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착한 옷을 입으면 모두가 행복해진다!
너도 좋고, 나도 좋은 알짜배기 환경 실천법
환경 문제는 나와는 먼 이야기 같고, 환경 실천은 나보다 훨씬 큰 힘을 가진 누군가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착한 옷을 입어요》는 환경 문제는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니라 나와 가족, 이웃들의 이야기이고, 우리가 입고, 먹고, 자며 생활하는 매순간 모든 곳에서 벌어지는 일임을 깨닫게 해 준다.
일례로 값싼 옷을 사는 게 현명한 거고, 옷은 깨끗하게 입어야 하니까 조금 더러우면 빠는 게 당연한 거라고 생각했던 것이 착각일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싼 값에 산 옷이 한 번 입었는데 늘어나 버려서 못 입게 된다면 일회용이나 마찬가지며, 이것은 오히려 비싼 것일 수 있다는 거다. 또 깨끗할려고 빤 옷에 남아 있는 세제 찌꺼기가 빨기 전 조금 묻은 먼지보다 오히려 건강에 더 안 좋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우리가 생활하면서 당연하게 생각했던 의류 소비나 관리법들이 환경오염은 물론 우리에게도 전혀 이롭지 않은 일이었음을 일깨워준다.
또 화학섬유가 생산되고, 소비되며, 폐기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환경오염과 노동착취, 불공정한 거래로 고통 받는 사람들의 이야기 등등 옷에 얽힌 환경 문제를 두루두루 다루며, 유기농 면과 공정한 방식으로 생산된 제품을 사는 현명한 소비가 이루어져야 함을 쉽고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그렇다고 이 책에서 환경 실천을 위해 우리에게 엄청난 노력과 희생을 요구하지 않는다. 한두 번 입고 버릴 옷 대신 오래 입을 옷을 사고, 필요 없는 의류를 버리는 대신 재활용하고, 한 번 입고 세탁하던 옷을 깨끗하게 걸어 두어 한두 번 더 입는 것 등 사소한 습관이나 작은 노력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이야기한다. 그래서 지레 질려서 환경 문제에서 고개를 돌리고, 저 멀리 달아났던 사람들도 선뜻 동참할 수 있게 한다. 또 옷을 잘 고르는 방법, 관리법, 헌옷 재활용하는 방법 등 실용적인 정보들도 제공해 주어, 환경 실천만이 아닌 똑똑한 멋쟁이가 될 수 있게 도와준다.
옷이 만들어지는 과정 | 싼 것은 착해? | 옷을 사 입는 게 왜 환경오염이야?
옷을 입는 이유 | 옷 쓰레기 문제 | 패스트패션과 슬로패션
옷도 일회용? 아니, 재활용! | 재미있고 쉬운 의류 리폼
공정 무역과 환경친화적 옷 입기 | 옷을 오래 입는 법 | 옷장 잘 정리하는 법
생활 속 작은 실천들 | 멋쟁이들의 옷 입는 노하우 | 의류 세탁 표시 제대로 알기
만화책보다 재미있는 환경 책
환경이라는 주제에서부터 어렵고 딱딱할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재미있는 스토리와 일러스트로 더할 나위 없이 유쾌하게 풀어냈다.
경숙과 딸 세나, 그리고 경숙의 여고 동창생 순심과 그녀의 딸 진진, 이 두 모녀의 치열한 자존심 대결이 주축을 이루는 스토리는 불꽃 튀는 긴장감과 웃음을 자아내고, 개성 강한 캐릭터들은 시종일관 유쾌하게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여기에 만화와 동화 일러스트 작업을 병행하는 그림 작가가 칸 만화 형식과 그림책 형식을 자유롭게 도입하여 구성한 그림은 정보는 물론 읽을거리 볼거리로서의 재미도 선사한다.
친환경 멋쟁이 모녀 따라잡기!
경숙과 세나 모녀의 옆집에 어느 날 경숙의 여고 동창생 순심이 이사를 왔다. 학창시절 잘나가는 멋쟁이였던 경숙은 펑퍼짐한 아줌마가 되어 있는데, 촌스럽기만 했던 순심은 멋쟁이가 되어 나타난 것이다. 그리고 순심의 딸 진진은 세나와 같은 반 친구로, 청순한 외모에 세나가 좋아하는 유림과 사귀고 있는 사이다. 경숙과 세나는 순심과 진진에게 묘한 경쟁심이 발동하여 밤새 인터넷 쇼핑을 하며 멋쟁이 모녀를 따라잡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하지만 멋쟁이의 길은 멀고도 험난하기만 하고, 순심과 진진의 멋의 비밀은 따로 있었는데…….
