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동생을 갖고 싶은 소년과 사람을 닮은 로봇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
한없이 인간에 가까운 로봇, 정말 사람 같은 로봇은 언제부턴가 사람들의 자연스러운 꿈이 되었습니다. 일본 유수의 아동문학상인 ‘오가와 미메이 아동 문학상’ 제19회 대상 수상작인 이 책 《내 동생은 렌탈 로봇》은 만화나 영화의 단골 소재인 사람을 닮은 로봇이 등장해 가슴 찡한 형제애를 보여 주며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만드는 밝고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겐타는 외동아이입니다. 엄마와 아빠는 오랜 세월 아이를 갖지 못하다가 겨우겨우 겐타를 낳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겐타는 늘 동생이 있었으면 했지만 차마 부모님을 조르지도 못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겐타에게 뜻밖의 기회가 찾아옵니다. 학교를 마치고 집에 오는 길에 로봇을 빌려 준다는 이상한 가게를 발견한 것입니다. 호기심에 들어가 본 그곳은 돈을 받고 로봇을 빌려 주는 렌탈 로봇 상점이었습니다. 겐타는 저금통을 몽땅 털어 동생 로봇을 빌리기로 합니다. 놀랍게도 겐타의 눈앞에 나타난 동생 로봇은 겐타의 장난감 로봇과는 다른 살아 있는 어린아이와 똑같은 모습입니다. 동생 로봇에게 ‘쓰토무’라는 새로운 이름을 붙인 겐타는 쓰토무를 데리고 집으로 갑니다. 쓰토무가 로봇이라는 사실은 반드시 비밀로 해야 하는데 혹시라도 사람들이 알아차릴까 봐 겐타는 조마조마합니다. 하지만 친구들은 물론 부모님까지도 쓰토무가 겐타의 진짜 동생이란 걸 의심하지 않습니다. 보는 사람들마다 모두 기억이 바뀌어 원래부터 겐타에게 남동생이 있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한 가족이 된 겐타와 쓰토무는 둘도 없는 형제사이가 되고, 겐타는 바라던 대로 동생이 생겨 정말 행복합니다. 하지만 그 기쁨도 잠시, 형 노릇이 그렇게 쉽지만은 않습니다. 혼자일 때처럼 엄마의 사랑을 독차지하지도 못하고, 형이니까 뭐든 동생에게 양보해야 되는 상황이 반복되자 겐타는 슬슬 쓰토무에게 부아가 치밀기 시작합니다. 한없이 귀엽다가도 더없이 얄미워지는 동생 때문에 고민에 빠진 겐타는 문득, 고집쟁이 렌탈 로봇 쓰토무를 단번에 순한 양으로 만들어 버릴 방법을 떠올립니다.
사람과 똑같은 로봇이라는 꿈같은 이야기 속에 형제간의 다툼과 화해라는 현실적인 고민을 잘 녹여 낸 이 이야기는 경쾌함을 잃지 않는 가운데 독자들에게 오래도록 잔잔한 감동을 안겨 줄 것입니다.
오가와 미메이 문학상에 대하여
오가와 미메이(1882년~1961년)는 ‘일본의 안데르센’, ‘일본 아동문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소설가이자 아동문학 작가로 1천 편이 넘는 동화와 6백 편에 가까운 소설을 썼다. 「오가와 미메이 문학상」은 그를 기려 1992년 만들어진 상으로, 우수한 동화작가 발굴에 힘쓰고 있다. 이 책 《내 동생은 렌탈 로봇》은 제19회 대상 수상 작품이다.
▣ 작가 소개
글 : 다키이 사치요
1976년 일본 시즈오카 현에서 태어났으며, 릿쿄 대학 문학부 독일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뮤직비디오 「슬로 라이프」로 후지에다 쇼트 무비 페스티벌 2009년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이 책 『내 동생은 렌탈 로봇』으로 제 19회 오가와 미메이 문학상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림 : 미키 겐지
1972년 일본 아이치 현에서 태어났으며, 다마 미술대학 그래픽디자인과를 졸업했습니다. 게임 회사에서 근무하다가 현재는 프리랜서로 활동중입니다. 그림을 그린 작품으로는 『보쿠보쿠 선생님』시리즈, 『탈 것 스튜디오』캐릭터 디자인 등이 있습니다. 현재 도쿄에서 살고 있습니다.
역자 : 김보경
컴퓨터를 전공하고 오랫동안 IT분야에서 일하면서, 인터넷 포털 네이버의 ''지식인''서비스와 ''주니어 네이버''를 만들었습니다. 지금은 딸과 아이들에게 함께 공감하고 감동받을 수 있는 좋은 책을 많이 읽히고 싶다는 생각으로 어린이와 청소년 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 주요 목차
1 남동생 로봇이 갖고 싶어
2 한꺼번에 둘은 무리야
3 로봇이 아파하고 있어요
4 이제 더 이상형 같은거 안해!
5 겐타는 어리광쟁이야
6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꿈이었을까
7 형, 형이 정말 좋아!
