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아이들에게 동시는 무엇일까?
동시, 어떻게 가르치면 좋을까?
이 책은 이들 난감한 질문에 답하고자 한 탁동철 선생의 교실 실천이다. 10년 남짓 교실에서 아이들과 부대끼며 얻어낸 동시교육의 소중한 결실이다. 선생은 줄곧 강원도 산골 학교에서 아이들과 배우며 가르쳐 왔다. 그 배움과 가르침의 중심에 동화와 동시, 이야기와 삶이 있었음은 물론이다. 선생은 지금 격월간 동시전문지인 「동시마중」의 편집위원으로도 활동하며, 기억에 남을 어린이 시집 『까만 손』과 산문집 『물푸레나무 그늘』을 썼다. 그리고 동시교육의 생생한 실제를 이 책 속에 빼곡하게 채워 넣었다.
이 책에서 볼 수 있듯 선생은 동시를 분석의 도구로 사용하지 않는다. 그의 손에 닿아 교실로 옮겨지는 순간 동시는 일렁이고 반짝이고 글썽이며, 아이들의 언어로, 느낌으로, 생각으로 되살아난다. 선생은 동시를 언어의 문제로 생각하지 않는다. 그에게 동시는 삶을 바라보는 관점의 문제이며, 동시를 통해 감각을, 경험을, 생각을, 삶을 새로운 눈으로 재구성하게 한다. 그 새로움은 궁극에 이르러 아이들 스스로를 새롭게 자각하게 만들 것이다. 선생은 동시를 공부거리로 생각하지 않는다. 그의 손에서 교실로 풀려나면, 동시는 표정과 몸짓과 언어로 표현되는 놀이가 된다. 그 놀이 속에서 싸우고 화해하고, 웃고 울며 아이들은 새 눈을 얻게 된다.
이 한 권의 책으로 동시는 한결 온당한 모습으로 교실 속에 자리 잡게 될 것이다. 동시는 비로소 원래 시가 지녔던 제 모습과 제 힘을 되찾을 것이다. 그리고 동시를 배우고 가르치는 이 땅의 아이들, 선생님들을 한껏 행복하고 넉넉하게 채워줄 것이다.
▣ 작가 소개
저 : 탁동철
탁동철은 1968년 강원도 양양군 서면 송천리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같은 마을에 살며 초등학교 교사로 일하고 있다. 그는 1992년 삼척 도경분교에 발령 받은 이래로 오색초등학교, 공수전분교, 상평초등학교를 거처 속초 청호초등학교에 이르기까지 20여 년을 줄곧 아이들과 함께 지내고 있다.
탁동철 선생이 아이들과 지내는 모습을 보면 누구나 가르침과 배움, 학교와 마을, 선생과 제자가 구별되지 않는 착시현상을 겪는다. 그는 아이들과 동무가 되어 산과 계곡을 누비고, 아이들과 함께 운동장 귀퉁이에 작은 논도 만들어 모를 심어 가꾸고, 그 쌀로 교실에서 밥을 지어 먹는다. 반 아이들을 데리고 닭장을 짓고, 토끼도 키우고, 동물 발자국 관찰하러 산속으로 들어가기도 하고, 꺽지 낚으러 계곡으로 밤낚시를 가기도 하고, 아이들과 마을 어른들 이야기를 들으러 나가기도 한다. 공부하다가 삐쳐서 아이와 선생이 싸우기도 하고, 오해가 생기면 연극으로 서로의 행동을 돌아보고, 토론으로 길을 찾아가기도 한다. 아이의 행동, 말 한마디를 소중하게 여기고 내면의 아름다움을 귀하게 여기는 그의 행동은 처음 교사가 되어서부터 지금까지도 한결같다. 그런 탁동철 선생을 두고 사람들은 한결같이 ‘참 희귀한 사람이구나. 천연기념물 같은 사람이야’ 라고 입을 모은다.
탁 선생은 글쓰기연구회에서 활동하며 오랫동안 ‘삶을 가꾸는 글쓰기’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해 왔다. 탁동철은 이오덕 선생님의 글쓰기 정신을 몸으로 실천하는 교사다. 아이들 말과 글에서 아이들의 진실을 읽어주려고 애쓴다. 아이들이 쓴 시를 모아 《까만손》시집을 엮기도 했고, 매년 문집을 만들어 아이들과 글을 나누기도 한다.
▣ 주요 목차
저자의 말
책을 읽는 분들게
1.새로운 눈
새 눈
먼지
귀한 눈
층층나무
신발 한 짝
2.느려도 좋지
논
새가 죽었다
멍게
썩은 감자
3.달라도 좋지
감꽃
다른 생각
도토리
새
나사 돌리기
4.자유로운 눈으로
달밤
솔방울
소리 조각 모으기
검은 의자
할머니 리어카
추천의 말
동시교육의 미래를 지금, 여기에서 엿보다
편집자 주
인용 시 목록
아이들에게 동시는 무엇일까?
