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도 함께 먹자 고수레!

고객평점
저자장세현
출판사항휴먼어린이, 발행일:2012/09/17
형태사항p.91 B5판:24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65910183 [소득공제]
판매가격 12,000원   10,8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54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 출판사서평

1. 게임보다 재미있고, 영화보다 감동적인 우리 풍속 이야기

〈귀신도 함께 먹자, 고수레!〉는 재미있는 풍속 이야기를 통해 옛사람들의 삶의 지혜와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책입니다. 들밥을 먹기 전에 음식을 던지며 하는 ‘고수레’ 소리, 앙상한 겨울나무에 빨갛게 남아 있는 ‘까치밥’, 이불에 오줌을 눈 아이에게 키를 씌워서 소금을 얻으러 가게 한 ‘오줌싸개 길들이기’, 똥통에 빠져 독이 오른 아이를 구하기 위해 돌렸던 ‘똥떡’, 한 해를 무사히 보내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새해 첫 날 붙였던 그림 ‘세화’ 등 요즘 아이들은 모르는 정답고 아름다운 풍속을 재미있는 동화로 엮은 책이지요.
다섯 편의 풍속 동화는 우리 아이들이 풍속을 고리타분한 옛것이 아니라 실감 나고 흥미로운 삶 속의 문화로 받아들일 수 있게 도와줍니다. 박물관에 박제된 풍속이 아닌, 생생하게 살아 있는 풍속 이야기로 선조들의 얼과 숨결, 정신세계를 만날 수 있을 거예요.

2. 사람을 살리고, 자연을 살리고, 귀신까지 살리는 정다운 우리 풍속 이야기

〈귀신도 함께 먹자, 고수레!〉는 우리 아이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와 사라져 가는 우리 전통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이 책에서는 살아 있는 이웃뿐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잡귀들에게도 나눔을 베푸는 넉넉한 마음 씀씀이를 느낄 수 있는 고수레 이야기, 엄마 아빠의 어릴 적 추억을 엿보며 웃음을 터트릴 수 있는 똥떡 이야기와 오줌싸개 이야기,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가 담겨 있는 까치밥 이야기, 재앙을 물리치고 복을 부리기 위해 새해 첫날 붙이던 그림인 세화 이야기 등을 담고 있어요.
저자 장세현 선생님은 이 책을 통해 생생한 스토리텔링과 내공 있는 설명으로 흥미로운 풍속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깔깔거리며 동화를 읽다 보면 풍속의 모습과 의미, 그 안에 담긴 조상들의 지혜와 정서, 세계관까지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을 거예요.

3. 내공 있는 입담과 해학적인 그림이 빚어낸 명품 동화

지은이 장세현 선생님은 〈한눈에 반한 미술관〉 시리즈, 〈국어 시간이 기다려지는 우리 문학 이야기〉 등 30권 이상의 어린이 교양 도서를 집필해 왔어요. 이번 책에서도 읽을수록 빠져드는 저자의 맛깔난 입담이 유감없이 발휘되고 있지요. 저자의 입담은 이 책을 지식을 얻기 위해 억지로 읽혀야 하는 책이 아니라, 한번 손에 잡으면 중간에 멈출 수 없는 흡입력 있는 이야기책으로 빚어내고 있어요.
또한 삽화가 김선배 선생님은 〈빙하쥐 털가죽〉으로 제3회 한국 안데르센상 출판미술부문 특별상을 수상한 저력 있는 작가예요. 이번 책에서도 작가 특유의 익살과 해학이 통통 튀면서도, 따뜻함이 스며 있는 그림을 선사하고 있어요.
장세현 작가의 구성지고 맛깔난 입담과 김선배 작가의 해학적이면서도 따뜻한 그림의 조화를 감상하는 것도 이 책을 읽는 즐거움 중 하나랍니다.

4. 도란도란 내 아이와 나누는 풍속 이야기

각 동화의 끝에는 해당 풍속에 대해 설명해 주는 별면을 구성하였습니다. 여기서는 풍속의 유래, 배경이 된 선조들의 삶의 모습, 과학적 근거, 얽힌 이야기 등 풍속 이해를 도울 수 있는 풍부한 내용을 담고 있어요. 이 부분은 저자 장세현 선생님의 문화와 전통에 대한 내공이 빛을 발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아이와 함께 재미있는 동화를 읽은 후에 별면 페이지를 보며 부모님이 알고 있는 풍속 이야기보따리도 자연스럽게 풀어 놓을 수 있을 거예요. 이렇게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세상을 대하는 따스한 눈과 넉넉한 마음씨를 기를 수 있을 거예요. 뿐만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마음도, 지혜도 자연스럽게 자라날 거예요.

