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산타와 사슴은 여름에 뭐 할까?
산타는 일 년에 딱 하루, 크리스마스에만 바쁩니다. 일이 없는 여름에는 도대체 뭘 하면서 지낼까요? 심심해하는 사슴 ‘나무’를 위해 산타가 준비한 선물은 텃밭이었답니다! 그치만 나무는 텃밭보다는 텃밭 아래 땅속에 사는 동물 친구들에게 더 관심이 많네요. 산타와 나무의 “모든 생명과 함께 웃는 세상 이야기” 그 두 번째 이야기는 첫째 권 《동물원이 좋아?》에 이어 땅속 생태계 탐험 이야기입니다.
도시에 사는 어린이는 흙을 만질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 그러니 흙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서도 제대로 알지 못하지요. 지구의 피부인 흙을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여러 동물 친구들과 만나면서 땅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알게 해 주는 책입니다. 땅속 친구들 덕분에 식물을 길러 먹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산타와 나무! 땅속 친구들에게는 어떤 선물을 보냈을까요?
당근 도둑을 찾아 땅속으로 가자!
산타가 애써 기른 당근을 쏘옥 뽑아 먹는 당근 도둑! 범인은 바로바로 두더지였답니다. 손바닥만 한 산타의 텃밭 아래 땅속에 지렁이도, 톡토기도, 선충도 산다는 걸 알게 된 나무는 두더지에게 부탁해요. 땅속으로 데려가 달라고 말이지요. “숲속에도 땅이 있고, 물속에도 땅이 있어. 바닷가엔 갯벌도 있지. 땅마다 사는 동물이 다 달라.” 땅에 대해서는 척척 박사인 두더지를 따라, 산타와 나무는 요술 스카이콩콩을 타고 숲속으로, 갯벌로, 습지 아래로 여기저기 여행을 떠납니다. 하룻밤 땅속 여행으로 산타와 나무는, 땅속 친구들이 얼마나 중요한 일을 하는지 알게 되었답니다.
흙을 비옥하게 해 주는 여러 가지 동물들
지구 맨 바깥을 둘러싸고 있는 흙은 수천, 수만 년에 걸쳐 만들어진 귀한 자원입니다. 흙 5센티미터가 만들어지려면 무려 1천 년도 넘는 시간이 걸리지요. 흙이 없으면 뿌리 내릴 곳을 찾지 못한 식물들은 말라 죽을 거예요. 우리가 먹는 곡식과 채소, 과일나무도 마찬가지예요. 땅이, 흙이 건강해야 풀도 나무도 잘 자랍니다. 기름진 땅, 건강한 땅 뒤에는 온갖 고마운 동물 친구들의 활약이 있답니다.
땅파기 선수인 두더지는 물론이고 ‘자연의 쟁기’라 불리는 지렁이, ‘땅속의 플랑크톤’이라 칭송받는 선충, 뜀뛰기 선수 톡토기, 다리 힘이 센 노래기, 눈이 작은 땅강아지까지…… 텃밭 아래 땅속에 사는 동물 친구들은 생긴 것도 참 재미있습니다.
텃밭 아래 땅속을 지나, 숲속 밑 땅속, 물 밑 땅속, 갯벌 아래 땅속까지 산타와 나무를 따라 신나게 여행해 봐요!
산타와 사슴의 신나는 지구 여행!
산타와 나무의 “모든 생명과 함께 웃는 세상 이야기”는 유쾌하고 즐겁게 지구 생태계를 여행하는 생태 동화 시리즈입니다. 산타와 사슴 ‘나무’는 어른과 아이의 관계이면서 동시에 서로 도와주는 친구이기도 하지요. 산타와 나무가 여행하는 곳이 많아질수록 산타와 나무가 선물을 배달할 곳도, 사랑과 관심을 가져야 할 곳도 점점 넓어집니다. 산타와 나무를 따라 함께 여행하다 보면 어린이들은 지구를 한눈에 보는 넓은 시각을 갖게 될 것입니다.
▣ 작가 소개
글 : 노정임
전라북도 완주의 작은 농촌 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란, 농부 노환철의 막내딸이다.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했고, 한겨레 작가학교 22기에서 글쓰기를 공부했고, 어린이 논픽션책 편집자로 일했다. 생생한 자연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내고, 햇볕이 따뜻한 날에 풀밭을 천천히 걸어 다니는 것을 좋아한다. 쓴 책으로 『자연에서 소리로 배우는 훈민정음 ㄱㄴㄷ』 『자연에서 소리로 배우는 훈민정음 아야어여』 『애벌레가 들려주는 나비 이야기』 『소금쟁이가 들려주는 물속 생물 이야기』 등이 있다.
그림 : 이경석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어린이 교양지 「고래가 그랬어」에 만화 ‘을식이는 재수 없어’를, 어린이 과학잡지 「과학쟁이」에 만화 ‘장독대 sf’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만화 『속주패전』『전원교향곡』 등을 쓰고 그렸고, 어린이책 『오메 돈 벌자고?』『형제가 간다』『안녕, 외계인』『서울 샌님 정약전과 바다 탐험대』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산타와 사슴은 여름에 뭐 할까?