동생을 갖고 싶은 소년과 사람을 닮은 로봇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
한없이 인간에 가까운 로봇, 정말 사람 같은 로봇은 언제부턴가 사람들의 자연스러운 꿈이 되었습니다. 일본 유수의 아동문학상인 ‘오가와 미메이 아동 문학상’ 제19회 대상 수상작인 이 책 《내 동생은 렌탈 로봇》은 만화나 영화의 단골 소재인 사람을 닮은 로봇이 등장해 가슴 찡한 형제애를 보여 주며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만드는 밝고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겐타는 외동아이입니다. 엄마와 아빠는 오랜 세월 아이를 갖지 못하다가 겨우겨우 겐타를 낳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겐타는 늘 동생이 있었으면 했지만 차마 부모님을 조르지도 못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겐타에게 뜻밖의 기회가 찾아옵니다. 학교를 마치고 집에 오는 길에 로봇을 빌려 준다는 이상한 가게를 발견한 것입니다. 호기심에 들어가 본 그곳은 돈을 받고 로봇을 빌려 주는 렌탈 로봇 상점이었습니다. 겐타는 저금통을 몽땅 털어 동생 로봇을 빌리기로 합니다. 놀랍게도 겐타의 눈앞에 나타난 동생 로봇은 겐타의 장난감 로봇과는 다른 살아 있는 어린아이와 똑같은 모습입니다. 동생 로봇에게 ‘쓰토무’라는 새로운 이름을 붙인 겐타는 쓰토무를 데리고 집으로 갑니다. 쓰토무가 로봇이라는 사실은 반드시 비밀로 해야 하는데 혹시라도 사람들이 알아차릴까 봐 겐타는 조마조마합니다. 하지만 친구들은 물론 부모님까지도 쓰토무가 겐타의 진짜 동생이란 걸 의심하지 않습니다. 보는 사람들마다 모두 기억이 바뀌어 원래부터 겐타에게 남동생이 있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한 가족이 된 겐타와 쓰토무는 둘도 없는 형제사이가 되고, 겐타는 바라던 대로 동생이 생겨 정말 행복합니다. 하지만 그 기쁨도 잠시, 형 노릇이 그렇게 쉽지만은 않습니다. 혼자일 때처럼 엄마의 사랑을 독차지하지도 못하고, 형이니까 뭐든 동생에게 양보해야 되는 상황이 반복되자 겐타는 슬슬 쓰토무에게 부아가 치밀기 시작합니다. 한없이 귀엽다가도 더없이 얄미워지는 동생 때문에 고민에 빠진 겐타는 문득, 고집쟁이 렌탈 로봇 쓰토무를 단번에 순한 양으로 만들어 버릴 방법을 떠올립니다.
사람과 똑같은 로봇이라는 꿈같은 이야기 속에 형제간의 다툼과 화해라는 현실적인 고민을 잘 녹여 낸 이 이야기는 경쾌함을 잃지 않는 가운데 독자들에게 오래도록 잔잔한 감동을 안겨 줄 것입니다.
오가와 미메이 문학상에 대하여
오가와 미메이(1882년~1961년)는 ‘일본의 안데르센’, ‘일본 아동문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소설가이자 아동문학 작가로 1천 편이 넘는 동화와 6백 편에 가까운 소설을 썼다. 「오가와 미메이 문학상」은 그를 기려 1992년 만들어진 상으로, 우수한 동화작가 발굴에 힘쓰고 있다. 이 책 《내 동생은 렌탈 로봇》은 제19회 대상 수상 작품이다.
▣ 작가 소개
글 : 다키이 사치요
1976년 일본 시즈오카 현에서 태어났으며, 릿쿄 대학 문학부 독일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뮤직비디오 「슬로 라이프」로 후지에다 쇼트 무비 페스티벌 2009년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이 책 『내 동생은 렌탈 로봇』으로 제 19회 오가와 미메이 문학상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림 : 미키 겐지
1972년 일본 아이치 현에서 태어났으며, 다마 미술대학 그래픽디자인과를 졸업했습니다. 게임 회사에서 근무하다가 현재는 프리랜서로 활동중입니다. 그림을 그린 작품으로는 『보쿠보쿠 선생님』시리즈, 『탈 것 스튜디오』캐릭터 디자인 등이 있습니다. 현재 도쿄에서 살고 있습니다.
역자 : 김보경
컴퓨터를 전공하고 오랫동안 IT분야에서 일하면서, 인터넷 포털 네이버의 ''지식인''서비스와 ''주니어 네이버''를 만들었습니다. 지금은 딸과 아이들에게 함께 공감하고 감동받을 수 있는 좋은 책을 많이 읽히고 싶다는 생각으로 어린이와 청소년 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 주요 목차
1 남동생 로봇이 갖고 싶어
2 한꺼번에 둘은 무리야
3 로봇이 아파하고 있어요
4 이제 더 이상형 같은거 안해!
5 겐타는 어리광쟁이야
6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꿈이었을까
7 형, 형이 정말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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