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1. 대한민국 국보 1호 숭례문
-''600년 역사''가 불 타 무너졌다
-"말도 안 되는 일" 국보 1호 숭례문 화재로 인한 붕괴
-화재 5시간 만에 폐허로 변한 국보1호 숭례문
2008년 2월 10일, 우리는 놀라운 뉴스를 접했다. 서울 중구 남대문로에 있는 국보 1호 숭례문이 화재로 인해 붕괴된 것이다.
오후 8시 50분경 조선 태조 때 건축된 건물로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물인 숭례문 2층 누각에서 화재가 발생돼 누각이 붕괴됐다. 이날 화재로 11일 새벽 숭례문은 골조만을 남긴 채 불탔으며 천장 기와를 비롯한 누각이 전소됐다.
시민들은 눈앞에서 무너지는 숭례문을 보며 안타까워했고, 숭례문의 기왓장이 불에 타 쏟아져 내리는 순간 일제히 탄식했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늘 우리와 함께해 온 숭례문.
그 숭례문 속에는 어떤 역사가 깃들어 있을까?
2. 2012년 숭례문 다시 태어나다
조선 시대 한양 도성의 남쪽 문이자 정문의 역할을 했던 숭례문은 1396년 한양 성곽과 함께 만들어졌다. 조선을 세우고 한양을 도읍으로 정한 태조는 외적으로부터 나라를 지키기 위해 도성을 둘러 성곽을 쌓고, 동서남북으로 4대문을 내고, 4대문 사이로 4소문을 냈다. 이 4대문과 4소문 중 가장 중요한 문이 바로 ‘예를 높이는 문’이라는 뜻을 지닌 숭례문이었다. 숭례문은 조선에서 가장 큰 문으로 한양 사람들에게는 자부심의 대상이었으며, 지방 사람들에게는 한 번 보고 가면 큰 자랑거리가 되는 문이었다.
이후 숭례문은 몇 차례 중수를 거쳤고, 온 국민의 사랑을 받으며 임진왜란이라는 큰 난리에도 온전하게 보존되어 왔다. 그러나 일제강점기 일본에 의해 문의 양끝으로 이어져 있던 성곽이 허물어지고 그 옆으로 전차와 차들이 다니게 되면서 600년 조선의 대문으로 위엄을 자랑하던 숭례문은 훼손되어 점점 초라하게 변해 갔다.
이후 달리는 차들과 높은 빌딩에 둘러싸여 외딴 섬처럼 서 있던 숭례문은 2006년 중앙 통로를 개방하며 사람들이 자유롭게 드나들면서 나라의 자랑거리가 되었다. 그러나 2008년 갑작스런 화재로 임진왜란도, 한국전쟁의 난리도 무사히 겪은 숭례문이 한순간에 재로 변해 버렸다.
문화재청은 화재 때 살아남은 건축 재료들을 최대한 활용해 숭례문의 역사적 가치를 유지가호, 일제강점기 때 망가진 부분을 새롭게 복원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수많은 장인들이 땀 흘려 일하여 마침내 2012년 3월 8일, 전통의례에 따라 상량식이 열렸다.
상량문에는 "새로운 숭례문의 모습 날개 쳐 날아오르는 듯하니 온 누리에 밝은 문명 길이길이 창성하리라"는 문구를 담았다.
2012년 12월, 지난 610여 년 동안 우리나라를 지켜온 대문 숭례문의 아름답고 늠름한 모습을 다시 보게 될 것이다.
지난 610여 년 동안 우리나라를 지켜온 대문이자
서울에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된 목조 건축물인 국보 1호 숭례문.
하지만 우리 모두 숭례문이 언제 세워졌는지,
그동안 무슨 일을 겪었는지 모르고 지내 왔습니다.
이 책을 통해 숭례문에 어떤 큰 뜻이 담겨 있으며, 조선 시대,
일제 강점기, 6?25전쟁 등을 지나는 동안 어떤 일을 겪었는지 알려 주고 싶었습니다.
더불어 이제 곧 우리 앞에 더욱 멋진 모습으로 우뚝 세워질 숭례문을 더욱 더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는 마음을 지녔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입니다.
-‘책머리에’ 중에서
▣ 작가 소개
저 : 이규희
李圭喜
1952년 충남 천안에서 태어나 강원도 태백, 영월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성균관대학교 사서교육원을 나와 보성여자고등학교에서 오랫동안 사서 교사로 일하다가 지금은 창작 활동에만 전념하고 있다. 1978년 중앙일보사 소년중앙문학상에 동화 『연꽃등』이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동화, 그림책, 청소년 소설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썼으며 이주홍문학상, 세종아동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 어린이문화대상을 비롯하여 여러 상을 받았다. 작품으로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엄마 엄마 이야기해 주세요』, 『어린 임금의 눈물』, 『난 이제부터 남자다』, 『아버지 없는 나라로 가고 싶다』, 『두 할머니의 비밀』, 『조지 할아버지의 6ㆍ25』, 『모래시계가 된 위안부 할머니』 등이 있다.
그림 : 윤상설
대학에서 서양화를 공부했다. 그린 책으로는 그림책에 [멕시코 시티][난이의 소원][우리 신화를 만나다][세계 신화를 만나다][욕심 많은 개] 등이 있고, 문화유산도서에 [숭례문]이 있다.
