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등 위인들의 아주 특별한 공부법

▣ 출판사서평

《세계 1등 위인들이 들려주는 아주 특별한 시간 관리 습관》과
《세계 1등 위인을 만든 상상력 에너지》를 이어 니케북스의 인물 이야기 책 시리즈 세 번째 책
《세계 1등 위인들의 아주 특별한 공부법》이 출간되었습니다.

니케북스의 인물 이야기 시리즈는 초등학생이 갖추어야 할 올바른 삶의 자세와 좋은 습관을 길러 주는 책으로 기획되었습니다. 세계 위대한 인물들의 일화와 삶을 통해 어린이들은 시간 관리, 창의력, 공부법 등 자기 관리 비법을 배우게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자질과 좋은 습관이 큰 꿈을 이루고 세상을 바꾸는 큰 힘의 밑바탕이 됨을 알도록 합니다.
더욱이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된 위인들은 자신의 꿈과 인생을 사랑하고, 자신의 일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도 도움을 주고자 했으며, 옳다고 생각하는 일에는 고집과 신념을 가지고 끝까지 노력한 사람들입니다. 이러한 인물들의 이야기는 감동적일 뿐만 아니라, 그들의 열정과 사랑, 헌신, 신념 등을 통해 어린이가 올바르고 적극적인 삶의 자세를 갖추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기획 의도
오늘날 학부모들과 아이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바로 어떻게 공부를 더 잘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일 것입니다. 주위를 보면 어떻게 공부를 시작해야 할지 답답해하는 친구들 혹은 학교나 학원은 열심히 오가지만 기대만큼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들, 또 학생들 간의 지나친 학업 경쟁으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어린이들도 많습니다. 이처럼 공부가 어렵고 힘들게 느껴질 때, 과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 책은 먼저 세계 위인들의 일화를 통해 입시 위주 교육과 학업 스트레스에 지친 우리 아이들에게 공부의 진정한 의미와 기쁨이 무엇인지 전합니다. 이로써 공부를 왜 하는지에 대한 이유와 그 가치를 깨닫도록 하지요. 그 다음 이를 잘 알고 실천했던 세계의 위인들이 실제로 채택했던 효과적인 공부법들을 소개하면서 어린이들이 직접 활용해 볼 수 있도록 실용적으로 꾸몄습니다.
이처럼 공부를 하는 근본적인 이유와 자기 목표를 찾아내고, 그 공부에 어린이 스스로 빠져드는 것은 자기 주도 학습의 핵심이기도 합니다. 위인들의 삶의 자세와 꿈, 감동적인 일화를 읽는 어린이들은 이러한 자기 주도 학습의 의미를 올바르게 깨닫고 실천하는 용기를 얻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의 특징
무엇을 위한 수단이 아닌 ‘진짜 공부’를 위한 메시지
이 책에 나오는 인물들은 공부를 잘하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공부하기를 정말 좋아했어요. 이들이 공부를 그토록 열심히 하게 된 이유는 1등을 하기 위해서가 아닌 바로 ‘공부의 즐거움’을 위해서였지요. 공부는 힘들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데 즐거웠다니, 위인들은 원래 특별하기 때문이라고요? 그렇지는 않아요.
책상 위에서만 하는 공부가 공부의 다는 아니에요. 밖에 나가 자연을 관찰하거나 자전거 타는 법을 배우는 것 등도 모두 소중한 배움이고 공부이지요. 이 책에 나오는 위인들은 이처럼 사람은 누구나 공부를 해야 하고 또 이를 즐긴다는 사실을 어린이들로 하여금 마음 깊이 깨닫도록 도와줍니다. 또 여기서 나아가 공부의 원동력이 되는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관찰의 자세를 배우도록 합니다.

세계 1등 위인들의 10가지 효과적인 공부법
이 책에는 공부에 관해서는 내로라하는 세계의 위인 10명을 모아 그와 관련된 일화를 담았어요. 책 속에 나오는 인물들은 국적도, 살았던 시대도, 처한 환경도 모두 달랐지만 공부가 즐겁다는 것을 잘 알고 평생 자신을 공부로써 갈고 닦았지요. 그리고 이러한 삶의 자세를 오늘날 우리 어린이들도 꼭 갖추어야 할 변하지 않는 중요한 가치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공통점과 함께 각 인물들은 자신에 맞는 공부법을 스스로 찾아내기도 했어요. 어렵거나 이해되지 않는 것이라면 알 때까지 반복했던 세종 대왕, 한 분야의 공부를 경험하고 나면 그것을 바탕으로 계속해서 다른 분야에 도전한 안철수, 책을 항상 가까이했던 오프라 윈프리, 배우고 공부한 것으로 그치지 않고 늘 실천을 중요시한 이황 등 이들의 공부법은 누가 가르쳐주거나 시켜서 한 것이 아니라 공부에 열중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깨우친 방법들로 더욱 소중함을 일깨워 줍니다.
여러 인물들의 공부법은 각 장이 끝날 때마다 정보면으로 다시 정리해 어린이들이 자신의 성격이나 상황에 맞는 공부법을 골라 실천해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어린이 스스로가 책 속의 또 다른 주인공이 되어 공부법을 스스로 찾아 보도록 자극해 자기 주도 학습이 일어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꼴찌에서 1등이 된 위인들, 머리와 마음 씀씀이까지 모두 뛰어났던 위인들
오프라 윈프리나 버락 오바마 등 책 속에 나오는 몇몇 인물들은 불우한 가정 환경 등으로 어릴 적엔 방황하며 삶을 포기하려고 하기까지 했던 경험이 있었어요. 하지만 삶의 목표와 의미를 찾으면서 세계적으로 큰 영향력을 미치는 위인으로 성장하게 되지요. 이처럼 이 책에서는 공부와 함께 의미 있는 삶을 살기 위해 반드시 동반되어야 할 삶의 목표와 가치 찾기, 바른 자세 등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어려움의 극복과 인내, 끈기, 꿈, 열정의 가치까지 전달하고 있지요.
이 책에 나오는 인물들이 더욱 의미 있는 것은 자신의 뛰어난 능력을 그저 자신의 이익과 안락을 위해서만 쓴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이들은 대부분 자신의 능력을 다시 사회에 돌려주어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도움을 주도록 했으며, 올바르지 못한 현실을 바로잡는 데 노력하기도 했어요. 이처럼 인간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의 본보기를 제시하고 있는 위인들은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그 자체로 큰 교훈과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줄거리
마리 퀴리의 공부법
나는 실험할 때가 가장 즐거웠어. 그 일을 할 때면 배고픈 것도, 잠자는 것도 잊을 정도로 집중했지. 그런 집중력으로 세계 과학에 비로소 기여할 수 있었어.

