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보이지 않는 구름
방사능 구름이 몰려옵니다. ‘자작나무 어린 잎들이 햇빛에 반짝거리고’, ‘눈처럼 흰 벚꽃들이 휘날리는’ 어느 싱그러운 봄날, 예고도 없이, 사전 경고도 없이 한적한 마을 사람들의 삶을 빼앗아 가는 ‘구름’입니다.
열네살 야나에게 닥친 비극
‘보이지 않는 구름’을 피해 부모도 없이 홀로 동생을 데리고 피난길에 오르는 여자아이에게 몰아닥친 가혹한 시련. 낯선 사람들에게서 떨어져 나와, 방사능이 퍼진 폭우 속을 뚫고, 병동을 거쳐서, 홀로 서야 하는 야나를 누가 안아 줄까요?
희망의 꽃을 심는 야나
극단적인 시련 속에서도 야나의 삶을 지탱하고, 이어 주는 것은 웃음과 유머와 진실을 향한 노력입니다. 누가 함께 야나의 마음 속 소리를 들어주고, 함께 희망의 꽃을 심을까요?
이 책은-“양심을 흔들어 깨우는 이야기”
현대 산업국가에서 원자력에너지는 꼭 필요한 에너지라고 여기는 이들이 많습니다. 우리나라도 원자력에너지의 생산성과 안정성에서 최고 수준에 이른다고 합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인간 생활에 도움을 준다고 생각하는, 이 산업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원자력발전소에서 폭발이 일어난다면?
2011년 3월 일본 지진 때 일어난 후쿠시마 원전 사고에서 우리는 전 세계를 방사능 공포로 떨게 했던, 마치 세상 끝이라도 오는 듯한 재앙을 보았습니다. 그러면서 많은 사람들은 26년 전에 발생했던 체르노빌 원전 사고 때의 공포를 떠올렸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원전사고는 여전히 아주 먼 나라 이야기처럼 들립니다.
이 책은 저자가 그 체르노빌 원전 사고에 충격을 받고 쓴 작품입니다. 출간 직후 ‘양심을 흔들어 깨우는 이야기’로 화제를 모았으며, 독일 청소년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구름≫은 만약 독일-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에서도 원자력 발전소 사고가 일어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생생하게 그려냈습니다. 작가는 이 작품에서와 같은 핵사고의 가장 큰 피해자는, 어떤 재난 앞에서라도 그렇듯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며, 사고가 터졌을 때 부모가 곁에 없을 수도 있다는 것을 그립니다. 그리하여 핵사고도 결코 어린이들과 무관한 현실이 아니라는 것을 설득력 있게 보여 줄 뿐만 아니라, 재난 앞에 닥친 인간 군상의 여러 모습을 통해 인간의 본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울러 비록 어리고 극단적인 시련을 겪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새 삶을 준비하는 야나를 통해 인간들이 핵 위험에 언제든 노출될 수 있다는 것을, 어른들이 아닌 아이들에게서 희망을 싹 틔운다는 것을 일깨웁니다.
▣ 작가 소개
저 : 구드룬 파우제방
Gudrun Pausewang
1928년 보헤미아 비히슈타틀에서 태어났으며, 제2차 세계 대전 뒤 독일로 이주하여 사범대학을 졸업했다. 그 후 칠레,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등 남아메리카에서 오랫동안 교사 생활을 했다. 1970년 아들이 태어난 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을 쓰기 시작했으며, 평화와 환경, 빈곤 문제 등 깊이 있는 주제의식과 높은 작품성을 지닌 책을 꾸준히 펴내어 독일 청소년문학상, 취리히 어린이도서상, 구스타프 하이네만 평화상, 북스테후더 불렌 상 등 많은 상을 수상했다. 대표적인 책으로 『평화는 어디에서 오나요』, 『나무위의 아이들』, 『구름』, 『할아버지는 수레를 타고』, 『그냥 떠나는 거야』, 『핵 폭발 뒤 최후의 아이들』 등이 있다.
역자 : 김헌태
1958년 대전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독문과/불문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불문과 박사과정을 마치고, 서울대학교 등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 주요 목차
경보 사이렌
정든 집을 뒤로 하고
검은 구름
겁내지마, 울리!