친환경 멋쟁이 모녀를 따라잡기 위한 경숙과 세나의 눈물겨운 패셔니스타 도전기가 요절복통할 웃음을 자아내고, 그 안에 담긴 알찬 정보는 환경을 생각하는 옷 입기를 실천할 수 있게 도와준다.
▣ 작가 소개
글 : 방미진
동화 작가. 1979년 울산에서 태어났으며 2005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술래를 기다리는 아이」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국내 창작동화로는 최초로 미스터리 호러 동화라는 평을 받은 『금이 간 거울』, 사춘기의 불안과 공포를 강렬하고 환상적으로 그려 낸 청소년소설 『손톱이 자라날 때』로 독특한 색깔을 구축하며 독자들의 뇌리에 깊이 각인되었다. 쓴 책으로 『형제가 간다』, 『비닐봉지풀』등이 있다.
그림 : 소복이
대학교에서 역사를 공부했다. 지금은 만화가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자유롭고 독특한 구도와 톡톡 튀는 발랄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가의 그림은 여러 작품과 매체를 통해 발표되며 주목을 받고 있다. 호기심이 많고 생각하는 것을 좋아해, 궁금한 것이 있으면 길거리를 걸으며 깊이 생각에 빠진다. 어린이 잡지 《고래가 그랬어》에 ‘우리집은 너무 커’를 연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우주의 정신과 삶의 의미』, 『시간이 좀 걸리는 두 번째 비법』이 있고, 그린 책으로 『내가 만일 대통령이라면』, 『딱한번인.생』, 『아빠, 게임할 땐 왜 시간이 빨리 가?』, 『사랑을 만드는 온도 37.2˚』,『김황용 박사가 들려주는 벌레의 비밀』,『한봉지 작가가 들려주는 소 방귀의 비밀』,『불량 아빠 만세』등이 있다.
감수 : 박경화
Park Kyung Hwa
박경화는 환경 생태 운동가이다. 그녀는 녹색연합에서 환경운동가로 활동하면서 쌓은 지혜와 경험를 책 속에 담아 현대인들의 환경 생각를 일깨우고 있다. 기자로서 오랫동안 활동한 경력은 그녀 글의 힘으로 작용한다. 우리를 둘러싸고 있기에 가장 가깝지만, 가장 생각하기 어려운 환경이기에 그녀의 책은 더 설득력을 지닌다. 박경화의 책들이 말하는 바는 가깝고도 먼 환경을 위하여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하자는 권유이다. 그녀의 방법은 어려운 실천이 아닌 누구나 어렵지 않게 실생활에서 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한 실천들이기에 더욱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흥미롭게 만든다.
박경화씨가 제안하는 쉽고도 실천의 방법들은 우리를 생태적인 삶으로 이끈다. 『도시에서 생태적으로 사는 법』 은 ''새집 증후군'', ''환경호르몬'', ''유기농산물'' 등 우리가 많이 들었지만 잘 알 수 없었던 환경적인 이슈들에 관하여 하나하나 짚으며 팁들을 제시한다.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 역시 현대에 우리가 흔히 쓰고 있는 휴대전화, 세탁기, 냉장고, 나무젓가락, 화장지 등의 제품들이 가져올 미래의 해악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해볼 꺼리를 제공한다.
▣ 주요 목차
1. 멋쟁이 모녀 VS 그냥 모녀
옷이 만들어지는 과정
2. 싸구려 천국
싼 것은 착해?
3. 쌍둥이는 외나무다리 위에서
옷을 사 입는 게 왜 환경오염이야? | 옷은 왜 입는 걸까? | 옷 쓰레기 문제
4. 하루살이 멋쟁이
옷도 일회용? 아니, 재활용!
5. 옆집에 놀러 갈 땐 모피 코트
원한이 서려 있는 옷
6. 앤티크 하우스
슬로패션이란?
7. 리폼의 여왕
재미있고 쉬운 의류 리폼 | 옷을 오래 입는 법 | 옷장을 잘 정리하는 법
8. 고물이야? 보물이야?
공정무역과 환경친화적 옷 입기
9. 내복 엄마와 옷걸이 세나
멋쟁이들의 옷 입는 노하우 | 생활 속 작은 실천들 | 의류 세탁 표시 제대로 알기 | 우리나라 의류 세탁 표시
착한 옷을 입으면 모두가 행복해진다!
