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미안해

▣ 작가 소개

글 : 김동억
1946년 경북 봉화에서 태어나 내성초등학교, 봉화중·고등학교, 안동교육대학, 한국방송통신대학교초등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초등학교 교원으로 40년간 근무하다 교장으로 퇴직하였습니다. 1985년 3월 「아동문예」신인문학상 당선으로 문단에 나왔으며, 아동문학소백동인 회장, 봉화문학회장, 한국문인협회영주지부장, 경상북도 글짓기교육연구회장을 역임하였습니다.

▣ 주요 목차

제1부 달력에 걸어둔 마음

유모차
달력에 걸어 둔 마음
접시
간이역
정말 미안해
건드리지 마세요
앉으면 내 것이지
워낭소리
새집 짓기
담장 허물기

제2부 봄을 산 아이들

청량산에 가면
봄을 산 아이들
나무 수술
산수유꽃 피는 마을
창문
맛자랑 멋자랑
바람 타고 오는 편지
빨래집게
쇠자우골
고로쇠 수액 받기

제3부 해변을 닦는 대걸레
무지개
해변을 닦는 대걸레
물푸레나무
여름 냇가
안개 타고 오르기
내성천 은어잡이
자리 다툼
산타기
피라미의 날갯짓
소리로 멱을 감지

제4부 늦가을 등산로에는

하늘 물들이기
늦가을 등산로에는
봉숭아 씨앗 받기
송이 가을 햇살
달
은행나뭇길
단풍잎
고향 가는 길
은행잎 떨어지면

제5부 까치발로 오는 눈

낙엽을 태우면
국화차를 마시며
김장 시장 가 보아요
까치발로 오는 눈
고드름
함박눈이 내리면
달처럼 살아야지
씨앗을 품으면
더불어 사는 나무들
미끄럼틀

제6부 메밀꽃 피는 마을
연꽃
원추리꽃
개망초꽃
사루비아
메밀꽃 피는 마을
청량산에 가 봐요
부석사 가는 길
리모콘 하나 있으면
진짜 생산자 과수원집
서울 매미 시골 매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