뒷간 귀신과 관련하여 강원도 지역에서 전하는 다른 흥미로운 이야기도 있답니다. 뒷간 귀신은 머리가 길어서 그것을 늘 자기 발가락에 걸고 세는 것이 일인데, 사람이 갑자기 뒷간에 들어와서 놀라게 하면 세던 머리카락을 그 사람에게 뒤집어씌운답니다. 그러면 그 사람은 병이 들어 죽는다고 해요. 그래서 뒷간에 들어갈 때는 귀신이 놀라지 않도록 헛기침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요즘 화장실에 들어갈 때 노크를 하는 것과 비슷한 이치지요. -〈철퍼덕! 똥떡이요, 똥떡!〉 별면 중에서

5. 읽기 시작하면, 중간에 멈출 수 없는 풍속 동화 다섯 편

귀신도 함께 먹자, 고수레! -염라대왕을 고민에 빠뜨린 귀신들의 고수레 음식 쟁탈전!
사람들이 산과 들에 던지는 ‘고수레’가 서로 자기를 부르는 소리라고 우기는 아낙 귀신과 사내 귀신. 두 귀신의 구구절절한 사연은 염라대왕까지 고민에 빠뜨리고 맙니다. 그런데, 까만 보니 여기저기서 고수레 소리가 들리는 게 아닙니까? 그 음식을 모두 모으고 보니, 두 귀신이 배불리 먹고도 남았다고 합니다.

철퍼덕! 똥떡이요, 똥떡! -돌이의 좌충우돌 뒷간 귀신 노여움 풀기 대작전!
맛있는 시루떡을 혼자 다 먹고 싶은 마음에 뒷간으로 숨어든 돌이. 그런데 아차 하는 순간 발이 미끄러지면서 똥통에 빠지고 말았어요! 돌이는 똥독이 올라서 온몸이 간지럽고 빨갛게 부어올랐지요. 뒷간 귀신의 노여움을 산 것이지요. 노여움을 풀기 위해 돌이네는 똥떡을 만들어서 온 마을에 돌렸어요. 그제야 돌이의 몸도 나았다고 해요.

오줌싸개 길들이기 -간밤에 이불에 실례를 한 복이의 파란만장한 아침
꿈속에서 커다란 뱀을 오줌으로 물리치는 용감한 복이. 그러나 현실의 복이는 이불에 오줌을 싸고 말았지요. 이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얼른 이불을 개어 올렸지만, 엄마에게 들키고 말았어요. 결국 키를 쓰고 집을 나선 복이. 복이는 얼마 전 자신과 똑같이 키를 쓰고 소금을 얻으러 왔던 친구를 놀렸던 일을 뒤늦게 후회하며 소금을 얻으러 갑니다.

꼬마 까치 까돌이의 겨울나기 -철없는 까불이 까돌이네 가족의 겨울나기
꼬마 까치 까돌이는 눈이 내려서 신이 났어요. 신 나는 눈싸움을 하고 돌아온 까돌이에게 엄마가 전하는 청천벽력 같은 이야기! 겨울이라 나무 열매도 없고, 당장 먹을 것이 아무것도 없대요. 딱따구리 아저씨와 다람쥐 아주머니를 찾아가 보았지만 모두 허사였어요. 그때 저 멀리 마을에 보이는 빨간 열매 달린 나무! 까돌이와 엄마는 달고 맛있는 식사를 했지요.
까치 호랑이 그림은 왜? -김진사 댁 외동아들의 삼재 예방 비상 대책
새해 첫날부터 재기차기를 하다가 발목이 삔 김진사댁 귀한 외동아들! 김진사는 아홉 살 된 아들의 삼재를 막기 위해 매 그림을 그려 오게 했어요. 그런데 화공은 몸통 하나에 머리가 세 개나 달린 괴물을 그렸어요. 이렇게 무섭게 생긴 매 그림이 삼재를 막아 준다고 해서 문설주 위에 붙인 거지요. 그 그림 덕분인지 아들은 별 탈 없이 무럭무럭 자랐답니다.

▣ 작가 소개

글 : 장세현
충북 영동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습니다. 시집 《거리에서 부르는 사랑 노래》로 등단한 이래 계간지 《시인과 사회》편집위원, 시사 월간지 《사회평론 길》의 기자로 활동했습니다. 문학을 전공했으나 그림에 관심이 많아 아마추어 화가로 활동하면서 미술과 관련된 책을 집필하고 있습니다. 작품집으로는 《새콤달콤한 세계 명화 갤러리》《우리 그림 진품명품》《친절한 우리 그림 학교》《찾아가! 명화 속 숨은 그림》《국어 시간이 기다려지는 우리 문학 이야기》《세상 모든 화가들의 그림 이야기》《한눈에 반한 우리 미술관》《그림처럼 살다간 고흐의 마지막 편지》《고구려 벽화가 들려주는 이야기》등이 있습니다.

그림 : 김선배
충남 예산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만화를 전공하였고,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에서 그림 책을 공부하였다. 그동안 『손가락 아저씨』『빙하쥐 털가죽』『생명 탐험대, 시간 다이얼을 돌려라』『하늘 천 따 지』『우리 옆집에 사는 마귀할멈』같은 책에 그림을 그렸다. 요즘은 재미있게 놀면서 그림 그리기를 고민하고 있다.

▣ 주요 목차

1. 귀신도 함께 먹자, 고수레! - 넉넉한 마음으로 귀신과 나누는 첫술 ‘고수레’
2. 철퍼덕! 똥떡이요, 똥떡! - 뒷간 귀신의 노여움을 푸는 비밀 ‘똥떡’
3. 오줌싸개 길들이기 - 선조들의 지혜가 엿보이는 풍속 ‘오줌싸개 길들이기’
4. 꼬마 까치 까돌이의 겨울나기 -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지혜 ‘까치밥’
5. 까치 호랑이 그림은 왜? - 재앙을 물리치고 복을 부르는 그림 ‘세화’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