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생태계 거꾸로 살아가는 동물들

고객평점
저자햇살과나무꾼들
출판사항논장, 발행일:2012/11/05
형태사항p.198 B5판:25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84141544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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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생태계에서 동물들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갈까?
험한 자연환경에 어떻게 적응하며 진화했을까?
고정관념과 상식을 뒤집는, 거꾸로 살아가는 동물들의 놀라운 이야기!
물을 마시지 않고 사는 캥거루쥐, 알을 낳는 포유동물 오리너구리……,
자신만의 방식으로 환경에 적응하고 진화해 온 거꾸로 동물들을 통해
생태계 전반에 대한 입체적인 지식을 주는 특별한 동물 생태책.
남들과는 다른 생김새와 행동으로 ‘거꾸로’ 살아가는 동물을 탐구하며
‘바로’ 살아가는 동물 일반에 대한 이해와
생명의 다양성과 자연의 조화와 지혜를 배운다.
포유류, 조류, 어류, 파충류까지, 각 동물에 관련된 과학 정보와 심화 학습,
풍부한 사진 자료로 읽는 재미와 학습 효과를 동시에 만족시킨다.

* 살아남기 위해서 ‘거꾸로’의 방식을 택한 동물 이야기

흔히 포유류 하면 몸에 털이 있고 새끼를 낳으며 젖을 먹여 새끼를 키우는 동물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같은 포유류이지만 오리너구리는 알을 낳고 아르마딜로는 털 대신 딱딱한 갑옷이 몸을 덮고 있다. 갑옷바퀴는 포유류도 아닌데 젖을 먹여 새끼를 키운다. [놀라운 생태계, 거꾸로 살아가는 동물들]에는 이렇게 우리가 알던 동물에 대한 상식을 뒤집는, 마치 ‘거꾸로 살아가는’ 듯한 동물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생김새도 남다르고 하는 행동도, 사는 곳도 유별나다. 그러니 거꾸로 살아가는 동물들의 생태 자체만으로도 놀라움과 호기심과 재미가 넘친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그 동물들은 왜 그런 삶을 택했을까?’, ‘긴 시간 동안 환경에 어떻게 적응하며 진화했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간다. 때로는 기묘하고 엽기적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사실 이 동물들은 척박한 자연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처절하고 치열하게 살고 있는 것이다.

* 아직 풀리지 않은 생명과 진화의 비밀

플라나리아는 몸이 둘로 나뉘면 각각의 나뉜 몸에서 머리와 꼬리가 생겨나 두 마리가 된다. 이런 놀라운 재생의 비밀을 풀 수 있다면 사고로 다친 사람들의 치료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물고기이면서도 아가미가 아니라 폐로 숨을 쉬는 폐어는 물에서 사는 동물들이 왜 뭍으로 올라왔는지에 대한 비밀을 알려 줄 수도 있다. 포유류이면서도 알을 낳는 오리너구리의 정체는 무엇일까? 자연 생태계는 아직도 알 수 없는 비밀과 신비로 가득하다. 생명과 진화에 대한 연구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며, 미래의 동물학자, 바로 어린 독자들이 앞으로 풀어야 할 숙제이기도 하다.

* 다르지만 어우러지는 자연 생태계, 그리고 인간

살아 있는 애벌레에 알을 낳는 맵시벌은 다른 애벌레를 희생양 삼아 자신의 애벌레를 먹여 살린다. 곤충의 세계에서는 무시무시한 벌이지만 사람에게나 다른 생명들에게는 이로운 일이다. 맵시벌이 알을 낳는 애벌레가 주로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해충들이니까. 또 소와 양의 배설물을 처리해 주는 쇠똥구리 덕에 목초지는 푸름을 유지할 수 있다. 이렇게 자연은 서로 다른 무수한 생명들이 공존하면서 조화와 균형을 유지해 간다. 자연 생태계와 환경 문제 전반을 들여다보고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 과학 공부 쉽고 재미있게! 교과와 연계된 정보와 심화 학습
전체 구성은, 거꾸로 살아가는 동물 가운데서도 대표라 할 수 있는 30종의 동물을 소개한다

