의 말
국어사전 운반 사건
특별한 수염
위험한 사탕
미자자의 은밀한 계획
얼어 죽을 글공부!
비밀 협약
이 비가 그치면
낭만적으로 떠나보내기
우아한(?) 방문객
미라이라고 합니다!
따뜻한 나의 집으로
미라이가 창조한 신화
선물을 주자니 배가 아프다
터지기 일보 직전
깜짝 선물 기다리기
친구가 될 자격이 없다
생쥐를 존중하는 방법
미라이의 제자
돌로 된 방
첫 번째 파티
중국 작가협회 우수아동문학상 수상 작가 창신강의
신랄하고 유쾌한 풍자 우화소설
지식에 눈뜬 생쥐 미라이, 먹고 자는 것만 아는 시궁쥐 세계를 발칵 뒤집다!
집주인의 서재를 몰래 드나들며 인간의 언어와 문화를 익힌 생쥐 미라이. 지식에 눈뜬 미라이는 먹고 자는 것만 아는 생쥐들 사이에서 별종으로 통한다. 그러나 미라이의 지식 덕분에 생쥐들은 가까스로 죽음을 모면하게 되고, 쥐들의 세계도 서서히 바뀌기 시작하는데…….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미라이와 그의 계획을 방해하는 또 다른 무리의 생쥐들, 그 사이에서 벌어지는 암투와 대결, 투쟁과 모순이 마지막 장까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 생쥐 한 마리가 세상을 바꾸는 법 : 땅속 세상에서 땅 위 세상으로
보림문학선의 아홉 번째 책 《파란 수염 생쥐 미라이》는 인간의 언어와 지식을 익힌 생쥐 미라이가 폐쇄된 생쥐 세계를 변화시켜 나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중국 작가협회 우수아동문학상 수상 작가이자, 《열혈 수탉 분투기》 《나는 개입니까》 등의 작품으로 국내에서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창신강(常新港)의 또 다른 기대작이다.
생쥐 미라이는 집주인의 서재를 몰래 드나들며 인간의 언어와 지식을 독학으로 익힌 생쥐이다. 그는 다른 생쥐들에게는 없는 파란색 수염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기상천외한 생각과 행동으로 다른 생쥐들을 불편하게 하고 그들의 기존 생활방식까지 뒤흔들어 놓는다. 결국 미라이는 집안에서 별종으로 통하고 따돌림을 당한다.
그러나 미라이는 생쥐 형제들이 훔쳐온 ‘색깔 사탕’ 병이 사실은 먹으면 죽는 ‘쥐약’이라고 경고해 주어 생쥐들의 목숨을 구하게 되고, 집주인 즈루이와도 인간의 언어로 대화를 나누며 둘도 없는 친구가 된다. 이로 인해 적대적인 관계였던 또 다른 생쥐 집안인 ‘또우’씨 집안은 미라이 가족과 우호적인 관계를 맺기 시작한다.
미라이 덕분에 먹고 자고 놀기만 하던 생쥐들은 서서히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뜨게 되고, 그 가운데 인간의 언어를 배우려는 또 다른 생쥐가 등장하면서 생쥐들의 세계에도 변화가 찾아온다. 마침내 미라이는 두 생쥐 집안과 집주인 가족을 한자리에 불러 한밤의 무도회를 열고 생쥐와 인간 세계의 화합을 이끌어낸다.
작가가 심혈을 기울여 만들어낸 생쥐들의 캐릭터는 타성에 젖은 인간의 모습을 신랄하고 유쾌하게 풍자하고 있으며, 책장을 넘길수록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 이야기 전개는 독자의 호기심을 이끌어내기 충분하다.
■ 풍자는 진화한다 : 인간 세상의 모순을 유쾌하게 비틀기
집안의 가장인 아빠가 세상을 뜨자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온갖 술수와 모략을 꾸미는 셋째 형 미자자, 힘은 세지만 아둔한 머리에 오로지 먹고 자는 것만 생각하는 미후, 양복을 입고 넥타이를 매는 등 겉핥기식으로 인간 행세를 하며 허영에 사로잡힌 라오얼, 혼란한 틈을 타 영토를 확장하려는 음모를 꾸미는 ‘또우’씨 집안 생쥐들…….
이 책은 주인공 생쥐 미라이의 시각으로 주변 생쥐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인간 내면에 숨어 있는 시기와 질투, 오만과 허영, 어리석음과 나약함 등을 신랄하고 능청스럽게 보여 준다.
또한 가장 가까운 가족과 대화가 단절된 집주인 즈루이가 집 안에 숨어 사는 시궁쥐와 마음을 통하게 된다는 이야기는 외로움과 소통 불능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현대인의 병폐를 경고해 준다.
