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 “작은 방의 커다란 비밀, 손 룸의 비밀을 풀어라!”
중세의 유럽과 미국 건물의 실내를 그대로 재현해 놓은 미니어처 방 ‘손 룸’! 시카고 미술관으로 체험학습을 갔다가 손 룸 전시를 본 단짝 루시와 잭은 마치 마법에 걸려 작아진 진짜 세계 같은 손 룸의 정교함에 감탄하고, 복도에서 우연히 알파벳이 새겨진 작은 열쇠를 발견한다. 이 열쇠의 마법으로 손 룸에 딱 맞는 크기로 작아진 루시와 잭은 마법 열쇠와 손 룸의 비밀을 풀기 위해 모험에 나서는데…….
♠ “이런 방에서 살면 얼마나 좋을까? 정말 특별한 일이 일어날 것 같아!”
사람들은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나 특별한 사건이 펼쳐지는 순간을 꿈꿉니다. 『68개의 방』의 저자 마리안 말론은 아주 어렸을 적부터 실제로 손 룸의 전시를 보며 상상의 나래를 펼치던 소녀였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 루시는 고등학교 2학년인 언니 클레어와 방을 같이 쓰는 초등학교 6학년 소녀입니다. 클레어는 다른 친구들의 언니, 오빠들처럼 못되게 굴지도 않는 그럭저럭 착한 언니긴 하지만, 좁은 방에서 공간을 너무 많이 차지합니다. 혼자만의 공간이 필요한 사춘기 소녀 루시는 언니가 빨리 대학에 갈 날만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루시의 단짝 잭은 화가인 엄마와 함께 가구 공장을 개조해 만든 특별한 집에서 살고 있습니다. 잭은 자기만의 공간을 갖고 있는 데다가 재미있고 특이한 일을 만드는 기발한 재주가 있고, 재미있는 사건이 일어나기를 가만히 기다리기만 하는 성격인 루시는 그런 잭이 부럽습니다.
손 룸의 마법에 빠진 루시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인생의 특별한 사건을 만나게 됩니다. 프랑스 혁명이 일어나던 18세기의 프랑스 파리로 가 친구를 사귀기도 하고, 마녀 재판이 한창이던 17세기의 미국 시골 마을에서는 마녀로 몰려 쫓기기도 합니다. 루시와 잭은 현실 세계와 손 룸의 세계를 왔다 갔다 하면서 손 룸 경비원 벨 아저씨, 골동품 가게의 맥비티 할머니의 오랜 고민을 풀어 주기도 합니다. 손 룸의 비밀은 현실 세계 사람들의 삶과도 비밀스럽게 연결되어 있었거든요.
루시는 손 룸에서의 모험을 겪고 나서 크고 멋진 집에서 사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지금 자신이 있는 곳에서 곁에 있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진정으로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특별한 사건은 특별한 공간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특별한 사람들이 모여 만들어지는 것일 테니까요.
▣ 작가 소개
글 : 마리안 말론
화가이자 전직 미술 교사였고, 일리노이 어바나에 있는 캠퍼스 여자 중학교의 공동 창립자였습니다. 마리안은 남편, 세 아이와 함께 어바나와 워싱턴 D.C.를 오가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68개의 방』은 마리안의 첫 소설입니다.
그림 : 그렉 콜
광고업계에서 일하다가 전업 삽화가가 되었습니다. 다양한 매체에서 일하며 음악계와 연예계, 출판계의 일을 하고 있습니다. 몬태나 북서부에서 아내, 두 아이와 함께 살면서 조각과 회화, 삽화 작업을 하고 있으며, 시간 여유가 있을 때면 가족과 함께 야외 생활을 즐기고 있습니다.
역자 : 박현주
고려대학교 영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일리노이 대학에서 언어학을 공부했습니다. 현재 번역가, 문학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로맨스 약국』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그림자 숲의 비밀』, 『죽음본능』, 『영원한 친구』, 『살인의 해석』, 『스밀라의 눈에 대한 감각』, 『인 콜드 블러드』, ‘레이먼드 챈들러 시리즈’, ‘피터 윔지 경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 주요 목차
1. 평소보다 즐거웠던 체험학습
2. 잭이 찾은 보물
3. 루시, 과감히 행동하다!
4. 벨 아저씨를 다시 만나다!
5. 두 번째 시도
6. 계획
7. 맥비티 할머니
8. 잭이 떠올린 좋은 방법
9. 소피를 만나다!
10. 공격을 받다!
11. 과거에서 들려온 목소리
12. 접착테이프를 어디에 쓸까?
13. 토마스라는 이름의 소년
14. 소원이 이루어지다!
15. 놀라운 발견
16. 추적과 단서
17. 먼지투성이 골동품 가게
18. 수수께끼가 풀리다!
