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인류가 함께 지키고 보전해야 할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
『명탐정, 인류무형유산을 찾아라!』(사회와 친해지는 책★전통문화)는 우리나라 무형유산 가운데 유네스코가 선정한 인류무형유산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풀어낸 어린이 교양서다. 제13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대상작인 『명탐정, 세계 기록 유산을 구하라!』의 후속편으로, 명탐정과 나지혜라는 어린이 탐정이 등장하여 ‘할아버지 부채의 비밀을 찾으라’는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단서가 되는 무형유산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우리 무형유산에 관한 지식?정보를 자연스레 얻게 되는 추리 소설 형식의 정보책이다. 흥미롭게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우리 문화의 가치를 새롭게 깨닫고, 세대와 세대를 잇는 문화유산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갖게 될 것이다.
할아버지 부채의 비밀을 찾아 떠나는 인류무형유산 여행
우리는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다양하고 소중한 문화유산을 갖고 있다. 창덕궁, 다보탑, 『직지심체요절』 『팔만대장경』 같은 ‘유형’유산은 물론이고, 세상에서 가장 긴 노래이자 민중들의 삶을 구성진 소리 한 자락으로 펼쳐 내는 ‘판소리’, 왕실의 안녕과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종묘제례’와 ‘종묘제례악’, 천여 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지역의 전통 축제인 ‘강릉단오제’ 등 사람에게서 사람으로 전해지는 ‘무형’유산도 많다. 무형유산은 옛사람들이 우리에게 전해 준 전통문화이자, 환경?자연?역사적 배경 안에서 지금도 우리 생활 속에 살아 있는 문화의 한 형태다. 일정한 형태가 있는 유형유산이 사람들에 의해 훼손되지 않도록 잘 보존하는 게 중요하다면, 정해진 모양이나 형체가 없는 무형유산은 살아 있는 누군가 그것을 계속 이어 가야만 지켜 나갈 수 있다. 한 번 그 연결고리가 끊어지면 인류 역사에서 사라져 버리고 마는 것이 바로 무형유산이다.
『명탐정, 인류무형유산을 찾아라!』는 앞서 언급한 판소리, 종묘제례와 종묘제례악, 강릉단오제 외에도 처용무, 강강술래, 남사당놀이, 가곡, 영산재, 대목장, 제주칠머리당영등굿, 매사냥 등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선정되어 세계적으로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린 무형문화재들을 명탐정과 나지혜 그리고 새로운 주인공 샘의 여행을 통해 배우는 어린이 교양서다. 주인공들이 사건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어린 독자들은 나와 동떨어진 옛사람들만의 고루한 전통문화가 아닌, 우리 삶의 일부이자 뿌리인 무형유산에 관해 새롭게 인식하게 될 것이며, 문화를 통한 ‘소통’이 무엇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
유네스코가 선정한 우리나라 인류무형유산
유네스코(UNESCO, United Nations Educational, Scientific and Cultural Organization,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에서는 여러 세대를 거쳐 전해 내려온 가치 있고 독창적인 공연 예술이나 놀이, 의식, 축제, 전통 공예 등을 인류무형유산으로 지정해 무형유산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1997년에 ‘인류 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 제도’를 결의한 뒤 2001년부터 등재 사업이 시작되었으며, 2008년에는 ‘세계 무형유산 대표 목록 및 긴급 보호 목록 제도’로 이름을 변경하였는데, 이 제도는 소중한 무형유산이 사리지는 것을 막고 각 나라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문화를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2011년 기준으로 유네스코에서 선정한 인류무형유산에는 총 84개국 232건이 있다. 이 가운데 우리나라는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2001), 판소리(2003), 강릉단오제(2005), 강강술래, 남사당놀이, 영산재, 제주칠머리당영등굿, 처용무(2009), 가곡, 대목장, 매사냥(2010), 줄타기, 택견, 한산모시짜기(2011) 등 총 14개 목록을 등재해, 중국, 일본과 함께 아시아권 무형문화 강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 밖에 대표적인 외국의 무형유산으로는 아르헨티나?우루과이의 ‘탱고’, 프랑스의 ‘음식 문화’, 태국의 종합 예술 ‘머람’, 캄보디아의 ‘크메르 그림자극’, 마다가스카르의 ‘자피마니리 부족의 목공예 지식’ 등이 있다.
명탐정과 나지혜가 사건 해결을 위해 다시 떴다!
