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엄마 말 잘 듣는 아이는 정말 좋은 아이일까?
자식을 키우면서 별로 힘들지 않다고 하는 부모도 있지만, 대개는 아이 키우는 것이 세상 어떤 일보다 더 어렵고 힘들다는 부모들이 많다. 일어나라면 일어나고, 밥 먹으라면 밥 먹고, 공부하라면 공부하는 아이. 어쩌면 모든 부모들이 바라는 아이일 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런 아이가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 정말 부모가 바라는 아이로 자라준다는 보장이 있을까?
내 아이가 엉뚱하다면?
자신의 생각대로 움직이는 아이가 어른의 입장에서는 잔소리 별로 안하고, 시간 낭비하지 않고 잘 자라주는 것처럼 생각되기 쉽다. 하지만 인류 역사상 위대하다고 알려진 사람들을 보라. 생각보다 많은 숫자가 어렸을 때부터 엉뚱하고 주위 사람들을 깜짝 깜짝 놀라게 한 사람들이었다. 내 아이가 엉뚱하다면? 기대하시라~! 훗날 위인전을 장식할 또 한 사람의 인물 후보가 된 것이다.
아이들은 스스로 자란다~!
아이들은 자신의 호기심에 따라 움직이고, 그 호기심을 충족시킬 만한 용기와 자신감이 있을 때 더 많이 자란다. 그런데 우리 어른들의 건망증이 아이들의 더 나은 미래를 막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 보았는가. 나무의 가지를 자르면 원하는 모양을 만들 수 있다. 하지만 개성 있는 나무로 자라나기는 무척 어렵다. 가지를 자르지 않은 나무라야 제 맘대로 쑥쑥 자란다.
누구나 한 번 쯤은 사고뭉치 지은이~!
『사고뭉치 지은이, 다시는 안 그럴게요』의 주인공은 바로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아이의 모습이다. 엄마 몰래, 아빠 몰래 가끔은 땡땡이(?)도 치고, 맛있는 것도 먹고 싶은 것이 아이인데... 지은이는 로봇공장에서 ‘가짜 지은이’를 주문하고 자신의 호기심을 용기(?) 있게... 실천하는 아이다. 그래서 엄마, 아빠에게도 철없는 아이이지만, 심지어 동생 ‘재민’에게도 존경(?)받지 못하는 누나일 뿐이다.
웃음이 터지는 동심의 세계~!
어린 아이들은 방망이만 두드리면 원하는 물건이 뚝딱~! 나오고, 주문을 외면 원하는 일이 바로 이루어지는 그런 세상을 바란다. 무엇보다 나와 똑같은 로봇을 누군가 만들어준다면 그보다 더 멋진 일이 있겠는가. 대신 숙제도 해주고 청소도 해주고, 무엇이든 시키는 대로 해주는 존재. 하지만 그것이 내 사랑을 빼앗아가는 존재가 되어버린다면 순간 그 대상은 가장 미움의 대상으로 전락한다. 자기중심적인 동심의 세상에서는 용납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리라.
세상은 말썽꾸러기들이 만들어간다~!
지은이는 사고뭉치이자 말썽꾸러기다. 단 하루도 부모님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지 못하는 아이다. 부모님께 걱정을 끼치는 아이, 지은이의 머릿속은 언제나 새로운 일들로 가득 차 있다. 그만큼 호기심도 많다. 창의적인 아이로 키워야 성공이라는 교육전문가들의 언변을 빌리면 ‘지은’이야말로 정말 창의적인 아이다. 세상은 가만히 있는 사람이 아닌 뭔가를 꿈꾸는 사람이 만들어 왔다는 사실에 동의한다면... 말이다.
『사고뭉치 지은이...』 아이의 영혼을 성장시키는 비타민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거짓말을 한다. 어른들의 거짓말은 세상에 치명적인 결과를 낳게 하지만 아이들의 거짓말은 스스로의 영혼을 성장시키는 영양소로 작용하기도 한다. ‘가짜 지은’ 로봇에게 자신을 대신해 공부하게 하고, 집 밖으로 놀러 다니고 이불 속에서 뒹굴었던 대가가 어떤 것인지를 알게 될 즈음이면 아무리 후회해도 되돌리기가 쉽지 않다는 걸 깨닫게 된다. 그리고 왜 부모님의 말씀이 소중한 지도 깨닫게 된다. 굳이 엄마가, 아빠가 목소리 높여 얘기를 해 주지 않아도 이 한 권의 책을 통해 우리 아이의 영혼은 더 많이 성장할 것이다.
