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환상과 현실이 잘 어우러진 직업 체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적성을 발견하고,
멋진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는 직업체험동화 시리즈!
“어른이 되면 무엇을 하고 싶니?”
장래 희망에 관한 질문을 받은 아이들은 아리송하게 고개를 저으며 티브이에서 흔히 보는 인기 직업이나 엄마의 바람을 말하곤 한다. 하지만 소수의 아이들은 이른 시기에 자신의 적성을 발견하고 목표를 설정한 뒤 전문가가 되기 위해 1만 시간을 투자할 준비를 하고 있다. 그런 아이들이 앞으로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가능성은 무궁무진할 것이다. 평생 삶의 질과 방향을 좌우하는 직업 선택! 많은 아이들이 드넓은 직업의 세계에서 자신의 길을 찾고 일찍이 그 길에 매진할 수 있다면 우리의 미래는 얼마나 밝을 것인가? 주니어김영사에서 나오는〈직업체험동화〉시리즈는 아이들이 진로를 정하는 데 훌륭한 나침반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시리즈가 기존에 출간된 직업 정보 도서들 중에서도 특별한 이유는 직업에 대한 정보를 단순하게 일일이 나열하지 않고 주인공이 겪는 판타지를 통해 특정 직업인이 되어 보고, 일상적으로 수행하는 일들을 가상으로 체험해 봄으로써 그 직업이 하는 일을 구체적으로 알게 한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직업이 단순히 생계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타인과 세상에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일임을 알려 준다.
비슷한 직군의 세 가지 직업을 체험해 봄으로써 자신의 성향에 맞는 직업을 더 구체적으로 선택할 수 있고, 정보 코너를 통해 그 직업을 얻기 위해 필요한 자질과 미래의 전망, 근무처, 하루의 일과 등도 알 수 있다.
이 시리즈를 접한 아이라면 이른 시기에 자신의 꿈을 좀 더 구체적으로 정할 수 있을 것이다. 이미 여러 직업을 간접적으로 체험했기 때문에 새로운 직업에 대한 호기심도 키우고, 만약 내가 저 직업을 갖게 된다면 어떨지 상상해 볼 수도 있다. 미래의 꿈을 키우는 초등학생들이 볼 수 있으며, 자녀의 진로에 관심을 기울이는 부모가 함께 읽어도 좋다.
전학생 미호는 ‘꿈에 대해 써 오라는’ 학교 숙제를 내지 않아, 선생님과 면담을 한다. 미호는 모범생이지만 내성적이고 소심하다. 엄마가 돌아가신 후에 아빠,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데 갑자기 할머니가 아프셔서 돌봐 드리느라 숙제를 하지 못한 것이다. 그런 미호네 사정을 잘 알고 있는 담임선생님은 미호를 격려하며 자신만의 꿈을 찾으라고 충고한다. 학교를 나선 미호는 꿈을 분명히 알기 위해서 아빠와 함께 최첨단 IT 설비로 만든 아바타 직업 체험장인 드림 판타지를 방문한다. 그곳은 가상 프로그램을 통해 생생한 직업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미호는 몰래 간직해 왔던 꿈인 아나운서를 비롯한 방송 PD, 방송 기자를 체험해 보기로 한다.
맨 처음 방송 PD가 된 미호는 연출부 사람들과 백혈병에 걸린 소년 가장, 민수를 돕기 위한 희망 콘서트를 기획한다. 먼저 이에 대한 기획안을 준비하고 국장님의 승인을 받은 후에 민수의 일상을 취재해 뉴스로 내보낸다. 방송 직후 모금 운동이 활발히 일어나자 미호는 민수가 있는 병원에 직접 가서 취재하고, 희망 콘서트의 콘셉트를 정하는 등 분주한 나날을 보낸다. 그 밖에도 아이돌 가수 카오스를 섭외하고, 공연장을 구하는 등 방송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한 일들을 제작진들과 차근차근 해결한다. 결국 미호네 팀은 성공적으로 희망 콘서트를 개최하고 그 성공에 힘입어 방송국에서는 매년 아픈 아이들을 위한 희망 콘서트를 열기로 결정한다.
다음 아바타 프로그램이 작동하고 미호는 방송 기자가 된다. 미호는 동물원을 탈출한 벵골 호랑이 호순이를 취재하러 동물원으로 간다. 기사를 직접 작성하고 사건을 보도한 다음 미호는 엽사 아저씨, 촬영 기자와 함께 호랑이가 도망간 곳으로 추측되는 후룡산으로 호랑이을 잡기 위해 올라간다. 미호는 호랑이의 흔적을 추적하다가 우연히 벵골 호랑이 호순이와 마주한다. 두려워서 온몸이 얼어붙었지만 미호는 용기를 내어 휴대전화로 호랑이를 촬영한다. 미호의 동영상은 뉴스에 나가자마자 특종이 되고 특종 기사를 건진 미호는 보도국 사람들에게 칭찬을 듣는다. 며칠 후 엽사 아저씨가 쏜 총에 맞아 호순이가 죽었다는 소식을 들려온다. 미호는 호순이를 죽일 수밖에 없었는지, 왜 호순이가 우리를 뛰쳐나갔는지 의구심을 갖는다.
