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 신자본주의 시대, 어떤 이는 부자가 되기 포기하여 새로운 삶을 얻었다고도 하고, 어떤 이는 물욕物慾이 생생한 삶의 원동력이라고도 믿기도 합니다. 어떤 선택을 해도 자본주의 삶은 돈의 영향력 안에 있습니다. 돈은 역사적으로 활발한 상거래에 기여했다는 순기능이 있지만, 불평등한 흐름으로 탓에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돈의 폐단은 순기능을 상쇄하고도 남습니다.
‘어린이에게 일을 시키는 건 반칙이에요’에는 지구의 수많은 곳에서 벌어지는 어린이의 인권 유린과 굶어 죽어가는 생명의 아픔이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그에 못지않게 소위 말하는 강대국과 거대 기업의 이기적이고 파렴치한 경제 논리도 드러납니다. 이 책에서 보여주는 어린 인생의 참혹한 단면들만으로도 불평등이 만연한 세계를 남김없이 드러내는 것이라 믿습니다.
세계는 지금 역사상 가장 큰 위기를 맞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불평등하고 지속 불가능한 경제체제와 나몰라라식 환경 파괴로, 인간의 삶이 정말 끝장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려는 듯 세계는 혼란스럽습니다.
이 책은 위기에 빠진 인간 존엄을 가장 낮은 곳에서 고스란히 겪어내는 어린이의 사례들을 바탕으로 담담하게 풀어냅니다. 정치, 종교, 문화, 역사, 철학, 통계 등 여러 학문의 기반 위에서 불평등한 지구촌을 올곧게 바라보고, 세상을 바꾸는 한 걸음을 내딛으려는 독자에게 꼭 필요한 책입니다.
▣ 작가 소개
글 : 장성익
돈, 경제 논리, 경쟁이 주인 노릇하는 세상이 아니라 사람과 자연, 곧 생명의 가치가 활짝 꽃피어나는 세상을 꿈꾼다. 세상을 더욱 새롭고 깊게 보는 데 도움이 되는 글, ‘다른 생각’과 ‘자유로운 상상력’을 북돋우는 책을 많이 쓰려고 한다. 서울대학교 인문대학을 나와 오랫동안 환경을 주제로 글 쓰고 책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 ‘(사)환경과생명’ 주간이며, 몇몇 환경 운동 단체에도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
그림 : 송하완
그림으로 더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믿는 그림책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이다. 여자와 남자, 어린이와 어른, 가난한 사람과 부자, 전혀 어울릴 수 없을 것 같은 사람들이 모여 사는 지구는 언제나 상처투성이다. 상처받은 지구와 사람의 마음을 보듬어 줄 수 있는 작가가 되려고 오늘도 열심히 이야기를 쓰고, 그림을 그립니다.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다.
▣ 주요 목차
ㆍ작가의 글_이 책을 읽는 어린이에게
1부 불평등은 어떤 모습일까?
이 돌이 음식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채찍을 맞으며 일하는 아이
살인 기계가 된 열두 살 소년병
비만으로 죽는 사람, 굶어서 죽는 사람
‘1 대 99’의 세상
불평등은 ‘괴물’이자 ‘암세포’다
지구촌의 불평등 현장을 찾아서
2부 지구촌 불평등의 현장
부자의 쓰레기는 가난한 사람의 음식이다?
노예는 사라지지 않았다
돌 깨는 아이
“나는 낙타가 무서워요”
장난감 대신 총을 든 아이
누가 이 소녀의 행복을 빼앗았는가?
자신의 땅에서 쫓겨나는 사람
나라 전체가 바닷물에 잠긴다면
살인자로 변한 이웃집 아저씨
뉴올리언스에 얽힌 흑인의 역사
3부 불평등은 왜 생길까?
유럽의 아메리카 침략과 식민지 지배
비참한 흑인 노예
세계의 불평등은 어떻게 시작됐나?
독립 뒤에도 계속되는 불평등
세계화 경제란 무엇인가?
강한 자에게 유리한 경제
불평등과 민주주의
가난의 덫, 상품작물
그 많던 옥수수와 쌀은 어디로 갔을까?
다국적 기업의 횡포
빚에 허덕이는 나라들
피해는 가난한 사람에게 집중된다
불평등과 가난의 뿌리, 세계화 경제
4부 불평등을 해결하려면?
아프리카의 우물과 네팔의 수차(水車) 이야기
좋은 원조란 무엇일까?