1부에는 독특한 몸 구조를 가진 동물들, 2부에는 포유류나 어류 등에 대해 일반적으로 알려진 상식을 뒤집고 살아가는 동물들, 3부에는 특이한 곳에서 살아가는 동물들, 4부에서는 별난 장소에 알을 낳거나 별나게 새끼를 키우는 동물들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각각의 동물마다 ‘외골격과 내골격’, ‘난생과 태생, 난태생’ 등의 핵심 개념을 정보 상자에 추가로 배치하여 과학 공부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동물과 식물은 어떻게 구분할까?’, ‘진화란 무엇일까?’ 등, 좀 더 깊이 있는 내용은 심화 학습을 통해 심도 있게 다룬다. 정보와 심화 학습의 내용은 모두 초등학교 과학 교과와 연계된 주제를 뽑아서 쉽게 설명하였다. 또 ‘교과 연계 주제별 연구 과제’를 통해 과학 교과서에 나오는 관련 단원과 연계해서 볼 수 있으며, 본문에 나오는 동물들의 사진을 잘라서 놀이와 숙제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동물 카드 형태로 구성하여 실었다. 특히 사진과 그림을 절묘하게 결합한 세련된 일러스트는 손에 잡힐 듯한 생생함과 많은 이야깃거리를 유머스럽게 전해주면서 아이들의 흥미롭고 즐거운 독서를 돕는다. [놀라운 생태계, 거꾸로 살아가는 동물들]은 동물을 좋아하는 초등 독자들의 호기심을 채워 주며, 나아가 생명과 자연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을 제공하는, 정성어린 동물 생태책이다.

▣ 작가 소개

저 : 햇살과나무꾼
동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곳으로, 세계 곳곳에 묻혀 있는 좋은 작품들을 찾아 우리말로 소개하고 어린이의 정신에 지식의 씨앗을 뿌리는 책을 집필하는 어린이책 전문 기획실이다. ''햇살과 나무꾼''이 부각된 것은 어린이 책을 기획하는데 그들만의 원칙이 있기 때문이다. 이미 1000권이 넘는 책을 번역했지만, 초기에는 주로 좋은 어린이책을 발굴하여 기획하였고, 지금도 B급, C급 등의 무분별한 외서 도입은 경계하고 있다. 또한 번역자의 개성은 숨기고 원작의 느낌을 그대로 살리는 번역을 고집함으로써 ''햇살과 나무꾼'' 옮김이 전해주는 독자들의 신뢰감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햇살과 나무꾼''은 번역집단에서 그치지 않고 집필 작업도 하고 있다. 번역을 중심으로 하다보니 외국사람들의 책으로만 아이들이 학습을 하여 우리의 주관이 아닌 서구중심의 세계관을 갖게 될 지도 모른다는 우려 때문에 이들은 과학, 역사 중심의 어린이책들도 저술하여 출간하고 있다. 추운 겨울날 나무꾼한테 햇살이 위로가 되듯 책이 아이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었다는 이름 ''햇살과 나무꾼'', 그 이름 그대로 좋은 책으로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이 되어가고 있다.

지금까지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나니아 연대기』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 『내 친구가 마녀래요』 『클로디아의 비밀』 『화요일의 두꺼비』 『프린들 주세요』 『학교에 간 사자』 『내가 나인 것』 『멋진 여우씨』 『워터십다운의 열한 마리 토끼들』 들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위대한 발명품이 나를 울려요』 『가마솥과 뚝배기에 담긴 우리 음식 이야기』 『악어야, 내가 이빨 청소해 줄까』 『우리나라가 보여요』, 『거북선이여, 출격하라!』 들을 썼다.

그림 : 안은진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영국 킹스턴대학교에서 일러스트 워크숍을 수료하면서 본격적으로 어린이책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그린 책으로는 『달을 찾아서』 『왜? 호기심 백과』 『커다란 수박 하나』 등이 있다.

작가 소개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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