▣ 작가 소개
글 : 팡수첸
저자는 대만에서 꽤 유명한 인사입니다. 항상 진주반지를 끼고 진주브로치를 달고 다녀서 별명도 작은 진주라고 불리는데요. 마음이 젊어서인지 나이가 꽤 든 지금도 변함없이 작은 진주라 불려서 기분이 좋답니다. 『사고뭉치 지은이 다시는 안 그럴게요!』는 저자의 어린 시절 가족 사이에 벌어진 이야기가 모티브입니다. 가족과의 따스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책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합니다.
그림 : 시아오모구
이 책에 그려진 예쁜 그림들은 그림그리기가 좋아 영국 브라이튼 유학까지 다녀와야 했던 시아오모구의 작품입니다. 그림이 너무 좋아 더 많은 사람에게 그림그리기의 즐거움을 나누고 있다는 그녀는 대만에서 아주 촉망받는 그림작가입니다.
역자 : 조미애
방송 제작 일정에 쫓겨 늘 바쁘기만 했던 그녀가 두 딸에게 들려줄 이야기로 선택한 책입니다. 『사고뭉치 지은이 다시는 안 그럴게요!』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 아빠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그녀는 특히 엄마, 아빠가 아이와 함께 읽을 수 있는 책 만들기에 아주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답니다.
역자 : 이지영
성신 여자 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한 뒤 서울외국어대학원대학교 한중통번역학과를 나왔으며, 중국 하얼빈 흑룡강 대학교에서 행정관리학을 공부했습니다. 현재 중국어 동시 통역사 및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통번역 에이전시 트랜스피디아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 주요 목차
1. 꿈의 공장 개업! 무엇이든 만들어 드려요!
2. 신기한 물건이 도착할 거예요!
3. 내가 진짜란 말이에요!
엄마 말 잘 듣는 아이는 정말 좋은 아이일까?
자식을 키우면서 별로 힘들지 않다고 하는 부모도 있지만, 대개는 아이 키우는 것이 세상 어떤 일보다 더 어렵고 힘들다는 부모들이 많다. 일어나라면 일어나고, 밥 먹으라면 밥 먹고, 공부하라면 공부하는 아이. 어쩌면 모든 부모들이 바라는 아이일 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런 아이가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 정말 부모가 바라는 아이로 자라준다는 보장이 있을까?
내 아이가 엉뚱하다면?
자신의 생각대로 움직이는 아이가 어른의 입장에서는 잔소리 별로 안하고, 시간 낭비하지 않고 잘 자라주는 것처럼 생각되기 쉽다. 하지만 인류 역사상 위대하다고 알려진 사람들을 보라. 생각보다 많은 숫자가 어렸을 때부터 엉뚱하고 주위 사람들을 깜짝 깜짝 놀라게 한 사람들이었다. 내 아이가 엉뚱하다면? 기대하시라~! 훗날 위인전을 장식할 또 한 사람의 인물 후보가 된 것이다.
아이들은 스스로 자란다~!
아이들은 자신의 호기심에 따라 움직이고, 그 호기심을 충족시킬 만한 용기와 자신감이 있을 때 더 많이 자란다. 그런데 우리 어른들의 건망증이 아이들의 더 나은 미래를 막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 보았는가. 나무의 가지를 자르면 원하는 모양을 만들 수 있다. 하지만 개성 있는 나무로 자라나기는 무척 어렵다. 가지를 자르지 않은 나무라야 제 맘대로 쑥쑥 자란다.
누구나 한 번 쯤은 사고뭉치 지은이~!
『사고뭉치 지은이, 다시는 안 그럴게요』의 주인공은 바로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아이의 모습이다. 엄마 몰래, 아빠 몰래 가끔은 땡땡이(?)도 치고, 맛있는 것도 먹고 싶은 것이 아이인데... 지은이는 로봇공장에서 ‘가짜 지은이’를 주문하고 자신의 호기심을 용기(?) 있게... 실천하는 아이다. 그래서 엄마, 아빠에게도 철없는 아이이지만, 심지어 동생 ‘재민’에게도 존경(?)받지 못하는 누나일 뿐이다.
