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 출판사서평

문학작가, 도서관을 방문하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도서관 문학작가 파견’ 작품집. 한국도서관협회에서는 문화 취약 지역의 문화 활성화를 위해 해당 공공도서관 및 문학관에 지역 문학 작가를 파견하여 다양한 독서, 교육, 문화 프로그램을 수행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파견된 작가들은 해당 기간에 각 분야의 작품을 집필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선정하여 작품집으로 출간한다. 각 소설, 시, 산문, 희곡, 아동문학 분야로, 우리 사회의 현실과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동시대와 살아 숨 쉬는 작품을 접한다.

마음을 어루만지는 문학의 숨결
아이들의 눈을 통해 본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내가 아이였을 때를 떠올리게 하는 네 편의 동화와 열아홉 편의 동시를 담은 『별』. 아이들의 마음속에 담긴 별 하나와 내일을 향해 활짝 열린 꿈을 이야기한다.

▣ 작가 소개

글 : 강용숙
1991년 동화 「외로운 가수」로 한국아동문학연구회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창작동화로 『여우네 학교 가기』 『냐옹이 언니』 『예쁜 마음 동시 생각』 등이 있다. 한정동 아동문학상과 한국아동문학 창작상을 받았다.

글 : 안학수
1993년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제비」가 당선되며 등단했다. 동시집 『부슬비 내리던 장날』 『낙지네 개흙 잔치』 『박하사탕 한 봉지』가 있고, 장편소설 『하늘까지 75센티미터』가 있다. 대일문학회동인지 문학상을 받았다.

글 : 정은미
1999년 동시 「눈 오는 날」로 아동문학연구 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동시집 『마르지 않는 꽃향기』가 있으며, 세계동시 문학상을 받았다.

글 : 박예분
2003년 「하늘의 별따기」와 「나는 알지요」로 《아동문예》 문학상을 받고, 200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동시 부문에 「솟대」가 당선되며 등단했다. 동시집으로 『엄마의 지갑에는』 『햇덩이 달덩이 빵 한 덩이』가 있고, 창작동화로 『아무 일도 없었어요』 『영희랑 철수랑』 『별이 된 반딧불이』 등이 있다. 전북 아동문학상을 받았다.

글 : 백은하
2004년 《충청일보》 신춘문예에 동화 「할머니의 선물」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창작동화로 『콩세라의 엄마 찾기』 『난 혼자가 아니야』 『당당해질 거야』 『엄마가 바빠서 미웠어요』 『스티브 잡스』 『푸른빛으로 사라진 아이』 등이 있고, 어린이 그림책으로 『맛있는 말놀이 그림책 5·6』 『약속』 『떼』가 있다. 문학동네어린이 우수상을 받았다.

글 : 조경희
2006년 《전남일보》 신춘문예에 동화 「별밭이 된 씨름장」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창작동화로 『아빠는 나의 영웅』과 『천년의 사랑 직지』가 있으며 눈높이 아동문학상을 받았다.

글 : 남승원
남승원 2007년 《아동문예》에 「진희와 새 아빠」를 발표하며 등단했고, 2008년 한국문학정신 시 부문에 「이른 새벽 나와의 대화」 외 두 편이 당선되었다.

▣ 주요 목차

동화
백은하_난 아빠 아들이잖아
조경희_새로운 시작
강용숙_이 바보 멍청아
남승원_난 느림보가 아니야

동시
안학수_
늦가을 산골
가을 개나리
고추잠자리
쓰레기 놀이터
어른처럼
차 마차
그림자에게

정은미_
같은 색을 입고서
석홍이의 눈물
아까워라
소금 땀
할머니의 생각
별똥별

박예분_
파꽃
봄꽃 잔치
어버이날만 되면
할머니가 부르시면
우리 집 알람
천국과 지옥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