역사를 조작하려는 범죄 집단의 실체를 밝혀내고 사라질 위기에 처한 세계기록유산을 구하며 유명세를 떨친 어린이 탐정, 명탐정과 나지혜. 그러나 이후 맡은 사건 하나 없이 한가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던 어느 날, 이들에게 할아버지 부채의 주인을 찾아 달라는 내용의 사건 의뢰 메일이 날아온다. 메일을 보낸 사람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사는 열두 살짜리 재미 교포 남자아이 샘. 샘이 가진 단서는 할아버지가 남긴 부채와 수첩 그리고 이번 사건이 한국의 무형유산과 관련 있다는 것뿐이다. 명탐정과 나지혜 그리고 샘은 인류무형유산과 관련된 우�浜ざ�곳곳을 찾아다니며 할아버지 부채 속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는 한편, 우리 문화유산을 실제로 보고 경험하는 가운데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우리 문화의 소중함과 가치를 새롭게 배우고 느끼게 된다.
이야기 속 단서들―판소리, 종묘제례와 종묘제례악, 처용무, 강릉단오제, 강강술래, 남사당놀이
사건의 주요 단서가 되는 무형유산들로, 명탐정과 나지혜가 할아버지의 부채에서 연결고리를 발견해 하나하나 추적해 가며 알게 되는 것들이다. 힘없고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세상에서 가장 긴 노래 ‘판소리’, 조선 시대 왕실에서 지내던 중요한 국가 제사이자 제사 음악인 ‘종묘제례’와 ‘종묘제례악’, 악귀를 내쫓는 춤 ‘처용무’, 천 년이 넘게 이어져 내려온 강원 지역의 종합 축제 ‘강릉단오제’, 풍요를 기원하는 민속놀이인 ‘강강술래’, 그리고 ‘남사당놀이’까지 부채를 매개로 하여 꼬리에 꼬리를 물며 치밀하고 탄탄하게 전개되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하다.
명탐정의 탐정 수첩―가곡, 영산재, 대목장, 제주칠머리당영등굿, 매사냥
‘명탐정의 탐정 수첩’은 유네스코에 등재된 우리나라의 인류무형유산 중 이야기와 직접 관련이 없는 유산을 따로 정리해 정보면으로 꾸민 꼭지다. 우리나라 시조시에 곡을 붙인 ‘가곡’, 죽은 사람의 영혼을 달래 주는 불교 의식 ‘영산재’, 나무로 집을 짓는 최고의 전문가이자 장인인 ‘대목장’, 제주도 고유의 굿이자 세계 유일의 해녀 굿인 ‘제주칠머리당영등굿’, 야생 매를 길들여 먹이를 잡는 사냥법인 ‘매사냥’ 등 꼭 필요한 주제와 정보를 간추려 설명했다.
‘사회와 친해지는 책’은 역사, 경제, 문화 등 다양한 인문ㆍ사회 분야 지식을 쌓고 새로운 지적 탐험을 즐기면서 사람과 사회를 이해하는 데 밑거름이 되고자 기획된 어린이 인문 교양서 시리즈입니다. 『명탐정, 인류무형유산을 찾아라!』는 이 시리즈의 전통문화 편입니다.
▣ 작가 소개
저 : 김은의
1965년 전남 담양에서 태어나 전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수학했다. ‘푸른아동문학아카데미’에서 동화를 공부한 후‘푸른아동문학회’와 ‘푸른창’ 회원으로 활동하고 중이다. 〈대단한 초능력〉과 〈특별 초대〉로 제7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받았고, 2008년 동화 작가가 모여 만든 기획 집단 ‘날개달린연필’에서 기획한 「사라진 세계기록유산의 비밀을 찾아라」로 제13회 창비 ‘좋은어린이책’ 공모의 기획 부문에 당선되었으며, 제7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수상했다. 작품으로는 창작 동화 『상상력 천재 기찬이』 『비굴이 아니라 굴비옵니다』와 날개달린연필에서 기획 집필한 『뿡야의 지구별 경제 탐험 1, 2』 들이 있다.
저 : 박채란
서울에서 태어나 숭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고, 월간 〈함께 걸음〉(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발간)에서 객원기자로 일했다. 2008년 창비 좋은어린이책 논픽션 부문에서 우리나라 기록문화유산을 기발한 방식으로 소개하는 원고로 대상을 수상한 기획·집필 단체 ''날개달린연필''의 리더이기도 하다.
쓴 책으로는 외국인 노동자와 그들 보금자리가 있는 안산 원곡동 ''국경 없는 마을''을 1년 넘게 오가고 함께 생활하며 알게 된 진솔한 그들의 이야기를 담은 『국경 없는 마을』이 있다. 『까매서 안 더워?』는 어린이들이 선입견과 편견 없는 마음으로 조금 특별한 이웃을 따듯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면서 국경 없는 마을의 아이들 이야기를 동화로 엮은 것이다.삶과 죽음의 문제를 깊이 있게 고민하는 우리 모두에게 지지와 격려를 보내는 마음으로 『목요일, 사이프러스에서』를 썼다.
