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꿈 같은 거 없는데

고객평점
저자김이연
출판사항정글짐북스, 발행일:2012/08/20
형태사항p.100 A5판:21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6863519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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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엄마, 저는 꿈이 없는데요!”
“걱정하지 마. 엄마가 좋은 걸로 하나 사 줄게!”

이 책을 읽기 전과 읽은 후, “네 꿈은 뭐니”에 대한
아이의 대답은 분명 달라질 것이다.

초등학생들의 장래희망 1위가 ‘공무원’인 시대,
미래의 박태환, 안철수, 반기문이 될 아이들을 위한 통 큰 동화
요즘 초등학생들의 장래희망 1위는 대통령도, 슈퍼맨도, 과학자도 아닌 ‘공무원’이다. 지독히도 현실적이다. 조금은 엉뚱하지만 진정성 가득했던 아이들의 꿈들은 모두 어디로 사라진 걸까? 지금, 대한민국엔 미래를 위한 꿈 대신 강퍅한 현실만이 남아 있다. 팍팍한 현실 탓에 아이들은 꿈을 잃었고 어른들은 꿈을 빼앗고 있다. 아이들의 꿈은 조금 더 현실성 없고 웃기고 엉뚱해야 한다. 어른들이 원하는 꿈이 아닌 아이 스스로 택하는 꿈이어야 한다.
이 책은 미래의 박태환, 미래의 안철수, 미래의 반기문이 될 이 땅의 모든 아이들을 위한 책이다. 이 책을 읽기 전과 읽은 후 “네 꿈은 뭐니”에 대한 대답은 분명 달라질 것이다.

만들어 팔 수 있는 세상, 장 사장과 서 비서는 공장에서 꿈을 만들어 팔기로 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모두들 공장에서 만든 꿈 제품인 ‘몽키’를 사서 쉽게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몽키’는 날개 돋친 듯 팔려 나갔고 이제는 아무도 스스로 꿈을 꾸지 않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하나둘씩 꿈꾸는 법을 잊어 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큰일이 났습니다. 꿈 공장이 그만 문을 닫아 버린 겁니다. 당연히 꿈 제품 ‘몽키’도 더 이상 만들 수 없게 되었죠. 스스로 꿈꿀 수 있는 사람은 ‘몽키’단 한 명도 남아 있지 않고, 남아 있던 몽키 마저 모두 사라져 가는데…….
앞으로 우리는 그리고, 이 세상은 어떻게 될까요.

▣ 작가 소개

저자 : 김이연
서른 몇 해를 살아오는 동안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꿈을 꾸었습니다. 꿈 목록에는 서커스단장, 스파이, 생활보호대상자, 극장매표원 등이 섞여 있었는데, 당시로는 어느 것 하나 간절하지 않은 것이 없었습니다. 꿈은 한 번에 하나씩 꾸기도 하고 여러 개를 동시에 꾸기도 했습니다. 요즘에는 끝내주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쓰겠다는 꿈과 일 년 동안의 세계여행을 하겠다는 꿈을 한꺼번에 꾸고 있습니다. <<오후 3시 베이커리>>로 제5회 건국대학교창작동화상을 받았으며 청소년소설 <<나는 즐겁다>>를 썼고, <<괴롭히는 친구 무찌르는 법>>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 주요 목차

1. 이야기는 이상한 공장이 지어지면서부터 시작됩니다
2. 모두가 사고 싶어 하는, 탐스러운 꿈이 필요합니다
3. 손쉽게 꿈을 꿀 수 있는 제품, 몽키를 소개합니다
4. 이제 세상 사람들은 꿈을 골라서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5. 서 비서가 한참 전부터 몽키를 사용하지 않은 건 비밀입니다
6. 세상에! 큰일이 났습니다
7. 어이쿠! 또 큰일이 났습니다
8. 이야기는 여기에서 이렇게 끝이 납니다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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