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주요목차
잃어버린 이름2 / 제국과 고무공
누가 죽어 가고 있는가? / 함께 역사를 만들며
▣ 책소개
나는 교실 밖으로 나와 구두를 챙겨 신고, 얼떨떨해진 아이들이 뭐라고 물어 대는 소리도 못들은 척하고는 그대로 학교를 나온다. 눈앞을 가리는 눈발과 숨이 턱턱 막히는 찬바람 속을 달리며 미끌어지며, 쌓인 눈더미에 자빠지기도 하면서 허겁지겁 내닫기 시작한다.
나의 새이름, 나의 옛이름, 나의 진짜 이름, 이제 내 이름을 잃어버리는 구나..내이름을 잃어버리는 구나..모두가 자기 이름을 빼앗기는구나..
▣ 출판사 서평
"순교자"로 널리 알려진 재미 작가 김은국(Richard E.Kim)의 잃어버린 이름(상·하)은 도서출판 다림이 펴내고 있는 새롭게 만나는우리 명작 '한빛문고'시리즈의 제 13,14 권째 책이다.이 작품은 앞 서 같은 시리즈로 출판된 이미륵의 "압록강은 흐른다"와 마찬가지로 외국에서 먼저 출판되어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우리 작가의 작품이다.
1970년 "Lost Names"란 제목으로 미국에서 처음 출간되었던 잃어버린 이름은 일제시대 중·후반 (1932~1945년)을 배경으로 한소년의 눈을통해 민족의 수난과아픔을 생생하게 그리고 있는소설이다. 쓰여진지 3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이 작품은 일제 시대를 묘사한 가장 뛰어난 문학 작품의 하나로 평가 해도 손색이 없다. 특히 이 작품은 겉으로 보이는 역사적 사실보다 그 시대를 살아냈던 사람들의 절망과 갈등과 고뇌에 주목한다.이름을 잃고 조상의 무덤 앞에서 오열하던 수 많은 조선인들 그들은 비록 역사와 민족 앞에 죄인이었으나, 더불어 그 어둠의 시대에서'살아남은'역사의 주인공들이었다.
작가는 이 작품의 원제 "Lost Names"가 "빼앗긴 이름"이 아니라 잃어버린 이름 으로 번역되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는 빼앗은 자에 대한 심판에 앞서 잃어버린 자의 책임을 묻고 있는것이다.여기에는 '빼앗은'자도 죄인이지만 '잃어버린'자 또한 죄인이라는 일종의 원죄 의식이 깔려 있다.그리고 빼앗긴 것이 아니라 잃어버린 것이라는 뼈아픈 자성을 통해 우리는 암울한 과거의 굴레에서 벗어나 스스로의 힘으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갈 수 있으리라고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것이다. 항일 저항운동 정신을 기리는3·1절에 맞춰 어린 독자들을 위해 이 작품을 출간하는 것은 우리 민족 사에서 가장 어두웠던 시대의 현장으로 이들을 데리고 가 이 시대를 감동적으로 살아냈던 인물들의 삶을 통해 살아있는 역사의 교훈을 전해주고자 함이다. 해방 후 반세기가 흘러 한국과 일본이 공동으로 월드컵을 개최하기에 이른 지금 양국의 어두운 과거를 다루고 있는 "잃어버린 이름"을 다시 펴내는 것은 언뜻 시대적 흐름에 반하는 것으로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이 작품은 민족주의와 반일감정에 기대어 누구의 잘잘못을 가리자고 쓰여진 것이 아니며, 대립과 반목보다는 오히려 참된 공존의 길을 생각해보게 해주는 의미 깊은 작품이 될 것이다.
잃어버린 이름2 / 제국과 고무공
누가 죽어 가고 있는가? / 함께 역사를 만들며
▣ 책소개
나는 교실 밖으로 나와 구두를 챙겨 신고, 얼떨떨해진 아이들이 뭐라고 물어 대는 소리도 못들은 척하고는 그대로 학교를 나온다. 눈앞을 가리는 눈발과 숨이 턱턱 막히는 찬바람 속을 달리며 미끌어지며, 쌓인 눈더미에 자빠지기도 하면서 허겁지겁 내닫기 시작한다.
나의 새이름, 나의 옛이름, 나의 진짜 이름, 이제 내 이름을 잃어버리는 구나..내이름을 잃어버리는 구나..모두가 자기 이름을 빼앗기는구나..
▣ 출판사 서평
"순교자"로 널리 알려진 재미 작가 김은국(Richard E.Kim)의 잃어버린 이름(상·하)은 도서출판 다림이 펴내고 있는 새롭게 만나는우리 명작 '한빛문고'시리즈의 제 13,14 권째 책이다.이 작품은 앞 서 같은 시리즈로 출판된 이미륵의 "압록강은 흐른다"와 마찬가지로 외국에서 먼저 출판되어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우리 작가의 작품이다.
1970년 "Lost Names"란 제목으로 미국에서 처음 출간되었던 잃어버린 이름은 일제시대 중·후반 (1932~1945년)을 배경으로 한소년의 눈을통해 민족의 수난과아픔을 생생하게 그리고 있는소설이다. 쓰여진지 3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이 작품은 일제 시대를 묘사한 가장 뛰어난 문학 작품의 하나로 평가 해도 손색이 없다. 특히 이 작품은 겉으로 보이는 역사적 사실보다 그 시대를 살아냈던 사람들의 절망과 갈등과 고뇌에 주목한다.이름을 잃고 조상의 무덤 앞에서 오열하던 수 많은 조선인들 그들은 비록 역사와 민족 앞에 죄인이었으나, 더불어 그 어둠의 시대에서'살아남은'역사의 주인공들이었다.
작가는 이 작품의 원제 "Lost Names"가 "빼앗긴 이름"이 아니라 잃어버린 이름 으로 번역되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는 빼앗은 자에 대한 심판에 앞서 잃어버린 자의 책임을 묻고 있는것이다.여기에는 '빼앗은'자도 죄인이지만 '잃어버린'자 또한 죄인이라는 일종의 원죄 의식이 깔려 있다.그리고 빼앗긴 것이 아니라 잃어버린 것이라는 뼈아픈 자성을 통해 우리는 암울한 과거의 굴레에서 벗어나 스스로의 힘으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갈 수 있으리라고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것이다. 항일 저항운동 정신을 기리는3·1절에 맞춰 어린 독자들을 위해 이 작품을 출간하는 것은 우리 민족 사에서 가장 어두웠던 시대의 현장으로 이들을 데리고 가 이 시대를 감동적으로 살아냈던 인물들의 삶을 통해 살아있는 역사의 교훈을 전해주고자 함이다. 해방 후 반세기가 흘러 한국과 일본이 공동으로 월드컵을 개최하기에 이른 지금 양국의 어두운 과거를 다루고 있는 "잃어버린 이름"을 다시 펴내는 것은 언뜻 시대적 흐름에 반하는 것으로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이 작품은 민족주의와 반일감정에 기대어 누구의 잘잘못을 가리자고 쓰여진 것이 아니며, 대립과 반목보다는 오히려 참된 공존의 길을 생각해보게 해주는 의미 깊은 작품이 될 것이다.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