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20세기 회화의 거장, 현대 미술의 아버지
천재 피카소의 걸작 게르니카를 말하다
파블로 피카소는 대표적인 입체주의 화가이자 20세기 최고의 화가로 손꼽히는 거장 중의 거장입니다. 특히 피카소는 그동안 대상을 얼마만큼 아름답게 표현하는지, 혹은 얼마나 있는 그대로 정교하게 묘사하는지를 기준으로 삼아 예술을 바라보고 평가하는 미술의 전통적 관습을 송두리째 바꾸고, 현대 미술의 새로운 흐름을 창조한 인물로 ‘현대 미술의 아버지’로 추앙받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대 미술은 피카소로부터 시작되었다고 말할 수 있으며, 현대 미술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감상하려면 마땅히 피카소부터 알고 보아야 합니다.
피카소는 지난 미술의 관행에서 벗어나 미술이 할 수 있는 모든 상상과 자유를 온몸으로 밀고 나간 작가이자 자신이 살고 있는 당대 현실에 미술이 부단히 관여해야 한다고 생각한 사람입니다. …… 우리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미술이란 바로 자신이 삶에서 보고 느끼고 생각한 것을 시각 이미지로 표현해 내는 일이라는 사실과 훌륭한 예술가는 기존의 학습되고 강제되어 왔던 보는 방법, 사물과 세계를 이해하는 방법을 반성하고 다른 방법으로 생각하고 달리 보고자 노력하는 사람이라고 깨닫게 될 것입니다. 아울러 인간의 자유와 행복, 꿈을 방해하는 모든 야만과 폭력에 저항하고 진정한 인간의 삶과 감각의 해방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진정한 예술가이며, 궁극적으로 우리가 추구하고 지향해야 할 모습이라는 사실을 가슴 깊이 새기겠지요. - 박영택(경기대학교 예술경영학과 교수·미술 평론가)
《피카소, 게르니카를 그리다》는 피카소의 대표작이자 희대의 걸작으로 널리 알려진
「게르니카」를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피카소의 「게르니카」는 20세기 초의 대표적인 폭력인 ‘게르니카 공습’을 그린 작품으로, 민간인을 무차별 폭격한 이 끔찍하고도 야만적인 폭력에 피카소가 느낀 분노와 슬픔이 절절하게 담겨 있지요. 《피카소, 게르니카를 그리다》는 피카소가 「게르니카」를 그리게 된 배경과 제작 과정을 각각의 요소와 단계별로 나누어 하나하나 친절하게 설명하며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이 보다 쉽고 명료하게 「게르니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당시 피카소가 야만적인 폭력 앞에서 예술가로서 느꼈던 강한 저항의식을 함께 느끼고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을 진정한 예술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피카소, 게르니카를 그리다》는 아이들에게 피카소가 왜 「게르니카」를 그렸는지, 「게르니카」를 통해 무엇을 말하고 싶었는지, 「게르니카」를 뛰어넘어 무엇을 꿈꾸었는지를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묻습니다.
“예술은 과연 세상을 바꾸어 놓을 수 있는가?”
《피카소, 게르니카를 그리다》는 이 물음에 대한 답이 없습니다. 이 책을 읽은 아이들은 스스로 생각하고, 느끼며, 저마다 답을 찾아 나서겠지요. 이러한 모든 과정이 아이들에게 진정한 예술이란 무엇이며, 예술이 가지는 의의와 과연 예술이 어떠한 일을 할 수 있을지를 자연스럽게 가슴 깊이 깨치게 하는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예술 교육이 되어 줍니다.
나만을 위한 전문 큐레이터가 함께한다!
나만의 특별한 피카소 전시회
《피카소, 게르니카를 그리다》는 피카소의 어린 시절과 초기 작품부터 시작합니다. 그리고 대표작 「게르니카」를 중심으로 피카소의 예술 세계를 심도 있게 조명하지요. 생생한 사진과 풍부한 스케치 자료, 그 밖에 다양한 피카소의 작품들이 함께 수록되어 있고, 당대 사회 현실에 대한 설명까지 아주 꼼꼼하고 상세하게 실려 있어 흡사 미술 전시회에서 전문 큐레이터나 도슨트의 설명을 듣는 것처럼 쉽고도 흥미롭게 피카소의 작품 세계를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피카소, 게르니카를 그리다》를 펼치는 순간, 만날 수 있는 무려 4페이지에 걸쳐 수록된 특대 사이즈의 「게르니카」 그림은 이 책을 더욱더 특별하고도 소중한 나만의 전시회로 만들어 줍니다. 거장이 선보이는 품격 있는 예술의 감동이 바로 눈앞에서 펼쳐지는 놀라운 체험은 아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기억이자 최고의 예술 교육이 되어 줄 것입니다.
미국의 저명한 서평 주간지
퍼블리셔스 위클리(Publisher''s Weekly)의 격찬!
세계가 인정한 예술적 감동!
