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를 남긴 최고의 화가들

고객평점
저자루스 브로클허스트
출판사항사파리, 발행일:2012/12/17
형태사항p.113 46배판:26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64808771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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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걸작을 남긴 세계 최고의 화가들의 이야기

주5일제 수업이 시작되면서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전시회에 가는 어린이들이 늘고 있다. 고흐, 피카소, 르누아르, 모네 등 우리에게 익숙한 작가의 전시회도 있고, 조금은 낯선 작가의 그림도 심심찮게 전시되곤 한다. 이처럼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에 있는 수많은 박물관과 화랑에서 전시되어 우리에게 감동과 위안을 주는 명화들. 그러나 우리는 그 명화들을 남긴 작가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이 책은 르네상스 미술을 예고한 화가 조토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서른다섯 명의 위대한 예술가들의 삶을 담았다. 세계 최고의 명화는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니라, 작가의 삶과 생각 그리고 인생의 고뇌가 오롯이 담겨 있는 자서전과도 같다. 따라서 작가가 어떤 인생을 살았는지 알면 그림을 감상하는 데 아주 큰 도움이 된다.

왜 모네가 자연을 담은 그림을 많이 남긴 것인지, 왜 마티스가 화려한 색채의 유화를 그리다가 색종이를 오려서 만든 색면화를 그리게 된 것인지 그리고 오늘날 가장 인기 있는 예술가로 남은 피카소가 왜 게르니카를 그리게 되었는지도 알게 되어 다시 한번 바라보게 된다. 그런 이유로 명화를 남긴 최고의 화가들은 어린이들뿐 아니라 명화 감상에 입문하려는 모든 이들에게 당당하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미술사에 남을 명화를 그린 서른다섯 명의 최고의 화가들 삶을 통해 그림을 이해하는 방법은 물론, 삶을 대하는 자세까지도 함께 얻을 수 있는 책이기 때문이다.

명화를 감상하기 전에 알아야 할 화가들의 생애

유명한 명화를 감상하는 책들은 흔히 볼 수 있지만, 그 명화를 남긴 화가에 대해 알기 쉽게 다룬 책은 그리 많지 않다. 이는 우리가 유명한 그림과 유명한 몇몇 작가에 대해서만 시선을 집중할 뿐, 명화라 일컬어지는 작품을 그린 여타의 작가에 대해서는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던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 그러나 명화 감상법을 알려 주는 것이 고기를 낚아서 자식에게 주는 것이라면, 명화를 그린 작가를 아는 것은 고기 낚는 법을 자식에게 알려 주는 것에 비견할 수 있다. 작가의 인생을 아는 것이야말로, 명화를 제대로 이해하는 첫걸음이다. 화가들의 그림이 모두 다른 것은 그들의 생애가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작가가 어떤 어린 시절을 보내고, 어떤 환경에서 자랐으며, 어떤 친구를 만나 어떤 죽음을 맞이했는가에 따라 그들의 그림이 완성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우리에게 익숙한 명화를 남긴 세계 최고 화가들의 삶을 지루하지 않은 이야기와 그림, 사진으로 엮어 놓아서 누구나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다. 또한 화가들이 남긴 명작들마다 자세한 설명이 있어서 화가의 일생을 따라가며 명화를 감상할 수 있다. 따라서 이 책 한 권만으로도 그림에 대한 간단한 맥락을 경험하는 것은 물론, 명화를 제대로 볼 수 있는 안목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뛰어난 화가들의 삶과 그들의 명작을 한눈에 보여주는 완벽한 구성

이 책의 또 다른 특징은 화가들의 일대기를 연도별로 정리해 놓았다는 점이다. 그래서 그들이 어떤 삶을 살았고, 어느 시기에 어떤 활동을 했는가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본문을 읽고 난 뒤 14세기부터 20세기까지 각 시대별로 중요한 사건과, 그 시대를 대표하는 화가들이 작품을 언제, 어떻게 그렸는지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연대표도 정리해 놓았다. 역사책을 따로 보지 않아도 세계사와 미술이 어떤 흐름으로 발전하고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지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미술을 감상할 때 필요하지만 다소 생소하거나 어렵게 느껴지는 전문적인 용어를 설명해 놓아 이 책을 읽을 때는 물론, 미술관에 가서 그림을 감상할 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맨 끝에는 이 책에 실린 모든 작품의 출처와 감상할 수 있는 미술관과 갤러리 사이트 등을 모두 정리해 두어 직접 찾아가 보거나 사이트에서 확인할 때 도움이 되도록 구성되어 있다.

▣ 작가 소개

글 : 루스 브록클허스트
루스는 어린 시절부터 역사 소설에 흠뻑 빠져 있었는데, 타임머신이 있다면 비운의 여왕이었던 메리를 만나고 싶대요. 자전거 타기를 좋아하며, 틈이 날 때마다 천 조각이나 휴지로 무언가를 만든다. 루스는 책을 사랑해서 현재 어스본 출판사에서 편집을 하면서 글도 쓰고 있다. 또한 그녀가 쓴 책은 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 루스는 런던의 브릭스톤에서 살고 있다.

글 : 로지 디킨슨
어스본 출판사에서 글을 쓴 지 7년 정도 됐으며, 예술에 관련된 책뿐만 아니라 자연과 역사에 관한 논픽션 책도 썼다. 대학에서는 문학과 예술을 전공했고, 독서와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다. 그래서 여유 시간이 생기면 책을 읽거나 사진을 찍거나 요리하는 것을 즐긴다.

글 : 에비게일 휘틀리
에비게일은 2002년에 어스본 출판사에 입사했다. 중세 시대 궁전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지금도 궁전에 관해 글을 쓰고 있다. 예술과 요리에 관한 작업도 하고 있다. 집에 있을 때는 새로운 요리 방법을 찾거나, 안락의자에 앉아서 독서하는 것을 좋아한다.

역자 : 한지희
이화여대 철학과 박사 과정에서 예술 철학과 어린이 철학교육을 공부했고,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예술사와 미학을 강의하고 있지요. 그림으로 마음을 열고 생각을 키우는 글을 쓰고 싶은 마음으로 ≪그림 상상력 학교≫(아침독서추천)와 ≪그림으로 떠나는 생각여행≫(문화체육관광부추천) 등을 펴냈어요.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는 ≪눈동자의 집≫(2011년 네이버 오늘의 책)을 비롯해 ≪위험한 대결1~3≫권 등이 있답니다.

▣ 주요 목차

이 책은… | 조토 디 본도네 | 얀 반 에이크 | 레오나르도 다 빈치 | 알브레히트 뒤러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 라파엘로 산치오| 티치아노 베칠리오| 한스 홀바인 | 대 피터 브뢰겔
엘 그레코 | 카라바조| 페테르 파울 루벤스 | 렘브란트 | 디에고 벨라스케스 |베르메르
고야 | 터너| 외젠 들라크루아 | 존 에버렛 밀레이 | 에두아르 마네 | 에드가 드가| 클로드 모네
르누아르| 폴 세잔| 폴 고갱 | 빈센트 반 고흐| 구스타프 클림트| 앙리 마티스| 바실리 칸딘스키
파블로 피카소| 에드워드 호퍼 | 르네 마그리트| 살바도르 달리| 잭슨 폴록| 앤디 워홀
연대표| 용어 해설| 이 책에 실린 명화들| 찾아보기

작가 소개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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