너도 좋고, 나도 좋은 알짜배기 환경 실천법
환경 문제는 나와는 먼 이야기 같고, 환경 실천은 나보다 훨씬 큰 힘을 가진 누군가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착한 옷을 입어요》는 환경 문제는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니라 나와 가족, 이웃들의 이야기이고, 우리가 입고, 먹고, 자며 생활하는 매순간 모든 곳에서 벌어지는 일임을 깨닫게 해 준다.
일례로 값싼 옷을 사는 게 현명한 거고, 옷은 깨끗하게 입어야 하니까 조금 더러우면 빠는 게 당연한 거라고 생각했던 것이 착각일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싼 값에 산 옷이 한 번 입었는데 늘어나 버려서 못 입게 된다면 일회용이나 마찬가지며, 이것은 오히려 비싼 것일 수 있다는 거다. 또 깨끗할려고 빤 옷에 남아 있는 세제 찌꺼기가 빨기 전 조금 묻은 먼지보다 오히려 건강에 더 안 좋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우리가 생활하면서 당연하게 생각했던 의류 소비나 관리법들이 환경오염은 물론 우리에게도 전혀 이롭지 않은 일이었음을 일깨워준다.
또 화학섬유가 생산되고, 소비되며, 폐기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환경오염과 노동착취, 불공정한 거래로 고통 받는 사람들의 이야기 등등 옷에 얽힌 환경 문제를 두루두루 다루며, 유기농 면과 공정한 방식으로 생산된 제품을 사는 현명한 소비가 이루어져야 함을 쉽고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그렇다고 이 책에서 환경 실천을 위해 우리에게 엄청난 노력과 희생을 요구하지 않는다. 한두 번 입고 버릴 옷 대신 오래 입을 옷을 사고, 필요 없는 의류를 버리는 대신 재활용하고, 한 번 입고 세탁하던 옷을 깨끗하게 걸어 두어 한두 번 더 입는 것 등 사소한 습관이나 작은 노력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이야기한다. 그래서 지레 질려서 환경 문제에서 고개를 돌리고, 저 멀리 달아났던 사람들도 선뜻 동참할 수 있게 한다. 또 옷을 잘 고르는 방법, 관리법, 헌옷 재활용하는 방법 등 실용적인 정보들도 제공해 주어, 환경 실천만이 아닌 똑똑한 멋쟁이가 될 수 있게 도와준다.
옷이 만들어지는 과정 | 싼 것은 착해? | 옷을 사 입는 게 왜 환경오염이야?
옷을 입는 이유 | 옷 쓰레기 문제 | 패스트패션과 슬로패션
옷도 일회용? 아니, 재활용! | 재미있고 쉬운 의류 리폼
공정 무역과 환경친화적 옷 입기 | 옷을 오래 입는 법 | 옷장 잘 정리하는 법
생활 속 작은 실천들 | 멋쟁이들의 옷 입는 노하우 | 의류 세탁 표시 제대로 알기
만화책보다 재미있는 환경 책
환경이라는 주제에서부터 어렵고 딱딱할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재미있는 스토리와 일러스트로 더할 나위 없이 유쾌하게 풀어냈다.
경숙과 딸 세나, 그리고 경숙의 여고 동창생 순심과 그녀의 딸 진진, 이 두 모녀의 치열한 자존심 대결이 주축을 이루는 스토리는 불꽃 튀는 긴장감과 웃음을 자아내고, 개성 강한 캐릭터들은 시종일관 유쾌하게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여기에 만화와 동화 일러스트 작업을 병행하는 그림 작가가 칸 만화 형식과 그림책 형식을 자유롭게 도입하여 구성한 그림은 정보는 물론 읽을거리 볼거리로서의 재미도 선사한다.
친환경 멋쟁이 모녀 따라잡기!
경숙과 세나 모녀의 옆집에 어느 날 경숙의 여고 동창생 순심이 이사를 왔다. 학창시절 잘나가는 멋쟁이였던 경숙은 펑퍼짐한 아줌마가 되어 있는데, 촌스럽기만 했던 순심은 멋쟁이가 되어 나타난 것이다. 그리고 순심의 딸 진진은 세나와 같은 반 친구로, 청순한 외모에 세나가 좋아하는 유림과 사귀고 있는 사이다. 경숙과 세나는 순심과 진진에게 묘한 경쟁심이 발동하여 밤새 인터넷 쇼핑을 하며 멋쟁이 모녀를 따라잡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하지만 멋쟁이의 길은 멀고도 험난하기만 하고, 순심과 진진의 멋의 비밀은 따로 있었는데…….