저 : 이미지
대구에서 태어나 경북대학교에서 전자공학을 공부하고 지금은 동화를 쓰고 있다. 「슈퍼맨이 나타났다」로 MBC 창작동화대상을 받았고, 이후 『낮에도 밤인 집이 있다고?』를 썼다. 그 외 기획집필 모임 ‘날개달린연필’에서 활동하며 함께 쓴 『뿡야의 지구별 경제탐험 1, 2』, 『명탐정, 세계 기록 유산을 구하라!』가 있으며, 이중 『명탐정, 세계 기록 유산을 구하라!』는 창비 ‘좋은 어린이책’ 기획 부문 대상을 받았다.
그림 : 홍선주
어린 시절 동화책 속의 그림부터 확인하며 책을 읽다가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었다. 1998년 서울 일러스트레이션전, 2000년 출판미술협회 공모전에서 공모전 동화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요즘은 전통 문화와 옛 사람들의 일상에 관심이 많아서 그런 분야의 글들을 그림으로 그리게 될 때 아주 행복함을 느낀다.작품으로는 『콩중이 팥중이』, 『시금새금 마을의 로링야』, 『슬기둥 덩뜰당뜰 저 소리 들어 보오』, 『초정리 편지』, 『퉁소 소리와 용』, 『박씨 부인전』, 『금자를 찾아서』, 『진휘 바이러스』, 『세상을 구한 활』, 『공주도 똥을 눈다』, 『흰 산 도로랑』,『임금님의 집 창덕궁』 등이 있다.
글 : 날개달린연필
자유로운 상상과 즐거운 글쓰기, 행복한 책 읽기를 꿈꾸는 동화 작가 김은의, 이미지, 박채란이 함께하는 기획 모임입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이 읽을 수 있는 좋은 책을 기획·집필하고 행복한 글을 세상에 전하고자 합니다. 『명탐정, 세계 기록 유산을 구하라!』로 제13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기획 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쓴 책으로 『뿡야의 지구별 경제 탐험 1·2』가 있습니다.
인류가 함께 지키고 보전해야 할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
『명탐정, 인류무형유산을 찾아라!』(사회와 친해지는 책★전통문화)는 우리나라 무형유산 가운데 유네스코가 선정한 인류무형유산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풀어낸 어린이 교양서다. 제13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대상작인 『명탐정, 세계 기록 유산을 구하라!』의 후속편으로, 명탐정과 나지혜라는 어린이 탐정이 등장하여 ‘할아버지 부채의 비밀을 찾으라’는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단서가 되는 무형유산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우리 무형유산에 관한 지식?정보를 자연스레 얻게 되는 추리 소설 형식의 정보책이다. 흥미롭게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우리 문화의 가치를 새롭게 깨닫고, 세대와 세대를 잇는 문화유산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갖게 될 것이다.
할아버지 부채의 비밀을 찾아 떠나는 인류무형유산 여행
우리는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다양하고 소중한 문화유산을 갖고 있다. 창덕궁, 다보탑, 『직지심체요절』 『팔만대장경』 같은 ‘유형’유산은 물론이고, 세상에서 가장 긴 노래이자 민중들의 삶을 구성진 소리 한 자락으로 펼쳐 내는 ‘판소리’, 왕실의 안녕과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종묘제례’와 ‘종묘제례악’, 천여 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지역의 전통 축제인 ‘강릉단오제’ 등 사람에게서 사람으로 전해지는 ‘무형’유산도 많다. 무형유산은 옛사람들이 우리에게 전해 준 전통문화이자, 환경?자연?역사적 배경 안에서 지금도 우리 생활 속에 살아 있는 문화의 한 형태다. 일정한 형태가 있는 유형유산이 사람들에 의해 훼손되지 않도록 잘 보존하는 게 중요하다면, 정해진 모양이나 형체가 없는 무형유산은 살아 있는 누군가 그것을 계속 이어 가야만 지켜 나갈 수 있다. 한 번 그 연결고리가 끊어지면 인류 역사에서 사라져 버리고 마는 것이 바로 무형유산이다.
