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양훙잉은 어린이에 대한 깊은 애정과 이해를 바탕으로 글을 쓰는 작가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가 발표한 대부분의 작품은 인간 마음의 본성을 교육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합니다. 이런 노력의 결과, 양훙잉의 작품은 중국은 물론 한국, 영국, 프랑스, 독일, 베트남 등 여러 나라의 언어로 옮겨져 전 세계에 출판되었고, 수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작가의 반열에 우뚝 서게 되었습니다. 중국 최고의 인기 작가인 양훙잉은 자신이 쓴 생태 과학동화는 이야기 하나하나마다 철학을 기초로 한 교훈을 담고 있으며, 어린 독자들이 흥미를 잃지 않도록 재미를 덧입히는 작업도 게을리 하지 않았으니 한글로 옮기는 과정에서도 특별히 마음에 새겨 조심하여 줄 것을 출판사에 당부하였습니다. 다행히 옮긴이가 원작자의 요구대로 한글로 옮기는 과정에서 철학적 교훈을 잘 반영해 주었고 이야기의 서술 방식도 원작에 뒤지지 않을 만큼 완벽하게 표현해 주어 생태 과학 동화 기획물 중 첫 권이 드디어 세상에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제목이 된 『달팽이가 집 자랑을 하더니』란 작품은 자신의 집이 최고인 줄 알고 있는 달팽이 총각이 그것이 때론 쉽게 벗어날 수 없는 구속이나 억압이 될 것을 까맣게 모르고 자기중심적인 좁은 소견에 사로잡혀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일상으로부터 시작됩니다. 달팽이 총각은 집이 없는 지렁이 아가씨를 만나면서 그를 가엽게 생각하고, 지하 왕국을 건설한 두더지한테는 집이 자신이 혼자 살기에 알맞은 크기면 충분하다는 뜻을 굽히지 않고 주장하면서 점차 자기 밖에 모르는 이기주의자로 변하여 갑니다. 그런 달팽이 총각 앞에 어느 날 마음에 쏙 드는 아가씨가 나타났지만 의사소통이 되지 않는 총각 앞에 화가 난 아가씨는 결국 떠나가게 됩니다. 실연의 아픔을 겪은 뒤 집짓기를 좋아하는 개미 아주머니가 새롭게 지은 개미 성곽을 구경하던 총각은 문득 집을 등에 짊어지고 살아가는 자신의 처지가 처음으로 애처롭게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온몸이 가시투성이라 친구가 없는 외로운 장미꽃을 보니 자신의 처지를 엿보는 것 같아 더욱 쓸쓸했습니다. 그렇게 힘이 빠져 있을 때 흑거미 아저씨의 음모에 걸려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 총각은 마침내 지나친 칭찬이 독이 될 수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어느새 들판은 황금색으로 출렁이며 가을이 깊어가고 있었습니다. 기러기들이 남쪽으로 날아갈 채비로 분주할 때 달팽이 총각은 꼬마 기러기를 알게 됩니다. 꼬마 기러기는 상상력이 뛰어나고 마음씨도 착한 친구였습니다. 남쪽으로 떠날 준비를 끝낸 꼬마 기러기가 달팽이 총각에게 추운 겨울을 보내기 위해 남쪽 섬으로 함께 가자고 설득했지만 등에 짊어진 집 때문에 자유롭지 못한 자신의 처지를 알기에 그냥 혼자 남았습니다. 기러기 가족이 남쪽 섬을 향하여 날아오르자 혼자 남은 달팽이 총각은 기러기 떼가 작은 점으로 보일 때까지 멍하니 바라봅니다. 이제는 그렇게 애착을 가졌던 자신의 집이 짐밖에 안 되는 쓸모없는 집이란 생각도 갖게 되었습니다. 혼자 남은 달팽이 총각은 그렇게 짐밖에 안 되는 집에 웅크려 깊은 잠에 빠졌습니다. 그런데 말이지요. 꿈속에서 달팽이 총각은 쓸모 없는 집도 버리고 겨드랑이엔 날개가 돋아나 기러기 떼와 함께 훨훨 날아 남쪽 섬으로 가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곳에 도착하니 한때 사랑을 느꼈던 달팽이 아가씨가 보이네요. 다시 만난 달팽이 총각과 아가씨는 새하얀 버섯 옆에 아담한 집을 짓고 행복한 신혼살림을 차렸습니다.
