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1992년 새벗문학상으로 등단하여, 제2회 푸른문학상, 제1회 연필시문학상, 제15회 한국아동문학상을 수상한 박혜선 시인의 새 동시집 『개구리 동네 게시판』이 출간되었습니다. 아이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아이들의 삶을 그린 시를 선물해 온 박혜선 시인은 『개구리 동네 게시판』에서도 자신만의 독특한 어법으로 가족과 자연, 우리 주변의 사물을 이야기합니다.
『개구리 동네 게시판』에는 겨울잠에서 막 깨어난 개구리들에게 대청소를 알리는 귀엽고 재미있는 동시 〈개구리 동네 게시판〉을 비롯해, 사람들에게 차이고 밟혀 깡통 속에서 자라는 풀이 다칠까 마음 졸이는 깡통의 마음을 노래한 초등학교 5학년 2학기 국어 교과서 수록 동시 〈버려진 깡통에서〉, 시골에서 주인을 위해 논밭으로 막걸리를 나르고, 논둑에 앉아 저녁놀을 감상하던 주전자의 회상이 담긴 〈쭈그렁 주전자〉, 비와 맞서지 않고 창밖으로 내리는 비를 바라보는 우산의 맘을 노래한 〈우산이 비 구경을〉, 마을과 마을을 이어주는 다리처럼 친구와 나 사이에도 마음을 이어주는 다리가 있었으면 하고 바라는 아이의 마음을 노래한 예쁜 시 〈마음을 이어주는 다리〉 등 다양한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이를 노래한 51편의 동시가 담겨 있습니다.
시인은 ‘작가의 말’에서 시는 끝까지 읽어 달라고 조르지도 않고, 눈길이 머물러 주는 것만으로 행복해하는 그런 친구라고 말합니다. 또, 시에게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고, 자신의 생각이 어떤지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한다면 시도 그런 사람에게 힘이 되는 멋진 친구로 늘 함께할 거라고 말합니다. 작가의 이야기처럼 시는 읽는 이들에게 기쁨과 사랑을 나눠주고 슬프고 힘들 때면 위로가 되는 멋진 친구입니다. 아무 때나 불러내도 반갑게 달려오는 친구, 시와의 우정이 깊어질수록 우리의 마음도 아름답고 풍요로워질 것입니다.
▣ 작가 소개
글 : 박혜선
경북 상주에서 태어났으며, 1992년 새벗문학상에 동시 「감자꽃」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2003년 제2회 푸른문학상에 단편동화 「그림자가 사는 집」이 당선되어 동화도 함께 쓰고 있습니다. 제1회 연필시문학상과 제15회 한국아동문학상을 받았으며, 지은 책으로 동시집 『개구리 동네 게시판』『텔레비전은 무죄』『위풍당당 박한별』등이 있습니다.
그림 : 김정진
경기대학교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공부한 선생님은 2000년부터 2004년 동안 한국출판미술
대전에서 아홉 번이나 입상하였으며, 개인전과 단체전에도 여러 번 참여했습니다. 현재 한국어린이그림책협회 회원이며, 『떴다! 방구차』『개구리 삼촌』『천재를 뛰어넘는 생각 학교』『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정약용 공부법』등의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 주요 목차
개구리 동네 게시판
겨울잠에서 깬 개구리 여러분
축하드립니다
먼저 뜀박질할 때에는
충분한 준비운동을 하고
아직 풀이 덜 자라 사람들 눈에 금방 띄므로
어린 개구리들은 외출을 피해 주세요
다가오는 4월 27일 대청소 날로 정합니다
연못 주변 돌면서 쓰레기 줍기 대회와
아기 개구리들을 위해
나뭇잎 놀이터도 세울 계획입니다
한 분도 빠짐없이 오세요
버드나무 아래로
팔짝팔짝 뛰어 오세요
2001년 4월 5일
개구리 동장 구리구리
도장 콩, 찍는 대신 꽃잎 한 장 붙여 둔
개구리 동네 게시판.
버려진 깡통에서
길옆,
버려진 깡통에
풀씨 하나 쏘옥
바람은 알아서
흙을 나르고
햇살은 빛을 보태고
빗방울도 비스듬히
물을 뿌린다
지나가는 사람들
발소리가 날 때마다
깡통은 얼마나 가슴 조일까?
차이고 밟혀도
혼자였을 땐 괜찮았지
하지만
지금은 지금은…….