세 번째로 아나운서 지망생이 된 미호는 아카데미에서 다양한 훈련을 받은 후에 방송국 아나운서가 된다. 때마침 심야 뉴스 여성 진행자가 산후휴가에 들어가고, 신입 아나운서 중에서 여성 진행자를 뽑는 오디션이 진행된다. 미호는 체력 관리뿐만 아니라 정확하게 발음하는 법, 카메라 잘 받는 법 등을 공부하고 오디션에 당당히 합격해 뉴스 진행자로 뽑힌다. 처음으로 뉴스를 진행하던 날, 미호는 기자 때 취재한 벵골 호랑이가 가 죽었고 어미를 잃은 새끼 호랑이가 슬퍼한다는 소식을 보도하면서 눈물을 흘려 많은 시청자들과 공감을 얻는다.
세 가지 체험을 모두 마치고 현실로 돌아온 미호는 훗날 방송국에서 일하고 싶다는 자신의 꿈을 분명히 알게 되고, 아빠는 그런 미호를 항상 지지하겠다고 약속한다.
▣ 작가 소개
글 : 신승철
경희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현대문학을 전공했다. 세계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어 글을 쓰기 시작했다. 쓴 책으로는 단편집 《낙서, 음화, 그리고 비총》장편소설 《크레타 사람들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가 있다. 어린이 책으로는 《하늘도 감동한 사랑-숙영낭자전》《보통사람의 희망, 바보 노무현》《행동하는 양심, 인동초 김대중》세계를 이끄는 사람들《마틴 루서 킹》《처칠》 등이 있다.
그림 : 이승연
계원예술대학에서 가구디자인을 공부했고 현재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그린 작품으로는《엄마 아빠가 이상해》《영어야, 영어야 나 좀 도와줘 1》《잔소리쟁이 고모가 좋아》《우리 학교 슈퍼 스파이》《게임중독자 최일구》 등이 있다.
환상과 현실이 잘 어우러진 직업 체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적성을 발견하고,
멋진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는 직업체험동화 시리즈!
“어른이 되면 무엇을 하고 싶니?”
장래 희망에 관한 질문을 받은 아이들은 아리송하게 고개를 저으며 티브이에서 흔히 보는 인기 직업이나 엄마의 바람을 말하곤 한다. 하지만 소수의 아이들은 이른 시기에 자신의 적성을 발견하고 목표를 설정한 뒤 전문가가 되기 위해 1만 시간을 투자할 준비를 하고 있다. 그런 아이들이 앞으로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가능성은 무궁무진할 것이다. 평생 삶의 질과 방향을 좌우하는 직업 선택! 많은 아이들이 드넓은 직업의 세계에서 자신의 길을 찾고 일찍이 그 길에 매진할 수 있다면 우리의 미래는 얼마나 밝을 것인가? 주니어김영사에서 나오는〈직업체험동화〉시리즈는 아이들이 진로를 정하는 데 훌륭한 나침반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시리즈가 기존에 출간된 직업 정보 도서들 중에서도 특별한 이유는 직업에 대한 정보를 단순하게 일일이 나열하지 않고 주인공이 겪는 판타지를 통해 특정 직업인이 되어 보고, 일상적으로 수행하는 일들을 가상으로 체험해 봄으로써 그 직업이 하는 일을 구체적으로 알게 한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직업이 단순히 생계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타인과 세상에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일임을 알려 준다.
비슷한 직군의 세 가지 직업을 체험해 봄으로써 자신의 성향에 맞는 직업을 더 구체적으로 선택할 수 있고, 정보 코너를 통해 그 직업을 얻기 위해 필요한 자질과 미래의 전망, 근무처, 하루의 일과 등도 알 수 있다.
이 시리즈를 접한 아이라면 이른 시기에 자신의 꿈을 좀 더 구체적으로 정할 수 있을 것이다. 이미 여러 직업을 간접적으로 체험했기 때문에 새로운 직업에 대한 호기심도 키우고, 만약 내가 저 직업을 갖게 된다면 어떨지 상상해 볼 수도 있다. 미래의 꿈을 키우는 초등학생들이 볼 수 있으며, 자녀의 진로에 관심을 기울이는 부모가 함께 읽어도 좋다.