『명탐정, 인류무형유산을 찾아라!』는 앞서 언급한 판소리, 종묘제례와 종묘제례악, 강릉단오제 외에도 처용무, 강강술래, 남사당놀이, 가곡, 영산재, 대목장, 제주칠머리당영등굿, 매사냥 등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선정되어 세계적으로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린 무형문화재들을 명탐정과 나지혜 그리고 새로운 주인공 샘의 여행을 통해 배우는 어린이 교양서다. 주인공들이 사건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어린 독자들은 나와 동떨어진 옛사람들만의 고루한 전통문화가 아닌, 우리 삶의 일부이자 뿌리인 무형유산에 관해 새롭게 인식하게 될 것이며, 문화를 통한 ‘소통’이 무엇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
유네스코가 선정한 우리나라 인류무형유산
유네스코(UNESCO, United Nations Educational, Scientific and Cultural Organization,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에서는 여러 세대를 거쳐 전해 내려온 가치 있고 독창적인 공연 예술이나 놀이, 의식, 축제, 전통 공예 등을 인류무형유산으로 지정해 무형유산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1997년에 ‘인류 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 제도’를 결의한 뒤 2001년부터 등재 사업이 시작되었으며, 2008년에는 ‘세계 무형유산 대표 목록 및 긴급 보호 목록 제도’로 이름을 변경하였는데, 이 제도는 소중한 무형유산이 사리지는 것을 막고 각 나라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문화를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2011년 기준으로 유네스코에서 선정한 인류무형유산에는 총 84개국 232건이 있다. 이 가운데 우리나라는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2001), 판소리(2003), 강릉단오제(2005), 강강술래, 남사당놀이, 영산재, 제주칠머리당영등굿, 처용무(2009), 가곡, 대목장, 매사냥(2010), 줄타기, 택견, 한산모시짜기(2011) 등 총 14개 목록을 등재해, 중국, 일본과 함께 아시아권 무형문화 강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 밖에 대표적인 외국의 무형유산으로는 아르헨티나?우루과이의 ‘탱고’, 프랑스의 ‘음식 문화’, 태국의 종합 예술 ‘머람’, 캄보디아의 ‘크메르 그림자극’, 마다가스카르의 ‘자피마니리 부족의 목공예 지식’ 등이 있다.
명탐정과 나지혜가 사건 해결을 위해 다시 떴다!
역사를 조작하려는 범죄 집단의 실체를 밝혀내고 사라질 위기에 처한 세계기록유산을 구하며 유명세를 떨친 어린이 탐정, 명탐정과 나지혜. 그러나 이후 맡은 사건 하나 없이 한가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던 어느 날, 이들에게 할아버지 부채의 주인을 찾아 달라는 내용의 사건 의뢰 메일이 날아온다. 메일을 보낸 사람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사는 열두 살짜리 재미 교포 남자아이 샘. 샘이 가진 단서는 할아버지가 남긴 부채와 수첩 그리고 이번 사건이 한국의 무형유산과 관련 있다는 것뿐이다. 명탐정과 나지혜 그리고 샘은 인류무형유산과 관련된 우�浜ざ�곳곳을 찾아다니며 할아버지 부채 속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는 한편, 우리 문화유산을 실제로 보고 경험하는 가운데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우리 문화의 소중함과 가치를 새롭게 배우고 느끼게 된다.
이야기 속 단서들―판소리, 종묘제례와 종묘제례악, 처용무, 강릉단오제, 강강술래, 남사당놀이
사건의 주요 단서가 되는 무형유산들로, 명탐정과 나지혜가 할아버지의 부채에서 연결고리를 발견해 하나하나 추적해 가며 알게 되는 것들이다. 힘없고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세상에서 가장 긴 노래 ‘판소리’, 조선 시대 왕실에서 지내던 중요한 국가 제사이자 제사 음악인 ‘종묘제례’와 ‘종묘제례악’, 악귀를 내쫓는 춤 ‘처용무’, 천 년이 넘게 이어져 내려온 강원 지역의 종합 축제 ‘강릉단오제’, 풍요를 기원하는 민속놀이인 ‘강강술래’, 그리고 ‘남사당놀이’까지 부채를 매개로 하여 꼬리에 꼬리를 물며 치밀하고 탄탄하게 전개되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하다.
명탐정의 탐정 수첩―가곡, 영산재, 대목장, 제주칠머리당영등굿, 매사냥
‘명탐정의 탐정 수첩’은 유네스코에 등재된 우리나라의 인류무형유산 중 이야기와 직접 관련이 없는 유산을 따로 정리해 정보면으로 꾸민 꼭지다. 우리나라 시조시에 곡을 붙인 ‘가곡’, 죽은 사람의 영혼을 달래 주는 불교 의식 ‘영산재’, 나무로 집을 짓는 최고의 전문가이자 장인인 ‘대목장’, 제주도 고유의 굿이자 세계 유일의 해녀 굿인 ‘제주칠머리당영등굿’, 야생 매를 길들여 먹이를 잡는 사냥법인 ‘매사냥’ 등 꼭 필요한 주제와 정보를 간추려 설명했다.
