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당근의 비밀

▣ 출판사서평

아이들을 위한 수많은 책 가운데 우리 아이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작품을 찾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기에 두 딸을 위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독일 아동작가 마티아스 조트케의 대표작 『롤리와 폴리의 신나는 모험여행 - 황금 당근의 비밀』이 더욱 반갑다.

어느 맑고 기분 좋은 날, 토끼 롤리와 개구리 폴리는 다락에 있는 오래된 상자에서 빛바랜 사진 한 장과 작은 비밀노트 한 권을 발견한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 비밀노트에는 ‘황금 당근이 있는 곳을 알려 주마’라는 제목과 알 수 없는 글귀들이 적혀 있다. 도대체 빛바랜 사진 한 장과 의문의 메시지에 담긴 비밀은 무엇일까? 호기심 가득한 두 친구는 따분한 일상을 뒤로하고 멋진 보물을 찾아 여행을 떠난다. 그렇지만 원래 보물이란 쉽게 손에 넣을 수 없는 법! 보물을 찾으려면 많은 수수께끼를 풀어야 하는데…. 과연 두 친구는 알쏭달쏭한 수수께끼를 다 풀고 무사히 황금 당근을 손에 넣을 수 있을까?

알쏭달쏭 수수께끼와 보물찾기, 상상력과 표현력에 추리력을 더하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꿈과 모험심을 심어주는 데 수수께끼와 보물찾기만 한 것이 없다. 두 주인공 롤리, 폴리와 함께 보물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아이들의 상상력과 표현력, 추리력이 자란다. 그리고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있는 ‘여러분도 폴리가 다락에서 어떤 것들을 보았는지 생각해 보세요.’, ‘상자에 맞는 열쇠를 찾아보세요.’와 같은 질문과 집안지도 그리기나 숫자 문제 풀기 같은 과제를 통해 아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과 능력을 터득한다. 또한 아이들은 하나하나 문제를 해결하며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두 주인공을 통해, 그리고 그 결과 얻게 된 새로운 친구와의 우정을 통해 보물보다 진정으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는다.

독일의 베스트셀러 시리즈 「눌리와 프리제무트 시리즈」
이제 「롤리와 폴리 시리즈」로 다시 태어난다!
똑똑하고 이해심 많은 토끼 눌리(Nulli)와 철없지만 호기심 많은 개구리 프리제무트(Priesemut)의 우정이 돋보이는 따스한 그림책 「눌리와 프리제무트」 시리즈>는 독일은 물론 유럽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베스트셀러 시리즈이다. 지금까지 30권 이상 출간된 이 시리즈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출간될 예정이며, 애니메이션 시리즈로도 제작되었다. 이제 한국에서 「롤리와 폴리」 시리즈로 다시 태어난 「눌리와 프리제무트」 시리즈는 앞으로 도미노주니어를 통해 꾸준히 출간될 예정이다.

▣ 작가 소개

글,그림 : 마티아스 조트케
마티아스 조트케는 독일 하노버에서 태어나 베를린조형예술대학과 하노버미술대학에서 미술을 공부하고 두 딸을 위해 어린이 책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지금은 유럽에서 유명한 동화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여러 차례 독일 아동 문학상을 수상했고, 그의 작품들은 연극과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그의 주요 작품으로「롤리와 폴리 시리즈」가 있으며, 특히 이번 책『롤리와 폴리의 신나는 모험여행 - 황금 당근의 비밀』은 가장 큰 성공을 거둔 대표적인 작품이다.

역자 : 이병서
한양대학교 독어독문과를 졸업하고, 독일 아이히슈테트대학에서 독문학과 교육학을 공부했다. 지금은 북마크코리아에이전시 대표로 있으며, 독일어 책을 번역하는 일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미하엘 엔데의『자유의 감옥』과『거울 속의 거울』, 보도 섀퍼의『보도 섀퍼의 돈』과『단순한 리더십』, 볼프강 홀바인의『13써틴』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