전학생 미호는 ‘꿈에 대해 써 오라는’ 학교 숙제를 내지 않아, 선생님과 면담을 한다. 미호는 모범생이지만 내성적이고 소심하다. 엄마가 돌아가신 후에 아빠,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데 갑자기 할머니가 아프셔서 돌봐 드리느라 숙제를 하지 못한 것이다. 그런 미호네 사정을 잘 알고 있는 담임선생님은 미호를 격려하며 자신만의 꿈을 찾으라고 충고한다. 학교를 나선 미호는 꿈을 분명히 알기 위해서 아빠와 함께 최첨단 IT 설비로 만든 아바타 직업 체험장인 드림 판타지를 방문한다. 그곳은 가상 프로그램을 통해 생생한 직업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미호는 몰래 간직해 왔던 꿈인 아나운서를 비롯한 방송 PD, 방송 기자를 체험해 보기로 한다.
맨 처음 방송 PD가 된 미호는 연출부 사람들과 백혈병에 걸린 소년 가장, 민수를 돕기 위한 희망 콘서트를 기획한다. 먼저 이에 대한 기획안을 준비하고 국장님의 승인을 받은 후에 민수의 일상을 취재해 뉴스로 내보낸다. 방송 직후 모금 운동이 활발히 일어나자 미호는 민수가 있는 병원에 직접 가서 취재하고, 희망 콘서트의 콘셉트를 정하는 등 분주한 나날을 보낸다. 그 밖에도 아이돌 가수 카오스를 섭외하고, 공연장을 구하는 등 방송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한 일들을 제작진들과 차근차근 해결한다. 결국 미호네 팀은 성공적으로 희망 콘서트를 개최하고 그 성공에 힘입어 방송국에서는 매년 아픈 아이들을 위한 희망 콘서트를 열기로 결정한다.
다음 아바타 프로그램이 작동하고 미호는 방송 기자가 된다. 미호는 동물원을 탈출한 벵골 호랑이 호순이를 취재하러 동물원으로 간다. 기사를 직접 작성하고 사건을 보도한 다음 미호는 엽사 아저씨, 촬영 기자와 함께 호랑이가 도망간 곳으로 추측되는 후룡산으로 호랑이을 잡기 위해 올라간다. 미호는 호랑이의 흔적을 추적하다가 우연히 벵골 호랑이 호순이와 마주한다. 두려워서 온몸이 얼어붙었지만 미호는 용기를 내어 휴대전화로 호랑이를 촬영한다. 미호의 동영상은 뉴스에 나가자마자 특종이 되고 특종 기사를 건진 미호는 보도국 사람들에게 칭찬을 듣는다. 며칠 후 엽사 아저씨가 쏜 총에 맞아 호순이가 죽었다는 소식을 들려온다. 미호는 호순이를 죽일 수밖에 없었는지, 왜 호순이가 우리를 뛰쳐나갔는지 의구심을 갖는다.
세 번째로 아나운서 지망생이 된 미호는 아카데미에서 다양한 훈련을 받은 후에 방송국 아나운서가 된다. 때마침 심야 뉴스 여성 진행자가 산후휴가에 들어가고, 신입 아나운서 중에서 여성 진행자를 뽑는 오디션이 진행된다. 미호는 체력 관리뿐만 아니라 정확하게 발음하는 법, 카메라 잘 받는 법 등을 공부하고 오디션에 당당히 합격해 뉴스 진행자로 뽑힌다. 처음으로 뉴스를 진행하던 날, 미호는 기자 때 취재한 벵골 호랑이가 가 죽었고 어미를 잃은 새끼 호랑이가 슬퍼한다는 소식을 보도하면서 눈물을 흘려 많은 시청자들과 공감을 얻는다.
세 가지 체험을 모두 마치고 현실로 돌아온 미호는 훗날 방송국에서 일하고 싶다는 자신의 꿈을 분명히 알게 되고, 아빠는 그런 미호를 항상 지지하겠다고 약속한다.
▣ 작가 소개
글 : 신승철
경희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현대문학을 전공했다. 세계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어 글을 쓰기 시작했다. 쓴 책으로는 단편집 《낙서, 음화, 그리고 비총》장편소설 《크레타 사람들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가 있다. 어린이 책으로는 《하늘도 감동한 사랑-숙영낭자전》《보통사람의 희망, 바보 노무현》《행동하는 양심, 인동초 김대중》세계를 이끄는 사람들《마틴 루서 킹》《처칠》 등이 있다.
그림 : 이승연
계원예술대학에서 가구디자인을 공부했고 현재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그린 작품으로는《엄마 아빠가 이상해》《영어야, 영어야 나 좀 도와줘 1》《잔소리쟁이 고모가 좋아》《우리 학교 슈퍼 스파이》《게임중독자 최일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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