미국에서 가장 권위가 있다고 여겨지는 베스트셀러 목록은 단연 「퍼블리셔스 위클리 Publisher''s Weekly」와 「뉴욕 타임스 The New York Times」의 목록입니다. 2010년 11월 15일 「퍼블리셔스 위클리」에서는 《피카소, 게르니카를 그리다》의 서평을 실으면서 「게르니카」를 중심으로 피카소의 예술 세계 전반을 추적해 낸 작가 알랭 세르의 작업을 “예술의 혁신적인 힘에 대한 열정적이고 지성적인 입증”이라며 극찬했습니다.
이처럼 세계가 인정하고 함께 읽고 느끼는 《피카소, 게르니카를 그리다》는 우리 아이들에게 글로벌한 감수성과 안목을 심어 주며, 21세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로 발돋움하는 밑거름이 되어 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작가 소개
글 : 알랭 세르
1956년 프랑스 비아리츠에서 태어났습니다. 1982년에 라 파랑돌 출판사에서 첫 작품집을 낸 뒤로 다양한 책을 펴냈으며, 피에르 엘리 페리에와 함께 애니메이션 「파스타검」의 제작에도 참여했습니다. 1996년, 어린이들에게 ‘세계에 대해 상상하고 질문을 던지게 하는 책들’을 만들겠다고 마음먹고 ‘세계의 길’이라는 뜻을 가진 뤼 뒤 몽드 출판사를 설립했습니다. 알랭 세르는 글쓰기 교실에서 독자들과 만나며 글쓰기와 어린이 책, 어린이의 권리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고, 특히 어린이의 권리와 관련된 많은 작품을 만듭니다. 이 작품들은 인권이나 인종주의처럼 심각한 주제에서 토론 자료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역자 : 김현경
프랑스에서 역사학과 인류학을 공부했고, 지금은 학생들을 가르치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일은 열한 살 날 딸과 노는 것이랍니다. 옮긴 책으로는 《우리에겐 권리가 있어!》등이 있습니다.
감수 : 박영택
성균관대학교대학원에서 미술사를 전공하고 금호미술관 큐레이터, 광주비엔날레특별전 큐레이터, 2010아시아프 총감독 등을 역임하고 현재 경기대학교 예술대학 교수로 있으며 미술평론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경향신문에서 「박영택의 전시장 가는 길」 칼럼을 연재하고 있으며 K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명작 스캔들」에서 미술평론가 패널로 참여했습니다. 저서로는 《예술가로 산다는 것》《식물성의 사유》《미술전시장 가는 길》《나는 붓을 던져도 그림이 된다》《가족을 그리다》《얼굴이 말하다》 등이 있습니다.
20세기 회화의 거장, 현대 미술의 아버지
천재 피카소의 걸작 게르니카를 말하다
파블로 피카소는 대표적인 입체주의 화가이자 20세기 최고의 화가로 손꼽히는 거장 중의 거장입니다. 특히 피카소는 그동안 대상을 얼마만큼 아름답게 표현하는지, 혹은 얼마나 있는 그대로 정교하게 묘사하는지를 기준으로 삼아 예술을 바라보고 평가하는 미술의 전통적 관습을 송두리째 바꾸고, 현대 미술의 새로운 흐름을 창조한 인물로 ‘현대 미술의 아버지’로 추앙받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대 미술은 피카소로부터 시작되었다고 말할 수 있으며, 현대 미술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감상하려면 마땅히 피카소부터 알고 보아야 합니다.
피카소는 지난 미술의 관행에서 벗어나 미술이 할 수 있는 모든 상상과 자유를 온몸으로 밀고 나간 작가이자 자신이 살고 있는 당대 현실에 미술이 부단히 관여해야 한다고 생각한 사람입니다. …… 우리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미술이란 바로 자신이 삶에서 보고 느끼고 생각한 것을 시각 이미지로 표현해 내는 일이라는 사실과 훌륭한 예술가는 기존의 학습되고 강제되어 왔던 보는 방법, 사물과 세계를 이해하는 방법을 반성하고 다른 방법으로 생각하고 달리 보고자 노력하는 사람이라고 깨닫게 될 것입니다. 아울러 인간의 자유와 행복, 꿈을 방해하는 모든 야만과 폭력에 저항하고 진정한 인간의 삶과 감각의 해방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진정한 예술가이며, 궁극적으로 우리가 추구하고 지향해야 할 모습이라는 사실을 가슴 깊이 새기겠지요. - 박영택(경기대학교 예술경영학과 교수·미술 평론가)
《피카소, 게르니카를 그리다》는 피카소의 대표작이자 희대의 걸작으로 널리 알려진
「게르니카」를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피카소의 「게르니카」는 20세기 초의 대표적인 폭력인 ‘게르니카 공습’을 그린 작품으로, 민간인을 무차별 폭격한 이 끔찍하고도 야만적인 폭력에 피카소가 느낀 분노와 슬픔이 절절하게 담겨 있지요. 《피카소, 게르니카를 그리다》는 피카소가 「게르니카」를 그리게 된 배경과 제작 과정을 각각의 요소와 단계별로 나누어 하나하나 친절하게 설명하며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이 보다 쉽고 명료하게 「게르니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당시 피카소가 야만적인 폭력 앞에서 예술가로서 느꼈던 강한 저항의식을 함께 느끼고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을 진정한 예술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피카소, 게르니카를 그리다》는 아이들에게 피카소가 왜 「게르니카」를 그렸는지, 「게르니카」를 통해 무엇을 말하고 싶었는지, 「게르니카」를 뛰어넘어 무엇을 꿈꾸었는지를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묻습니다.