작가는 생쥐 세계의 비틀린 모습을 우화(寓話) 형식으로 전하며 읽은 이로 하여금 한 걸음 물러나 자신을 되돌아보게 한다. 또한 동물에 빗대어 인간 세계를 풍자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동물과 인간의 화합까지 다루며 풍자 우화소설의 새 지평을 연다.
■ 문을 걸어 잠글 것인가, 열고 나갈 것인가 : 진실에 다가가기
이 책은 생쥐 세계의 변화를 꿈꾸는 미라이와 그의 계획을 방해하고 기존 권력을 더욱 공고히 하려는 미자자의 모습을 극명하게 대비시켜 보여준다. 또한, 미라이가 언어와 지식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접하며 느끼는 환희, 다른 생쥐들과 교류하지 못하는 고독감과 절망, 그럼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강인한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고 나면 우리는 다음과 같이 자문할 수 있다. “나는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미라이인가, 아니면 기존의 세상에 안주하려는 나머지 생쥐들인가?”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살아남기에 바빠서 타성에 젖는 것이 불가피한 현대인의 일상과, 불평불만을 늘어놓으면서도 끝내 자신을 바꾸지 못하는 나약한 인간의 삶을 되돌아보게 될 것이다.
■ 작가의 말
한국의 독자 여러분에게
어린 시절을 농촌에서 자란 저는 천성적으로 동물을 좋아합니다. 그 시절에는 집에 개, 고양이, 양 같은 동물들과 온종일 꼬꼬꼬 꽉꽉꽉 거리는 닭, 오리, 거위까지 있었습니다. 그 동물들은 농가에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 구성원이었지요.
여러 동물과 날마다 같이 살면서 저는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아름다운 세월을 보냈습니다. 그 시절 저는 정말로 동물이 되어 집에 있는 동물들과 서로 보살피며 다정하게 살고 싶었습니다.
저는 인간과 동물이 이 세상 안에서 서로 더불어 살며 큰 가정을 만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 인간은 때로 동물만도 못할 때가 있습니다. 동물은 우리의 스승이 되어 주기도 하는데 말이지요.
어른이 되어 동물에 관한 이야기를 글로 쓰면서 저는 동물을 인간이라고 생각하며 쓰곤 합니다. 우리의 운명과 미래를 생각하면서 그들이 슬플 때 눈물을 흘렸고, 그들이 행복할 때는 미소를 지었습니다.
지금 저는 한국의 독자 여러분을 향해 활짝 문을 열고 미라이라는 생쥐를 소개하려 합니다. 미라이의 가족에게 일어났던 슬픔과 기쁨, 이별과 만남 등 온갖 세상살이에 관한 이야기 말입니다. 여러분이 이 신기한 생쥐 이야기를 읽으며 아주 특별한 독서 경험을 하게 되길 바랍니다.
봄눈이 쏟아지는 중국 하얼빈에서
여러분의 키다리 친구 창신강
▣ 작가 소개
글 : 창신강
1957년 중국 톈진에서 태어났다. 풍자 우화를 통해 인간 사회를 날카롭게 비판하는 작가로 정평이 나 있으며, 작가 특유의 해학과 유머로 엮어진 작품들은 많은 독자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중국작가협회 우수아동문학상을 비롯하여 장중문 문학상, 쑹칭링 문학상 등 중국의 권위 있는 문학상을 수상하면서 탁월한 문학성을 인정받았다. 국내에 소개된 작품으로는 《열혈 수탁 분투기》 《나는 개입니까》 《탁구왕 룽산》 《모기 물리던 여름날》들이 있다.
역자 : 전수정
중국 문학 번역가. 고려대학교 중국현대문학 박사를 수료하고, 현재 고려대학교 중국어 강사이자 ‘글샘 중국문학 기획번역 팀’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차오원쉬엔(曹文軒)의 작품을 한국에 처음 소개하였으며, 번역서로 차오원쉬엔의 《빨간 기와》 《빨간 대문》 《청동해바라기》 《안녕 싱싱》 《늙은 어부》, 장자화의 《내 사랑, 파란나무숲》 《하라바라 괴물의 날》, 쑤퉁의 《홍분》이 있다. 창신강의 작품은 《열혈 수탉 분투기》와 《나는 개입니까》를 번역했다.
▣ 주요 목차
작가의 말
국어사전 운반 사건
특별한 수염
위험한 사탕
미자자의 은밀한 계획
얼어 죽을 글공부!
비밀 협약
이 비가 그치면
낭만적으로 떠나보내기
우아한(?) 방문객
미라이라고 합니다!
따뜻한 나의 집으로
미라이가 창조한 신화
선물을 주자니 배가 아프다
터지기 일보 직전
깜짝 선물 기다리기
친구가 될 자격이 없다
생쥐를 존중하는 방법
미라이의 제자
돌로 된 방
첫 번째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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