등에 짊어진 집을 버린 후부터 달팽이 총각과 아가씨는 몸도 마음도 가볍고, 상쾌하고, 명랑해졌습니다. 등에 짊어진 멍에와 같았던 집을 버리고 나니 사랑과 우정이 찾아왔고 자유도 마음껏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작은 욕심을 버리고 마음에 큰 자유를 얻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등에 짊어진 멍에와 같은 집을 훌훌 벗어 던지고 자유를 얻게 된 달팽이 총각과 아가씨는 따뜻한 남쪽 섬나라 남도로 가야 만날 수 있답니다. 잘난 척도 하지 않고, 제 집 자랑도 하지 않고, 고집쟁이에 외톨이도 아닌 착하고 명랑한 달팽이를……
인간 마음의 바탕을 이루는 인성 교육에 중점을 두고 글을 쓰고 계시다는 양훙잉의 작품은 대자연 속에서 인간과 또 다른 생명체의 교감이 어울림을 전제로 출발합니다. 이처럼 자연의 품속에서 살아 숨 쉬는 것들이 교감을 이루도록 이끌어주는 양훙잉의 글솜씨는 중국은 물론 아시아와 유럽의 청소년들에게까지 널리 알려져 이제는 그들에게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하며 주목을 받는 작가의 반열에 올라서는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되었던 것이지요. 이러한 노력을 기울인 끝에 중국 최고의 인기 작가로 발돋음을 하게 되었고 지금은 대한민국을 비롯한 아시아와 유럽에까지 수많은 독자를 거느린 양훙잉이 쓴 생태 과학 동화입니다.
생태 과학 동화는 어린이들� 흠뻑 빠져들 만큼의 동화적 요소를 그대로 지니고 있으면서 산업화의 영향으로 빌딩 숲에 고립된 도시의 아이들까지 책을 통하여 쉽게 숲 속 생태계의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생생한 그림을 곁들여 글을 재미있게 풀어 쓴 유익한 동화입니다. 어린이들이 이 책을 통하여 대자연의 신비함을 깨닫고 생명에 대한 호기심을 지니며 자연 속에서 인간과 다른 생명체가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다면 인성교육에 중점을 두고 싶다던 작가의 의도는 성공을 거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인성교육이 잘 이루어져 마음의 바탕이 곧고 바르게 펴지면 몸이 건강하고, 자연의 넓은 품속에서 자라난 어린이답게 생각의 크기도 넓을 뿐 아니라 창의력과 판단력 및 통솔력이 뛰어난 어린이들로 변할 수 있겠지요. 이러한 변화를 설레는 마음으로 기대하고 싶습니다.
▣ 작가 소개
글 : 양훙잉
쓰촨성 작가협회 부주석으로 열아홉 살 때부터 아동문학작품을 발표했으며 현재까지 동화, 아동소설 50여 종을 출간했다. 《양훙잉 동화시리즈》, 《양훙잉 스쿨 소설 시리즈》, 《개구쟁이 마샤오탸오 시리즈》, 《웃는 고양이 일기 시리즈》 등은 중국에서 3,000만 부가 팔리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또한 중화우수출판물상, 중국 우수 아동문학상, 중국의 저명한 아동문학가 빙신의 이름으로 명명한 빙신아동도서상 등을 수상했다. 양훙잉의 작품은 한국, 영국, 프랑스, 독일, 베트남 등 다수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에 출판되었다.
역자 : 이화진
숙명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중과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주베이징서울문화무역관(서울시청 베이징대표처)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2007년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한 ‘뮤지컬 대장금’ 한국어 대본을 중국어 자막으로 번역하였다. 주요 역서로는 『중국사 산책』,『편견, 생각에 좌표를 찍다』,『예술풍수』,『인류의 운명을 바꾼 역사의 순간들-군사편』 등 다수가 있다.