세종 대왕의 공부법
책을 읽고 또 읽기를 되풀이하면 어느 날 갑자기 깨달음이 오곤 했어. 그 깨달음이 무척 즐거워서 평생 동안 하루에 서너 시간밖에 잠을 자지 않을 정도로 책에 몰두했지.

반기문의 공부법
중학교 때 영어를 처음 접하고는 재미가 있어서 즐겁게 공부했어. 친구들이 영어 공부를 지겨워할 때도 나는 그렇지 않았지. 좋아하는 공부를 꾸준히 오래 하다 보니 결국 미국에 가게 되었고, 외교관으로 우뚝 서게 되었어.

안철수의 공부법
나는 의사에서 컴퓨터 바이러스 연구가로, 또 경영학을 공부해 교수로도 활동했어. 이처럼 여러 일에 도전하는 것은 내 스스로에게 주는 기회야. 그리고 큰 선물이지. 의미 있는 여러 일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싶어.

리처드 파인먼의 공부법
수학 문제를 풀 때 선생님이 가르쳐 준 방법이나 참고서에 나오는 방법은 내 것이 아니야. 나는 나만의 방법을 찾고 싶었지. 이렇게 스스로 해답에 이를 수 있다면 밤을 새워도 피곤하지 않았어.

오프라 윈프리의 공부법
오래전 나의 어머니는 책이 인생을 바꿔 줄 수 없다고 했지만, 가난한 미혼모의 딸로 태어나 방황하던 나를 이렇게 훌륭하게 성장시킨 것은 바로 꾸준한 독서였어.

이황의 공부법
옛 성현들이 어디 과거에 합격하기 위해 공부를 했던가? 실력이 쌓이다 보면 자연스럽게 과거에 합격해 관직도 얻게 되는 것이지. 진정한 공부는 아는 기쁨을 위해 공부하는 것이고, 또 공부한 바를 올바른 행동으로 실천하는 거야.

버락 오바마의 공부법
인종 차별을 없애고, 누구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훌륭한 대통령이 되고 싶었어.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공부를 해야 했지. 내가 지독한 공부왕이 된 것은 이런 분명한 목표 덕분이었어.

다나카 고이치의 공부법
남들이 연구나 공부를 지겨워 할 때에도 나는 지치지 않는 끈기가 있었어. 한 가지 실험을 2
년 동안 꾸준히 하다 보니 노벨상이라는 엄청난 행운도 얻게 되었지. 하지만 상이 없었다 하
더라도 공부하고 연구하는 것만으로 나는 충분히 행복했을 거야.

넬슨 만델라의 공부법
흑인의 자유와 평화로운 세상을 위해 나는 내 인생 전체를 걸었어. 이러한 신념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길을 잃지 않고 공부를 할 수 있게 이끌었지. 이렇게 얻게 된 내 재능을 다시 사회에
되돌려 주고 싶어.

▣ 작가 소개

글 : 박은교
대학을 졸업한 뒤, 오랫동안 출판사에서 어린이 책을 기획하고 만드는 일을 했다. 지금은 어린이들이 즐겁고 신나게 읽을 수 있는 책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쓴 책으로는 『역사를 간직한 8가지 시조 이야기』, 『자기 주도 학습을 위한 어린이 메모 습관』, 『세상을 바꾼 여인들』, 『우리 아빠를 돌려줘!』 등이 있다.

그림 : 이수영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HILLS)와 한겨레그림책학교에서 그림책 공부를 했습니다. 지하철을 탈 때나 친구들을 만날 때에도 언제나 스케치북과 연필을 들고 다니며 세상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려 내는 취미가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10명의 세계적인 공부왕들을 밝고 재미있는 모습으로 되살려 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뻔뻔한 칭찬 통장』, 『마틸드는 쓰레기 박사』, 『달랑 3표 반장』, 『꼬박꼬박 저축은 즐거워!』, 『문제아 나깡, 퀴즈왕 되다』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