1992년 새벗문학상으로 등단하여, 제2회 푸른문학상, 제1회 연필시문학상, 제15회 한국아동문학상을 수상한 박혜선 시인의 새 동시집 『개구리 동네 게시판』이 출간되었습니다. 아이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아이들의 삶을 그린 시를 선물해 온 박혜선 시인은 『개구리 동네 게시판』에서도 자신만의 독특한 어법으로 가족과 자연, 우리 주변의 사물을 이야기합니다.
『개구리 동네 게시판』에는 겨울잠에서 막 깨어난 개구리들에게 대청소를 알리는 귀엽고 재미있는 동시 〈개구리 동네 게시판〉을 비롯해, 사람들에게 차이고 밟혀 깡통 속에서 자라는 풀이 다칠까 마음 졸이는 깡통의 마음을 노래한 초등학교 5학년 2학기 국어 교과서 수록 동시 〈버려진 깡통에서〉, 시골에서 주인을 위해 논밭으로 막걸리를 나르고, 논둑에 앉아 저녁놀을 감상하던 주전자의 회상이 담긴 〈쭈그렁 주전자〉, 비와 맞서지 않고 창밖으로 내리는 비를 바라보는 우산의 맘을 노래한 〈우산이 비 구경을〉, 마을과 마을을 이어주는 다리처럼 친구와 나 사이에도 마음을 이어주는 다리가 있었으면 하고 바라는 아이의 마음을 노래한 예쁜 시 〈마음을 이어주는 다리〉 등 다양한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이를 노래한 51편의 동시가 담겨 있습니다.
시인은 ‘작가의 말’에서 시는 끝까지 읽어 달라고 조르지도 않고, 눈길이 머물러 주는 것만으로 행복해하는 그런 친구라고 말합니다. 또, 시에게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고, 자신의 생각이 어떤지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한다면 시도 그런 사람에게 힘이 되는 멋진 친구로 늘 함께할 거라고 말합니다. 작가의 이야기처럼 시는 읽는 이들에게 기쁨과 사랑을 나눠주고 슬프고 힘들 때면 위로가 되는 멋진 친구입니다. 아무 때나 불러내도 반갑게 달려오는 친구, 시와의 우정이 깊어질수록 우리의 마음도 아름답고 풍요로워질 것입니다.
▣ 작가 소개
글 : 박혜선
경북 상주에서 태어났으며, 1992년 새벗문학상에 동시 「감자꽃」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2003년 제2회 푸른문학상에 단편동화 「그림자가 사는 집」이 당선되어 동화도 함께 쓰고 있습니다. 제1회 연필시문학상과 제15회 한국아동문학상을 받았으며, 지은 책으로 동시집 『개구리 동네 게시판』『텔레비전은 무죄』『위풍당당 박한별』등이 있습니다.
그림 : 김정진
경기대학교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공부한 선생님은 2000년부터 2004년 동안 한국출판미술
대전에서 아홉 번이나 입상하였으며, 개인전과 단체전에도 여러 번 참여했습니다. 현재 한국어린이그림책협회 회원이며, 『떴다! 방구차』『개구리 삼촌』『천재를 뛰어넘는 생각 학교』『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정약용 공부법』등의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 주요 목차
개구리 동네 게시판
겨울잠에서 깬 개구리 여러분
축하드립니다
먼저 뜀박질할 때에는
충분한 준비운동을 하고
아직 풀이 덜 자라 사람들 눈에 금방 띄므로
어린 개구리들은 외출을 피해 주세요
다가오는 4월 27일 대청소 날로 정합니다
연못 주변 돌면서 쓰레기 줍기 대회와
아기 개구리들을 위해
나뭇잎 놀이터도 세울 계획입니다
한 분도 빠짐없이 오세요
버드나무 아래로
팔짝팔짝 뛰어 오세요
2001년 4월 5일
개구리 동장 구리구리
도장 콩, 찍는 대신 꽃잎 한 장 붙여 둔
개구리 동네 게시판.
버려진 깡통에서
길옆,
버려진 깡통에
풀씨 하나 쏘옥
바람은 알아서
흙을 나르고
햇살은 빛을 보태고
빗방울도 비스듬히
물을 뿌린다
지나가는 사람들
발소리가 날 때마다
깡통은 얼마나 가슴 조일까?
차이고 밟혀도
혼자였을 땐 괜찮았지
하지만
지금은 지금은…….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