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김수영 문학상 수상 시인, 베스트셀러 『왕따』의 작가 이윤학이 쓴 온 가족이 함께 읽는 성장 동화!
국제결혼의 증가, 이주 노동자의 유입 등으로 인해 한국 사회도 다문화가정(한 가족 내에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고 있는 가정)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통계청 지표에 의하면, 2020년에는 다섯 명의 자녀 중 한 명은 다문화가정의 자녀가 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2020년에는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19세 미만 인구의 절반가량을 차지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이러한 여러 결과들은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는 다문화 사회라는 명칭이 무색하지 않게 지금보다 더 다양한 문화가 공존될 것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문화가정에서 태어난 한비의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그린 『나 엄마 딸 맞아?』의 출간이 더욱 반갑게 여겨지는 이유입니다.
지구촌, 세계화, 글로벌 시대를 외치는 이때에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할 것은 타 문화에 대한 이해일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나와 다른 존재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마음을 바탕으로 배려와 소통을 배우는 데에 『나 엄마 딸 맞아?』는 좋은 친구가 되어줄 것입니다. 제22회 김수영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한 이윤학 선생님은 ‘시인들이 좋아하는 시인’으로 손꼽힙니다. 이윤학 선생님 특유의 섬세한 묘사와 예민한 감수성은 다문화가정에서 태어난 열두 살 소녀의 일상을 따뜻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선생님은 ‘국경 없는 마을’로 불리는 안산시 원곡동을 오가며 4년간 이 장편동화의 집필에 매달렸습니다. 그런 만큼 등장인물 모두가 현실감 있게 그려져 실제 주변에 있는 인물들처럼 다가옵니다.
▣ 작가 소개
글 : 이윤학
1965년 충남 홍성에서 태어나 동국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했다. 1990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작품으로는 시집 『먼지의 집』 『붉은 열매를 가진 적이 있다』 『나를 위해 울어주는 버드나무』 『아픈 곳에 자꾸 손이 간다』 『꽃 막대기와 꽃뱀과 소녀와』 『그림자를 마신다』 『너는 어디에도 없고 언제나 있다』, 산문집 『환장』, 소설 『졸망제비꽃』, 어른을 위한 동화 『내 새를 날려줘』, 장편 동화 『왕따』 등이 있다. 김수영문학상, 동국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시힘>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림 : 전종문
전종문은 등산과 자전거 타기를 즐기는 화가 겸 일러스트레이터다. 일곱 차례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현재 장애인들과 미술을 통해 공감하고 있다. 『우리 집에 온 마고 할미』 『나의 그녀』 『불대장 망개』 『사람을 만나다』 『왕따』 『샘 괴롭히기 프로젝트』 등에 그림을 그렸다.
▣ 주요 목차
프레디 아길라, 장순옥
마음대로 살고 싶어
내가 누군지 모르겠어
깜씨면 어때
일방적인 약속
돌아갈 수 있을까
나를 좋아한다면
나만의 문자표
내가 왜 이럴까
나의 뇌구조
마음 둘 곳 없어
교회 가는 날
내 눈엔 너밖에 없어
들켜버린 마음
한 걸음 가까이
짝퉁이라고?
시나브로
아름다운 기억
우리들의 외국어
작가의 말
김수영 문학상 수상 시인, 베스트셀러 『왕따』의 작가 이윤학이 쓴 온 가족이 함께 읽는 성장 동화!
국제결혼의 증가, 이주 노동자의 유입 등으로 인해 한국 사회도 다문화가정(한 가족 내에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고 있는 가정)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통계청 지표에 의하면, 2020년에는 다섯 명의 자녀 중 한 명은 다문화가정의 자녀가 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2020년에는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19세 미만 인구의 절반가량을 차지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이러한 여러 결과들은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는 다문화 사회라는 명칭이 무색하지 않게 지금보다 더 다양한 문화가 공존될 것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문화가정에서 태어난 한비의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그린 『나 엄마 딸 맞아?』의 출간이 더욱 반갑게 여겨지는 이유입니다.
지구촌, 세계화, 글로벌 시대를 외치는 이때에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할 것은 타 문화에 대한 이해일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나와 다른 존재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마음을 바탕으로 배려와 소통을 배우는 데에 『나 엄마 딸 맞아?』는 좋은 친구가 되어줄 것입니다. 제22회 김수영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한 이윤학 선생님은 ‘시인들이 좋아하는 시인’으로 손꼽힙니다. 이윤학 선생님 특유의 섬세한 묘사와 예민한 감수성은 다문화가정에서 태어난 열두 살 소녀의 일상을 따뜻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선생님은 ‘국경 없는 마을’로 불리는 안산시 원곡동을 오가며 4년간 이 장편동화의 집필에 매달렸습니다. 그런 만큼 등장인물 모두가 현실감 있게 그려져 실제 주변에 있는 인물들처럼 다가옵니다.
▣ 작가 소개
글 : 이윤학
1965년 충남 홍성에서 태어나 동국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했다. 1990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작품으로는 시집 『먼지의 집』 『붉은 열매를 가진 적이 있다』 『나를 위해 울어주는 버드나무』 『아픈 곳에 자꾸 손이 간다』 『꽃 막대기와 꽃뱀과 소녀와』 『그림자를 마신다』 『너는 어디에도 없고 언제나 있다』, 산문집 『환장』, 소설 『졸망제비꽃』, 어른을 위한 동화 『내 새를 날려줘』, 장편 동화 『왕따』 등이 있다. 김수영문학상, 동국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시힘>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림 : 전종문
전종문은 등산과 자전거 타기를 즐기는 화가 겸 일러스트레이터다. 일곱 차례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현재 장애인들과 미술을 통해 공감하고 있다. 『우리 집에 온 마고 할미』 『나의 그녀』 『불대장 망개』 『사람을 만나다』 『왕따』 『샘 괴롭히기 프로젝트』 등에 그림을 그렸다.
▣ 주요 목차
프레디 아길라, 장순옥
마음대로 살고 싶어
내가 누군지 모르겠어
깜씨면 어때
일방적인 약속
돌아갈 수 있을까
나를 좋아한다면
나만의 문자표
내가 왜 이럴까
나의 뇌구조
마음 둘 곳 없어
교회 가는 날
내 눈엔 너밖에 없어
들켜버린 마음
한 걸음 가까이
짝퉁이라고?
시나브로
아름다운 기억
우리들의 외국어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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