‘사회와 친해지는 책’은 역사, 경제, 문화 등 다양한 인문ㆍ사회 분야 지식을 쌓고 새로운 지적 탐험을 즐기면서 사람과 사회를 이해하는 데 밑거름이 되고자 기획된 어린이 인문 교양서 시리즈입니다. 『명탐정, 인류무형유산을 찾아라!』는 이 시리즈의 전통문화 편입니다.
▣ 작가 소개
저 : 김은의
1965년 전남 담양에서 태어나 전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수학했다. ‘푸른아동문학아카데미’에서 동화를 공부한 후‘푸른아동문학회’와 ‘푸른창’ 회원으로 활동하고 중이다. 〈대단한 초능력〉과 〈특별 초대〉로 제7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받았고, 2008년 동화 작가가 모여 만든 기획 집단 ‘날개달린연필’에서 기획한 「사라진 세계기록유산의 비밀을 찾아라」로 제13회 창비 ‘좋은어린이책’ 공모의 기획 부문에 당선되었으며, 제7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수상했다. 작품으로는 창작 동화 『상상력 천재 기찬이』 『비굴이 아니라 굴비옵니다』와 날개달린연필에서 기획 집필한 『뿡야의 지구별 경제 탐험 1, 2』 들이 있다.
저 : 박채란
서울에서 태어나 숭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고, 월간 〈함께 걸음〉(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발간)에서 객원기자로 일했다. 2008년 창비 좋은어린이책 논픽션 부문에서 우리나라 기록문화유산을 기발한 방식으로 소개하는 원고로 대상을 수상한 기획·집필 단체 ''날개달린연필''의 리더이기도 하다.
쓴 책으로는 외국인 노동자와 그들 보금자리가 있는 안산 원곡동 ''국경 없는 마을''을 1년 넘게 오가고 함께 생활하며 알게 된 진솔한 그들의 이야기를 담은 『국경 없는 마을』이 있다. 『까매서 안 더워?』는 어린이들이 선입견과 편견 없는 마음으로 조금 특별한 이웃을 따듯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면서 국경 없는 마을의 아이들 이야기를 동화로 엮은 것이다.삶과 죽음의 문제를 깊이 있게 고민하는 우리 모두에게 지지와 격려를 보내는 마음으로 『목요일, 사이프러스에서』를 썼다.
저 : 이미지
대구에서 태어나 경북대학교에서 전자공학을 공부하고 지금은 동화를 쓰고 있다. 「슈퍼맨이 나타났다」로 MBC 창작동화대상을 받았고, 이후 『낮에도 밤인 집이 있다고?』를 썼다. 그 외 기획집필 모임 ‘날개달린연필’에서 활동하며 함께 쓴 『뿡야의 지구별 경제탐험 1, 2』, 『명탐정, 세계 기록 유산을 구하라!』가 있으며, 이중 『명탐정, 세계 기록 유산을 구하라!』는 창비 ‘좋은 어린이책’ 기획 부문 대상을 받았다.
그림 : 홍선주
어린 시절 동화책 속의 그림부터 확인하며 책을 읽다가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었다. 1998년 서울 일러스트레이션전, 2000년 출판미술협회 공모전에서 공모전 동화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요즘은 전통 문화와 옛 사람들의 일상에 관심이 많아서 그런 분야의 글들을 그림으로 그리게 될 때 아주 행복함을 느낀다.작품으로는 『콩중이 팥중이』, 『시금새금 마을의 로링야』, 『슬기둥 덩뜰당뜰 저 소리 들어 보오』, 『초정리 편지』, 『퉁소 소리와 용』, 『박씨 부인전』, 『금자를 찾아서』, 『진휘 바이러스』, 『세상을 구한 활』, 『공주도 똥을 눈다』, 『흰 산 도로랑』,『임금님의 집 창덕궁』 등이 있다.
글 : 날개달린연필
자유로운 상상과 즐거운 글쓰기, 행복한 책 읽기를 꿈꾸는 동화 작가 김은의, 이미지, 박채란이 함께하는 기획 모임입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이 읽을 수 있는 좋은 책을 기획·집필하고 행복한 글을 세상에 전하고자 합니다. 『명탐정, 세계 기록 유산을 구하라!』로 제13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기획 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쓴 책으로 『뿡야의 지구별 경제 탐험 1·2』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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