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딱팔딱 바닷물고기 이야기

고객평점
저자조광현
출판사항보리, 발행일:2012/01/20
형태사항p.65 23×29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84287327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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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세밀화로 그린 우리 바닷물고기 시리즈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나온 세밀화로 그린 바닷물고기 도감입니다. 서해, 동해, 남해, 제주 바다에 사는 바닷물고기 150종을 세밀화로 그렸습니다. 서해 바닷물고기 35종, 동해 바닷물고기 34종, 남해 바닷물고기 40종, 제주 바닷물고기 41종을 세밀화로 만날 수 있습니다. 《팔딱팔딱 바닷물고기 이야기》편에는 아이들이 알아야 할 알쏭달쏭 궁금한 바닷물고기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우리 바다에 사는 물고기들을 정확하면서도 따뜻한 세밀화로 만나보세요. 우리 둘레에 사는 생명체를 아는 것은 사람과 자연이 어울려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지식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펴내는 ‘세밀화로 그린’ 바닷물고기 다섯 번째 권입니다.
1814년 정약전 선생님이 우리나라 최초 어류도감인 [자산어보]를 펴낸 지 200년이 흘렀습니다. 보리가 이제까지 세밀화 도감을 펴낸 지혜와 힘을 모아 우리 아이들이 볼 수 있는 ‘어린이 자산어보’를 만들었습니다. 바닷물고기는 우리 겨레를 오랫동안 먹여 살린 귀중한 자원입니다.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을 먹여 살릴 중요한 몫을 틀림없이 할 것입니다.

이제는 바다를 지키고 아끼고 돌봐야 합니다.
하루가 다르게 우리 바다 모습이 바뀌고 있습니다. 바닷물이 따뜻해지면서 우리 바다에 사는 물고기들도 사뭇 달라지고 있습니다. 흔하게 잡히던 명태나 대구는 동해에서 더 이상 잡을 수 없어요. 사람들이 바닷물고기를 마구 잡는 바람에 참홍어나 참다랑어는 아예 사라져 버릴 수도 있습니다. 강과 바닷물이 더러워지면서 연어나 큰가시고기나 황복은 더 이상 살 수 없습니다. 지금 우리가 아는 바닷물고기를 우리 아이들이 사는 세상에서는 더 이상 볼 수 없을 지도 모릅니다. 이제는 소중한 바다를 지키고 아끼고 돌봐야 할 때입니다. 이 책을 보면서 우리 아이들이 우리 바다를 지킬 수 있는 지혜를 길러가기 바랍니다.

우리 아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우리말로 쉽고 자세하게 풀어 썼습니다.
바닷물고기에 대해 궁금한 여러 가지 이야기를 쉬운 우리말로 풀어 썼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어렵지 않게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습니다. 입말로 풀어 썼기 때문에 큰 소리로 읽어 보면 더 재미있어요. 엄마아빠가 아이와 함께 이야기하면서 보면 더 좋습니다.

▣ 작가 소개

글 : 명정구
글을 쓴 명정구 선생님은 지금 한국해양연구원에서 바닷물고기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부산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며 틈만 나면 바닷가에 나가 놀았습니다. 갯벌에는 물 밖에서 펄쩍펄쩍 뛰어다니는 망둥이라는 물고기가 산다는 삼촌 이야기를 듣고 너무 놀랐습니다. ‘어떻게 물고기가 물 밖에서 숨을 쉬고 살지’하는 궁금증에 망둥이가 보고 싶어 잠이 안 올 정도였습니다. 삼촌을 따라 나간 갯벌에서 망둥이를 처음 본 순간을 아직도 잊을 수 없다고 합니다. 그 뒤로 부산수산대학교에 들어가서 줄곧 바닷물고기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우리 바다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직접 산소통을 짊어지고 바다 속에 들어가 바닷물고기를 보았습니다.

1994년부터 15년 동안은 호주, 미국, 말레이시아, 남태평양 마이크로네시아 등 세계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바다 속에 들어가 물고기가 어떻게 사는지 보았습니다. 학회 활동으로는 한국수산과학회 이사, 어류학회 이사, 한국수중과학회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해양생물의 세계』, 『한국해산어류도감』, 『우리바다 어류도감』, 『독도인근해역의 환경과 수산자원보전을 위한 기초 연구』, 『푸른아이 연어』, 『연...어가 자랐어』, 『바다목장 이야기』, 『꿈의 바다목장』 들이 있습니다. 명정구 선생은 그 동안 해 온 연구와 모든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바닷물고기 이야기를 재미나게 들려주고 싶어 정성껏 글을 썼습니다.

그림 : 조광현
조광현 화가는 1959년 대구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했습니다. 지금까지 6회의 개인전과 100여회의 단체전, 그리고 여러 출판 작업들을 통해 꾸준히 생명과 세계에 대한 작품을 그려왔습니다. 작가로 활동을 시작할 때가 80년대 초반 어지럽던 시대였습니다. 혼란스런 때를 살아가는 인간 군상을 표현한 작품들을 출품하다가, 이를 정리해서 ‘불안한 세계’라는 주제로 1995년에 첫 개인전을 열었습니다. 그 뒤에 인간과 역사와 부조리를 다루던 작업들은 점차 자연과 생명에 대한 관심으로 옮겨갔습니다. 인간이 존재할 수 있는 바탕으로 ''생명''에 대한 탐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생명‘은 조광현 화가의 화두가 되었습니다. 생명을 낯선 ''대상''으로 바라보기만 한다면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몸과 마음을 강하게 하면서 자연과 직접 대화할 수 있는 수단으로 전문 산악인 교육과정들을 수료하고, 스쿠버 다이빙 자격증도 땄습니다. 그 뒤로 자연이라는 거칠고 위험하고 신비로운 생명현장 속에 뛰어들어 직접 몸으로 겪고 느끼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갯벌 도감』, 『갯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야생동물 구조대』, 『우포늪의 생태』 같은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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