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은 왜 생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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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어린이철학교육연구소
출판사항한림출판사, 발행일:2011/10/22
형태사항p.109 국판:23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70946467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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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아이들이 세상과 더 친해지는 방법
자신 있게 질문하고, 스스로 생각하기!

아이들은 반짝이는 눈빛으로 세상을 관찰하고, 호기심을 담아 질문을 던집니다.
질문으로 세상을 배우는 아이들에게 어떤 대답을 해 주어야 할까요?

아이들에게 철학이 왜 필요할까?
아이들에게 무슨 어려운 철학이냐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어릴수록 더 진지하고 참신한 생각을 합니다. 철학 교육은 수동적으로 지식을 습득하는 일방적인 수업과는 달리 스스로 다양한 질문과 탐구 주제를 찾아 그 질문에 대해 다양한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스스로 생각하느냐, 다른 사람의 생각을 아무 생각 없이 수용하느냐의 차이는 근본적인 사고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어린 아이들일수록 철학이 꼭 필요합니다.
철학, 즉 스스로 생각하는 방법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에서 시작됩니다. 그때 어른들이 해 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역할은 아이의 생각이 더 확장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입니다.
한림출판사의 <질문쟁이> 시리즈는 죽음, 우정, 거짓말, 두려움, 규칙, 욕심, 꿈이라는 7가지의 주제에 대해 아이들과 함께 질문하고 생각해 봅니다. ‘사람은 왜 죽나요?’ ‘두려움은 누구나 느끼나요?’ ‘친구의 잘못을 모른 척 해도 될까요?’''착한 거짓말도 나쁜 건가요?'' 등 쉽게 대답해 줄 수 없지만 아이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을 제시하고, 질문에 대해 더 깊은 사고를 해 볼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각각의 주제에 대해 직접적이고 교훈적인 설명이 아닌, 비유와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풀어내기 때문에 아이가 스스로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겁이 많은 아이, 완이
『두려움은 왜 생길까요?』의 주인공 완이는 별명이 새가슴입니다.
천둥 번개가 치면 무섭고, 밤에 불 끄고 자는 게 무섭고, 지하철에서
장애인을 만나면 무서워 피하고 싶고, 칼만 봐도 손을 벨까 봐 두렵고,
자기가 아끼는 화분을 들고 학교에 가야 마음이 편합니다.
완이는 두려운 게 너무 많아 고민입니다. 나만 두려움을 느끼는 걸까요?

두려움과 친해질 수 있는 이야기
“사람은 누구나 두려움이 있냐”는 완이의 질문에 할머니는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먼 옛날 하늘나라에 한 아이가 살고 있었어. …… ”

할머니의 이야기를 들은 완이는 사람은 누구나 두려움이 있지만, 그렇다고 모두 겁쟁이로 살지는 않는다는 걸 깨닫습니다.
‘두려움은 왜 생길까?’ ‘어른이 되면 두려움이 사라질까?’ 같은 추상적인 질문을 낯설어 하는 이유는 정답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야기를 통해 생각해 보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이 책은 두려움에 대해 아이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을 제시하고, 비유와 재미있는 이야기로 스스로 생각해 보게 합니다. 아이들은 책을 읽으며 나만 두려운 건 아닌지, 두려울 때 어떻게 하면 좋을지, 어떻게 하면 두려움과 친해질 수 있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카툰과 그림이 어우러진 독특한 구성
이 책은 두려움에 대해 궁금한 질문이 4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을 닮은 완이와 콩이, 아이들에게 생각의 날개를 달아주는 할머니, 아빠, 엄마로 이루어진 가족들이 전체 이야기를 이끌어 갑니다. 각 챕터마다 완이네 가족이 등장하는 카툰으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재미있고 때로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통해 주제를 전달하고, 다시 카툰으로 이야기를 마무리합니다.
아이들 눈높이에 딱 맞는 귀여운 카툰과 4개의 챕터마다 각기 다른 개성이 넘치는 일러스트가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1. 누구나 두려움이 있을까요?
: 천둥 번개가 치자 무서워하는 완이. 여동생 콩이는 천둥 번개를 무서워하지 않는다. 완이는 자신만 겁쟁이인 것 같아 고민한다. 할머니는 두려움 때문에 생긴 마음속 북소리를 없애기 위해 여행을 떠난 아이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야기를 들은 뒤, 세상에 두려움을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모두 겁쟁이처럼 살지는 않는다는 걸 깨닫는다.

2. 두려움을 없애야 하나요?
: 칼이 무서워 요리사가 될 수 없다고 하는 완이. 칼을 잘 다루며 요리를 하던 엄마가 손을 다친다. 할머니는 엄마가 왜 다쳤는지 알아보자며 고슴도치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두려움과 조심성 없이 행동하다가 여우에게 크게 화를 당한 고슴도치를 보며 두려움을 갖는 것이 쓸모없는 일만은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다.

3. 두려움은 왜 생길까요?
: 완이는 지하철에서 무섭게 생긴 형을 보고 엄마에게 다른 칸으로 옮기자고 한다. 사실은 그 형은 병을 앓고 있어서 다른 사람들의 오해를 받은 것이다. 완이는 필요 없는 두려움도 있는지 궁금해 하고, 엄마는 한낱 비닐봉지를 괴물로 오해하고 두려움에 떨었던 땅 속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완이는 눈에 보이거나 듣는 그대로 믿으면 안 되겠다고 생각한다.

4. 두려움은 저절로 사라질까요?
: 완이는 좋아하는 화분을 학교에도 가지고 간다. 화분이 없으면, 불안해서 수업도 잘 듣지 못하기 때문이다. 친구는 어른이 되어서도 화분을 가지고 다닐 거냐고 묻는다. 나이가 들면 두려움은 저절로 사라질까?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두려움을 이겨 낸 바다거북의 이야기를 해 준다. 많은 어려움과 두려움을 극복하고 끝내 아름다운 바다에 도착하는 바다거북의 이야기를 들은 완이는 용기를 내 화분 없이 가족들과 정글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 주요 목차

1. 누구나 두려움이 있을까요?

2. 두려움을 없애야 하나요?

3. 두려움은 왜 생길까요?

4. 두려움은 저절로 사라질까요?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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