폭우 속에서
수용병동
아이들이 죽어 나가고
헬가 고모가 찾아오다
악몽
위안이 되어 주는 알무트 이모
남자 친구의 절망
이모와 이모부의 활약
그리운 엄마 아빠
고향 집으로
울리를 묻고
할머니 할아버지
보이지 않는 구름
방사능 구름이 몰려옵니다. ‘자작나무 어린 잎들이 햇빛에 반짝거리고’, ‘눈처럼 흰 벚꽃들이 휘날리는’ 어느 싱그러운 봄날, 예고도 없이, 사전 경고도 없이 한적한 마을 사람들의 삶을 빼앗아 가는 ‘구름’입니다.
열네살 야나에게 닥친 비극
‘보이지 않는 구름’을 피해 부모도 없이 홀로 동생을 데리고 피난길에 오르는 여자아이에게 몰아닥친 가혹한 시련. 낯선 사람들에게서 떨어져 나와, 방사능이 퍼진 폭우 속을 뚫고, 병동을 거쳐서, 홀로 서야 하는 야나를 누가 안아 줄까요?
희망의 꽃을 심는 야나
극단적인 시련 속에서도 야나의 삶을 지탱하고, 이어 주는 것은 웃음과 유머와 진실을 향한 노력입니다. 누가 함께 야나의 마음 속 소리를 들어주고, 함께 희망의 꽃을 심을까요?
이 책은-“양심을 흔들어 깨우는 이야기”
현대 산업국가에서 원자력에너지는 꼭 필요한 에너지라고 여기는 이들이 많습니다. 우리나라도 원자력에너지의 생산성과 안정성에서 최고 수준에 이른다고 합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인간 생활에 도움을 준다고 생각하는, 이 산업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원자력발전소에서 폭발이 일어난다면?
2011년 3월 일본 지진 때 일어난 후쿠시마 원전 사고에서 우리는 전 세계를 방사능 공포로 떨게 했던, 마치 세상 끝이라도 오는 듯한 재앙을 보았습니다. 그러면서 많은 사람들은 26년 전에 발생했던 체르노빌 원전 사고 때의 공포를 떠올렸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원전사고는 여전히 아주 먼 나라 이야기처럼 들립니다.
이 책은 저자가 그 체르노빌 원전 사고에 충격을 받고 쓴 작품입니다. 출간 직후 ‘양심을 흔들어 깨우는 이야기’로 화제를 모았으며, 독일 청소년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구름≫은 만약 독일-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에서도 원자력 발전소 사고가 일어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생생하게 그려냈습니다. 작가는 이 작품에서와 같은 핵사고의 가장 큰 피해자는, 어떤 재난 앞에서라도 그렇듯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며, 사고가 터졌을 때 부모가 곁에 없을 수도 있다는 것을 그립니다. 그리하여 핵사고도 결코 어린이들과 무관한 현실이 아니라는 것을 설득력 있게 보여 줄 뿐만 아니라, 재난 앞에 닥친 인간 군상의 여러 모습을 통해 인간의 본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울러 비록 어리고 극단적인 시련을 겪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새 삶을 준비하는 야나를 통해 인간들이 핵 위험에 언제든 노출될 수 있다는 것을, 어른들이 아닌 아이들에게서 희망을 싹 틔운다는 것을 일깨웁니다.
▣ 작가 소개
저 : 구드룬 파우제방
Gudrun Pausewang
1928년 보헤미아 비히슈타틀에서 태어났으며, 제2차 세계 대전 뒤 독일로 이주하여 사범대학을 졸업했다. 그 후 칠레,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등 남아메리카에서 오랫동안 교사 생활을 했다. 1970년 아들이 태어난 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을 쓰기 시작했으며, 평화와 환경, 빈곤 문제 등 깊이 있는 주제의식과 높은 작품성을 지닌 책을 꾸준히 펴내어 독일 청소년문학상, 취리히 어린이도서상, 구스타프 하이네만 평화상, 북스테후더 불렌 상 등 많은 상을 수상했다. 대표적인 책으로 『평화는 어디에서 오나요』, 『나무위의 아이들』, 『구름』, 『할아버지는 수레를 타고』, 『그냥 떠나는 거야』, 『핵 폭발 뒤 최후의 아이들』 등이 있다.
역자 : 김헌태
1958년 대전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독문과/불문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불문과 박사과정을 마치고, 서울대학교 등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 주요 목차
경보 사이렌
정든 집을 뒤로 하고
검은 구름
겁내지마, 울리!
폭우 속에서
수용병동
아이들이 죽어 나가고
헬가 고모가 찾아오다
악몽
위안이 되어 주는 알무트 이모
남자 친구의 절망
이모와 이모부의 활약
그리운 엄마 아빠
고향 집으로
울리를 묻고
할머니 할아버지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