▣ 주요 목차
달팽이가 집 자랑을 하더니
1. 집이 없는 지렁이 아가씨
2. 3일간의 ‘지하 궁전’ 여행
3. 신혼집에 살고 싶은 신부
4. 숲 속 결혼식
5. 개미 성곽
6. 외로운 장미꽃
7. 흑거미의 음모
8. 기분 좋은 일
9. 바닷가 별장촌
10. 행복한 꿈나라 여행
서로 다른 숲 속 친구들의 언어
1. 꼬꼬닭과 달걀의 속삭임
2. 흰 구름 속에서 들려오는 노랫소리
3. 북 치는 매미
4. 음악 개구리의 세레나데
5. 이상한 웃음소리
6. 고함원숭이의 합창
7. 신 나는 바다 여행
8. 냄새로 말하는 개미
9. 꿀벌들의 춤의 대화
양훙잉은 어린이에 대한 깊은 애정과 이해를 바탕으로 글을 쓰는 작가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가 발표한 대부분의 작품은 인간 마음의 본성을 교육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합니다. 이런 노력의 결과, 양훙잉의 작품은 중국은 물론 한국, 영국, 프랑스, 독일, 베트남 등 여러 나라의 언어로 옮겨져 전 세계에 출판되었고, 수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작가의 반열에 우뚝 서게 되었습니다. 중국 최고의 인기 작가인 양훙잉은 자신이 쓴 생태 과학동화는 이야기 하나하나마다 철학을 기초로 한 교훈을 담고 있으며, 어린 독자들이 흥미를 잃지 않도록 재미를 덧입히는 작업도 게을리 하지 않았으니 한글로 옮기는 과정에서도 특별히 마음에 새겨 조심하여 줄 것을 출판사에 당부하였습니다. 다행히 옮긴이가 원작자의 요구대로 한글로 옮기는 과정에서 철학적 교훈을 잘 반영해 주었고 이야기의 서술 방식도 원작에 뒤지지 않을 만큼 완벽하게 표현해 주어 생태 과학 동화 기획물 중 첫 권이 드디어 세상에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제목이 된 『달팽이가 집 자랑을 하더니』란 작품은 자신의 집이 최고인 줄 알고 있는 달팽이 총각이 그것이 때론 쉽게 벗어날 수 없는 구속이나 억압이 될 것을 까맣게 모르고 자기중심적인 좁은 소견에 사로잡혀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일상으로부터 시작됩니다. 달팽이 총각은 집이 없는 지렁이 아가씨를 만나면서 그를 가엽게 생각하고, 지하 왕국을 건설한 두더지한테는 집이 자신이 혼자 살기에 알맞은 크기면 충분하다는 뜻을 굽히지 않고 주장하면서 점차 자기 밖에 모르는 이기주의자로 변하여 갑니다. 그런 달팽이 총각 앞에 어느 날 마음에 쏙 드는 아가씨가 나타났지만 의사소통이 되지 않는 총각 앞에 화가 난 아가씨는 결국 떠나가게 됩니다. 실연의 아픔을 겪은 뒤 집짓기를 좋아하는 개미 아주머니가 새롭게 지은 개미 성곽을 구경하던 총각은 문득 집을 등에 짊어지고 살아가는 자신의 처지가 처음으로 애처롭게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온몸이 가시투성이라 친구가 없는 외로운 장미꽃을 보니 자신의 처지를 엿보는 것 같아 더욱 쓸쓸했습니다. 그렇게 힘이 빠져 있을 때 흑거미 아저씨의 음모에 걸려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 총각은 마침내 지나친 칭찬이 독이 될 수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어느새 들판은 황금색으로 출렁이며 가을이 깊어가고 있었습니다. 기러기들이 남쪽으로 날아갈 채비로 분주할 때 달팽이 총각은 꼬마 기러기를 알게 됩니다. 꼬마 기러기는 상상력이 뛰어나고 마음씨도 착한 친구였습니다. 남쪽으로 떠날 준비를 끝낸 꼬마 기러기가 달팽이 총각에게 추운 겨울을 보내기 위해 남쪽 섬으로 함께 가자고 설득했지만 등에 짊어진 집 때문에 자유롭지 못한 자신의 처지를 알기에 그냥 혼자 남았습니다. 기러기 가족이 남쪽 섬을 향하여 날아오르자 혼자 남은 달팽이 총각은 기러기 떼가 작은 점으로 보일 때까지 멍하니 바라봅니다. 이제는 그렇게 애착을 가졌던 자신의 집이 짐밖에 안 되는 쓸모없는 집이란 생각도 갖게 되었습니다. 혼자 남은 달팽이 총각은 그렇게 짐밖에 안 되는 집에 웅크려 깊은 잠에 빠졌습니다. 그런데 말이지요. 꿈속에서 달팽이 총각은 쓸모 없는 집도 버리고 겨드랑이엔 날개가 돋아나 기러기 떼와 함께 훨훨 날아 남쪽 섬으로 가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곳에 도착하니 한때 사랑을 느꼈던 달팽이 아가씨가 보이네요. 다시 만난 달팽이 총각과 아가씨는 새하얀 버섯 옆에 아담한 집을 짓고 행복한 신혼살림을 차렸습니다.