19. 손 룸에 두고 온 것
작가의 말
감사의 말
♠ “작은 방의 커다란 비밀, 손 룸의 비밀을 풀어라!”
중세의 유럽과 미국 건물의 실내를 그대로 재현해 놓은 미니어처 방 ‘손 룸’! 시카고 미술관으로 체험학습을 갔다가 손 룸 전시를 본 단짝 루시와 잭은 마치 마법에 걸려 작아진 진짜 세계 같은 손 룸의 정교함에 감탄하고, 복도에서 우연히 알파벳이 새겨진 작은 열쇠를 발견한다. 이 열쇠의 마법으로 손 룸에 딱 맞는 크기로 작아진 루시와 잭은 마법 열쇠와 손 룸의 비밀을 풀기 위해 모험에 나서는데…….
♠ “이런 방에서 살면 얼마나 좋을까? 정말 특별한 일이 일어날 것 같아!”
사람들은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나 특별한 사건이 펼쳐지는 순간을 꿈꿉니다. 『68개의 방』의 저자 마리안 말론은 아주 어렸을 적부터 실제로 손 룸의 전시를 보며 상상의 나래를 펼치던 소녀였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 루시는 고등학교 2학년인 언니 클레어와 방을 같이 쓰는 초등학교 6학년 소녀입니다. 클레어는 다른 친구들의 언니, 오빠들처럼 못되게 굴지도 않는 그럭저럭 착한 언니긴 하지만, 좁은 방에서 공간을 너무 많이 차지합니다. 혼자만의 공간이 필요한 사춘기 소녀 루시는 언니가 빨리 대학에 갈 날만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루시의 단짝 잭은 화가인 엄마와 함께 가구 공장을 개조해 만든 특별한 집에서 살고 있습니다. 잭은 자기만의 공간을 갖고 있는 데다가 재미있고 특이한 일을 만드는 기발한 재주가 있고, 재미있는 사건이 일어나기를 가만히 기다리기만 하는 성격인 루시는 그런 잭이 부럽습니다.
손 룸의 마법에 빠진 루시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인생의 특별한 사건을 만나게 됩니다. 프랑스 혁명이 일어나던 18세기의 프랑스 파리로 가 친구를 사귀기도 하고, 마녀 재판이 한창이던 17세기의 미국 시골 마을에서는 마녀로 몰려 쫓기기도 합니다. 루시와 잭은 현실 세계와 손 룸의 세계를 왔다 갔다 하면서 손 룸 경비원 벨 아저씨, 골동품 가게의 맥비티 할머니의 오랜 고민을 풀어 주기도 합니다. 손 룸의 비밀은 현실 세계 사람들의 삶과도 비밀스럽게 연결되어 있었거든요.
루시는 손 룸에서의 모험을 겪고 나서 크고 멋진 집에서 사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지금 자신이 있는 곳에서 곁에 있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진정으로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특별한 사건은 특별한 공간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특별한 사람들이 모여 만들어지는 것일 테니까요.
▣ 작가 소개
글 : 마리안 말론
화가이자 전직 미술 교사였고, 일리노이 어바나에 있는 캠퍼스 여자 중학교의 공동 창립자였습니다. 마리안은 남편, 세 아이와 함께 어바나와 워싱턴 D.C.를 오가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68개의 방』은 마리안의 첫 소설입니다.
그림 : 그렉 콜
광고업계에서 일하다가 전업 삽화가가 되었습니다. 다양한 매체에서 일하며 음악계와 연예계, 출판계의 일을 하고 있습니다. 몬태나 북서부에서 아내, 두 아이와 함께 살면서 조각과 회화, 삽화 작업을 하고 있으며, 시간 여유가 있을 때면 가족과 함께 야외 생활을 즐기고 있습니다.
역자 : 박현주
고려대학교 영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일리노이 대학에서 언어학을 공부했습니다. 현재 번역가, 문학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로맨스 약국』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그림자 숲의 비밀』, 『죽음본능』, 『영원한 친구』, 『살인의 해석』, 『스밀라의 눈에 대한 감각』, 『인 콜드 블러드』, ‘레이먼드 챈들러 시리즈’, ‘피터 윔지 경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 주요 목차
1. 평소보다 즐거웠던 체험학습
2. 잭이 찾은 보물
3. 루시, 과감히 행동하다!
4. 벨 아저씨를 다시 만나다!
5. 두 번째 시도
6. 계획
7. 맥비티 할머니
8. 잭이 떠올린 좋은 방법
9. 소피를 만나다!
10. 공격을 받다!
11. 과거에서 들려온 목소리
12. 접착테이프를 어디에 쓸까?
13. 토마스라는 이름의 소년
14. 소원이 이루어지다!
15. 놀라운 발견
16. 추적과 단서
17. 먼지투성이 골동품 가게
18. 수수께끼가 풀리다!
19. 손 룸에 두고 온 것
작가의 말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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