동시, 어떻게 가르치면 좋을까?
이 책은 이들 난감한 질문에 답하고자 한 탁동철 선생의 교실 실천이다. 10년 남짓 교실에서 아이들과 부대끼며 얻어낸 동시교육의 소중한 결실이다. 선생은 줄곧 강원도 산골 학교에서 아이들과 배우며 가르쳐 왔다. 그 배움과 가르침의 중심에 동화와 동시, 이야기와 삶이 있었음은 물론이다. 선생은 지금 격월간 동시전문지인 「동시마중」의 편집위원으로도 활동하며, 기억에 남을 어린이 시집 『까만 손』과 산문집 『물푸레나무 그늘』을 썼다. 그리고 동시교육의 생생한 실제를 이 책 속에 빼곡하게 채워 넣었다.
이 책에서 볼 수 있듯 선생은 동시를 분석의 도구로 사용하지 않는다. 그의 손에 닿아 교실로 옮겨지는 순간 동시는 일렁이고 반짝이고 글썽이며, 아이들의 언어로, 느낌으로, 생각으로 되살아난다. 선생은 동시를 언어의 문제로 생각하지 않는다. 그에게 동시는 삶을 바라보는 관점의 문제이며, 동시를 통해 감각을, 경험을, 생각을, 삶을 새로운 눈으로 재구성하게 한다. 그 새로움은 궁극에 이르러 아이들 스스로를 새롭게 자각하게 만들 것이다. 선생은 동시를 공부거리로 생각하지 않는다. 그의 손에서 교실로 풀려나면, 동시는 표정과 몸짓과 언어로 표현되는 놀이가 된다. 그 놀이 속에서 싸우고 화해하고, 웃고 울며 아이들은 새 눈을 얻게 된다.
이 한 권의 책으로 동시는 한결 온당한 모습으로 교실 속에 자리 잡게 될 것이다. 동시는 비로소 원래 시가 지녔던 제 모습과 제 힘을 되찾을 것이다. 그리고 동시를 배우고 가르치는 이 땅의 아이들, 선생님들을 한껏 행복하고 넉넉하게 채워줄 것이다.
▣ 작가 소개
저 : 탁동철
탁동철은 1968년 강원도 양양군 서면 송천리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같은 마을에 살며 초등학교 교사로 일하고 있다. 그는 1992년 삼척 도경분교에 발령 받은 이래로 오색초등학교, 공수전분교, 상평초등학교를 거처 속초 청호초등학교에 이르기까지 20여 년을 줄곧 아이들과 함께 지내고 있다.
탁동철 선생이 아이들과 지내는 모습을 보면 누구나 가르침과 배움, 학교와 마을, 선생과 제자가 구별되지 않는 착시현상을 겪는다. 그는 아이들과 동무가 되어 산과 계곡을 누비고, 아이들과 함께 운동장 귀퉁이에 작은 논도 만들어 모를 심어 가꾸고, 그 쌀로 교실에서 밥을 지어 먹는다. 반 아이들을 데리고 닭장을 짓고, 토끼도 키우고, 동물 발자국 관찰하러 산속으로 들어가기도 하고, 꺽지 낚으러 계곡으로 밤낚시를 가기도 하고, 아이들과 마을 어른들 이야기를 들으러 나가기도 한다. 공부하다가 삐쳐서 아이와 선생이 싸우기도 하고, 오해가 생기면 연극으로 서로의 행동을 돌아보고, 토론으로 길을 찾아가기도 한다. 아이의 행동, 말 한마디를 소중하게 여기고 내면의 아름다움을 귀하게 여기는 그의 행동은 처음 교사가 되어서부터 지금까지도 한결같다. 그런 탁동철 선생을 두고 사람들은 한결같이 ‘참 희귀한 사람이구나. 천연기념물 같은 사람이야’ 라고 입을 모은다.
탁 선생은 글쓰기연구회에서 활동하며 오랫동안 ‘삶을 가꾸는 글쓰기’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해 왔다. 탁동철은 이오덕 선생님의 글쓰기 정신을 몸으로 실천하는 교사다. 아이들 말과 글에서 아이들의 진실을 읽어주려고 애쓴다. 아이들이 쓴 시를 모아 《까만손》시집을 엮기도 했고, 매년 문집을 만들어 아이들과 글을 나누기도 한다.
▣ 주요 목차
저자의 말
책을 읽는 분들게
1.새로운 눈
새 눈
먼지
귀한 눈
층층나무
신발 한 짝
2.느려도 좋지
논
새가 죽었다
멍게
썩은 감자
3.달라도 좋지
감꽃
다른 생각
도토리
새
나사 돌리기
4.자유로운 눈으로
달밤
솔방울
소리 조각 모으기
검은 의자
할머니 리어카
추천의 말
동시교육의 미래를 지금, 여기에서 엿보다
편집자 주
인용 시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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