행복에 대한 새로운 생각
불평등 문제의 해결 과제
내가 할 수 있는 일 몇 가지
도움받은 책
§ 신자본주의 시대, 어떤 이는 부자가 되기 포기하여 새로운 삶을 얻었다고도 하고, 어떤 이는 물욕物慾이 생생한 삶의 원동력이라고도 믿기도 합니다. 어떤 선택을 해도 자본주의 삶은 돈의 영향력 안에 있습니다. 돈은 역사적으로 활발한 상거래에 기여했다는 순기능이 있지만, 불평등한 흐름으로 탓에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돈의 폐단은 순기능을 상쇄하고도 남습니다.
‘어린이에게 일을 시키는 건 반칙이에요’에는 지구의 수많은 곳에서 벌어지는 어린이의 인권 유린과 굶어 죽어가는 생명의 아픔이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그에 못지않게 소위 말하는 강대국과 거대 기업의 이기적이고 파렴치한 경제 논리도 드러납니다. 이 책에서 보여주는 어린 인생의 참혹한 단면들만으로도 불평등이 만연한 세계를 남김없이 드러내는 것이라 믿습니다.
세계는 지금 역사상 가장 큰 위기를 맞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불평등하고 지속 불가능한 경제체제와 나몰라라식 환경 파괴로, 인간의 삶이 정말 끝장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려는 듯 세계는 혼란스럽습니다.
이 책은 위기에 빠진 인간 존엄을 가장 낮은 곳에서 고스란히 겪어내는 어린이의 사례들을 바탕으로 담담하게 풀어냅니다. 정치, 종교, 문화, 역사, 철학, 통계 등 여러 학문의 기반 위에서 불평등한 지구촌을 올곧게 바라보고, 세상을 바꾸는 한 걸음을 내딛으려는 독자에게 꼭 필요한 책입니다.
▣ 작가 소개
글 : 장성익
돈, 경제 논리, 경쟁이 주인 노릇하는 세상이 아니라 사람과 자연, 곧 생명의 가치가 활짝 꽃피어나는 세상을 꿈꾼다. 세상을 더욱 새롭고 깊게 보는 데 도움이 되는 글, ‘다른 생각’과 ‘자유로운 상상력’을 북돋우는 책을 많이 쓰려고 한다. 서울대학교 인문대학을 나와 오랫동안 환경을 주제로 글 쓰고 책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 ‘(사)환경과생명’ 주간이며, 몇몇 환경 운동 단체에도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
그림 : 송하완
그림으로 더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믿는 그림책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이다. 여자와 남자, 어린이와 어른, 가난한 사람과 부자, 전혀 어울릴 수 없을 것 같은 사람들이 모여 사는 지구는 언제나 상처투성이다. 상처받은 지구와 사람의 마음을 보듬어 줄 수 있는 작가가 되려고 오늘도 열심히 이야기를 쓰고, 그림을 그립니다.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다.
▣ 주요 목차
ㆍ작가의 글_이 책을 읽는 어린이에게
1부 불평등은 어떤 모습일까?
이 돌이 음식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채찍을 맞으며 일하는 아이
살인 기계가 된 열두 살 소년병
비만으로 죽는 사람, 굶어서 죽는 사람
‘1 대 99’의 세상
불평등은 ‘괴물’이자 ‘암세포’다
지구촌의 불평등 현장을 찾아서
2부 지구촌 불평등의 현장
부자의 쓰레기는 가난한 사람의 음식이다?
노예는 사라지지 않았다
돌 깨는 아이
“나는 낙타가 무서워요”
장난감 대신 총을 든 아이
누가 이 소녀의 행복을 빼앗았는가?
자신의 땅에서 쫓겨나는 사람
나라 전체가 바닷물에 잠긴다면
살인자로 변한 이웃집 아저씨
뉴올리언스에 얽힌 흑인의 역사
3부 불평등은 왜 생길까?
유럽의 아메리카 침략과 식민지 지배
비참한 흑인 노예
세계의 불평등은 어떻게 시작됐나?
독립 뒤에도 계속되는 불평등
세계화 경제란 무엇인가?
강한 자에게 유리한 경제
불평등과 민주주의
가난의 덫, 상품작물
그 많던 옥수수와 쌀은 어디로 갔을까?
다국적 기업의 횡포
빚에 허덕이는 나라들
피해는 가난한 사람에게 집중된다
불평등과 가난의 뿌리, 세계화 경제
4부 불평등을 해결하려면?
아프리카의 우물과 네팔의 수차(水車) 이야기
좋은 원조란 무엇일까?
행복에 대한 새로운 생각
불평등 문제의 해결 과제
내가 할 수 있는 일 몇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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