등에 짊어진 집을 버린 후부터 달팽이 총각과 아가씨는 몸도 마음도 가볍고, 상쾌하고, 명랑해졌습니다. 등에 짊어진 멍에와 같았던 집을 버리고 나니 사랑과 우정이 찾아왔고 자유도 마음껏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작은 욕심을 버리고 마음에 큰 자유를 얻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등에 짊어진 멍에와 같은 집을 훌훌 벗어 던지고 자유를 얻게 된 달팽이 총각과 아가씨는 따뜻한 남쪽 섬나라 남도로 가야 만날 수 있답니다. 잘난 척도 하지 않고, 제 집 자랑도 하지 않고, 고집쟁이에 외톨이도 아닌 착하고 명랑한 달팽이를……
인간 마음의 바탕을 이루는 인성 교육에 중점을 두고 글을 쓰고 계시다는 양훙잉의 작품은 대자연 속에서 인간과 또 다른 생명체의 교감이 어울림을 전제로 출발합니다. 이처럼 자연의 품속에서 살아 숨 쉬는 것들이 교감을 이루도록 이끌어주는 양훙잉의 글솜씨는 중국은 물론 아시아와 유럽의 청소년들에게까지 널리 알려져 이제는 그들에게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하며 주목을 받는 작가의 반열에 올라서는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되었던 것이지요. 이러한 노력을 기울인 끝에 중국 최고의 인기 작가로 발돋음을 하게 되었고 지금은 대한민국을 비롯한 아시아와 유럽에까지 수많은 독자를 거느린 양훙잉이 쓴 생태 과학 동화입니다.
생태 과학 동화는 어린이들� 흠뻑 빠져들 만큼의 동화적 요소를 그대로 지니고 있으면서 산업화의 영향으로 빌딩 숲에 고립된 도시의 아이들까지 책을 통하여 쉽게 숲 속 생태계의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생생한 그림을 곁들여 글을 재미있게 풀어 쓴 유익한 동화입니다. 어린이들이 이 책을 통하여 대자연의 신비함을 깨닫고 생명에 대한 호기심을 지니며 자연 속에서 인간과 다른 생명체가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다면 인성교육에 중점을 두고 싶다던 작가의 의도는 성공을 거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인성교육이 잘 이루어져 마음의 바탕이 곧고 바르게 펴지면 몸이 건강하고, 자연의 넓은 품속에서 자라난 어린이답게 생각의 크기도 넓을 뿐 아니라 창의력과 판단력 및 통솔력이 뛰어난 어린이들로 변할 수 있겠지요. 이러한 변화를 설레는 마음으로 기대하고 싶습니다.
▣ 작가 소개
글 : 양훙잉
쓰촨성 작가협회 부주석으로 열아홉 살 때부터 아동문학작품을 발표했으며 현재까지 동화, 아동소설 50여 종을 출간했다. 《양훙잉 동화시리즈》, 《양훙잉 스쿨 소설 시리즈》, 《개구쟁이 마샤오탸오 시리즈》, 《웃는 고양이 일기 시리즈》 등은 중국에서 3,000만 부가 팔리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또한 중화우수출판물상, 중국 우수 아동문학상, 중국의 저명한 아동문학가 빙신의 이름으로 명명한 빙신아동도서상 등을 수상했다. 양훙잉의 작품은 한국, 영국, 프랑스, 독일, 베트남 등 다수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에 출판되었다.
역자 : 이화진
숙명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중과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주베이징서울문화무역관(서울시청 베이징대표처)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2007년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한 ‘뮤지컬 대장금’ 한국어 대본을 중국어 자막으로 번역하였다. 주요 역서로는 『중국사 산책』,『편견, 생각에 좌표를 찍다』,『예술풍수』,『인류의 운명을 바꾼 역사의 순간들-군사편』 등 다수가 있다.
▣ 주요 목차
달팽이가 집 자랑을 하더니
1. 집이 없는 지렁이 아가씨
2. 3일간의 ‘지하 궁전’ 여행
3. 신혼집에 살고 싶은 신부
4. 숲 속 결혼식
5. 개미 성곽
6. 외로운 장미꽃
7. 흑거미의 음모
8. 기분 좋은 일
9. 바닷가 별장촌
10. 행복한 꿈나라 여행
서로 다른 숲 속 친구들의 언어
1. 꼬꼬닭과 달걀의 속삭임
2. 흰 구름 속에서 들려오는 노랫소리
3. 북 치는 매미
4. 음악 개구리의 세레나데
5. 이상한 웃음소리
6. 고함원숭이의 합창
7. 신 나는 바다 여행
8. 냄새로 말하는 개미
9. 꿀벌들의 춤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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