친환경 멋쟁이 모녀를 따라잡기 위한 경숙과 세나의 눈물겨운 패셔니스타 도전기가 요절복통할 웃음을 자아내고, 그 안에 담긴 알찬 정보는 환경을 생각하는 옷 입기를 실천할 수 있게 도와준다.
▣ 작가 소개
글 : 방미진
동화 작가. 1979년 울산에서 태어났으며 2005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술래를 기다리는 아이」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국내 창작동화로는 최초로 미스터리 호러 동화라는 평을 받은 『금이 간 거울』, 사춘기의 불안과 공포를 강렬하고 환상적으로 그려 낸 청소년소설 『손톱이 자라날 때』로 독특한 색깔을 구축하며 독자들의 뇌리에 깊이 각인되었다. 쓴 책으로 『형제가 간다』, 『비닐봉지풀』등이 있다.
그림 : 소복이
대학교에서 역사를 공부했다. 지금은 만화가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자유롭고 독특한 구도와 톡톡 튀는 발랄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가의 그림은 여러 작품과 매체를 통해 발표되며 주목을 받고 있다. 호기심이 많고 생각하는 것을 좋아해, 궁금한 것이 있으면 길거리를 걸으며 깊이 생각에 빠진다. 어린이 잡지 《고래가 그랬어》에 ‘우리집은 너무 커’를 연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우주의 정신과 삶의 의미』, 『시간이 좀 걸리는 두 번째 비법』이 있고, 그린 책으로 『내가 만일 대통령이라면』, 『딱한번인.생』, 『아빠, 게임할 땐 왜 시간이 빨리 가?』, 『사랑을 만드는 온도 37.2˚』,『김황용 박사가 들려주는 벌레의 비밀』,『한봉지 작가가 들려주는 소 방귀의 비밀』,『불량 아빠 만세』등이 있다.
감수 : 박경화
Park Kyung Hwa
박경화는 환경 생태 운동가이다. 그녀는 녹색연합에서 환경운동가로 활동하면서 쌓은 지혜와 경험를 책 속에 담아 현대인들의 환경 생각를 일깨우고 있다. 기자로서 오랫동안 활동한 경력은 그녀 글의 힘으로 작용한다. 우리를 둘러싸고 있기에 가장 가깝지만, 가장 생각하기 어려운 환경이기에 그녀의 책은 더 설득력을 지닌다. 박경화의 책들이 말하는 바는 가깝고도 먼 환경을 위하여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하자는 권유이다. 그녀의 방법은 어려운 실천이 아닌 누구나 어렵지 않게 실생활에서 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한 실천들이기에 더욱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흥미롭게 만든다.
박경화씨가 제안하는 쉽고도 실천의 방법들은 우리를 생태적인 삶으로 이끈다. 『도시에서 생태적으로 사는 법』 은 ''새집 증후군'', ''환경호르몬'', ''유기농산물'' 등 우리가 많이 들었지만 잘 알 수 없었던 환경적인 이슈들에 관하여 하나하나 짚으며 팁들을 제시한다.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 역시 현대에 우리가 흔히 쓰고 있는 휴대전화, 세탁기, 냉장고, 나무젓가락, 화장지 등의 제품들이 가져올 미래의 해악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해볼 꺼리를 제공한다.
▣ 주요 목차
1. 멋쟁이 모녀 VS 그냥 모녀
옷이 만들어지는 과정
2. 싸구려 천국
싼 것은 착해?
3. 쌍둥이는 외나무다리 위에서
옷을 사 입는 게 왜 환경오염이야? | 옷은 왜 입는 걸까? | 옷 쓰레기 문제
4. 하루살이 멋쟁이
옷도 일회용? 아니, 재활용!
5. 옆집에 놀러 갈 땐 모피 코트
원한이 서려 있는 옷
6. 앤티크 하우스
슬로패션이란?
7. 리폼의 여왕
재미있고 쉬운 의류 리폼 | 옷을 오래 입는 법 | 옷장을 잘 정리하는 법
8. 고물이야? 보물이야?
공정무역과 환경친화적 옷 입기
9. 내복 엄마와 옷걸이 세나
멋쟁이들의 옷 입는 노하우 | 생활 속 작은 실천들 | 의류 세탁 표시 제대로 알기 | 우리나라 의류 세탁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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