“예술은 과연 세상을 바꾸어 놓을 수 있는가?”
《피카소, 게르니카를 그리다》는 이 물음에 대한 답이 없습니다. 이 책을 읽은 아이들은 스스로 생각하고, 느끼며, 저마다 답을 찾아 나서겠지요. 이러한 모든 과정이 아이들에게 진정한 예술이란 무엇이며, 예술이 가지는 의의와 과연 예술이 어떠한 일을 할 수 있을지를 자연스럽게 가슴 깊이 깨치게 하는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예술 교육이 되어 줍니다.
나만을 위한 전문 큐레이터가 함께한다!
나만의 특별한 피카소 전시회
《피카소, 게르니카를 그리다》는 피카소의 어린 시절과 초기 작품부터 시작합니다. 그리고 대표작 「게르니카」를 중심으로 피카소의 예술 세계를 심도 있게 조명하지요. 생생한 사진과 풍부한 스케치 자료, 그 밖에 다양한 피카소의 작품들이 함께 수록되어 있고, 당대 사회 현실에 대한 설명까지 아주 꼼꼼하고 상세하게 실려 있어 흡사 미술 전시회에서 전문 큐레이터나 도슨트의 설명을 듣는 것처럼 쉽고도 흥미롭게 피카소의 작품 세계를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피카소, 게르니카를 그리다》를 펼치는 순간, 만날 수 있는 무려 4페이지에 걸쳐 수록된 특대 사이즈의 「게르니카」 그림은 이 책을 더욱더 특별하고도 소중한 나만의 전시회로 만들어 줍니다. 거장이 선보이는 품격 있는 예술의 감동이 바로 눈앞에서 펼쳐지는 놀라운 체험은 아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기억이자 최고의 예술 교육이 되어 줄 것입니다.
미국의 저명한 서평 주간지
퍼블리셔스 위클리(Publisher''s Weekly)의 격찬!
세계가 인정한 예술적 감동!
미국에서 가장 권위가 있다고 여겨지는 베스트셀러 목록은 단연 「퍼블리셔스 위클리 Publisher''s Weekly」와 「뉴욕 타임스 The New York Times」의 목록입니다. 2010년 11월 15일 「퍼블리셔스 위클리」에서는 《피카소, 게르니카를 그리다》의 서평을 실으면서 「게르니카」를 중심으로 피카소의 예술 세계 전반을 추적해 낸 작가 알랭 세르의 작업을 “예술의 혁신적인 힘에 대한 열정적이고 지성적인 입증”이라며 극찬했습니다.
이처럼 세계가 인정하고 함께 읽고 느끼는 《피카소, 게르니카를 그리다》는 우리 아이들에게 글로벌한 감수성과 안목을 심어 주며, 21세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로 발돋움하는 밑거름이 되어 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작가 소개
글 : 알랭 세르
1956년 프랑스 비아리츠에서 태어났습니다. 1982년에 라 파랑돌 출판사에서 첫 작품집을 낸 뒤로 다양한 책을 펴냈으며, 피에르 엘리 페리에와 함께 애니메이션 「파스타검」의 제작에도 참여했습니다. 1996년, 어린이들에게 ‘세계에 대해 상상하고 질문을 던지게 하는 책들’을 만들겠다고 마음먹고 ‘세계의 길’이라는 뜻을 가진 뤼 뒤 몽드 출판사를 설립했습니다. 알랭 세르는 글쓰기 교실에서 독자들과 만나며 글쓰기와 어린이 책, 어린이의 권리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고, 특히 어린이의 권리와 관련된 많은 작품을 만듭니다. 이 작품들은 인권이나 인종주의처럼 심각한 주제에서 토론 자료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역자 : 김현경
프랑스에서 역사학과 인류학을 공부했고, 지금은 학생들을 가르치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일은 열한 살 날 딸과 노는 것이랍니다. 옮긴 책으로는 《우리에겐 권리가 있어!》등이 있습니다.
감수 : 박영택
성균관대학교대학원에서 미술사를 전공하고 금호미술관 큐레이터, 광주비엔날레특별전 큐레이터, 2010아시아프 총감독 등을 역임하고 현재 경기대학교 예술대학 교수로 있으며 미술평론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경향신문에서 「박영택의 전시장 가는 길」 칼럼을 연재하고 있으며 K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명작 스캔들」에서 미술평론가 패널로 참여했습니다. 저서로는 《예술가로 산다는 것》《식물성의 사유》《미술전시장 가는 길》《나는 붓을 던져도 그림이 된다》《가족을 그리다》《얼굴이 말하다》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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