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양파를 까면 눈물이 날까?

▣ 출판사서평

사람의 만남도 첫인상이 중요하듯 공부도 어떻게 과목을 접하는지에 따라 성적이 달라집니다. 쉽고 재미있는 과목은 자연히 성적이 잘 나올 것이고, 어렵고 피하고 싶은 과목은 그렇지 못하겠지요. 지식동화 3권 ≪왜 양파를 까면 눈물이 날까?≫는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식물 관련 내용을 재미있는 이야기에 녹여 내어 아이가 과학과 친해지도록 도와줘요.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아주 쉽게 식물을 만납니다. 주위를 둘러보세요. 뒷산에서, 가로수가 늘어선 거리에서, 학교 화단에서 식물을 만날 수 있어요. 하지만 주변에 어떤 식물이 있는지, 그 식물이 어떻게 생겼는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관심을 가진 적은 거의 없을 거예요. 이 책은 무심코 지나쳤던 식물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줘요. 아이들은 동화를 읽으며, 과학의 기초 개념을 익히고 식물에 대해 궁금증을 느끼게 돼요. 이러한 자연스러운 지식 습득과 호기심 유발이 과학과 친해지는 계기가 되지요.

동화가 어떻게 과학의 기초 개념을 잡아 주냐고요? 슬기로운 생활 교과서의 ''1학년 1학기-봄이 왔어요''의 봄꽃과 나무, ''1학년 1학기-자연과 함께해요''의 무궁화, ''1학년 2학기-가을의 산과 들''의 나뭇잎, ''1학년 2학기-우리의 겨울맞이''의 식물의 겨울나기부터 과학 교과서의 ''4학년 1학기-식물의 한살이''의 식물의 생장 과정, ''5학년 1학기-식물의 구조와 기능''의 뿌리, 줄기, 잎, 꽃, 열매가 하는 일, ''6학년 1학기-생태계와 환경''의 식물과 환경의 관계까지 교과서 내용이 20개의 동화 속에 녹아 있어요. 또한 각 동화 끝에는 ''더 알고 싶어요''라는 정보 페이지가 구성되어 있어 개념을 한 번 더 명확하게 정리해 주지요. 이렇게 익힌 개념은 중?고등학교 과학의 밑거름이 되어 아이에게 과학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 줘요. 과학이 어렵고 피하고 싶은 과목이 되기 전에 호기심과 탐구심을 선물하세요.

▣ 작가 소개

글 : 김정신
서울에서 태어나 동국대 문예대학원 문예창작과를 마쳤습니다. 논술 교재와 초등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영재교육 교재를 집필했으며, 2008년에는 푸른문학상 새로운 시인상을 수상했습니다. 동화 작가들의 모임인 ''우리누리''에서 어린이의 눈빛으로 생각하는 다양한 책을 쓰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툴툴마녀는 생각을 싫어해!』, 『100점 잡는 초등 어휘력 100』, 『원리를 잡아라! 국어왕이 보인다!』, 『세상에서 제일 잘난 나』, 『사회 잘하는 초등학생들의 77가지 비법』, 『세상 모든 환경 운동가의 환경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송진욱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여 꾸준히 그림을 그리다 보니, 삽화가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작업을 하면서 식물에 대해 많이 알게 되어 즐거웠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별을 쏘는 사람들』, 『하늘로 우주로 네 꿈을 쏴라』, 『정의란 이런 것』 등이 있습니다.

▣ 주요 목차

1. 나무도 엄마가 있을까?
2. 스테이크를 좋아하는 나무
3. 외계인을 사로잡은 동그란 물결
4. 아주 특별한 겨울 외투
5. 보이지 않지만 힘이 세요!
6. 날 우습게 보지 마!
7. 줄기 속에서 무슨 일이?
8. 초록 잎에서 일어난 기막힌 사건
9. 아기 때 얼굴 기억하기
10. 날 이상하게 보지 말아 줘
11. 나를 보호해 줘요
12. 친하게 지내요
13. 바람아 불어다오
14. 똥을 지켜라!
15. 감자의 정체를 밝혀라!
16. 다리가 없는데 움직인다고?
17. 앗, 적이 나타났다!
18. 우리에게도 시계가 있다고!
19. 떨어져도 괜찮아
20. 초록 마을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