산타는 일 년에 딱 하루, 크리스마스에만 바쁩니다. 일이 없는 여름에는 도대체 뭘 하면서 지낼까요? 심심해하는 사슴 ‘나무’를 위해 산타가 준비한 선물은 텃밭이었답니다! 그치만 나무는 텃밭보다는 텃밭 아래 땅속에 사는 동물 친구들에게 더 관심이 많네요. 산타와 나무의 “모든 생명과 함께 웃는 세상 이야기” 그 두 번째 이야기는 첫째 권 《동물원이 좋아?》에 이어 땅속 생태계 탐험 이야기입니다.
도시에 사는 어린이는 흙을 만질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 그러니 흙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서도 제대로 알지 못하지요. 지구의 피부인 흙을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여러 동물 친구들과 만나면서 땅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알게 해 주는 책입니다. 땅속 친구들 덕분에 식물을 길러 먹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산타와 나무! 땅속 친구들에게는 어떤 선물을 보냈을까요?
당근 도둑을 찾아 땅속으로 가자!
산타가 애써 기른 당근을 쏘옥 뽑아 먹는 당근 도둑! 범인은 바로바로 두더지였답니다. 손바닥만 한 산타의 텃밭 아래 땅속에 지렁이도, 톡토기도, 선충도 산다는 걸 알게 된 나무는 두더지에게 부탁해요. 땅속으로 데려가 달라고 말이지요. “숲속에도 땅이 있고, 물속에도 땅이 있어. 바닷가엔 갯벌도 있지. 땅마다 사는 동물이 다 달라.” 땅에 대해서는 척척 박사인 두더지를 따라, 산타와 나무는 요술 스카이콩콩을 타고 숲속으로, 갯벌로, 습지 아래로 여기저기 여행을 떠납니다. 하룻밤 땅속 여행으로 산타와 나무는, 땅속 친구들이 얼마나 중요한 일을 하는지 알게 되었답니다.
흙을 비옥하게 해 주는 여러 가지 동물들
지구 맨 바깥을 둘러싸고 있는 흙은 수천, 수만 년에 걸쳐 만들어진 귀한 자원입니다. 흙 5센티미터가 만들어지려면 무려 1천 년도 넘는 시간이 걸리지요. 흙이 없으면 뿌리 내릴 곳을 찾지 못한 식물들은 말라 죽을 거예요. 우리가 먹는 곡식과 채소, 과일나무도 마찬가지예요. 땅이, 흙이 건강해야 풀도 나무도 잘 자랍니다. 기름진 땅, 건강한 땅 뒤에는 온갖 고마운 동물 친구들의 활약이 있답니다.
땅파기 선수인 두더지는 물론이고 ‘자연의 쟁기’라 불리는 지렁이, ‘땅속의 플랑크톤’이라 칭송받는 선충, 뜀뛰기 선수 톡토기, 다리 힘이 센 노래기, 눈이 작은 땅강아지까지…… 텃밭 아래 땅속에 사는 동물 친구들은 생긴 것도 참 재미있습니다.
텃밭 아래 땅속을 지나, 숲속 밑 땅속, 물 밑 땅속, 갯벌 아래 땅속까지 산타와 나무를 따라 신나게 여행해 봐요!
산타와 사슴의 신나는 지구 여행!
산타와 나무의 “모든 생명과 함께 웃는 세상 이야기”는 유쾌하고 즐겁게 지구 생태계를 여행하는 생태 동화 시리즈입니다. 산타와 사슴 ‘나무’는 어른과 아이의 관계이면서 동시에 서로 도와주는 친구이기도 하지요. 산타와 나무가 여행하는 곳이 많아질수록 산타와 나무가 선물을 배달할 곳도, 사랑과 관심을 가져야 할 곳도 점점 넓어집니다. 산타와 나무를 따라 함께 여행하다 보면 어린이들은 지구를 한눈에 보는 넓은 시각을 갖게 될 것입니다.
▣ 작가 소개
글 : 노정임
전라북도 완주의 작은 농촌 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란, 농부 노환철의 막내딸이다.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했고, 한겨레 작가학교 22기에서 글쓰기를 공부했고, 어린이 논픽션책 편집자로 일했다. 생생한 자연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내고, 햇볕이 따뜻한 날에 풀밭을 천천히 걸어 다니는 것을 좋아한다. 쓴 책으로 『자연에서 소리로 배우는 훈민정음 ㄱㄴㄷ』 『자연에서 소리로 배우는 훈민정음 아야어여』 『애벌레가 들려주는 나비 이야기』 『소금쟁이가 들려주는 물속 생물 이야기』 등이 있다.
그림 : 이경석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어린이 교양지 「고래가 그랬어」에 만화 ‘을식이는 재수 없어’를, 어린이 과학잡지 「과학쟁이」에 만화 ‘장독대 sf’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만화 『속주패전』『전원교향곡』 등을 쓰고 그렸고, 어린이책 『오메 돈 벌자고?』『형제가 간다』『안녕, 외계인』『서울 샌님 정약전과 바다 탐험대』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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