웃음이 터지는 동심의 세계~!
어린 아이들은 방망이만 두드리면 원하는 물건이 뚝딱~! 나오고, 주문을 외면 원하는 일이 바로 이루어지는 그런 세상을 바란다. 무엇보다 나와 똑같은 로봇을 누군가 만들어준다면 그보다 더 멋진 일이 있겠는가. 대신 숙제도 해주고 청소도 해주고, 무엇이든 시키는 대로 해주는 존재. 하지만 그것이 내 사랑을 빼앗아가는 존재가 되어버린다면 순간 그 대상은 가장 미움의 대상으로 전락한다. 자기중심적인 동심의 세상에서는 용납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리라.
세상은 말썽꾸러기들이 만들어간다~!
지은이는 사고뭉치이자 말썽꾸러기다. 단 하루도 부모님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지 못하는 아이다. 부모님께 걱정을 끼치는 아이, 지은이의 머릿속은 언제나 새로운 일들로 가득 차 있다. 그만큼 호기심도 많다. 창의적인 아이로 키워야 성공이라는 교육전문가들의 언변을 빌리면 ‘지은’이야말로 정말 창의적인 아이다. 세상은 가만히 있는 사람이 아닌 뭔가를 꿈꾸는 사람이 만들어 왔다는 사실에 동의한다면... 말이다.
『사고뭉치 지은이...』 아이의 영혼을 성장시키는 비타민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거짓말을 한다. 어른들의 거짓말은 세상에 치명적인 결과를 낳게 하지만 아이들의 거짓말은 스스로의 영혼을 성장시키는 영양소로 작용하기도 한다. ‘가짜 지은’ 로봇에게 자신을 대신해 공부하게 하고, 집 밖으로 놀러 다니고 이불 속에서 뒹굴었던 대가가 어떤 것인지를 알게 될 즈음이면 아무리 후회해도 되돌리기가 쉽지 않다는 걸 깨닫게 된다. 그리고 왜 부모님의 말씀이 소중한 지도 깨닫게 된다. 굳이 엄마가, 아빠가 목소리 높여 얘기를 해 주지 않아도 이 한 권의 책을 통해 우리 아이의 영혼은 더 많이 성장할 것이다.
▣ 작가 소개
글 : 팡수첸
저자는 대만에서 꽤 유명한 인사입니다. 항상 진주반지를 끼고 진주브로치를 달고 다녀서 별명도 작은 진주라고 불리는데요. 마음이 젊어서인지 나이가 꽤 든 지금도 변함없이 작은 진주라 불려서 기분이 좋답니다. 『사고뭉치 지은이 다시는 안 그럴게요!』는 저자의 어린 시절 가족 사이에 벌어진 이야기가 모티브입니다. 가족과의 따스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책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합니다.
그림 : 시아오모구
이 책에 그려진 예쁜 그림들은 그림그리기가 좋아 영국 브라이튼 유학까지 다녀와야 했던 시아오모구의 작품입니다. 그림이 너무 좋아 더 많은 사람에게 그림그리기의 즐거움을 나누고 있다는 그녀는 대만에서 아주 촉망받는 그림작가입니다.
역자 : 조미애
방송 제작 일정에 쫓겨 늘 바쁘기만 했던 그녀가 두 딸에게 들려줄 이야기로 선택한 책입니다. 『사고뭉치 지은이 다시는 안 그럴게요!』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 아빠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그녀는 특히 엄마, 아빠가 아이와 함께 읽을 수 있는 책 만들기에 아주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답니다.
역자 : 이지영
성신 여자 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한 뒤 서울외국어대학원대학교 한중통번역학과를 나왔으며, 중국 하얼빈 흑룡강 대학교에서 행정관리학을 공부했습니다. 현재 중국어 동시 통역사 및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통번역 에이전시 트랜스피디아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 주요 목차
1. 꿈의 공장 개업! 무엇이든 만들어 드려요!
2. 신기한 물건이 도착할 거예요!
3. 내가 진짜란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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