▣ 주요 목차
나라의 대문, 숭례문 태어나다
파루와 인정이 울리면 숭례문이 열리고 닫히고
숭례문의 지붕 장식들
숭례문을 지키는 수문장
사라진 숭례문 현판
영조 임금과 숭례문
숭례문 사이로 전차가 다니고
다시 찾은 숭례문
아, 숭례문 불에 타다
숭례문에 대하여
1. 대한민국 국보 1호 숭례문
-''600년 역사''가 불 타 무너졌다
-"말도 안 되는 일" 국보 1호 숭례문 화재로 인한 붕괴
-화재 5시간 만에 폐허로 변한 국보1호 숭례문
2008년 2월 10일, 우리는 놀라운 뉴스를 접했다. 서울 중구 남대문로에 있는 국보 1호 숭례문이 화재로 인해 붕괴된 것이다.
오후 8시 50분경 조선 태조 때 건축된 건물로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물인 숭례문 2층 누각에서 화재가 발생돼 누각이 붕괴됐다. 이날 화재로 11일 새벽 숭례문은 골조만을 남긴 채 불탔으며 천장 기와를 비롯한 누각이 전소됐다.
시민들은 눈앞에서 무너지는 숭례문을 보며 안타까워했고, 숭례문의 기왓장이 불에 타 쏟아져 내리는 순간 일제히 탄식했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늘 우리와 함께해 온 숭례문.
그 숭례문 속에는 어떤 역사가 깃들어 있을까?
2. 2012년 숭례문 다시 태어나다
조선 시대 한양 도성의 남쪽 문이자 정문의 역할을 했던 숭례문은 1396년 한양 성곽과 함께 만들어졌다. 조선을 세우고 한양을 도읍으로 정한 태조는 외적으로부터 나라를 지키기 위해 도성을 둘러 성곽을 쌓고, 동서남북으로 4대문을 내고, 4대문 사이로 4소문을 냈다. 이 4대문과 4소문 중 가장 중요한 문이 바로 ‘예를 높이는 문’이라는 뜻을 지닌 숭례문이었다. 숭례문은 조선에서 가장 큰 문으로 한양 사람들에게는 자부심의 대상이었으며, 지방 사람들에게는 한 번 보고 가면 큰 자랑거리가 되는 문이었다.
이후 숭례문은 몇 차례 중수를 거쳤고, 온 국민의 사랑을 받으며 임진왜란이라는 큰 난리에도 온전하게 보존되어 왔다. 그러나 일제강점기 일본에 의해 문의 양끝으로 이어져 있던 성곽이 허물어지고 그 옆으로 전차와 차들이 다니게 되면서 600년 조선의 대문으로 위엄을 자랑하던 숭례문은 훼손되어 점점 초라하게 변해 갔다.
이후 달리는 차들과 높은 빌딩에 둘러싸여 외딴 섬처럼 서 있던 숭례문은 2006년 중앙 통로를 개방하며 사람들이 자유롭게 드나들면서 나라의 자랑거리가 되었다. 그러나 2008년 갑작스런 화재로 임진왜란도, 한국전쟁의 난리도 무사히 겪은 숭례문이 한순간에 재로 변해 버렸다.
문화재청은 화재 때 살아남은 건축 재료들을 최대한 활용해 숭례문의 역사적 가치를 유지가호, 일제강점기 때 망가진 부분을 새롭게 복원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수많은 장인들이 땀 흘려 일하여 마침내 2012년 3월 8일, 전통의례에 따라 상량식이 열렸다.
상량문에는 "새로운 숭례문의 모습 날개 쳐 날아오르는 듯하니 온 누리에 밝은 문명 길이길이 창성하리라"는 문구를 담았다.
2012년 12월, 지난 610여 년 동안 우리나라를 지켜온 대문 숭례문의 아름답고 늠름한 모습을 다시 보게 될 것이다.
지난 610여 년 동안 우리나라를 지켜온 대문이자
서울에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된 목조 건축물인 국보 1호 숭례문.
하지만 우리 모두 숭례문이 언제 세워졌는지,
그동안 무슨 일을 겪었는지 모르고 지내 왔습니다.
이 책을 통해 숭례문에 어떤 큰 뜻이 담겨 있으며, 조선 시대,
일제 강점기, 6?25전쟁 등을 지나는 동안 어떤 일을 겪었는지 알려 주고 싶었습니다.
더불어 이제 곧 우리 앞에 더욱 멋진 모습으로 우뚝 세워질 숭례문을 더욱 더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는 마음을 지녔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입니다.
-‘책머리에’ 중에서
▣ 작가 소개
저 : 이규희
李圭喜
1952년 충남 천안에서 태어나 강원도 태백, 영월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성균관대학교 사서교육원을 나와 보성여자고등학교에서 오랫동안 사서 교사로 일하다가 지금은 창작 활동에만 전념하고 있다. 1978년 중앙일보사 소년중앙문학상에 동화 『연꽃등』이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동화, 그림책, 청소년 소설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썼으며 이주홍문학상, 세종아동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 어린이문화대상을 비롯하여 여러 상을 받았다. 작품으로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엄마 엄마 이야기해 주세요』, 『어린 임금의 눈물』, 『난 이제부터 남자다』, 『아버지 없는 나라로 가고 싶다』, 『두 할머니의 비밀』, 『조지 할아버지의 6ㆍ25』, 『모래시계가 된 위안부 할머니』 등이 있다.
그림 : 윤상설
대학에서 서양화를 공부했다. 그린 책으로는 그림책에 [멕시코 시티][난이의 소원][우리 신화를 만나다][세계 신화를 만나다][욕심 많은 개] 등이 있고, 문화유산도서에 [숭례문]이 있다.
▣ 주요 목차
나라의 대문, 숭례문 태어나다
파루와 인정이 울리면 숭례문이 열리고 닫히고
숭례문의 지붕 장식들
숭례문을 지키는 수문장
사라진 숭례문 현판
영조 임금과 숭례문
숭례문 사이로 전차가 다니고
다시 찾은 숭례문
아, 숭례문 불에 타다
숭례문에 대하여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