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니모의 환상모험13

▣ 출판사서평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 시리즈는? 이 책은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5500만 부 이상 판매된 초대형 베스트셀러 이야기 책이다. 미국,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스페인, 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 29개 국에 번역되어 알려졌다. 세계적인 대형 출판사인 Scholastic, Albin Michel이 이 시리즈의 영어권, 프랑스어권 저작권을 판매하고 있다.

전설적인 영웅 아서 왕, 원탁의 기사들과 함께
놀랍도록 흥미 가득한 모험을 시작해 보자!

제로니모와 함께하는 흥미진진하고 가슴 따뜻한 모험!
13번째 이야기 [아서 왕과 원탁의 기사들의 대 모험]은 중세를 배경으로 위대한 영웅 아서 왕의 감동적인 일대기다. 상상과 현실의 세계를 넘나드는 유쾌한 모험과, 역사와 지식, 신화와 전설이 총망라되어 있는 교양 모험 판타지답게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 흥미진진하다.
이 책에는 아서의 아버지 우서 펜드래곤 왕과 골로이스 공작의 대결부터 아서가 전설적인 영웅으로 성장하는 과정과 브리타니아 왕국에 닥친 수많은 어려움을 해결하고 마침내 영원한 삶을 찾아 아발론 섬으로 떠나는 일대기가 생생하게 담겨 있다.
그러나 이 책은 여느 아서 왕과 원탁의 기사 이야기와 조금 다르다. 원작의 기본 줄거리에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만의 방식을 도입하여 아서 왕을 처음 만나는 어린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게 재구성해 놓아서 누구든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
아서 왕과 원탁의 기사들 이야기에는 우리의 삶을 축소해 놓은 것 같은 위험과 도전의 순간, 흥미진진하고 가슴 따뜻한 경험들이 가득하다. 독자들은 아서 왕과 함께 기쁘고도 험난한 시간들을 해쳐 나가며 앞으로 겪게 될 인생의 수많은 순간들을 경험할 수 있다. 그리고 현명하게 문제를 해결하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는 용기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불멸의 클래식, 아서 왕과 원탁의 기사들 이야기를 새롭게
아서 왕은 4~5세기에 지금의 그레이트브리튼 섬 지역을 다스리던 훌륭한 기사도 정신을 지닌 왕으로 오랫동안 서유럽 지역의 전설적인 영웅이었다. 아서 왕이 실존 인물인지 허구의 인물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오랜 세월 영화나 문학 작품 속에 등장하며 수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 [아서 왕과 원탁의 기사들의 대 모험]에서도 아서 왕은 훌륭한 성품과 정확한 판단력을 가진 신화적인 왕으로 묘사된다. 제로니모가 들려주는 아서 왕 이야기는 속에는 아서의 아버지 우서 펜드래곤 왕과 어머니 이그레인 왕비이 우여곡절 끝에 결혼한 이야기부터 시작하여 우서 왕이 바위에 꽂은 마법의 검 이야기, 마법사 멀린과 카멜롯 성의 탄생, 요정들의 검 엑스칼리버를 얻은 이야기, 풍요의 잔 성배를 찾는 모험, 시간의 흐르지 않는 신비의 아발론 섬 이야기 등 아서 왕 설화 가운데 가장 유명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빠지지 않고 구성되어 있다.
15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수많은 작가들과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불멸의 클래식, 아서 왕과 원탁의 기사들의 모험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은 지도자의 진정한 미덕을 배우고 역사와 문화의 상식을 넓힐 수 있을 것이다.

아서 왕으로부터 지혜와 겸손함을 배우자
어리고 약한 아서가 어떻게 브리타니아의 영웅으로 성장할 수 있었을까?
아서 왕은 양아버지 헥터 경의 성에서 자라며 약자를 생각하는 겸손한 마음을 배웠다. 그리고 생애 첫 전투에서 아버지 우서 왕의 검에 대한 비밀을 풀고 무력이 아니라 평화로운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지혜를 배운다. 또한 왕국의 귀중한 보물인 성배를 가지고 달아난 모드레드 경과 마법사 모르간을 회유하고 용서함으로써 마침내 브리타니아에 평화를 가져온다.
겸손함을 잃지 않는 태도, 평화를 사랑하는 마음, 적을 용서하여 아군으로 만드는 지혜와
진정한 용기야말로 아서 왕이 가진 최고의 미덕이 아닐 수 없다. 이 책을 읽는 친구들이아서가 가졌던 깨달음의 순간을 함께 경험하며 지혜롭고 겸손하고 씩씩한 어린이로 자라길 바란다.

부록. 중세 시대 카멜롯 왕궁에서의 신 나는 하루!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의 또 다른 재미는 바로 부록에 있다. 이번 13권 부록에서는 음유시인 스틸터니우스와 귀공녀 테오니아가 생생하게 전하는 카멜롯 왕궁에서의 하루가 펼쳐진다.
중세 시대의 왕궁에서 기사의 맹세를 어떻게 했는지, 기사 갑옷을 입는 순서, 또 귀공녀들이 어떤 옷을 입고 어떤 하루를 보냈는지 관심을 가지고 읽어 내려가다 보면 곧 중세 유럽의 생활사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
독자들은 책을 읽으며 상상했던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웠던 왕궁으로 전해 내려오는 카멜롯 성의 곳곳을 부록 페이지를 통해 생생하고 유쾌하게 둘러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나와 다른 시대, 다른 모습으로 살아 가는 다양한 사람들의 생활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작가 소개

저 : 제로니모 스틸턴
Geronimo Stilton
제로니모 스틸턴 시리즈의 대표 저자명이자 주인공의 이름이다. 실재 인물이 아닌 ''엘리자베타 다미''라는 이탈리아 동화 작가의 동화책에 나오는 쥐이다. 제로니모 스틸턴 시리즈로 지금까지 130권이 넘는 책이 출간되었는데, 이 시리즈는 35개 국어로 번역될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모았으며, 2001년 안데르센 상과 2002년 eBook 올해의 책 상을 받았다. 엘리자베타 다미는 자신의 동화책을 모두 이 제로니모 스틸턴의 이름으로 발표했다.

역 : 이승수
경기도 광주 사람으로 한양대 국문과에서 수학했다. 문학을 중심으로 역사와 지리가 만나는 지점에서 옛이야기를 듣고, 이를 세상 사람들에게 들려주는 일을 한다. 10년쯤 뒤에 재미와 울림이 있는 한국문학사를 짓는 꿈을 종종 꾼다. 최근 『조선의 지식인들과 함께 문명의 연행길을 가다』, 『거문고 줄 꽂아놓고』 등의 책을 냈으며, 「박문수 전승의 역사적 기반 탐색」, 「불가(佛家) 한시(漢詩)에 내재된 그리움과 번민」등의 논문을 발표했다. 현재 경희대학교 혜정박물관의 연구교수로 있으면서 한양대에서 강의하고 있다.